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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일상복으로 입는 스포츠 유니폼…'블록코어' 뜬다

최근 스포츠 열풍과 함께 ‘블록코어’가 여름 패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을 일상복과 매치한 패션이다. 해외 인플루언서 및 K팝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15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무신사의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배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도 직전 기간 대비 16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관련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올여름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통해 농구 유니폼을 활용한 레트로 블록코어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티한 무드의 컬러 배색과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유니폼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하면서 힙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뉴욕 닉스, 시카고 불스 등 NBA인기 구단 빅로고가 포인트인 ‘SAS 유나이티드 메쉬 슬리브리스’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한다. 반바지와 함께 셋업으로 착용하면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하고 긴 기장의 원피스 스타일로도 선보여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A는 가울·겨울(FW) 시즌을 겨냥해 ‘플레이 라인’도 선보였다. 스포티한 무드를 베이스로 한 캐주얼룩을 강조하는 컬렉션으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여유로운 루즈핏이 특징이다.‘플레이 게임(PLAY GAME)’ 텍스트를 활용한 심플한 아트웍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어로웜, 트리코트 본딩 등 플레이 라인만의 차별화된 보온성 기능을 갖춰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고 회사 측의 설명이다.LF '챔피온'은 대표 헤리티지인 '나일론 메쉬' 아이템을 앞세워 블록코어 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나일론 메쉬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챔피온만의 기술로 제작, 1967년 미식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선보인 소재다. 나일론 메쉬 셋업은 민소매와 반바지로 구성됐으며 레드, 블루, 블랙 3종 컬러다. 싱글 메쉬 원단의 민소매는 긴팔, 반팔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링해 블록코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6 07:00
경제

