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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조직위 발대식 성료…‘한국의 그래미 뮤직 어워즈’ 꿈꾼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19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곽혜은 공동조직위원장 겸 이데일리M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인 작곡가 주영훈, 심사위원장인 프로듀서 김형석과 가수 박학기, 가수 겸 대경대 교수 소찬휘, 평론가 정덕현, 소방차 출신 정원관, H.O.T. 멤버 토니안, 노이즈 출신 홍종구 등 심사위원 다수가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지만 가수 이승철과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가수 겸 호원대 교수 정원영,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작사가 양재선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는 물론 가요계 레전드로서 시상식 당일 시상자로도 참석해 KGMA의 권위를 더할 예정이다.‘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제정하고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11월 16,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대중의 음악 소비 방식에 맞춰 첫날 스트리밍 부문, 둘째날 앨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할 계획이다.곽혜은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미 국내에 10여 개의 대중음악 시상식이 있지만, 그 포화된 시장에서도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차별성 있는 콘셉트의 시상식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의 열정과 차별점이 가득한 시상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영훈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은 “‘KGMA’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축제가 되어 젊은 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온 국민이 ‘올해는 어떤 노래가 받을까’ 기대하게 되는 문화 잔치이자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미디어, 플랫폼 지형은 물론 젊은이들의 취향이 바뀌어 가는 분위기 속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K팝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과정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인기와 흥행도 중요하지만 K팝의 다양성을 알리고 그들의 무대를 빛나게 할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마흔일곱살에 막내로 들어왔다”고 운을 뗀 토니안 심사위원은 “하나의 정체성이 첫 회에 이뤄질 순 없겠지만 아티스트들도 ‘KGMA’의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상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위촉식 후 진행된 토론에서 심사위원들은 ‘KGMA’가 여타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들과 차별화된 진정성과 그만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관 심사위원은 “흥행과 이슈도 중요하지만 ‘KGMA’의 진정성과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며 “전통은 단시간내에 이루어지는 게 아닌 만큼 긴 안목으로 초석을 잘 다지는 게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덕현 심사위원 또한 “K팝 시상식이 너무 많다는 지적에 동의하는 편이지만 시상식이 많으냐 적으냐가 아닌, 진짜 권위 있는 시상식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며 “‘KGMA’가 아이돌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팝을 소개해 ‘K팝의 그래미 뮤직 어워드’가 돼 K팝을 리딩하는 시상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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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미자, ‘미스트롯3’ 결승전 특별 무대…“아름다운 후배들 감사해”

‘살아있는 전설’ 가수 이미자가 ‘미스트롯3’ 결승전 특별 무대를 펼쳤다.7일 저녁 TV조선 ‘미스트롯3’ 톱7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미자가 트로트 후배들를 위한 특별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미자는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 두 곡을 열창했다.무대를 마친 이미자는 “아름답고 신실하고 생동감 있는, 너무나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을 탄생시켜주신 건 시청자분들”이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날 ‘유달산아 말해다오’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이미자는 “‘유달산아 말해다오’는 내가 물러도 힘든 곡이다. 어느 경연에서도 들을 수가 없었다”며 “평범해 보이지만 음폭이 크니기 때문에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곡도 다 할 수 있다는 뜻에서 이 노래를 골랐다. 후배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곡”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사실 오늘 너무 걱정돼서 두 시간도 못 잤다. 후배들 앞에서 (실력을)마음대로 발휘할 수 없어서 (섭외를 받아들인 걸)후회했다”고 털어놨다. 이미자는 마스터 군단에게도 “세밀한 지적에 놀랐다. 