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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이건 찐이야" '싱어게인' 리액션 장인 이해리

이건 '찐'이다. 가수 이해리가 최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리액션 장인의 활약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해리는 최근 종영한 '싱어게인'에서 선후배 음악인들과 함께 심사위원단으로 출연했다. 참가자들의 노래에 담긴 전율이 안방극장까지 그대로 전해지기 위해서 심사위원단이 큰 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해리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리액션 요정'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이자 시청자의 대변인이었다. 매 회 펼쳐진 레전드 무대에 TV 앞 모든 사람들을 대신한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때론 흥을 참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몸을 들썩이고, 환호성도 내질렀다. 기쁨과 아쉬움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났고, 슬픈 노래엔 깊은 한숨과 눈물을 보였다. 눈과 입이 커진 얼굴에서는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만약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의식했거나 여가수다운 '예쁨'만 챙겼다면 이런 리액션은 나오지 못했을 터. 표정 부자 이해리는 매 무대 자신의 진짜 마음을 내보였다. 이해리가 음악 경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N '더 듀엣'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더 듀엣'에서는 그 또한 경연에 참가하는 입장이었기에 가창력과 무대 위 모습이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싱어게인'에서는 다르다. 이제는 데뷔 13년차의 선배 가수로서 진심 어린 박수로 후배들을 응원, 이해리만의 인간미가 더욱 돋보인 것. 노래 잘 하는 가수 이해리 그 이상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미 알 만한 팬들은 다 안다는 이해리의 매력.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널리 이 매력을 알릴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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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도전·선물" 유종의 미 '악인전'이 남긴 것(feat.시즌2)

'악인전' 시즌1이 아름답게 종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 시즌1 마지막 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4.5%, 전국 4.4%(2부 기준)를 기록, 뜨거운 호평 속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에서는 김호중이 첫 출격해 송창식, 송가인, 이상민, 김숙, 김요한과 함께 트로트에서부터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악(樂)인전’은 ‘상마에’ 이상민을 필두로 송창식, 송가인 등 수많은 레전드 악인들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음악 콜라보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전율케 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기다림 속 ‘악인전’이 깨닫게 한 음악 예능의 가치 네 가지를 짚어본다. '황홀한 콜라보레이션' 土 음악 선물 ‘악(樂)인전’에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최정상 악인들이 매회 출동했다. 특히 론칭부터 송창식과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부터 ‘아쟁 연주가’ 조성재, ‘음악 천재’ 헨리, ‘젊은 악인’ 강승윤, ‘국민 밴드’ 윤도현, 허준, ‘트바로티’ 김호중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악(樂)인전’을 통해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가 특별했던 것은 쉽사리 성사될 수 없는 조합일 뿐만 아니라 즉흥에서 이루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고퀄리티의 무대였다는 것. 악인들의 흥과 열정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매료시키며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상민 성공적 프로듀서 복귀…김요한·김숙 '성장' ‘악(樂)인전’의 시작에는 ‘상마에’ 이상민이 있었다. 17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귀환한 이상민은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후 송창식과 송가인, 헨리와 함춘호 등 수많은 레전드 음악인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성사시켰고, 나아가 ‘2020 인생은 즐거워’ 프로젝트를 통해 송가인과 제시, 김요한의 혼성 듀엣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이상민은 시작부터 김요한을 가장 눈 여겨 볼 음악 늦둥이로 꼽으며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막내 김요한은 ‘만능 토끼’라는 별명을 얻으며 랩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음악적 성장을 선보여 이상민 뿐만 아니라 안방 시청자들까지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음악 늦둥이’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이 ‘레전드’ 송창식, 송가인과 함께 그들의 인생과 음악을 배우며 음악과 한층 더 친해질 수 있었다. "도전" 악인들 새로운 모습 발굴 악인들의 새로운 모습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송창식은 데뷔 53년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며, 이제까지 만나 보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범접할 수 없는 대 선배가 아닌 훌륭한 음악 파트너이자 친근한 형이었다. 송창식은 인간적이고 친숙한 모습으로 강승윤과는 47년의 나이차를 뛰어 넘은 음악적 교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힙합에 도전하며 그의 음악성을 더욱 확장해 갔다. 판소리 전공의 트로트 퀸인 송가인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되려 즐겼다. 특히 “힙합을 해보고 싶다”는 송가인의 말 한 마디로 시작된 이상민의 첫 프로젝트 ‘2020 인생은 즐거워’에서 송가인은 랩에 첫 도전하는가 하면 힙합 댄스, 뮤직비디오까지 찍으며 자신의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넓혔다. '세대·장르 파괴' 신개념 음악 예능 무엇보다 ‘악(樂)인전’은 세대와 장르의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된 악인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악(樂)인전’에는 수많은 장르가 함께 했다. 포크, 트로트, 발라드, 댄스, 록 등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각 음악 분야의 가수들이 즉흥으로 연주를 하고 서로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세대를 초월해 만난 선후배가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때로는 편안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음악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 콜라보레이션도 이어졌다. 헨리와 함춘호는 기타와 바이올린이라는 독특한 연주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음악을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국악인 조성재의 아쟁과 일렉 기타,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이 탄생되기도 했다. 여기에 김요한의 랩과 김숙의 구음이 곁들어지며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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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첫 방송, 제작진이 뽑은 관전포인트는?