[멋스토리] '골프의 계절' 올봄, 필드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렵게 골프장 예약에 성공했는데, 푸른 잔디 위에서 멋진 '인증샷' 한장 남기지 않는다면 서운하다. 그렇다면 대충 입을 수 없다. 올봄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골프웨어를 소개한다. 봄의 생동감과 산뜻함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로 갇혔던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나 생동감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골프웨어 콘셉트가 눈에 띈다. 봄을 연상케 하는 컬러 플레이와 더불어 발랄한 플리츠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확실히 젊어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대표적이다. 까스텔바작은 ‘런 포 케미스트리’라는 테마 아래 사람, 별, 문자 등 삶 속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요소를 과학적 기호로 개성있게 디자인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까스텔바작의 '라운드 스웨터 풀오버'는 별자리 아트 워크가 돋보이는 스웨터다. 밑단을 비대칭으로 처리해 발랄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골프 스커트나 팬츠, 나아가 청바지 등과 매칭할 수 있도록 베이직한 화이트와 네이비 두 컬러로 내놓았다. 20~30대 골퍼 사이에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왁'은 이번 시즌에도 상쾌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왁의 '여성 벨트백 점프수트'는 벨트 백으로 포인트 준 여성 점프수트다. 탈착 가능한 미니 힙색을 포함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 클래식 조거 아우터'는 배색 지퍼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풀집업 아우터다. 루즈핏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스트레치 소재로 착장이 편하다. 여성 클래식 큐롯스커트와 셋업 연출하면 멋스러운 필드 룩이 완성된다. 퍼포먼스와 트렌드의 결합 트렌드와 기능성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PGA TOUR & LPGA'에 시선을 돌려보자.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어왔던 PGA TOUR & LPGA는 올봄 미국 골프의 자유로운 감성과 산뜻한 색감을 담는 데 공을 들였다. 이번 시즌 신제품 중 하나인 니트 카디건은 신축성이 우수한 원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뒤쪽 등판의 스트라이프 배색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해 주며 섬세한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어우러진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셋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로고 자카드 니트 풀오버는 PGA TOUR 로고를 독특하게 패턴 처리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요즘 유명인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한다는 '시선 교란템'과도 닮은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시즌 컬러와 배색 조화가 멋스럽고, 어디에나 코디 연출이 자유로워 활용성 높은 스타일이다. PGA TOUR & LPGA 관계자는 "정통 골프웨어의 품위 있는 디자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기능을 젊은 느낌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엘로드'는 1990년 론칭 이후 국가대표팀을 수차례 후원하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올봄에는 풍요로운 자연의 빛과 컬러를 담은 '알티 블러링'을 테마로 잡고 4개의 콜렉션을 선보였다. 꽃의 향기와 색을 입힌 '로맨스', 스트레치성 경량소재를 사용한 '페이퍼', 블랙과 골드를 조합해 여성 전용 아이템을 강조한 '히든컬렉션', 더운 날씨에 활동성을 강조한 '씨커렌트'가 대표적이다. 엘로드의 '우먼 로맨스 아노락'은 흐름 염색 소재와 변형 실루엣의 새로운 디자인 아우터다. 통기성은 물론 하단 밴딩으로 실루엣을 잡을 수 있다. '로맨스 큐롯 스커트'는 솔리드한 색깔에 앞 뒷면을 다르게 디자인해 개성을 더했다. 실키한 촉감의 속바지와 볼 파우치가 있어서 수납성도 갖췄다. 필드의 패셔니스타라면 필드를 런어웨이로 꾸미고 싶다면 '지포어'와 '힐크릭'의 신제품을 살펴보길 추천한다. '지포어'의 '후드 블루종 재킷'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재를 사용하며 골프웨어의 벽을 허물었다. 트렌디한 블루종 재킷 스타일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지포어의 영문 레터링을 후드에 적용해 감각적이다. 페어웨이부터 일상까지 어디서든 두루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지포어 측의 설명이다. 지포어의 '풀 집 테크 스커트'는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나일론 소재의 스커트다.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서 여성적인 매력이 넘친다. 심플한 디자인에 양쪽 포켓 디테일, 투톤 웨이스트 밴드로 착용감까지 챙겼다. 힐크릭은 이번 봄 시즌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웨어의 경쾌한 분위기 '리버스' 라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롭 기장의 반소매 스웨터 티셔츠, 부츠컷 팬츠 등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여성용 ‘리버스 간절기 풀오픈 스웨터’와 남성용 ‘리버스 로고 블록 스웨터’는 아이보리 컬러에 생동감 넘치는 그린과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줘 젊은 감성이 돋보인다. 힐크릭 관계자는 “MZ세대 골퍼들의 라운딩 인증샷 착장템이 되기 위해 격식 없고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했다. 산뜻한 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파스텔컬러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포츠인 골프는 MZ세대가 소비 주류로 떠오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 고객 유입에 힘입어 골프웨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56.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64.6%, 30대 68.9%, 40대 66.6%, 50대 5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골프웨어가 제 2의 전성기를 연 가운데 성수기가 시작됐다. 영골퍼를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 신제품이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3.21 07:00
경제

