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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다보스포럼에서 '성과 기반 금융'의 기업 경영전략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성과인센티브(SPC)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의 성과 기반 금융’을 주목했다. 최태원 회장은 전 세계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20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SK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 기반 금융'을 강조했다. SK사회적가치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 순응을 넘어서: 혁신 금융을 통한 임팩트 내재화'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록펠러 자선 자문기관과 공동 발간했다. 그리고 SK사회적가치연구원은 오는 23일 다보스 포럼에서 해당 보고서의 제안을 발전시키는 차원의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최태원 회장은 힐데 슈왑 슈왑재단 공동창립자와 라타냐 맵 록펠러 자선 자문기관 대표와 공동 저술한 보고서 서문에서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은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이 경제적 성공과 함께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야 하는 이중 압력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과 기반 금융'이 기업 경영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보고서는 그동안 국제 공공개발 중심으로 논의돼 왔던 성과 기반 금융을 영리기업 관점에서 조명했다. 또 국제사회 최초로 성과 기반 금융의 글로벌 시장 규모도 추정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성과 기반 금융은 자금 혹은 투자조건을 검증된 사회성과에 연계하는 구조를 통칭하는 포괄적 용어다. 이와 관련한 글로벌 시장규모는 약 1850억 달러(약 268조원)로 추정된다.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성과 기반 금융을 도입할 경우 선제적 위험 관리, 생산 및 서비스 기회 창출, 공급망 관리, 기술 및 인재 양성, 혁신적 기부 등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도 제시했다.나석권 SK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보고서는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다양한 금융, 투자, 재정지원을 연계하면 영리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기업의 이러한 활동과 성과가 시장가치로 인정받는 시스템 등이 진행된다면 기업의 지속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일명 ‘최태원 크레딧’이라고 불리는 SPC는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23년 다보스포럼에서 최태원 회장이 도입한 SPC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성공모델’로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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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북미 투어 성료…美 NBC “역사를 쓰는 K팝 여왕” 극찬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북미 투어를 성료하고 각종 최상급 기록으로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공고히 했다.트와이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 공연을 끝으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드 투 비’의 일환 북미 투어 피날레를 맞이했다. 지난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북미 투어는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9개 지역 13회 규모로 펼쳐졌고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응원 속 그룹 역사에 눈부신 발자취를 남기고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 높이 도약했다. LA 소파이 스타디움 &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매진이번 북미 투어는 플랜 공개 직후부터 지난해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Ⅲ) 대비 2배 이상 확장된 규모의 공연장 리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여성 그룹 최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으로 불리는 스타디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이와 비등한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소식에 글로벌 주목도가 치솟았다.특히 해당 공연장은 트와이스 데뷔 첫 미국 단독 공연장인 기아 포럼 대비 4배 이상의 규모이자 2022년 5월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입성 기록을 세운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앙코르 공연의 양일 총 4만4000천 관객을 단 한 회차만으로 뛰어넘는 약 5만 석 규모의 초대형 스타디움으로 트와이스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총 25만 관객 동원, 자체 ‘최다’ 북미 투어 관객 수 달성기대를 방증하듯 LA와 뉴욕 스타디움 공연 티켓은 빠른 속도로 전석 솔드아웃을 달성함은 물론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동났고, 트와이스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로 소파이 스타디움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총합 10만 석을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썼다. 두 번의 '전석 매진' 스타디움 공연뿐만 아니라 미국 오클랜드, 시애틀,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공연 티켓 역시 완판됐고,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오픈한 오클랜드, 휴스턴, 시카고, 토론토 추가 공연 티켓까지 솔드아웃됐다. 