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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주의보' 홍수아, 스크린 복귀…로코퀸 도전장

로코퀸에 도전한다. 홍수아가 영화 '감동주의보(김우석 감독)'로 올 여름 로코퀸에 도전한다. 감동병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케미를 예고한 '감동주의보'의 주인공 보영 역에 홍수아가 출연한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MBC ‘논스톱5’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홍수아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만큼 땅만큼’, ‘내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대왕의 꿈’ 등에 출연하여 안방 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쇼! 음악중심', '영웅호걸' 등 예능까지 출연하면서 연기력과 예능감까지 겸비한 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진출에도 성공하며 한류스타로 인정받았다. 특히, 드라마 ‘불새 2020’을 통해 극중 부친의 죽음과 이혼으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눈부시게 비상하는 불새 같은 ‘이지은’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러블리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렬한 로맨스퀸의 면모를 보여줬다.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드레서를 시작으로 제11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아시아 특별상 배우부문, 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특별상 한류영화 부문, 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방송 연기자 부문 수상하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홍수아는 '감동주의보'를 통해 로코퀸에 도전하여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희귀질환인 감동병을 앓아 좋아하던 컬링도 포기한 채 살아가는 ‘보영’ 역으로 분해 감동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지만, 인생에서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소중한 것들을 놓쳐야만 했던 천사 다음으로 착한 시골 청년 ‘철기’를 만나 사랑에 빠져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그녀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일으키며 영화의 결말을 기대하고 있다. 영화 '감동주의보'는 15회 전북독립영화제, 39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거리의 상인', '새출발'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을 받아온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감동주의보'는 6월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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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박신혜, 로맨스퀸의 탁월한 변신

‘시지프스’ 박신혜가 궁금증을 증폭시킨 등장으로, 첫 방송부터 N회차 시청을 유발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극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 박신혜가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온 강서해로 분했다. 박신혜는 오프닝부터 숨 막히는 추격전으로 드라마 첫 방송의 포문을 열어 시청자들의 흡입력을 높였다. 홀로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온 박신혜의 앞에 방진복을 입은 수십 명의 사람들이 나타나, 그를 쫓기 시작한 것. 방사능 계수기로 박신혜를 찾아 쫓고, 그런 그들을 보란 듯이 피해 다니는 박신혜의 추격전은 극에 대한 몰입도를 순식간에 높이며 채널을 고정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신혜는 앞서 보여주었던 탁월한 추격전, 뛰어난 방어술과 달리 바나나를 먹고 신기해하고, 지지직거리는 효과와 함께 몸의 형태가 왜곡되자마자 기절하는 등 미스터리한 면모로 그에 대한 정체를 궁금케 했다. 특히, 박신혜가 자동 응답기인 줄도 모른 채 조승우(한태술)에게 “널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도망쳐야 돼. 잡히면 죽어”라고 경고하고, 슈트케이스를 절대 열지 말라고 비장하게 당부하며 조승우를 만나지 말라는 부친의 말을 어기면서까지 그를 만나러 가겠다고 말하는 장면은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조승우와는 어떤 관계인지, 그는 왜 만나러 가는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N회차 시청을 유발했다. 이처럼 박신혜는 강서해 캐릭터를 시종일관 무심한 표정과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소화한 것은 물론, 그동안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감정선, 상대 배우와의 찰떡 케미로 보여주었던 로맨스퀸의 면모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화 ‘#살아있다’, 영화 ‘콜’에 이어 ‘시지프스’까지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로맨스퀸에서 장르퀸으로 성장을 예고한 박신혜가 ‘시지프스’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늘(18일) 오후 9시에 2회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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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오윤아, ♥기도훈과 쌍방 로맨스…설렘 치솟는 '로맨스퀸'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가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배우 오윤아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기도훈(효신)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오윤아(가희)의 모습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기도훈으로부터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졌던 오윤아는 9살이라는 나이 차와 현실적인 문제로 그의 마음을 거절했던 터. 그날 이후 의식적으로 기도훈을 피해 다녔던 오윤아였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점점 그에게 향하는 마음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기도훈은 안타까운 사정으로 연락도 없이 급하게 휴가를 떠났고, 갑자기 사라진 그를 걱정하던 오윤아는 허전한 빈자리에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기도훈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던 중 오윤아는 집으로 돌아온 기도훈과 마주하게 됐고, 반가우면서도 괜스레 속상한 마음에 화를 냈다.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에 다녀왔다"는 기도훈의 말에 마음이 약해진 오윤아는 자신의 짐을 대신 들어주려는 한결같음에 결국 "마음대로 해라. 좋아하든지 말든지"라고 그의 고백에 답하면서 많은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씩씩하고 당찬 싱글맘 가희를 현실적으로 그리며 공감대를 높여왔던 오윤아는 기도훈과 함께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하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설렘 한 축을 담당해 온 바 있다. 해맑은 웃음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솔직 담백한 가희의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오윤아는 기도훈을 향한 가희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살리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흔들리는 눈빛과 걱정 가득한 표정연기로 가희의 혼란스러운 속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설렘과 떨림이 오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연상연하 로맨스의 설득력을 더했다. 훈훈한 비주얼 합과 심쿵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가효커플'을 기다리던 팬들을 더욱 열광케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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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보영, 로맨스퀸의 스크린 복귀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의 제작보고회가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박보영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8월 22일 개봉예정이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7.23/ 2018.07.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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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손예진,로맨스퀸등장에 쉴세없이터지는 플래쉬