노스페이스, ‘천만개’ 페트병 재활용 ‘에코 플리스 컬렉션’ 선

지난 수년간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은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무려 천 만개가 넘는 페트병(500ml 기준 약 1,082만개)을 재활용한 20 F/W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작년 가을·겨울 시즌에 처음 선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이미 페트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함은 물론, 친환경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의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대표 제품인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노스페이스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리버시블 재킷, 롱 코트, 블루종, 아노락 및 베스트 등 50여개가 넘는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의 경우,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을 적용한 물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주력 제품들의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한층 높여, 재킷 1벌당 최대 66개의 패트병(L 사이즈 기준)을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노스페이스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 1차 물량만으로도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약 1,082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고,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한 의류는 물론,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약 100개가 넘는 스타일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SAVE THE EARTH FLEECE JACKET)’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은 물론,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까지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진 제품이다. 개인 취향에 맞게 기본 재킷형 디자인과 후드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여성용 제품의 경우 드롭 숄더와 루즈핏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성인 제품의 미니미(MINI-ME) 버전인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재작년부터 완판을 이어가며 플리스 열풍을 주도해온 ‘리모 플리스 재킷’은 올해 한층 더 다양해진 컬러와 레오파드 무늬 등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함께, 페트병 리사이클링 비율을 한층 높힌 ‘인싸템’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그 중 ’노벨티 리모 플리스 재킷(NOVELTY RIMO FLEECE JACKET)’은 ‘꾸안꾸룩’이나 ‘스트리트룩’에도 잘 어울려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고,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추운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뛰어난 제품이다. 이밖에, 폴리에스터 안감을 비롯해 나일론 겉감과 인공 충전재에 이르기까지 총 3가지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함과 동시에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까지 구현한 ‘비 베터 플리스 재킷(BE BETTER FLEECE JACKET)’과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강화하고 뉴트럴 컬러와 스타일로 ‘얼씨룩(EARTHY LOOK, 지구에서 유래한 흙, 나무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패션)’으로 연출하기 좋은 ‘테디 시어링 플리스 코트(TEDDY SHEARLING FLEECE COAT)’ 등이 함께 선보여져,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혀졌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소비자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고자, 홍보대사인 신민아, 소지섭 및 SF9 로운 등이 올바른 플라스틱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에코 팁(ECO TIP)’ 영상을 공식 SNS 채널과 매장 등을 통해서 안내한다. 또한 페트병을 얼마나 재활용했는지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표식(100%, 70%+, 50%+ 및 30%+)을 에코 플리스 제품 태그에 부착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제품과 브랜드 자체의 패션적 고유 가치뿐만 아니라, 각종 지구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천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노스페이스 고유의 글로벌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이 더해짐으로써, 천만개의 플라스틱병이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제품으로 새롭게 재탄생될 수 있었다”며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은 물론이고,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친환경 구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의 대표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01 11:03
경제

휠라, ‘2020 팀 휠라 티셔츠 에디션’ 출시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해 연기됐다. 세계인의 여름 축제가 미뤄진 것을 가장 안타까워하는 이들은 4년간 땀흘리며 출전 준비를 해왔을 국가대표 선수들일 터. 누구보다 아쉬움이 클 이들을 응원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스포츠 종목별 모티브를 담아낸 특별한 티셔츠가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브랜드가 후원하는 국가대표팀(사격, 핸드볼, 펜싱, 스케이트보드) 종목별 특징을 담은 ‘2020 팀 휠라(TEAM FILA) 티셔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 팀 휠라(TEAM FILA) 티셔츠 에디션은 휠라가 후원하는 4가지 대표 종목인 사격, 핸드볼, 펜싱, 스케이트보드 주요 동작을 포착, 이를 그래픽화해 티셔츠 전면에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뒷면에는 종목의 영문 이름과 함께 각 종목을 상징하는 스케이트보드, 펜싱 검, 핸드볼 공, 사격 과녁 등을 자수와 프린트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그 아래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와 ‘2020 SPORTS TEAM FILA’ 로고 프린트로 휠라가 후원하는 종목임을 강조했다. 팀 휠라 티셔츠는 면과 폴리 혼방 소재를 사용해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입기 좋다. 전체 화이트 컬러로 프린트와 자수는 휠라 상징 컬러(네이비, 레드, 화이트)를 사용해 심플한 무드에 브랜드 헤리티지 감성까지 더했다. 루즈핏 스타일로 한여름 어느 의상과도 매치하기 쉬워 활용도까지 갖췄다. 사이즈는 90~110까지 5단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만 5000원. 2020 팀 휠라 티셔츠 에디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휠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휠라는 오랜 시간 국내외 스포츠 선수와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2020 팀 휠라 티셔츠 에디션으로도 소개된 핸드볼은 2015년, 펜싱은 2019년부터, 사격은 2013~2016년에 이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 중이다. 특히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는 2018년 12월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인기 종목은 물론 비인기 종목에도 꾸준한 지원을 지속하며 종목별 고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7 11:23
연예