추가에 추가, 매진에 매진을 거듭해 완성된 북미 9개 지역 13회 공연은 총 25만 관객을 동원, 북미 투어 기준 자체 최다 관객 수를 경신하며 데뷔 9년 차에도 끊임없는 글로벌 성장세와 한계 없는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명성 향한 외신 주목도 “트와이스=K팝 퀸” 외신 역시 트와이스의 기록적인 북미 투어에 주목했다. 6월 13일 미국 그래미는 “지난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 콘서트를 성사시킨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다시 한번 미국에 돌아와 어떤 도전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입증했다. 2015년 데뷔 후 각종 성과들로 다음 세대 걸그룹들이 따라올 수 있는 길을 탄탄하게 닦아온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에너지와 케미스트리로 남녀노소 불문 모든 관객을 사로잡았다”고 극찬했다.미국 버라이어티도 6월 11일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에 대해 “트와이스의 시그니처 음악, 파워풀한 안무, 달콤한 가사 등의 조화는 전 세계를 향한 다섯 번의 여행(월드투어)으로 그룹을 이끌었다. 팬들은 전석 솔드아웃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열화와 같은 함성에 멤버들 역시 열정적인 무대와 소통으로 화답했다”며 잊을 수 없는 2023년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원스(팬덤명)와 트와이스의 밤을 추억했다.특히 트와이스는 지난 5일 미국 NBC 대표 모닝쇼 NBC’s TODAY의 ‘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에 등장해 뉴욕의 랜드마크인 록펠러 센터 플라자에서 역대급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앵커 크레이그 멜빈과 방송사 공식 SNS에서는 트와이스를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아낌없는 환대와 호평을 쏟아냈고, 뉴욕의 아침 구름 관중을 모은 트와이스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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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美 ‘NBC's TODAY’ 출연..현지팬 인산인해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모닝쇼 NBC's TODAY에 출연했다.트와이스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대표 모닝쇼 ‘NBC's TODAY’의 ‘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에 출연했다. 뉴욕의 랜드마크인 록펠러 센터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NBC's TODAY’ 앵커 크레이그 멜빈은 트와이스를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록펠러 센터 플라자를 가득 채운 수많은 팬들을 향해 영어로 인사말을 건네며 뜻깊은 순간을 기념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3월 발매해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한 미니 12집 ‘레디 투 비’ 타이틀곡 ‘셋 미 프리’의 영어 버전, 빌보드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2023년 빌보드 메인 차트를 휩쓴 두 노래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또 초여름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알콜-프리’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날 록펠러 센터 플라자는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름을 연호하는가 하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떼창으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응원 열기를 뿜어냈다. ‘셋 미 프리’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카리스마가 깃든 파워풀 에너지, 서정적 분위기, 매혹미까지 곡에 따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이 힘껏 흔드는 캔디봉의 핑크빛으로 물든 뉴욕의 랜드마크는 무대 효과인 비눗방울과 어우러져 로맨틱함으로 넘실댔다.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의 일환으로 7월 6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을 전석 매진시키며 5만 관객과 호흡한 트와이스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역시 일찌감치 티켓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이로써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소파이 스타디움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한편 트와이스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단콘은 현지시간 기준 7월 6일 오후 7시 30분 화려한 막을 올린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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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美 아시아소사이어티 어워즈 수상

배우 이병헌이 11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릴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게임 체인저 어워즈’(Entertainment Game Changer Awards) 수상자로 초청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서밋(The U.S.-Asia Entertainment Summit)은 아시아 전역에서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인사들의 공헌을 치하한다. 동서양 영화인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이래, 영화계를 넘어 디지털 콘텐츠·음악·게임 산업을 아우르는 트렌드와 영향력을 조명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발전했다. 이병헌은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병헌이 수여하게 될 게임 체인저 어워즈의 역대 수상자로는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밥 웨이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알리바바 픽쳐스의 웨이 장 등이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글로벌TV의 벨라 바자리아 대표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 ‘할리우드의 벽을 깬 남자’로 불리며 영화 ‘스타트렉’의 히카루술루 역으로 유명한 일본계 미국인 배우 조지 타케이 등도 수상한다. 이병헌은 2014년 6월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에서 ‘문화외교상’(Cultural Diplomacy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세계적인 비영리·비정치 기관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예술 등 다방면에서 걸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과 미국의 세계화 및 상호관계를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외교단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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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미식의 계절' 호텔서 즐기는 가을의 맛

