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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강은비, ♥변준필과 결혼 후 달라진 점 “약도 욕도 끊어” (‘돌싱포맨’)

배우 강은비가 결혼 후 약을 끊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강다니엘, 강은비, 최윤영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은비는 “‘돌싱포맨’에 섭외됐다고 했을 때 양가 부모님이 ‘결혼한 지 두 달밖에 안됐는데 ‘돌싱포맨’에 나가냐‘고 걱정했다”며 “제가 돌싱이 되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김준호는 강은비에게 “결혼하시더니 이제 욕 같은 거 끊으셨나 보다”라고 질문했고, 탁재훈은 “옛날에 대단했다고 들었다”고 농담했다. 강은비는 “저는 사실 뇌를 거치지 않고 말한다고 소속사 사장님이 항상 입 좀 다물라고 하셨다”며 “제가 남편을 만난 후 상민 선배님도 (공황장애) 약을 끊지 않았냐. 저도 그래서 결혼하고 나니까 약도 끊고 욕도 끊었다. 보살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은비는 지난 4월 17년 전 열애설 주인공이던 얼짱 출신 변준필과 결혼했다. 변준필은 강은비와 서울예대 동문이자 동갑내기로, 현재 인테리어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23:26
예능

김지민, ♥김준호 장모 생일 이벤트에 “결혼 전 최고의 선물” (‘미우새’)

배우 이상엽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이상엽은 “처음 만난 날을 기준으로 100일 단위로 이벤트를 한다”라고 밝혔다. 자신 있는 개인기로 상견례 때 성대모사를 했다는 이상엽은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성대모사를 준비했는데 다행히 잊어버려서 하진 않았다. 안 해서 지금 결혼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였지만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상엽은 “이민정 누나와 함께 드라마를 찍을 때 쉬는 시간마다 아기 사진을 이병헌 선배님과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라고 밝혔다.한편 이상엽이 암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조혈모 이식을 했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줬다. 이상엽은 “아내가 티 내는 성격이 아닌데 병과 시술에 대해 깊게 공부를 했더라.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오늘 녹화 전에 엄마가 퇴원하셨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제주도 카페 사장의 꿈을 이룬 이동건의 카페 가오픈 첫날 이야기도 공개됐다. 바다 바로 앞에 자리하고 구옥의 매력을 한껏 살린 인테리어에 모두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 카페 컨설팅을 담당한 ‘카페의 신’ 유정수 대표가 등장해 오픈 전 최종 테스트를 진행했다. 긴장한 이동건이 내린 커피를 맛본 유정수는 “사실 뭐라 하려고 했는데, 언제 이렇게 늘었는지 놀랍다”라며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그러나 디저트에 대해서는 “이 속도면 가게 망한다”라며 개선점을 알려줬다.드디어 손님이 도착하고, 이동건을 돕기 위해 이상민과 구본승이 일일 알바생으로 나섰다. 대기 줄이 순식간에 만들어지며 밀려오는 손님 행렬에 당황한 세 사람. 설상가상 주문이 밀리며 위기가 닥쳤지만 맡은 홀서빙, 계산을 제대로 해내는 상민과 본승의 서포트가 빛을 발했다.예비 장모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김준호가 트럭까지 빌려 동해 처갓집을 찾았다. 김지민은 “나한테 해주는 것 보다 훨씬 좋다. 결혼 전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예비 처남은 “누나의 결혼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예비 처남은 “누나 성격을 받아주며 평생 산다고 생각하니 형이 불쌍했다. 제가 편이 되어드리겠다”라며 매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취미로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 예비 장모님을 위해 전자 드럼을 준비하고, 바비큐 파티까지 준비한 김준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사위 잘 뒀다”라며 칭찬이 쏟아졌다.준비한 선물 상자에 들어가 기다린 지 30분째, 드디어 장모님이 도착했고 김준호가 등장할 타이밍이 됐다. 그러나 오랫동안 쭈구려 앉은 탓에 다리 힘이 풀린 김준호가 쓰러지는 진풍경이 펼쳐지며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평생 살면서 이렇게 성대하게 받아볼 수가 있겠나. 진짜 가슴 뭉클하다”라며 감동했다. 스페셜 MC 이상엽은 “지금 열심히 받아 적고 있다. 통돼지 바비큐, 꽃다발, 선물까지 공부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준호의 청첩장 전달 모임에 등장한 배우 유지태의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9 13:43
연예일반