[여름핫아이템] 시원하고 편안한 찰랑거림, K2 '찰랑 시리즈'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리프레쉬 웨어 ‘찰랑 시리즈’를 선보였다.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 찰랑거리는 소재감과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한 라인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찰랑 티셔츠’는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을 혼방하여 하늘하늘한 소재로 만든 기본 티셔츠다. 여유있는 루즈핏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크 네이비, 블랙 2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각 9만 9천원이다. ‘COOL 리프레쉬 찰랑 민소매 티’는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편안하다. 얇은 셔츠나 카디건을 걸쳐입거나 반바지, 샌들 등과 매치하여 스타일링하기 좋다. 여성용으로 카키 베이지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만 9천원이다. ‘COOL 리프레쉬 찰랑 반바지 팬츠’는 가벼운 린넨 소재로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허리 부분을 밴드형으로 설계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며, 여유롭고 스타일리시한 핏감이 특징이다. 여성용으로 블랙, 다크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8만 9천원이다. ‘COOL 리프레쉬 찰랑 E-BAND 팬츠’는 역시 가벼운 린넨 소재의 허리 밴드형 스트링 구조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남성용은 다크네이비와 블랙, 여성용은 카키 베이지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만 9천원이다. ' 권우근 기자 2020.07.09 15:45
경제

휠라(FILA), ‘2020 스프링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출시

한결 따뜻해진 공기로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는 요즘, 휠라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가장 감각적, 현대적으로 풀어낸 색다른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봄을 맞이해 ‘2020 스프링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휠라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새로운 패션을 선호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1020세대 소비자를 위해 시즌별 가장 감각적인 기획 제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컬렉션으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어 보다 실험적이고 트렌디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봄 컬렉션에서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아치 모양 로고를 포인트 디자인으로 활용했고, 유틸리티 웨어에서 힌트를 얻어 테크니컬 요소와 스포츠, 그리고 스트리트 무드를 한데 담아냈다. 재킷, 아노락, 맨투맨, 티셔츠(긴팔, 반팔), 팬츠 등 총 16종으로 출시했다. 해당 컬렉션은 디자인 특징에 휠라 아카이브 로고 플레이로 전개되는 ‘뉴 프렙(NEW PREP) 캡슐’, 유틸리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테크(TECH)캡슐’, 고딕 로고체와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피그먼트(PIGMENT) 캡슐’까지 총 세 가지 라인으로 구분해 아이템을 선보였다. 뉴 프렙 캡슐라인의 ‘F 로고 루즈핏 맨투맨’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휠라의 F 로고를 크게 프린팅했다. 고딕 폰트를 사용한 등판 타이포 프린팅과 함께 전면 하단에 시즌탭 직조 라벨로 포인트를 가미했다. 이 외 맨투맨과 티셔츠에도 그간 볼 수 없었던 아치로고와 발염 프린트 기법으로 빈티지한 느낌까지 더했다. 모던한 스포츠웨어를 찾고 있다면 테크 캡슐의 ‘FILATECH 테이프 재킷’을 추천한다. 가벼운 기능성 소재와 어깨부터 소매까지 내려오는 테이피 테이프 디테일은 라이트 베이지, 블랙 컬러와 잘 어우러지며 같은 디자인의 쇼츠와 세트로 연출할 수도 있다. 하프 집업 스타일의 아노락도 라이트핑크, 화이트·그레이, 블랙 3가지로 구성됐다. 피그먼트 캡슐 아이템은 옷을 통째로 염색하는 ‘가먼트 다잉 기법’을 사용해 빈티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색감까지 살렸다. 피그먼트 염료를 사용한 가먼트 다잉기법 특유의 자연스러운 발색에 오버핏 실루엣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피그먼트 헤리티지 오버핏 맨투맨’, ‘피그먼트 헤리티지 루즈핏 반팔티’ 등이 대표적이다. 휠라의 2020 스프링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올봄, 개성 넘치는 패션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휠라의 헤리티지, 아카이브를 가장 감각적, 현대적으로 해석한 온라인 전용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색다른 염색기법, 아치로고 플레이 등으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새 학기 스쿨룩은 기본 일상 속 남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4 09:55
연예