과일과 곡식이 가장 탐스러워지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너도나도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11월 제철 음식인 굴 요리와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더 템테이션 오브 오이스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1월이 제철인 굴은 철분·비타민B12·아미노산·타우린 등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영양분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싱싱한 굴을 활용해 라임소스, 칵테일 소스를 곁들여 먹는 굴 카르파치오부터 홀란다이즈 소스와 허브 브레드 크럼블의 바삭함이 일품인 굴 록펠러, 스텔라 마리스 굴 카르파치오 등 3가지 메인 메뉴는 테이블당 1회 제공된다. 3종 샐러드, 중국식 매콤한 굴 짬뽕, 짜장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볶음밥·탕수육·살치살 통구이로 구성된 다양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굴 요리와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 템테이션 오브 오이스터는 서울드래곤시티 31층 '킹스 베케이션'에서 오는 12월 19일까지 맛볼 수 있다. 이날 서울 삼성동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은 아예 '미식 호캉스'라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10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한 '아이 크로플 유 패키지'에는 크로플(크루아상 와플) 플레이트와 티세트가 제공된다. 겉바속촉의 대표 주자로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인 크로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마스카르포네 치즈 크림·캐러멜 비스킷 가루·크런치 초코볼·제철 과일까지 올라간 디저트 플레이트가 1인당 1개씩 제공되며, 따뜻한 티 한 잔씩을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 티 패키지'로는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밤 오페라와 홍시 무스·쑥 인절미 롤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샌드위치·커피 또는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더아워 패키지'는 저녁 시간대에 무제한 와인과 주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원더아워 2인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쌀쌀해지는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치즈 퐁뒤와 위스키’ 프로모션을 올해까지 선보인다. 녹진거리고 고소한 치즈 퐁뒤와 풍성한 구성의 플래터, 깊고 진한 향의 글렌피딕 위스키 18년산 1병으로 구성된다. 스위스 산악 지방에서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 위해 먹기 시작한 치즈 퐁뒤는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따뜻하게 녹인 치즈에 긴 꼬챙이로 빵과 야채,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찍어 먹도록 준비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소고기·과일·빵 등으로 구성된 플래터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에서는 가을철 최고의 밥도둑 간장게장을 준비했다. 40년 전 무궁화 오픈 때부터 단품 메뉴, 시즌 메뉴로 선보였던 간장게장은 오랜 단골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던 메뉴다. 꽃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다. 특히 가을철 꽃게는 살이 통통하게 가득 차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배가 된다. 무궁화 간장게장은 서해산 알배기 제철 꽃게에 면역력 증진에 좋은 표고버섯, 혈액순환 촉진과 배탈 예방에 효과적인 생강의 말린 뿌리줄기 등 15가지의 한약재와 채소·과일 등을 배합한 특제 간장으로 맛과 건강을 더한다. 호텔 음식을 집에서 즐기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충족시키려 '투고' 메뉴들을 내놓는 곳들도 있다.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63레스토랑의 대한민국 조리 명인이 직접 구성한 메뉴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63 다이닝 키트’를 출시했다. 양갈비 스테이크·얼큰 소고기 전골·설악황태진국 3종이다. 63다이닝 키트는 실제 63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를 그대로 담아낸 프리미엄 밀키트에 대한민국 조리 명인 스토리를 더해 오감이 만족하는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가을부터 연말까지 호텔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메 투고 박스’를 선보였다. 든든한 한 끼인 ‘시그니처 투고 박스’, 간편하게 즐기는 ‘시그니처 투고 스낵’ 등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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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BTS" 방탄소년단, 포토로 본 미국 활동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 곳곳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을 발매하고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각종 쇼와 예능, 라디오까지 섭렵했다. 첫 방송은 록펠러 플라자 앞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NBC '투데이 쇼'. 