잘못된 점은 나무라는 게 아니라 자존심을 살려주고 위트도 곁들이면서 세밀하게 해주신 마스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올해 데뷔 65주년인 이미자는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뒤 ‘동백 아가씨’,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아씨’ 등 히트곡이 담긴 음반만 500여장, 2000곡 이상을 발표한 명실상부 레전드 가수다. 2023년 대중음악인 최초로 대중문화예술상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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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VS’ 우승자는 박종민…1억 상금 수령 “믿기지 않는 경험”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이하 ‘노래방 VS’)가 로이정(로이킴+박재정) 팀의 우승을 끝으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22일 방송된 ‘노래방 VS’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톱5의 최종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로이정 팀이 최종 우승자를 배출했다.이날 파이널 라운드는 총 2개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미션곡 중 레전드 곡을 다시 부르는 미션이었고, 2라운드는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을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1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무대를 되돌아보며 파이널까지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수많은 경연곡들 가운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선곡,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소환했다.2라운드에선 프로듀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진 만큼 승부는 더욱 예측할 수 없었다. 소유와 무대에 나선 홍승민의 무대엔 신용재, 허각이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임정현은 영케이가 프로듀싱한 ‘노래로’라는 곡에 진심을 담아냈고, 김창운은 박재정과 함께 자작곡 ‘같은 사랑 같은 이별’을 불렀다. 박종민은 우상 로이킴과 함께 직접 기타 반주까지 소화하며 ‘푸르른 마음’을 선보였고, 김영석은 ‘나는 언제나 내 자신의 행복을 바라요’를 김민석과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우월을 가릴 수 없는 승부에 최종 우승자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 1라운드 1위로 선두를 달리던 김창운이 아쉽게 4위를 기록해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막상막하 승부를 펼쳤고, 5위는 임정현, 3위는 김영석, 2위는 홍승민, 대망의 1위는 박종민이 차지하며 우승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최종 우승자 박종민은 ‘대구에서 온 스무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풋풋하게 등장,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로이킴 프로듀서에 한결같은 애정과 존경심을 표한 박종민은 프로듀서들의 디렉팅을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박종민은 “굉장히 존경하던 로이킴과 한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뿌듯하기도 했다”라며 ‘노래방 VS’에서 꿈 같았던 시간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최종 우승을 거머쥐고선 “이 자리에 서서 멋진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꾸준히 발전하는 박종민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프로듀서들의 성장 역시 눈에 띄었다. ‘슈퍼스타K’의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 박재정은 과거 오디션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금의환향하며 오디션 우승자답게 맞춤형 조언과 프로듀싱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봄이 와도’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멜론 HOT 100의 상위권을 점령했고 경험에서 우러난 디렉팅은 우승으로 이어져 그 진가를 입증했다. 최종 우승자 박종민을 배출한 로이킴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듀싱이란 걸 해봤다. 제 노래와 음악들이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종민이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재정은 “(결과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항상 예의범절 잘 차리면서 음악인생 살아갔으면 한다”며 “옆에서 서포트 잘하는 선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노래방 VS’는 1회부터 파이널까지 2049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국민 세대 공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Mnet, tvN 채널 합산, AGB닐슨 수도권 종편+유료방송 기준).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출연한 ‘보컬 끝판왕’ 신용재와 허각을 포함해 14명의 화려한 피처링 군단에 더불어 파이널까지 총 34곡의 신규 음원을 발매하며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보냈고, 관련 유튜브 누적 조회수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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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디바’ 인순이의 울퉁불퉁 음악 인생… 4부작 ‘레전드 디바 인순이’ 공개