디스커버리, 프리미엄 롱다운 전략 통했네

롱패딩 대표주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롱패딩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디스커버리는 수능일(14일)부터 전국에 추위가 몰아치면서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전했다. 롱패딩 메인 판매 시기인 12월로 접어들면 판매는 수직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롱패딩의 귀환을 이끈 모델은 2017년 롱패딩 신화를 만든 ‘레스터’다. 디스커버리는 올해 F/W 대표 롱패딩으로 ‘레스터G’를 출시했다. ‘레스터G’는 프리미엄 구스 다운으로 충전재를 업그레이드해 기존 제품에 비해 10% 더 가볍지만 보온성과 볼륨감은 더해졌다. 특히, 인체 구조를 반영한 HEAT 테크놀러지 및 등쪽 부위에 디스커버리 패턴의 축열안감은 한파에도 보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 레스터보다 3cm 더 길어져 롱한 기장감으로 보온성과 핏 밸런스를 강화했다.숏패딩 유행도 확인됐다.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숏패딩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경량패딩 또한 65% 판매가 늘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롱패딩 판매가 늘고 있지만 숏패딩은 지금까지의 흐름을 타고 겨우내 꾸준히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커버리의 대표 숏패딩인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은 후드 스트링과 밑단 밴드를 적용해 외부의 찬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제품이다. 더불어 우수한 필파워와 볼륨감을 갖춘 유럽산 덕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숏패딩은 10대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은 10대들이 좋아하는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스트릿 무드의 숏 패딩이다. 코튼이 함유된 기능성 소재로 발수가공이 가벼운 눈과 비로부터 방어하며, 특수방적사를 적용하여 생활마찰로부터 내구성을 증대시킨다. 영 스트릿 무드에 맞춰 교복 위에 착용해도 편안하도록 루즈핏으로 출시됐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추위가 예고된 중순부터 롱패딩 판매가 눈에 띄게 늘더니 이달 4주차부터는 2017년이 떠오를 정도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롱패딩 시즌2를 맞고 있는 올해는 충전재나 디자인에서 프리미엄 레벨의 제품이 선호 받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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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겨울패션 및 겨울용품 트렌드 개성 뚜렷"