이 자리에는 수많은 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밤샌 기다림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진 타임스퀘어에서의 MTV쇼 출연과 지하철을 타고 누빈 NBC '더 투나잇 쇼', 제임스 코든이 모는 차를 타고 노래하고 토크하는 CBS '카풀 노래방' 등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다. 미국의 위성 라디오인 시리어스XM 스튜디오도 방문했다. 스튜디오 측은 방탄소년단의 시크한 모습부터 귀여운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7'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차트 앨범차트 1위에 유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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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역사 쓴 컴백…미국 작업 어땠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동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은 발매 하루 만에 265만305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아이튠즈 91개 지역에서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ON'(온)은 83개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미국 언론들은 글로벌 센세이션(Global sensation)이라는 찬사를 늘어놓았다. 전 세계 아미와 뉴욕 점령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선 24일 기자회견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27일부터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컴백 후 첫 방송으로 미국의 NBC '투데이 쇼'(TODAY SHOW)를 택해 지난 21일 록펠러 플라자 앞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타임스퀘어에선 'MTV FRESH OUT'과 만났다. 이 매체는 "세계적인 현상(Global phenomenon)"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전했다. 현지시각으로 24일에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ON'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더 투나잇 쇼'는 방탄소년단을 위한 1시간 특집을 마련하고 지하철을 타고 맛집부터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까지 뉴욕의 명소들을 멤버들에 소개했다. 25일엔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코너 '카풀 노래방'(Carpool Karaoke)에 출연해 제임스 코든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뉴욕을 누빈다. 새 앨범 발매 직후 뉴욕 곳곳에서 진행된 공개 방송과 라디오 방송에 연달아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뉴욕을 점령한 방탄소년단에 외신들도 놀랐다. 영국 메트로는 "방탄소년단이 뉴욕에 '터치다운'(미식축구에서 공을 가지고 상대편의 골라인을 넘는 일)했다"고 보도했고, 뉴욕 현지 외신은 "거대한 캠프촌이 생겨났다"며 외박하는 팬들의 모습과 인산인해를 이룬 록펠러 플라자, 타임스퀘어 등을 취재했다. 주요 랜드마크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내건 전광판 광고가 연일 방탄소년단의 신보를 홍보하고 있다. 아마존 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의 광고가 게재됐고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있는 현대자동차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있는 메리어트 마퀴즈 호텔 전광판에서 현지시각으로 22일 1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영상을 상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과 팬, 고객들이 영상을 보며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4일간 재킷 촬영-첫 해외 로케이션 뮤비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10개월만 신보로 주목받고 있다. 멤버들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입을 모았다. 앨범 재킷은 백조, 흑조, 만찬, 가족의 컨셉트로 4일간 촬영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고 다양한 컨셉트로 촬영해볼 수 있어 재미있다. 아미들이 좋아해 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라는 부제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처음으로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제이홉이 '치킨 누들 수프'로 미국에서의 촬영을 경험한 바 있지만 멤버 전원이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 비하인드에 대해 정국은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찍은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미국은 오후 5시면 칼퇴근인 스케줄이라 여유 있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웅장한 스케일의 퍼포먼스가 담겼다. 30명의 댄서, 12명의 마칭 밴드와 어우러진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어 일곱 멤버를 돋보이게 한다. 에릭 라이커스 LA 에코바 녹음 스튜디오 대표는 "친구들이나 아이들한테 방탄소년단 프로젝트 맡았다고 하면 '진짜로?' 하고 놀란다. 4년 전에도 프로젝트를 같이 했다. '다크 앤 와일드' 앨범 작업으로 한 번 만났는데 즐거운 협업이었다. 이번엔 마칭밴드라는 미국적 요소를 결합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음악 제작을 굉장히 잘한다. 방시혁PD는 트랙 안에서 대단한 일을 했다"고 밝혔다. 현지 음악 관계자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표현과 함께 "방탄소년단은 라이브와 기술을 결합했다. 이 분야에서 방탄소년단은 선두 주자다. 그래서 이들과의 작업은 언제나 즐겁다"고 거들었다. 방탄소년단으로 7년 앨범 '7'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다. 슈가는 "우리의 7년에 대한 이야기라서 주변보다는 우리 스스로에 영감을 얻었다. 기존에 음악 작업에 참여해온 멤버들 외에도 앨범 참여가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지민은 "되돌아본다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통해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한 번 더 되돌아 볼 수 있어 소중하다. 