배우 손예진이 19일 오후 마포구 상수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드라마 '밥잘사주는 예쁜누나' 종방연에 참석했다. 손예진이 포토타임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05.19 2018.05.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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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발효가족’ 박진희 “송일국, 마초남인 줄 알았는데…”

'흥행보증수표' 박진희가 JTBC 드라마 '발효가족'으로 돌아온다. SBS '쩐의전쟁', '자이언트'에 연달아 출연해 시청률 30%를 넘어서는데 일등공신이었던 그녀. '발효가족'에서는 송일국과 짝을 이뤄, 사람냄새 진동하는 착한 드라마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도 전주에서 김치명가를 배경으로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박진희를 만났다. -'발효가족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김치 명가를 배경으로 최고 요리사를 꿈꾸는 이강산 역을 맡았다. 김치는 시간이 갈수록 발효되면서 제 맛을 내는 음식이다. 인연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만나서 그 인연이 숙성되고 무르익는 과정을 보여줄 생각이다. 감독님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배우와 스태프간의 정도 숙성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10년 전에 박찬홍 감독님 김지우 작가님과 드라마를 찍은 적 있다. 당시 많이 배웠고 존경하게 돼 꼭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같은 감독·작가님과 다시 작품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다. 감독님도 나를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 -요리는 잘 하는 편인가."요리는 꾸준하게 배우고 있지만 잘 하는 편은 아니다.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냉장고를 열었을 때 남는 재료로 뚝딱뚝딱 만들어야 잘 하는 요리인데, 난 그 재주까지는 없다." -와플사업도 하는데."사실 빵 종류는 크림도 많고, 초콜릿도 많아서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이 와플은 그런 부담감이 없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게에 들러서 서빙도 하고, 계산도 했는데 드라마 때문에 가게 구경한지 오래됐다." -송일국과의 연기호흡은."사석에서도 뵌 적이 없었다. 그래서 긴장했고 설레었다. 일단 감독님은 너무 호흡이 잘 맞는다고 칭찬해주셨다. 서로 편해지면서 연기 의논도 많이 했고, 아이디어도 주고받는다. 마초남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난 구석도 있고 세심한 부분도 있다." -촬영 중 에피소드는."얼마 전 빼빼로데이에 일국 오빠가 빼빼로를 돌렸다. 여자도 하기 힘든 일이다. 촬영지 반경 30분 이내에는 편의점도 없는데 어떻게 준비했는지 모르겠다. 오빠가 빼빼로를 사서 포장을 하고 봉투에 담았을 생각을 하니 재미있었다." -흥행보증수표로서의 부담감은."부담감을 갖고 머리를 싸맨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시청자들이 호응해 주시면 고마울 따름이고, 잘 되지 않았다면 이유를 찾고 고민하면 된다. 편하게 하려고 한다. 내 자신을 스스로 괴롭힐 필요는 없다." -시청률은 잘 나올 것 같나."잘 되지 않을 것 같았으면, 출연을 했을까.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부터 좋은 느낌을 받았다.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 자극적인 드라마와는 전혀 느낌이 다른 착한 드라마다. 아날로그 적이고,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본다." -'로맨스퀸'인데 정작 연애는 안한다."하고 싶지만 사람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지금 당장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계획한다고 지킬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 언젠가 좋은 인연이 있을 것으로 본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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