집 속에 삶이 있다… 유튜버 ‘자취남’ 재밌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친구 집에 놀러 가면 냉장고 문 하나 여는 것도 허락을 구하는 게 예의인데, 이 남자 예사롭지 않다. 옷장부터 쓰레기통까지 뒤진다. 정작 집주인은 불편해하기는커녕 기다렸다는 듯 이야기를 쏟아낸다. 구독자 88만 5000명을 보유한 유뷰트 채널 ‘자취남’이 그 주인공이다. ‘자취남’은 1인 가구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게 주력 콘텐츠다. 무려 1300곳이 넘는 집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이 ‘공인중개사 빼고 자취방을 가장 많이 방문한 사람’이다. ‘자취남’ 콘텐츠의 특별한 점은 스토리텔링이다. 단순히 자취방을 리뷰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영상에 담는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자취남’은 집구경을 하기 전, 집주인과 앉아서 간단한 대화를 나눈다. 어떤 일을 하는지, 왜 자취를 시작하게 됐는지, 집은 월세인지 전세인지 등을 묻는다. 이 같은 사전 조사는 집의 위치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는 사람은 역세권을 선호한다든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방음이 잘되는 곳에 사는 것처럼 말이다. 흥미로운 건 집주인의 성격이 인테리어에 그대로 묻어난다는 점이다. 조회수 409만 회를 기록한 ‘강남역까지 1분 걸려요 l 서울 강남 월세 오피스텔 편’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한 여성 집주인이 등장해 집안 곳곳을 소개해 준다. 활발한 성격만큼이나 따뜻한 색상의 인테리어들이 눈에 띈다. 구독자들은 “대도시 중심에 저렇게 이쁜 집이 존재하다니”, “집 인테리어가 동화 같다”, “완전 금손” 등 대리 만족감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자취생 ‘로망’을 충족시켜 주는 방이 있는가 하면, 자취의 ‘찐’ 현실을 보여주는 방도 있다.‘뭐… 대충 살고 있어요 l 서울대입구 5평 원룸 오피스텔 월세’ 편을 보자. 시니컬한 안경이 인상적인 남성 집주인이 등장한다. 성인 남성 기준 두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작은 집이다. 그럼에도 집주인의 철학이 곳곳에 담겨있다. 작은 현관에 발 매트를 둬 임의로 공간을 확장하거나, 먹다 남은 음식 봉투를 가스레인지 뒤편에 둬 기름 튀는 걸 방지하는 등 꿀팁을 전수한다. 이게 ‘자취남’ 콘텐츠의 매력이다.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취향과 가치관이 담긴 개성 강한 집들을 볼 수 있다. ‘자취남’만의 섬세한 포인트들도 관전 요소. 청소용품, 인테리어, 생활 도구 등 구독자들이 궁금해할 법한 제품들은 가격과 정보를 표시해 둔다. 더불어 공과금이나 식비처럼 세세한 질문부터 출연자들을 편하게 만드는 간간한 유머도 높은 조회수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자취남’ 영상 한 개에 평균 조회수는 20만 회, 많으면 400만 회까지도 나온다. ‘자취남’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건 직장 생활 1년 차였던 2018년 무렵이다. 직장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하며 평소 궁금했던 1인 가구 살림 노하우를 실험했다. ‘눈감고 먹으면 즉석밥과 냉동밥 맛 차이를 알 수 있을까’와 같은 것들이다. 당시 구독자 1만여 명을 모으며 ‘중박’을 터뜨리다가, 자취를 시작한 친구 집을 가볍게 리뷰했는데 평소 조회수보다 훨씬 잘 나오자 자취방 리뷰 콘텐츠로 본격 전향했다. 출연자들은 ‘자취남’이 공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 역시도 유튜브 초반엔 일주일 한 명꼴로 신청자가 들어왔다면 구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신청자 수도 급증했다는 후문이다. 출연자 연령대도 20~30대에서 40~50대, 많게는 60대까지 다양해졌다. 2021년부터는 결혼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집을 보여주는 ‘유부남’ (구독자 23.3만 명) 채널을 개설해 병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06:05
스타

