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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차트IS] ‘수상한 그녀’, 3.9%로 출발…전작 ‘페이스미’보다 높아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가 3%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상한 그녀’ 1, 2회가 방송됐으며 1회는 전국 기준 3.9%를 기록했다. 이는 KBS가 수목드라마를 부활한 후 방영된 전작 ‘완벽한 가족’ 2.6%, ‘페이스미’ 3.3%보다 높은 수치이고, ‘개소리’ 4.2%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14년 개봉해 사랑 받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수상한 그녀’는 3회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9 09:36
영화

도경수·원진아 ‘말할 수 없는 비밀’, 2025년 1월 개봉 [공식]

도경수, 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설 연휴 관객을 찾는다.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개봉일을 2025년 1월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로, 지난 2008년 개봉한 동명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영화는 원작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감성에 부합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극의 무드, 음악,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감성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강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주인공 유준과 정아는 도경수와 원진아가 각각 연기하며, 신예은이 인희로 합류했다. 연출은 ‘행복’, ‘덕혜옹주’ 등 다양한 작품의 각본을 맡고 첫 장편 연출작 ‘내일의 기억’을 통해 타고난 스토리텔러의 면모를 보여줬던 서유민 감독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7 08:44
드라마

‘수상한 그녀’ 진영 “이진욱이 ‘기특하다’고…세월 이렇게 지났구나 싶어”

‘수상한 그녀’에 출연하는 배우 정지소가 원작 영화에 출연한 배우 심은경에 대해 언급했다.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용순 감독과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모았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진영은 극 중 과거 인기 아이돌 그룹 이그니스의 리더였으며, 현재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책임프로듀서 겸 등기 이사인 대니얼 한을 연기했다. 진영은 “너무 좋아했던 작품이라 영광이었고 감격스러웠다. 한편으로는 세월이 벌써 이렇게 지났구나 싶었다”며 “원작도 너무 재밌게 봤지만, 드라마로에서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 그런 것들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진영은 이어 “원작에선 이진욱 선배가 했던 역할이었다. 그런데 극 안에서 내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냥 내 느낌대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작했다”며 “이를 이진욱 선배에게 말씀드렸더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서 네가 내 역할을 하는구나’라며 기특해 하셨다”고 전했다.‘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오후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15:35
드라마

‘수상한 그녀’ 정지소 “심은경과 다른 점? 비교 불가…너무 좋아하는 배우”

‘수상한 그녀’에 출연하는 배우 정지소가 원작 영화에 출연한 배우 심은경을 언급했다.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용순 감독과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정지소는 극 중 70대 말순이 20대로 변한 인물, 오두리를 연기했다. 정지소는 “제가 김해숙 선배님과 함께 같은 역할을 맡게 된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사실 좀 많이 긴장되고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표현할지 정리되지 못한 상태로 대본 리딩을 갔는데 선배님이 ‘너 그냥 막 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원작의 심은경과의 차별점에 대해 정지소는 “심은경 배우를 굉장히 좋아해서 감히 저의 연기와는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내며 “차별점을 두기보다는 우리의 스토리에 집중해서 그에 맞는 오두리를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한편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모았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15:30
드라마

‘수상한 그녀’ 김해숙 “정지소 너무 예뻐서 기분 좋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

‘수상한 그녀’에 출연하는 배우 김해숙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따.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용순 감독과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이날 김해숙은 정지소와 한 인물을 연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정지소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대리만족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연기하면서 많은 얘기를 했다. 촬영 현장에서 내 말투나 이런걸 항상 봐줬던 거 같다. 서로 맞춰가려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이어 “오말숙은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나문희 선생님이 연기를 했다. 사실 우리 모두 부담감을 가졌었다. 누만 끼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제 나이 또래의 많은 분들이 가질 수 있는 꿈을 오말숙이라는 인물이 대신 해주지 않을까 싶다. 영화를 재밌게 본 분들도 또 전혀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모았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오후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15:23
드라마