그렇기에 팬들에게도 더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M은 "지금의 성과들은 우리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 성공하고 싶고, 높게 올라가고 싶다는 꿈은 꿨지만 막연했다. 어느 순간 '우리가 어디에 서 있지'라고 생각했다. 지금이 우리가 무얼 어떻게 해왔는지 돌아봐야 할 시기라 생각했다"고 데뷔곡 'N.O'와 이번 신곡 'ON'의 접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미들도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ON'은 멜론, 플로,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Filter', '시차', '00:00 (Zero O’Clock)', '친구', '욱 (UGH!)', 'Louder than bombs', 'Interlude : Shadow',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Black Swan', 'Outro : Ego'도 2위부터 14위까지 진입하며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마칭 밴드로 참여한 드럼 라인 코치 켄 사라는 "(방탄소년단은) 즐거움과 희망을 노래한다"며 이번 앨범 참여에 기뻐했다. 또 다른 멤버는 "내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던 적이 있었다. 내 능력이나 열정, 그리고 친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방탄소년단의 '에피파니'를 들었다. '러브 유어셀프'라는 메시지가 와닿았다"면서 "언어가 달라 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분위기로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RM은 뉴욕 공연에서 "한국에서 온 일곱 남자를 환영해줘서 감사하다. 우린 한국어로 노래하고 외모도 언어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외모와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묻자 "그래미어워즈 후보에 들고 공연하기, 그리고 상 받기"라고 대답했고, 제이홉은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그런 감정들을 음악에 담았다. 여러분들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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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센세이션" 방탄소년단, 전세계 아미와 美 뉴욕 점령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매 당일 미국 유명 방송에 연달아 출연하며 전 세계 아미와 함께 뉴욕을 ‘점령’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국 NBC 모닝쇼 ‘투데이 쇼(TODAY SHOW)’와 타임 스퀘어(Times Square)에서 팬들과 만나는 MTV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의 ‘투데이 쇼’, ‘MTV FRESH OUT’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투데이 쇼’는 1년 안에 3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1위, 새 앨범 선주문 400만 장 돌파 등 방탄소년단이 세운 여러 신기록을 언급하며 이들을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점령한 밴드”라고 소개했다. ‘MTV FRESH OUT’ 역시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며 이들을 “세계적인 현상(Global phenomenon)”이자 “‘그래미 어워즈’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최초의 한국 가수”라고 소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투데이 쇼’와 ‘MTV FRESH OUT’에 연이어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당일 공개된 새 앨범, 팬클럽 아미, 새로운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이 ‘글로벌 센세이션(Global sensation)’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뛰어넘기 때문이다”라고 답해 그동안 방탄소년단이 전해온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에 대해서는 “우리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그림자와 빛을 동시에 인정한다는 큰 다짐이자 선언을 담았다”며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멤버들은 “아미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고 싶다”고, “방탄소년단은 아미 없이 완성될 수 없다”라고 전해 팬클럽 아미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직후 뉴욕 곳곳에서 진행된 공개 방송과 라디오 방송에 연달아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뉴욕을 점령했다. 록펠러 플라자, 타임 스퀘어는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방탄소년단의 등장만으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지난 1월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선공개 곡 ‘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MTV 채널의 방송까지 섭렵하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ON’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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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방탄소년단, 오늘(21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 전 세계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MAP OF THE SOUL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에 수록된 5곡과 한 개의 디지털 트랙을 포함한 15개의 신곡까지 총 20개 트랙이 실려 있다. 높은 앨범 완성도와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한 단계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이다. 이외에도 지난 1월 선공개된 ‘Black Swan’, 유명 팝 가수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작업에 참여한 ‘Louder than bombs’, 데뷔 앨범에 수록된 ‘We are Bulletproof Pt.2’를 잇는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이 수록되어 있다. 