강은비, 17년 열애 끝 4월 5일 결혼…예비신랑은 얼짱 변준필 [왓IS]

배우 강은비가 17년 사귄 남자친구와 오는 4월 결혼한다.강은비는 6일 SNS를 통해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강은비는 “제가 방황하던 시기에 2008년에 한 친구를 만나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절 보면서 이 친구랑은 어쩌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구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제 불안감과 불안정한 환경이 항상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이 친구는 그런 절 보면 언제나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주고 기다려주고 저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묵묵한 나무처럼 절 지켜줬다”고 예비신랑과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다.이어 “그렇게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2025년 4월 5일 토요일에 결혼을 한다”며 “이제 하나가 아닌 둘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강은비의 예비신랑은 17년 전 열애설 주인공이던 얼짱 출신 변준필로 알려졌다. 변준필은 강은비와 서울예대 동문이자 동갑내기로, 현재 인테리어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7 00:01
스타

송지은♥박위 화이트 톤 신혼집... 곳곳에 배리어프리 제품들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럭셔리한 신혼집을 공개했다.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의 로망이 실현된 신혼집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위는 송지은이 마련해 둔 ‘외출존’을 자랑하며 “이거 너무 감동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박위를 위한 서랍장에는 그가 사용하는 차키, 가글, 영양제 등이 놓여있었다.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한 두 사람은 “꿈이 다 현실로 이뤄져서 너무 좋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다리가 불편한 박위를 위한 휠체어 정거장도 있었다. 실외와 실내용 휠체어를 구분하기 위해 정거장을 만들었다는 송지은은 “매번 바퀴를 닦을 수 없으니 이렇게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동 커튼, 코너형 소파, 휠체어 사용을 고려한 인덕션과 발 받침대 등 집안 곳곳 ‘배리어 프리’ 가전제품과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안방 역시 아늑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박위는 “우리 진짜 이렇게 사는 거냐. 너무 감사하다”라며 안방 안 옷장과 화장대 구경도 나섰다. 옷장은 박위가 낮은 층, 송지은이 2층을 쓴다. 2층 사용에 대해 송지은은 “2층에 손이 안 닿아서 발 받침을 쓴다”라고 털어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6:32
예능

김대호, ‘나혼산’ 집 떠나 이사 결심…“예산 7억까지 가능”(‘홈즈’)

아나운서 김대호가 홍제동 자가를 떠난다.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홈즈’ 의뢰인으로 등장한다.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이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한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를 하게 됐다고 밝힌다. 지역은 은평, 서대문, 종로를 선호하며, 독특한 구조의 집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평소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고 밝히며,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또, 배달 앱을 켰을 때, 맛집이 많길 바랐으며, 텃밭과 마당, 호장마차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은 최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복팀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입사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박나래는 오승훈의 등장에 카이스트, 아나운서, 변호사 등 타이틀 수집가라고 소개한다. 이에 오승훈은 “과학고 2학년에 카이스트에 합격을 했다”고 밝히며, 그룹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고등학교 1년 선배로 친하게 지냈다고 말한다. 주우재는 오승훈에게 이장원과 묘하게 닮았다고 말하자, 그는 “고등학교 때 별명이 ‘이장원 프라임’이었다고 고백한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오승훈은 “변호사로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15시간씩 공부를 했다”고 밝힌다. 김숙은 오승훈에게 김대호는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이에 오승훈은 “입사 후부터 13년이 지났지만, 저한테 한 번도 말을 편하게 놓은 적이 없다”고 밝힌다. 이에 김대호는 “서로 말을 많이 안 했어요. 그렇지만, 직장 내에서 가장 친한 사이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김대호의 새 보금자리 찾기를 위해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와 장동민 그리고 덕팀에서는 육중완이 대표로 출격한다. 육중완은 “대호와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하다. 제가 좋아하는 집이면 대호도 좋아할 것 같다”며 승리를 확신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장동민은 김대호와 완벽한 동기화가 되기 위해 김대호의 시그니처 차량과 똑같은 미니 승합차 ‘홈즈카’를 준비했다고 밝힌다. 세 사람은 ‘홈즈카’를 이용해 종로구 구기동으로 향한다. 상암 MBC까지 자전거로 약 45분 소요되는 곳으로 감나무를 품은 잔디마당이 눈길을 끈다. 마당 옆 미니창고는 호장마차 존으로 김대호의 로망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무엇보다 미니 다락방과 환상적인 옥상 뷰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5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3 16:45
연예일반