“원작에 누 안 되도록”…김해숙X정지소, ‘수상한 그녀’ 2024 버전으로 온다 [종합]

배우 김해숙과 정지소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70대 할머니와 20대 젊은 시절을 오가는 한 인물의 연기를 통한 좌충우돌 케미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동명의 원작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 2024년에 맞게 더 다채롭고 흥미로워진 스토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용순 감독과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이야기다.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모았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김해숙은 극중 오말순을 연기한다. 김해숙은 제작발표회에서 정지소와 같은 인물을 연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정지소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대리만족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정지소와 오말숙을 연기하면서 많은 얘기를 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내 말투나 이런 걸 항상 봐줬던 거 같다. 서로 맞춰가려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이어 “오말숙은 (원작 영화에서) 나문희 선생님이 연기를 했다. 누만 끼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제 나이 또래의 많은 분들이 가질 수 있는 꿈을 오말숙이라는 인물이 대신 해주지 않을까 싶다. 영화를 재밌게 본 분들도 전혀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70대 말순이 20대로 변한 인물, 오두리를 연기한 정지소는 “제가 김해숙 선배님과 함께 같은 역할을 맡게 된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사실 좀 많이 긴장되고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표현할지 정리되지 못한 상태로 대본 리딩을 갔는데 선배님이 ‘너 그냥 막 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정지소는 원작의 배우 심은경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심은경 배우를 굉장히 좋아해서 감히 저의 연기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내며 “차별점을 두기보다는 우리의 스토리에 집중해서 그에 맞는 오두리를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진영은 극중 과거 인기 아이돌 그룹 이그니스의 리더였으며, 현재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책임프로듀서 겸 등기이사인 대니얼 한을 연기했다. 정지소와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진영은 “원작에선 이진욱 선배가 했던 역할이었다. 그런데 극 안에서 내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냥 내 느낌대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작했다”며 “이를 이진욱 선배에게 말씀드렸더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서 네가 내 역할을 하는구나’라며 기특해 하셨다”고 전했다.박용순 감독은 영화와 차별화를 두기보단 원작의 장점을 받아 2024년에 맞는 이야기로 풀어내려 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원작과는 달리) 할머니, 딸, 손녀 등 3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오디션보다는 걸그룹 도전기가 요즘과 맞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설정을 바꿨다. 오말숙과 오두리의 자아실현, 조금 더 솔직한 열애담이 요즘 시대에 맞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원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영화를 안 본 시청자도 고려해야 했는데, 본 사람도 안 본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이런저런 재미를 넣어 놓았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수상한 그녀’는 ‘페이스 미’ 후속으로 오는 18일부터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15:19
영화

‘日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첫 내한에…OST 참여 로맨스 영화 ‘사일런트 러브’ 화제

짙은 감성의 사랑을 담은 일본 로맨스 영화 ‘사일런트 러브’의 OST에 내한을 앞둔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1일 수입 배급사 미디어캐슬은 ‘사일런트 러브’의 OST인 미세스 그린 애플의 ‘나흐트 무지크’(Nachtmusik)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는 목소리를 잃은 그와 빛을 잃은 그녀가 만나 사랑으로 서로를 채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의 3인조 록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이 주제가를 작사, 작곡해 눈길을 모은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일본 아티스트 사상 최연소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 것은 물론,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한 20곡의 히트곡을 보유한 화제의 아티스트다. 특히 오는 13일~14일 양일간 내한을 앞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스 그린 애플이 참여한 ‘사일런트 러브’의 주제가 ‘나흐트 무지크’의 유튜브 조회수는 2290만 회를 돌파했다.‘나흐트 무지크’는 방황하던 시절 한순간의 실수로 목소리를 잃은 아오이(야마다 료스케)와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지만 사고로 시력을 잃은 미카(하마베 미나미)의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을 응원하는 가사로 ‘사일런트 러브’가 선사할 뜨거운 감동을 더욱 배가시킨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과거를 짊어진다는 것, 행복을 그린다는 것, 아주 보편적인, 아름답지만은 않은 소재를 다룬 작품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사랑을 알아채는 것이 얼마나 잔혹하면서도 아름답고 훌륭한 일인지 새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애틋한 로맨스로 극장가를 매료시킬 ‘사일런트 러브’는 내년 1월 8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4:22
드라마