가수 인순이의 음악 인생을 들을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온다.최근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국내 최고의 디바를 만나는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레전드 시리즈를 론칭했다. 첫 번째 초대 손님으로는 가수 인순이가 활약한다.‘레전드 시리즈’ 호스트는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맡았다. 국내 최고 레전드 가수들의 흥미진진한 음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전망.‘레전드 디바 인순이편’은 인순이의 음악인생을 아카이브하는 프로젝트다. 음악플랫폼에서 공개하는 의미 있는 오디오콘텐츠로 제작됐다.인순이는 유니크한 음악색깔로 댄스, 트로트,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하며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왔다. 화려한 무대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내면의 이야기를 인순이가 솔직하게 공개한다.인순이는 최근 진행된 녹음에서 “데뷔 당시 가수가 되고 싶어 시작한 게 아니었고 먹고 살기 위해서 시작했다. 사실 그때 수녀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데뷔 후 무대 위의 페르소나와 원래 자신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살아온 이야기, 인순이가 아닌 김인순의 정체성을 표현한 노래 ‘에레나라 불리는 여인’과 관련한 이야기도 들려줬다.30여년 간 음악활동을 하면서 인순이가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담겨 있다. 인순이는 자신의 육성으로 유쾌하게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해 1983년 ‘밤이면 밤마다’, 1996년 ‘또’, 2004년 ‘친구여’, 2007년 ‘거위의 꿈’ 노래를 히트시키며 최고의 디바에 오르게 된 과정을 앨범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함께 공개했다.‘레전드 디바 인순이편’에서 인순이는 지니뮤직 청취자들을 위해 깜짝 라이브로 ‘행복’, ‘긴 편지’도 불렀다. ‘레전드 디바 인순이편’ 공개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청취자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니앱에서 ‘레전드 디바 인순이편’을 감상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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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코드쿤스트,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 합류

래퍼 개코와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Mnet ‘Show Me The Money 10 (이하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 군단에 합류했다. 개코는 ‘쇼미더머니’에서는 최자와 함께 시즌6, 시즌9에 프로듀서로 함께했으며, 시즌6에서는 준우승자 넉살을 프로듀싱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쇼미더머니10’에 처음으로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아닌 솔로로 출연해 코드 쿤스트와 팀을 이룬다. 이에 개코는 “하반기 스케줄 싹 비워 놨다. 진심을 다할 것이다”라는 굳은 각오를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쇼미더머니7’ 프로듀서 출연 당시에는 작곡, 편곡을 담당한 ‘Good Day’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고등래퍼3’에서는 이영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쇼미더머니9’에서는 파이널에 두명의 래퍼를 진출시키며 막강한 프로듀싱 능력을 자랑한 바 있다. 코드 쿤스트는 “내가 노력한 만큼 참가한 뮤지션들의 인생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좋은 음악을 선물해 주고 싶다. 또한 항상 웃으면서 했던 무대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낳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해야해서 하는 음악이 아닌 즐기면서, 웃으면서 무대와 음악을 준비하고 싶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라인업에 합류한 개코와 코드 쿤스트에게도 어떤 참가자와 함께 팀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 묻자 개코는 “참여하는 동안만큼은 계산하지 않고 모든걸 걸고 함께 집중해줄 수 있는 참가자와 함께하고 싶다. 큰 압박과 힘든 일정이겠지만 즐기는 태도를 잃지 않는 눈빛이 살아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본인의 음악인생에 있어 무언가 이루어 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여러가지 경험과 성장을 즐기는 뮤지션들이 있다면 주저없이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번을 시작으로 함께 음악적인 행복을 계속해서 나눌 수 있는 좋은 동료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프로듀서 4인과, ‘쇼미더머니’를 처음 경험하는 신입 프로듀서 4인을 모시게 되었다. 음악적으로도 힙합계 레전드부터 뉴페이스 프로듀서들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노련함과 신선함을 함께 보여드리고자 한다”라며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컨셉처럼 8인의 프로듀서와 함께 대한민국 힙합씬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고 미래를 제시하는 시즌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 염따-TOIL, 개코-코드 쿤스트까지 총 네 팀의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할 ‘쇼미더머니10’은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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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슈퍼밴드2', 2년만 찾아온 안방 1열 귀호강 무대