‘뽀뽀녀’ 20기 정숙, L전자 과장…화제의 노트북 만들었다 (‘나는 솔로’)

‘나는 솔로’가 20기의 역대급 엘리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모범생 특집’인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올킬녀’ 현숙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잠시 후,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은 영식-현숙의 달달한 모습을 확인한 후, 영호에게 말을 걸었으나 영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영철에게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고 ‘칭찬 플러팅’을 날렸으나, 영철도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풍선 머리띠를 쓴 채 일렬로 있으면, 솔로녀들이 큐피드의 화살로 솔로남 뒤에서 그의 풍선을 터뜨려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커피를 사와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필 이 커피를 받아든 정숙은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면 관심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영식을 향한 호감을 접었다. 이후, 20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영수는 86년생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목표는 결혼이지만, 경험 그 자체가 더 큰 목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로 ‘솔로나라’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낭만적인 기타 연주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만추’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한 뒤, ‘운동-회사-공부’로 매일 ‘모범생 루틴’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못 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4수를 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세 번째 직장”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목표는 달성한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글로벌 IT 회사인 I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이민 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대기만성형’ 성과를 거뒀다”며 “IT 회사에서도 ‘블루 칼라’에서 시작해 엔지니어가 됐으며, 미군을 겸하고 있다. 신학과 정보 설계 및 전략학 석사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부지런함을 어필했다. 나아가 영철은 이적의 ‘레인’을 부르며 이민 가족으로서 고생한 기억을 토로해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1989년생인 광수는 L사 회로 설계 연구원을 거쳐 방탈출 카페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와 장치 설계부터 문제와 스토리, 장치 제작까지 모두 도맡는 ‘방탈출 제작자’였다. 그는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깊게 끝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턱걸이 3개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1988년생 S전자 AI 개발자로,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수한 스타일에 미소가 예쁜 분,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의 ‘초특급 커리어 잔치’도 이어졌다. 영숙은 1991년생으로, “H제철에 재직 중이며, 골프와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면 현명해지겠지’라고 좋은 부분을 보는 편”이라고 긍정적인 내면을 자랑했다. 또한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 최소 2명”이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결혼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1987년생으로, L전자에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솔로나라’에서 전무후무한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정숙은 “중,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도 날 못 말려서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라고 이야기했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서울에서 10년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순자는 중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월량대표아적심’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L사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였다.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는 영자는 “혼자 노래방에서 록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뒤이어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6명 중에 ‘너만 보여’가 있으면 직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순은 1988년생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글로벌 IT 회사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옥순은 “임신을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게 난자 냉동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뒀는데 이제는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고 절실하게 말했다. 미국에서 사는 옥순의 등장에 영철은 영어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올킬녀’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정숙은 “영식, 영철, 영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영호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영숙과 옥순 역시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자기소개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희망 같은 게 생기니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 나선 20기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20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8:02
예능

‘본격 팀 경쟁’ 노래방 VS, 인기 프로듀서 누가 될까...김민석 “1등 할 것”