[RE스타] 진영, 로맨스로 돌아온다...‘착붙’ 싱크로율 기대 ’수상한 그녀’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를 통해 오랜만에 로맨스로 돌아온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장르물에서 활약한 터라, ‘수상한 그녀’에서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14년 개봉해 사랑 받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돌 걸그룹을 양성시킨다는 설정 등을 더해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극 중 진영은 구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더, 현 엔터테인먼트의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을 연기해 오두리 역의 배우 정지소와 로맨스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대니얼 한은 오랜 연예계 생활로 길러진 노련함과 냉철함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진영은 원작 영화에서 밴드의 리더이자 오말순(나문희)의 효심 가득한 손자 반지하 역으로 당찬 매력을 발산했는데, “이번에는 원작과 아예 다른 역할”이라며 “훨씬 더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배역을 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진영은 큰 비밀을 지니고 있는 오두리를 만난 후 좌충우돌을 겪는 모습부터 그에게 점차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진영은 ‘수상한 그녀’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케 한다. 실제 진영은 2010년대 K팝 2세대 대표 아이돌 B1A4 출신인 데다가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후에도 여러 작품의 OST를 가창한 것은 물론 작사, 작곡도 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작업실에서 곡 작업을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수상한 그녀’에서는 진영의 수트핏 또한 기대 포인트인데,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남다른 비주얼을 예고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 및 스틸에서 특유의 날선 분위기와 함께 음악가이자 사업가로서 여유로운 듯하면서도 냉혈한 분위기로 시선을 잡아 끌었다. 진영은 지난 2011년 B1A4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수상한 그녀’, ‘내 안의 그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등 10여년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다크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액션 스릴러 ‘스위트홈’에서 생존자를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이병 박찬영 역을 맡아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 호평을 받았다. 그에게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21년 드라마 ‘경찰수업’ 이후 약 3년 만의 로맨스작이다. 진영은 ‘수상한 그녀’의 키워드를 ‘행복’으로 꼽으며 ‘스위트홈’과 다른 얼굴을 예고했다. 그는 “‘수상한 그녀’는 어둡다기보다는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많이 준다. 평소 행복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수상한 그녀’를 떠올렸을 때 행복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고 말해 진영이 그릴 유쾌한 분위기 속 로맨스에 궁금증을 불러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0 05:35
스타

“최근에 친해져” 송혜교, 수지와 생일파티 ‘훈훈’

배우 송혜교와 수지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송혜교는 29일 자신의 SNS에 수지가 준비한 생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수지 역시 같은 날 송혜교와 함께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을 포착한 흑백 사진을 올리며 송혜교의 생일을 축하했다.두 사람은 올봄부터 SNS 등을 통해 꾸준히 데이트 인증샷을 올리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왔다. 특히 송혜교는 앞서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수지와 많이 친해졌다. 저희 집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한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 날에도 끝나고 만났다. 둘이 또 수다 떨다가 헤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송혜교는 내년 1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수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20:21
영화

양조위·탕웨이 ‘색, 계’, 다시 본다…내년 1월 CGV 단독 개봉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 계’가 다시 극장에 걸린다.27일 수입사 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영화 ‘색, 계’는 오는 2025년 1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개봉은 지난 2007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색, 계’는 ‘와호장룡’,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연출했고 아카데미상을 다수 수상한 이안 감독 작품으로, 친일파의 핵심 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2007년 첫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멜로 명작으로, 당시 신예였던 탕웨이는 이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수입사 측은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양조위가 선사하는 치명적인 로맨스와 ‘만추’와 ‘헤어질 결심’을 거치며 자타공인 멜로 여신에 등극한 탕웨이의 초기작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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