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따뜻해진 공기로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는 요즘, 휠라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가장 감각적, 현대적으로 풀어낸 색다른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봄을 맞이해 ‘2020 스프링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휠라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새로운 패션을 선호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1020세대 소비자를 위해 시즌별 가장 감각적인 기획 제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컬렉션으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어 보다 실험적이고 트렌디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봄 컬렉션에서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아치 모양 로고를 포인트 디자인으로 활용했고, 유틸리티 웨어에서 힌트를 얻어 테크니컬 요소와 스포츠, 그리고 스트리트 무드를 한데 담아냈다. 재킷, 아노락, 맨투맨, 티셔츠(긴팔, 반팔), 팬츠 등 총 16종으로 출시했다.
해당 컬렉션은 디자인 특징에 휠라 아카이브 로고 플레이로 전개되는 ‘뉴 프렙(NEW PREP) 캡슐’, 유틸리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테크(TECH)캡슐’, 고딕 로고체와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피그먼트(PIGMENT) 캡슐’까지 총 세 가지 라인으로 구분해 아이템을 선보였다.
뉴 프렙 캡슐라인의 ‘F 로고 루즈핏 맨투맨’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휠라의 F 로고를 크게 프린팅했다. 고딕 폰트를 사용한 등판 타이포 프린팅과 함께 전면 하단에 시즌탭 직조 라벨로 포인트를 가미했다. 이 외 맨투맨과 티셔츠에도 그간 볼 수 없었던 아치로고와 발염 프린트 기법으로 빈티지한 느낌까지 더했다.
모던한 스포츠웨어를 찾고 있다면 테크 캡슐의 ‘FILATECH 테이프 재킷’을 추천한다. 가벼운 기능성 소재와 어깨부터 소매까지 내려오는 테이피 테이프 디테일은 라이트 베이지, 블랙 컬러와 잘 어우러지며 같은 디자인의 쇼츠와 세트로 연출할 수도 있다. 하프 집업 스타일의 아노락도 라이트핑크, 화이트·그레이, 블랙 3가지로 구성됐다.
피그먼트 캡슐 아이템은 옷을 통째로 염색하는 ‘가먼트 다잉 기법’을 사용해 빈티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색감까지 살렸다. 피그먼트 염료를 사용한 가먼트 다잉기법 특유의 자연스러운 발색에 오버핏 실루엣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피그먼트 헤리티지 오버핏 맨투맨’, ‘피그먼트 헤리티지 루즈핏 반팔티’ 등이 대표적이다.
휠라의 2020 스프링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올봄, 개성 넘치는 패션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휠라의 헤리티지, 아카이브를 가장 감각적, 현대적으로 해석한 온라인 전용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색다른 염색기법, 아치로고 플레이 등으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새 학기 스쿨룩은 기본 일상 속 남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