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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설운도 총출동…’가요무대’ 40주년 특집, 올해 자체최고+동시간대 1위

‘가요무대’가 ‘40주년 특집-여러분 감사합니다’를 통해 40년을 이은 추억여행이 120분간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3일 방송된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20분 특별 편성의 대형 기념 무대를 선보였다. 가요계의 전설 이미자부터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정재은, 주병선, 박혜신, 박구윤, 강문경, 안성훈, 양지은, 김용빈, 류원정, 배아현, 정서주까지 총 24명의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해 세대를 잇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의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6.2%를 기록하며 올해 중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고전의 강력한 위엄을 뽐냈다. (닐슨코리아 기준)무대의 문을 연 건 언제나 그렇듯 국민 MC 김동건 아나운서였다. 김동건은 “감사하다는 말부터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가요무대가 40년 동안 노래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사랑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의 따뜻한 한마디에 관객석 곳곳에서 박수가 터졌고,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1985년부터 40년간 가요무대를 지켜 온 그의 인사는 단순한 진행 멘트가 아닌, 한 세대가 함께 쌓아온 시간에 대한 헌사였다.첫 번째 무대는 라디오가 전성기였던 시대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불멸의 애창곡들로 꾸며졌다. ‘봄날은 간다’부터 ‘찔레꽃’까지 가요계 백년사의 시작을 여는 명곡들이 주현미, 설운도, 김국환, 김연자, 최진희를 통해 전해지자 객석은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그 목소리 하나하나가 지금의 ‘가요무대’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세월의 흐름을 담은 중견 가수들의 무대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두 번째 무대는 1960~1980년대를 대표하는 TV 음악의 황금기를 재현했다. 주병선, 류원정, 서유석, 정재은이 부르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부터 이미자의 명곡 ‘삼백 리 한려수도’까지 추억의 명곡들로 꾸며졌다. 이번 무대에는 특히 ‘가요무대’와 함께 한 감동적인 가족의 이야기가 더해졌다. 40년 전, 리비아로 파견 근로를 떠난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던 초등학생이, 이제는 중년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방청석을 찾았다. 그의 신청곡은 아버지의 애창곡 윤항기의 ‘아빠의 청춘’. 노래가 시작되자 어머니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객석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아빠의 청춘’은 한 사람의 청춘이자, 한 시대의 초상화였다.세 번째 무대는 80년대부터 2000년대를 아우르는 국민 애창곡들로 채웠다. 김수희, 박혜신, 노사연, 최진희, 정재은, 주현미가 전하는 ‘남행열차’, ‘그 겨울의 찻집’부터 ‘비 내리는 영동교’까지 국민들의 사랑을 널리 받았던 애창곡들은 객석을 그 시대의 시간 속으로 이끌었다.이어서 또 하나의 특별한 재회를 알렸다. 40년 전 리비아 대수로 현장에서 진행된 ‘가요무대’에 함께 했던 파견 근로자들을 초대해, 당시의 추억을 되새겼다. 당시 현장에서 과거 故현철이 불렀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박구윤이 객석에서 열창하며 객석에 자리한 지난 40년 전의 주인공들과 함께 열창해 1980년대 해외 근로자들의 땀과 청춘을 되살렸다.네 번째 무대는 ‘가요무대’의 역사를 이어갈 젊은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로 꾸몄다. 젊은 감성과 전통의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객들에게 가요계의 새로운 희망을 전했다. 젊은 트로트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 양지은, 정서주, 배아현, 김용빈, 안성훈, 그리고 강문경은 ‘무정 블루스’부터 ‘모정의 세월’까지 선배 가수들의 곡을 자기만의 감성으로 다시 불러 세대를 잇는 트로트의 진가를 증명했다.한편, MC 김동건은 무대 사이사이 “그저 여러분이 너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그 목소리에는 단순한 감사 이상으로, 40년의 세월을 함께한 동행자들에 대한 존경이 담겨 있었다.이어서 시청자와 국민 패널이 직접 뽑은 2000년대 이후의 히트곡들의 무대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국민 가수 진성, 조항조, 오승근, 설운도, 김연자가 노래하는 ‘안동역에서’부터 ‘아모르 파티’는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며 축제 분위기에 절정을 선사했다.‘가요무대’ 40주년 마지막 무대는 전설의 가수 이미자가 장식했다. 이미자는 “40년 전의 나는 ‘가요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라며 40년 전에 나왔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가요무대는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후배들이 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줬다. 너무 감사하다. 후배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에 김동건 아나운서는 “40주년을 맞이한 노래하는 프로그램은 없었다. ‘가요무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이미자는 자신의 대표곡인 ‘동백아가씨’에 이어 앵콜곡으로 ‘내 삶의 이유 있음은’까지 열창하며 ‘가요무대’ 40주년을 축하했다.그가 무대에 선 순간, 시간이 멈춘 듯했고 관객들은 숨죽여 전설의 무대를 지켜봤다. 여든을 넘긴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또렷하고, 단단했으며 그야말로 관록이 흐르는 감동의 무대였다. 피날레로 모든 출연자들과 방청객이 함께 1927년 발표된 최초의 창작가요인 ‘강남달’을 부르며 깊은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에 방송된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단순한 기념 무대가 아닌 세대를 이은 추억과 역사의 여행이었다. 한 세대의 기억, 한 가족의 역사 속에 자리 잡은 ‘가요무대’는 40년을 넘어 이어질 국민의 무대라는 존재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1985년부터 변함없이 ‘가요무대’를 지켜온 김동건 아나운서가 전한 “가요무대가 노래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사랑 덕분입니다”라는 한마디가 40년의 역사를 가장 아름답게 요약했다.대한민국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9:30
스타