분노가 만연한 사회에 비판을 던지는 래퍼 라인의 유닛 곡 ‘욱 (UGH!)’, 위로와 공감을 주는 보컬 라인의 유닛 곡 ’00:00 (Zero O’Clock)’은 물론, 동갑내기 친구 지민과 뷔의 ‘친구’, RM과 슈가의 서로 다른 래핑이 인상적인 ‘Respect’과 같은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앞서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래퍼 라인의 솔로곡 ‘Intro : Persona’, ‘Interlude : Shadow’, ‘Outro : Ego’를 비롯해 일곱 멤버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솔로곡도 실려 있다. 자신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지민의 ‘Filter’,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끼는 바를 전하는 정국의 ‘시차’, 힘들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뷔의 ‘Inner Child’, 아미를 향한 사랑이 드러나는 진의 ‘Moon’까지 수록됐다. 한편, 세계적인 가수 시아(Sia)의 목소리가 담긴 ‘ON (Feat. Sia)’는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트랙으로, 타이틀곡 ‘ON’의 또 다른 버전이다. 국내에서는 일주일 뒤인 28일 발표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오후 6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과 함께 ‘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for Lead Single)을 공개한다. 이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하며 뉴욕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에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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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①] 전세계가 주목..방탄소년단 컴백 시동 'ON'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주목 속에 컴백 시동을 켰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 세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자아를 찾는 여정의 시작인 'MAP OF THE SOUL'의 두 번째 시리즈.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 이어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이다. 이번 앨범은 총 20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발표한 정규 앨범 중 가장 많은 트랙 수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 5곡을 초반에 배치했고 정규 4집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Interlude : Shadow(인터루드 : 섀도)'부터 신곡 트랙이 연이어 배치돼 있다. 타이틀곡은 'ON(온)'이다.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가 피처링한 버전의 'ON'은 20번째 트랙에 담았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의 제안에 시아가 흔쾌히 수락하며 성사됐다. 'ON (Feat. Sia)'는 북미 프로모션 차원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21일 선공개하며 한국에는 일주일 뒤인 28일 공개한다. 정규 4집 발매 후 첫 방송 프로그램은 미국 NBC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로 정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투데이 쇼'에 등장해 인터뷰를 하고, 앨범 소개를 할 예정이다. 24일 방송되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25일 방송되는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의 인기 코너인 '카풀 카라오케'에도 출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24일엔 국내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기자간담회 영상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새 앨범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이미 최고조다.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은 정규 4집 선공개곡 'Black Swan(블랙 스완)'부터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지난달 17일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Black Swan’을 공개 직후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도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28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Black Swan' 무대를 선보인 뒤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맨발로 무대를 소화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타이틀곡과 새로운 퍼포먼스, 음악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새 음악으로 거둘 성과와 기록에 이목이 더욱 쏠린다. 앨범 발매 직후 바쁜 행보를 이어갈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부턴 서울을 시작으로 전세계 'BTS MAP OF THE SOUL TOUR'를 연다. 최근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1차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4월 11일~12일, 18일~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후 4월 25일부터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LOVE YOURSELF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새로운 투어인 'MAP OF THE SOUL TOUR'를 시작한다"라며 "현재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공연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확정되는 일정은 따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 전 제임스 코든과의 토크에서 "팬분들이 저희 음악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늘 사랑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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