음악 예능을 대표하는 JTBC '슈퍼밴드2'가 내일(2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슈퍼밴드 비긴즈'로 먼저 시청자들을 만나는 '슈퍼밴드2'.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윤종신부터 씨엘까지 검증된 프로듀서 5인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시즌2를 맞이해 더욱 탄탄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한다. 먼저 오디션 베테랑 윤종신과 유희열의 만남이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이 프로듀서로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것은 '슈퍼밴드2'가 처음. 장르를 넘나드는 박학다식한 음악 지식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입담을 소유한 윤종신과 유희열 조합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여기에 때론 냉철하고, 때론 따뜻한 심사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상이 또 한 번 출연을 알려 반가움을 더했다. 아내 이효리 없이 예능에 나서며 본업인 음악인으로 돌아온 이상순과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가요계를 휩쓴 씨엘이 합류해 프로듀서 5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각기 다른 심사 기준과 뛰어난 안목으로 '글로벌 K-밴드'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특히 '슈퍼밴드2 비긴즈'에서는 보컬 윤종신, 건반 유희열, 베이스 윤상, 기타 이상순의 즉석 잼 연주가 공개된다. # 연령·국적불문 실력파 참가자 출격 예고 '슈퍼밴드'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이번 '슈퍼밴드2'는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지원 자격을 확대함에 따라, 실용음악과 K-POP,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슈퍼밴드2' 참가자 오디션은 28일부터 공개된다. # 안방 1열에서 펼쳐지는 '초특급 귀호강 무대' '슈퍼밴드2'는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은 만큼, 한층 더 다양하고도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를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시즌을 통해 스타성을 입증한 뮤지션과 매회 레전드 무대를 배출해낸 바 있는 '슈퍼밴드'. 이에 더해 시즌2를 빛낼 천재 뮤지션들은 경쟁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다채로운 미션들을 거쳐 세상 밖으로 나올 새로운 음악에도 모두가 귀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 장기화된 코로나 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청자들에게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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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아이유 만난 모습 포착

아이유와 '싱어게인' 톱3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다. 9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유명가수전'에는 레전드 뮤지션 아이유가 첫 번째 유명가수로 '싱어게인' 톱3를 찾아온다. 선배 유명가수 아이유와 후배 유명가수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는 물론 이들이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일찍이 4년 만에 정규 앨범 'LILAC(라일락)'으로 돌아온 아이유의 출연이 확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편 본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가 아지트 '유명家'에 나타나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톱3와 MC 이수근, 규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아이유가 입을 뗄 때마다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톱3의 모습에서 갓 유명가수가 된 세 사람의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톱3는 저마다의 스타일로 아이유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낸다. 톱3는 앞서 '유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서도 아이유와의 만남을 귀띔한 바 있다. 정홍일은 "녹화 당시 무슨 말을 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저 인형이 옆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라며 당시의 떨리는 감정을 회상했다. 이승윤은 "'싱어게인' 경연 당시 아이유 아버님의 '원픽'이 나란 얘기를 듣고 정말 기뻤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무진은 "선배님께서도 갓 유명해졌을때 두렵지는 않으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후배 음악인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놨음을 귀띔했다. 이무진의 질문에 선배 아이유의 진솔한 답은 무엇이었을까. '유명가수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유명가수들과 만나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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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이승윤 "활동 중 최고의 착장? '아는형님' 교복"

가수 이승윤이 '유명가수' 선배들께 인사 한 마디를 전했다. 4월 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톱3가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레전드 가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톱3가 아이유 등 선배 유명 가수들을 만나 명곡을 재해석하고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유명가수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톱3의 자작곡 라이브 '나의 노래를 부르다'를 스페셜 티저 영상으로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이승윤의 '영웅수집가' 라이브 영상은 하루 만에 13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곧 찾아 올 '유명가수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짐작케 한다. 