모바일 쇼핑 큐레이션 앱 ‘쇼닥’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나이와 성별에 따라 추구하는 겨울패션이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겨울용품에 있어서는 난방텐트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본격적으로 추위를 느낀 10~11월 두 달 동안의 국내 30여 곳의 온라인 쇼핑몰 빅데이터를 수집해 진행됐다. 먼저 인기 있는 겨울코디 아이템을 살펴보면 활동적이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20대와 실용성과 목적에 상관없이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찾는 30대, 패션으로 본인의 능력을 나타내고자 하는 40대 사이에는 큰 차이들이 존재했다. 20대는 대체적으로 아직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까닭에 브랜드 보다는 디자인이 예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의류를 구매하고 있었다. 남성은 맨투맨과 후드티, 여성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매그백 가방을 선호했다. 다만 이례적으로 20대 남성의 경우 운동화만은 디자인과 더불어 브랜드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남성은 깔끔하면서도 방한기능까지 갖춘 노스페이스 점퍼와 수납 기능이 좋고 착용이 편안한 투미 가방을 선호했다. 30대 여성은 편안하면서도 여성미를 보여줄 수 있는 루즈핏 니트와 발이 편안한 캔버스화 구매도가 높았다. 40대 남성은 실제 정장 자켓 라인을 넣은 훼르자 겨울 자켓과 빈폴 액세서리 제품을, 40대 여성은 베라왕 풀오버와 앵글부츠 형태의 브레라 슬립온을 가장 많이 찾았다. 성별 겨울 용품 분석 결과에서는 외풍 차단에 효과가 좋은 난방텐트가 남녀를 불문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남자의 경우, 2위는 1초 히터 샤워기가, 3위는 방한의류와 신발이었다. 여자는 2위와 3위 각각 조코타츠와 온수매트가 뒤를 이었다. 쇼닥은 KT가 16년 3월 출시한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서비스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나이와 성별, 지역에 따른 맞춤 상품을 추천해준다. 고객들의 실제 구매 패턴을 담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쇼닥은 8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모든 내용은 쇼닥 앱 내 ‘트렌드 plus+’에서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쇼닥 관계자는 “앞으로도 앱 고도화 작업 및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달 중 있을 앱 리뉴얼과 대대적인 이벤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정기자 2016.12.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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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재킷 스타일링..."나도 한채영처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이다. 멋스러운 초가을 스타일을 뽐내고 싶다면 재킷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특히 재킷은 디자인, 컬러에 따라 격식 있는 룩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선보일 수 있어 꾸준한 인기다. 여성복 브랜드 이사베이의 한채영 화보를 통해 재킷을 활용한 초가을 스타일 연출법을 알아봤다. ◆ 각 잡힌 재킷으로 도회적이고 여성스럽게! 격식 차린 정장 스타일을 자주 입는 여성들이라면 깔끔하게 각 잡힌 재킷을 추천한다. 화보 속 한채영처럼 하얀 재킷에 칼라, 소매 부분이 남색으로 배색된 재킷은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우아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재킷에 더해진 단추를 하나 채워 스타일링하면 은근한 섹시미까지 선보일 수 있다. 여기에 정교한 여성미를 더해줄 간단한 액세서리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켜 보자. 은색 색상에 골드 다이얼이 매력적인 손목 시계와 각진 사각형 미니백을 들어주면 압도적인 느낌의 재킷 패션이 연출된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핏의 재킷으로 편안하게 연출하라~ 가볍고 자연스러운 의상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편안하게 떨어지는 핏의 재킷을 선택하자. 시원한 남색 색상에 하얀 소매 배색이 멋스러운 7부 재킷은 경쾌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한채영처럼 감각적인 무늬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함께 입어주면 손쉽게 멋을 뽐낼 수 있는 일상 생활 속 재킷 스타일이 완성된다.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무게감을 더해주는 것도 좋다. 금색과 검정색 조합이 무난한 듯 강렬한 하금테 선글라스는 전체적인 스타일의 균형을 잡아준다. 부드러운 베이지 색상의 태슬 샌들로 마무리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여유로워 보이는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사베이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초가을, 재킷은 입고 벗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멋까지 더해줘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라며 “재킷은 디자인이나 품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어 원하는 느낌에 따라 슬림핏이나 루즈핏의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밝혔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8.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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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유이-조윤희, 취향저격 아이템 어디꺼?

MBC '결혼계약' 캡처 / 에잇세컨즈'결혼계약'에서 유이가 착용한 셔츠가 인기다.지난 16일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3화에서는 지훈(이서진)은 혜수(유이)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있으면 무조건 연락하라고 말하 고, 혜수 앞에 사채업자(오대한)는 다시 혜수를 찾아온다. 한편, 혜수는 혼자 여행을 떠난다. 이번 화에서 유이가 착용한 셔츠가 시선을 끌었다.♦ 셔츠 어디꺼? 유이가 착용한 셔츠는 에잇세컨즈 제품이다. 부드러운 감촉의 리넨 블렌디드 소재로 쾌적함과 청량감을 제공해주는 핀 스트라이프 셔츠는 파자마 디자인의 루즈핏으로 내추럴하게 연출가능한 트렌디한 아이템이다.tvN '피리부는 사나이' 캡처 / 올세인츠'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조윤희가 착용한 재킷이 시선을 끌었다.지난 26일 tvN '피리부는 사나이' 16화에서는 서회장의 아들 때문에 테러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안 승객들은 동요하고, 점점 떨어지는 비행기 연료와 총에 맞아 의식불명이 된 유준상 때문에 상황은 계속 악화되어 간다. 주성찬(신하균)은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근처 비행장으로 비행기 착륙장소를 바꾸고자 노력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이번 화에서 조윤희가 착용한 재킷이 인기다.♦ 재킷 어디꺼? 조윤희가 착용한 재킷은 올세인츠 제품이다. 올세인츠 브랜드 특유의 시크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은 매니시한 캐주얼룩으로 연출가능한 아이템이다.김기연 기자 2016.05.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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