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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택배노조 “로젠택배, 분류인력 투입 요구에 직장폐쇄”

전국택배노동조합이 부산의 한 로젠택배 대리점의 직장 폐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10일 서울 용산 로젠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젠택배 부산 사하지점이 일방적으로 직장 폐쇄를 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노조에 따르면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기구 2차 합의문에 따라 로젠택배는 이달 1일부터 분류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사하지점에는 분류인력 투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날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노조와 본사 간 교섭을 통해 이달 8일까지 사하지점에 분류인력 5명을 투입하고 15일까지 5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합의하면서 2일부터 노조가 정상 출근·배송을 시작했으나, 밀린 물량으로 인해 4일에야 배송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가 의도적으로 배송을 하지 않아 식품이 상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문제 삼았다고 노조 측은 전했다. 노조는 "식품 배송 거부를 하지 않았으며 배송을 막은 적도 없다"며 "지난 1일 하차되지 않은 식품에 한해 사고 소지가 있어 본사와 합의 하에 배송하지 않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쟁의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사하지점이 공격적 직장폐쇄를 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며 "분류작업 인원 투입에 적극적 대책을 세우지 못한 로젠택배 본사가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9.10 15:56
경제

오늘은 '택배 없는 날'…17일 배송 재개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된다. 이에따라 배송은 17일부터 재개된다. 물류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는 배송 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이날 하루를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하고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다. 배송은 17일부터 재개된다. 하지만 배송되지 못한 물량까지 배송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다소 늦어질 수 있다. 앞서 전국 택배사들이 회원사로 가입한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금요일인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해 휴무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급증해 택배 기사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노동계 요구에 따른 결과다. 정부와 택배업계는 올해 외에도 해마다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해 모든 택배 기사가 쉬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자체 배송망을 쓰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등은 평소와 다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4 07:37
연예

[비즈톡] 위메프, 여름 휴가지 릴레이 할인쿠폰 제공

위메프, 여름 휴가지 릴레이 할인쿠폰 제공 위메프는 다음 달 7일까지 지역·서비스 상품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릴레이 지역 할인쿠폰' 기획전을 선보인다. 뷔페·세탁·청소·인테리어를 시작으로 매일 서로 다른 카테고리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위메프 모바일 앱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하루 1회 사용할 수 있다. 위메프는 또 내달 13일까지 위메프 앱과 '위메프 할인지도' 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 할인지도는 지도상 위치 기반으로 주변 딜(지역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제주·부산·거제 등 대표 휴가지 700여 개 지역·서비스 상품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NS홈쇼핑, 13년째 택배 기사에 '사랑의 생수' 전달 NS홈쇼핑은 25일 주요 거래 택배사에서 '사랑의 생수'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의 생수는 무더위와 싸우며 일하는 택배 기사를 응원하기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NS홈쇼핑은 CJ대한통운 2만1000개, 한진택배 6300개, 롯데택배 5300개, 로젠택배 5500개, KG로지스 5300개, 경동(합동)택배에는 6100개 총 4만9500개의 얼음 생수(500㎖)를 전달했다. 박현종 bhc치킨 회장, 청주 수해복구성금 5000만원 전달 박현종 bhc치킨 회장이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가맹점주들과 함께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 중인 지역 자원봉사단에 치킨 500마리를 지원했다. 박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잠긴 지역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6 07:00
연예

택배서비스 만족도 1위는 우체국

국내 택배서비스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택배사는 우체국택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택배사 중에서는 로젠택배의 만족도가 제일 높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5개 택배업체의 종합만족도 평균은 3.56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국가기관인 우체국택배(3.83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서비스 부문별 평가에서 우체국택배는 신뢰성, 전문성, 콜센터서비스, 정확성, 서비스체험 등 5개 부문의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4개 민간 택배사 중에서는 로젠택배, 현대로지스틱스, 한진택배, CJ대한통운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나, 점수 차이가 미미해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로젠택배는 가격 부문에서 만족도(3.58점)가 가장 높았다.2013년1월~2014년6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민간 4개사의 소비자피해 295건을 분석한 결과, 집화건수(1000만개당) 대비 피해구제 신청은 현대로지스틱스(1.23건)가 가장 적었고, 로젠택배 1.91건, CJ대한통운 2.07건, 한진택배 2.09건의 순이었다.우체국택배는 소비자기본법 제35조 2항에 따라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를 받지 않아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제35조 2항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한 물품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처리대상에서 제외)J비즈팀 2014.08.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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