참가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영입 전쟁이 시작된다.17일 방송되는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브이에스’(VS)’(이하 ‘노래방 VS’) 5회에서는 본격적인 팀별 경쟁 체제로 전환되면서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의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도 벌어진다. 심사하는 위치에 놓여 있던 프로듀서들이 이번에는 선택을 받는 자리에 놓이게 되는 것.이날 프로듀서들은 팀원 예약권을 걸고 모든 필살기를 총동원한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팀의 김민석은 “1등 해야죠”라며 각오를 다져 치열한 경쟁을 예감케 한다. 이에 노래방 차트를 장악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인 프로듀서 5팀의 역대급 무대가 기대된다.스페셜 공연으로 예약권을 획득한 프로듀서들의 원픽 참가자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그간 프로듀서들은 마음에 드는 참가자들을 향해 다양한 방법으로 플러팅을 해왔던 터. 프로듀서들이 우선 예약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이들은 원하는 참가자와 한배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서바이벌이 진행되면서 프로듀서들과 참가자 사이에 끈끈한 관계성도 형성됐던 상황. 기리가든 팀의 VS 패스로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은 ‘노래방 논스톱 8시간’ 장건혁과 유력 우승 후보 ‘건축 인테리어 인턴’ 김영석, ‘이탈리아 성악 콩쿠르 1위’ 홍승민 등 프로듀서들의 러브콜 속에서 참가자들이 어떤 팀으로 향할지 주목된다.한편, 지난주 프로듀서들을 깊은 고민에 빠뜨렸던 김경현과 정성보의 리매치 결과도 밝혀진다. 생존률 50%의 ‘1 VS 1’ 배틀 미션 끝에 살아남을 참가자는 누가 될지 이날 밤 10시 40분에 엠넷,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브이에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6:37
연예일반

아이키, 돈 많이 벌었나 “최근 북한산 뷰로 이사”(구해줘 홈즈)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 아이키가 결혼을 앞둔 간호사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비밀 사내 연애 중인 간호사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들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촬영지였던 병원의 수술실 간호사 커플로 5년간의 비밀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두 사람은 불규칙한 직장 생활로 신혼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예쁜 신혼집을 찾아달라고 말한다. 예비부부는 빠른 출퇴근을 위해 5호선 역세권 매물을 바랐으며,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곳을 희망했다. 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취미 공간을 바랐으며, 집 근처에 맛집과 카페, 공원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덕팀에서는 훅의 리더 아이키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키는 최근 이사를 했다고 말하며, 북한산 뷰의 작은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 축하를 받는다. 야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냐고 묻는 코디들에게 “초4 딸이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자신의 댄스 영상도 촬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출장 후,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다녀온 울릉도 임장에 대해서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11년 만에 울릉도에서 미래의 집을 찾아다녔다. 환상과 현실은 거리가 멀더라. 금액에 맞추다 보니,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춤하게 됐다”고 말한다.덕팀의 아이키는 양세찬과 함께 영등포구 문래동으로 향한다. 문래창작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을 MZ들의 핫 플레이스로 소개하며,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4년 준공한 오피스텔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신혼 감성이 가득한 매물을 둘러보던 양세찬은 자신의 신혼집 인테리어 로망에 대해 밝힌다.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결혼 못 할 것 같다.”“너무 옛날 감성”이라고 말했다는 전언이다.MBC ‘구해줘! 홈즈’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1 12:47
연예일반

이상민 측 “용산 새집,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 아닌듯..월세 저렴한 곳 찾아”

방송인 이상민 측이 최근 이사한 서울 용산 아파트가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아닌 걸로 안다”고 전했다. 17일 이상민의 최측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상민이 경기 파주에서 살다가 전월세 계약이 끝나자 교통편 등도 고려해 월세를 저렴한 데 알아봤고 최종적으로 용산으로 다시 이사를 갔다”며 “월세는 맞지만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은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상민이 지난 1월 용산에 위치한 한 51평대의 아파트를 계약했으며,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에 입주했다고 보도했다. 이상민의 최근 이사 소식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방송을 통해 파주에서 용산으로 이삿짐을 옮긴 이상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상민의 이사를 축하하러 집을 방문한 김희철은 “올해 빚 다 갚았잖아. 만약 돈을 모아서 형 집을 샀다면 인테리어 로망이 있느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난 집은 못 산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상민은 최근 빚 69억원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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