스페셜 라이브 영상은 현재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6일 '유명가수전' 측은 이승윤의 개별 포스터, 라이브 영상 촬영기를 비롯해 미니 인터뷰가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시크한 카리스마와 귀여운 매력까지 두루 갖춘 이승윤의 모습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하는 이승윤과의 미니 인터뷰에서 발췌한 일문일답. -'영웅수집가'는 어떤 곡인가. "작년 9월 발매한 싱글 타이틀이다. ‘싱어게인’ 출연 직전에 냈던 곡으로 관계, 사람을 떠받들다 흠결이 생기면 내던져버리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 ‘유명가수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라이브로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곡을 만들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나. "영감이란 말은 거창하고, 일상에서 했던 대화, 봤던 것들을 틈틈이 메모하고 정리하는 편이다." -특유의 제스처와 몸짓이 매력적이다. "몸짓이라고 하기도 부끄럽다, 그냥 허우적? (웃음). 몸을 쓸 줄 모른다. 매번 몸짓이 달라서 찍어주시는 감독님들이 힘들어 하신다. 최근엔 내 영상 모니터링을 하다보니 허리춤에 손을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고 있더라." -라이브 촬영 때 입은 옷이 멋지다. 최근 활동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을 꼽는다면. "'아는 형님' 교복? 교복을 10여 년 만에 입어봤다. 다시 입을 거라 상상도 못했던 옷이라 재밌고 좋았다." -'유명가수전'에 합류하게 된 각오 한 마디는. "선배 음악인분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만나뵙게 되어 큰 영광이다. 저 역시 많은 도움과 배움을 받고 가려고 한다. 유명가수 선배님들,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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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주간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그래미 어워드 주간에 마련되는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 참여한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 소속 자선단체 뮤직케어스(MusiCares)는 2일(현지시간) 공식 SNS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의 라인업에 합류한다”라고 알렸다. ‘뮤직 온 어 미션’은 뮤직케어스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매년 ‘올해의 인물’ 선정과 함께 갈라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온라인 콘서트(3월 12일) 형식으로 열린다. 티켓 판매 수익은 모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에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존 레전드(John Legend), 하임(HAIM), 허(H.E.R.), 어셔(Usher),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즈네 아이코(Jhene Aiko), 톰 페티 & 스티비 닉스(Tom Petty & Stevie Nicks)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진행하는 ‘크루 네이션(Crew Nation)’ 캠페인에 참여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뮤직케어스의 음악인 복지를 위한 자선경매에 ‘Dynamite’ 뮤직비디오에 입었던 의상을 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8월 발표한 ‘Dynamite’로 ‘2021 그래미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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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이건 찐이야" '싱어게인' 리액션 장인 이해리

이건 '찐'이다. 가수 이해리가 최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리액션 장인의 활약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해리는 최근 종영한 '싱어게인'에서 선후배 음악인들과 함께 심사위원단으로 출연했다. 참가자들의 노래에 담긴 전율이 안방극장까지 그대로 전해지기 위해서 심사위원단이 큰 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해리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리액션 요정'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이자 시청자의 대변인이었다. 매 회 펼쳐진 레전드 무대에 TV 앞 모든 사람들을 대신한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때론 흥을 참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몸을 들썩이고, 환호성도 내질렀다. 기쁨과 아쉬움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났고, 슬픈 노래엔 깊은 한숨과 눈물을 보였다. 눈과 입이 커진 얼굴에서는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만약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의식했거나 여가수다운 '예쁨'만 챙겼다면 이런 리액션은 나오지 못했을 터. 표정 부자 이해리는 매 무대 자신의 진짜 마음을 내보였다. 이해리가 음악 경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N '더 듀엣'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더 듀엣'에서는 그 또한 경연에 참가하는 입장이었기에 가창력과 무대 위 모습이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싱어게인'에서는 다르다. 이제는 데뷔 13년차의 선배 가수로서 진심 어린 박수로 후배들을 응원, 이해리만의 인간미가 더욱 돋보인 것. 노래 잘 하는 가수 이해리 그 이상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미 알 만한 팬들은 다 안다는 이해리의 매력.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널리 이 매력을 알릴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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