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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최병길 PD와 결국 파경 “이혼 조정 협의 중” [전문]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MBC 출신 최병길 PD와 파경을 맞았다.31일 서유리는 로나땅 채널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며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서유리는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며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서유리는 결혼 후 로나유니버스를 설립하고 버추얼 걸그룹 멤버 로나로 활동했으나 회사 측과의 지분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씽나인’, '앵그리맘', ‘하이클래스’ 등을 연출했다. <다음은 서유리 글 전문>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기사로 접하셨겠지만 이혼 조정 협의 중입니다.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하였습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또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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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PD “서유리 용산 아파트 안 날려, 불화설 NO”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남편 최병길 PD가 로나유니버스를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최 PD는 3일 복수 매체를 통해 서유리의 투자 사기 발언 관련에 대해 “감정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며 “용산 아파트도 날리지 않았다. 담보 대출을 받아 로나유니버스에 투자금이 들어갔지만, 서유리 단독 명의로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지분 구조를 일부 변경했는데 서유리가 오해한 것”이라며 “서류상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이해할 만한 설명을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이에 불화가 있고 그런 건 전혀 아니다”고 부부간에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날 서유리 역시 로나유니버스 팬카페에 “팬들을 혼란스럽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행히 조만간 마음을 좀 추스르고 미팅을 할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유리는 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남편 최 PD와 함께 설립한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 넣었다”며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지만 빈털터리다. 사기를 당한 거냐”며 뒤통수를 맞았다고 토로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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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사기 피해 호소 “전재산 회사에 투자했는데 빈털터리”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재산을 투자한 버추얼 그룹 기획사 로나유니버스의 지분이 없다며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남편과 함께 버츄얼 유튜버 회사를 설립해 운영해온 서유리는 지난 1일 트위치를 통해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히며 “이상한 일이 너무 많이 터져서 못 돌아올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서유리는 “20대, 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아파트가 있다. 용산에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를 내가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 넣었다. 그래서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더라.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는데 빈털터리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래서 물어봤더니 ‘네 돈으로 사업하셨어야죠’ 이러더라. 나 사기당한 거냐”고 억울해했다. 서유리는 “그냥 열심히 한 거밖에 없는데, 왜 이런 결과가 됐는지 모르겠다”며 “로나 캐릭터도 회사 만들어지기 전에 내가 만든 건데, 이것도 잘못하면 뺏길 수도 있다. 남은 게 하나도 없다. 믿었는데 다 뒤통수 맞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멤버들한테는 죄가 없다. 멤버들은 나 보고 계약했지, 회사 보고 계약한 게 아니”라며 “갑상선 뗄 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 다시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3월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 로나유니버스를 설립, 지난 3월 자체적으로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6인조 걸그룹 솔레어 디아망을 선보였다. 이후 보이그룹 보이스위츠의 런칭도 확정 지은 상태였다. 이에 로나유니버스 측은 2일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서유리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서유리 및 소속 아티스트 분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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