'내일도 칸타빌레' 첫 방송, 제작진이 뽑은 관전포인트는?클래식 선율 위에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그려내는‘내일도 칸타빌레’가 오늘 첫 방송으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화제다.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주원 심은경,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의 특급 만남,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지친 마음 치유하는 감성 자극제, 레전드급 최강 캐릭터 등이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다.특히 KBS 교향악단 음악 감독이자 세계적인 지휘자인 요엘 레비를 비롯해 콘트라베이스의 천재라 불리는 성민재 등 각광받는 대세 음악인들의 특별 출연도 예정되어 있어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내일도 칸타빌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기대되는 드라마다" "내일도 칸타빌레, 어서 방영했으면 좋겠다" "내일도 칸타빌레,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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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첫방 '내일도 칸타빌레' 원작 뛰어넘을 관전포인트 4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위에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그려낼 '내일도 칸타빌레'가 기대 속에 베일을 벗는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2014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내일도 칸타빌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4가지 관전 포인트를 꼼꼼하게 짚어본다. ▶주원-심은경,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의 특급 만남&최강 시너지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닥터'까지 KBS에서만 4연속 홈런을 치며 대체 불가능 배우로 자리매김한 주원은 이번 '내일도 칸타빌레'의 차유진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치명적 매력 위에 인간적인 면모까지 덧입힌 차유진이야말로 주원이기에 가능하다는 평가가 지배적. 특히 주원은 전작과는 차별화된 연기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피아노, 바이올린, 지휘까지 섭렵한 지독한 노력파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충무로를 사로잡은 심은경의 브라운관 복귀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관심에 화답하듯 심은경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설내일을 맞춤옷 입은 듯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기해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주원 심은경의 특급 만남이 드라마계에 어떤 핵폭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지친 마음 치유한다 원작 만화를 토대로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클래식 음악은‘내일도 칸타빌레’의 또 다룬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제작진은 오케스트라 단원 선발 오디션부터 드라마에 삽일 될! 음악 선곡 작업까지 오랜 시간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한층 완성도 높은 클래식 음악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은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줄‘감성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KBS 교향악단 음악 감독이자 세계적인 지휘자인 요엘 레비를 비롯해 콘트라베이스의 천재라 불리는 성민재 등 각광받는 대세 음악인들의 특별 출연도 예정되어 있어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종진 클래식 음악감독은 "'내일도 칸타빌레' 속 클래식 음악은 원작에 나오는 곡과 더불어 한국적 정서에 맞는 곡들을 새로이 선곡했다. 원작과 다른 음악들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차유진 설내일을 중심으로 젊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성장 스토리에 따라 변화되는 클래식 선율을 느껴보는 것도 극을 즐기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레전드급 최강 캐릭터들이 몰려온다‘내일도 칸타빌레’는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개성 강하고 재기 발랄한 캐릭터와 밝고 경쾌함 속에 감동 코드까지 녹여낸 스토리로‘월요병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월한 외모에 천재적인 음악 실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냉미남 이지만 설내일(심은경)에게만큼은 한없이 허술해지는 반전 매력의 차유진(주원 분)과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엉뚱함과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사고를 치지만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설내일. 이 두 사람을 필두로 감성변태 괴짜 지휘자 슈트레제만(백윤식), 클래식계 지드래곤 유일락(고경표), 소녀감성 충만‘차유진 바라기’마수민(장세현), 마성의 훈남 첼리스트 이윤후(박보검 분), 억척 콘트라베이스녀 최민희(민도희) 등 제어 불가능한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피로 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다른 국가대표 배우의 완벽한 조화, 최강 라인업 구축 고경표·박보검·민도희·장세현 등 이미 전작을 통해 검증된 대세 배우인 꽃청춘 4인방은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등 클래식 악기라는 섹시한 무기를 한 손에 지닌 채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열혈 청춘이다. 이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은 극의 재미와 활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작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신뢰감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백윤식을 비롯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병준, 예지원, 남궁연 등은 열혈 청춘들의 꿈을 지지하거나 갈등을 빚으며 이들을 성장시키는 교수진을 구성, 웰메이드 드라마를 위한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안길강은 유일락 역의 고경표와 웃음을 유발하는 부자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무게감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과 서로 ! 균형을 맞춰 가며 만들어낼 아름다운 하모니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승미 기자 2014.10.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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