84세 이미자, ‘가요무대’ 40주년 특집 출격…딸도 12년 만 KBS 첫 출연

KBS1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을 맞아 만 84세의 이미자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3일 방송되는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가요무대’를 지켜온 가수들과 ‘가요무대’를 변함없이 사랑해 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40년 전 리비아로 파견 근로를 떠난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던 초등학생이, 중년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방청석을 찾으며, 40년 전 리비아 대수로 현장에서 진행된 ‘가요무대’에 함께 했던 파견 근로자들이 초대돼 그 의미를 더한다.이 가운데 가요계의 거장 이미자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자아낸다. ‘가요무대’ 첫 방송을 회상한 이미자는 “40년 전의 나는 (젊어서) 펄펄 날 때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가요무대는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후배들이 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줬다. 너무 감사하다. 후배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100년까지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는다.특히 이미자는 무대에 앞서 “제가 이제는 노래가 잘 안된다. 이해해서 들어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양해를 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김동건 아나운서가 손사래를 치며 “이미자 씨는 늘 무대 앞에 노래 못 부른다고 했지만 한 번도 못 부른 적이 없다. 오늘 여러분은 최고의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받아 치는 등 두 거장의 시간을 거스른 티키타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화답하듯 만 84세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는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무려 두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특히, 이날 ‘가요무대’에는 엔딩 무대를 장식한 이미자 외에 딸 정재은의 무대도 펼쳐져 모녀의 무대를 모두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정재은은 모친인 이미자의 ‘삼백 리 한려수도’에 이어 자신의 곡인 ‘항구’의 무대를 꾸며 감동을 선사한다.‘가요무대’의 40주년 특집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120분간 펼쳐지는 가운데 이미자를 비롯해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정재은, 주병선, 박혜신, 박구윤, 강문경, 안성훈, 양지은, 김용빈, 류원정, 배아현, 정서주까지 총 24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가요무대’는 1985년부터 이어오는 잔잔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전통 가요의 명가. 매주 월요일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최정상의 예능프로그램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5:37
뮤직

‘미스트롯2’ 류원정, 고향 경산시에 500만 원 기부... 최고액

가수 류원정이 연말을 맞아 팬들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4일 가수 류원정이 경산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경산 진량 출신의 류원정은 지난해부터 경산시 홍보대사를 맡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앞서 류원정은 KBS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와 ‘현역가왕’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잡았으며 ‘심지’ ‘리본’ ‘복덩이’ 등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TS(공식 팬덤명)와 함께 최고액 기부를 한 류원정은 “서울에서의 어려운 시절에도 고향 경산을 떠올리며 힘을 낼 수 있었다. 이제 고향에 보답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 경산이 더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5 17:17
연예일반

‘‘더 트롯쇼’ 허경환vs홍지윤, MC 기싸움 “이제는 라이벌”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MC 허경환과 홍지윤이 서로에게 라이벌을 선언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이하 ‘더 트롯쇼’) 첫 회 촬영에서 허경환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 홍지윤에게 “이게 얼마만 이냐”라며 “‘더 트롯쇼 특집 생SHOW’ 듀엣 무대 이후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날지 몰랐다”고 반가워했다.홍지윤은 “그 때 호흡이 정말 좋았어서 (MC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으나 허경환은 “사실 그 때 우리가 완벽한 듀엣이었지만 우리는 이제 완전 라이벌이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홍지윤 역시 “이제 완전 라이벌로 갈라서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허경환은 “라이벌이다”라고 선 그었다. 허경환은 “사실 홍지윤에게 죄송하다”라며 “이길 수 밖에 없는 팀을 맞이하게 됐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현역가왕’의 ‘가왕팀’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을 소개했다. 허경환의 도발에 홍지윤은 “정말 야유 받을 말만 한다”라며 굴하지 않았다. ‘미스 트롯’의 ‘미스 팀’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을 두고 “우리는 지금 대결을 약 3년 넘게 하고 있다. 누구보다 숙달이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희대의 라이벌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로트 대전. 트로트 계의 라이벌 가수들이 총출동 해 트로트 명곡을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로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팀을 결정 짓는다. 트롯 계의 땔래야 뗄 수 없는 라이벌 가수들이 펼치는 노래 싸움은 가수들의 뜨거운 경쟁과 더불어 고품격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한다”며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라고 서로에게 선전포고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100% 관객의 투표로 우승자를 정하는 관객 참여형 라이벌 대전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SBS FiL, SBS M 오는 25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에 확인 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1:12
예능

피도 눈물도 없다! '트롯쇼 라이벌 대전' 미스트롯VS현역가왕 빅매치

트롯 라이벌 스타들의 빅매치가 펼쳐진다.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이하 ‘라이벌 대전’)이 첫 촬영을 완료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미스 트롯’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과 ‘현역가왕’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이 격돌했다.MC 허경환과 홍지윤의 진행 속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라이벌 가수들이 팀을 나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미스 트롯’ 윤서령, 김태연, 은가은, 정다경, 김의영과 ‘현역가왕’ 두리, 김나희, 별사랑, 김양, 류원정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속에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결에 나섰다. 두 팀은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부터 시작해 피도 눈물도 없는 승부를 가렸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승부수를 던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희대의 라이벌 트롯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롯 대전이다. 트롯 계 라이벌 가수들이 총출동 해 트롯 명곡을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로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팀을 결정 짓는다. 트롯 계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라이벌 가수들이 펼치는 노래 싸움은 가수들의 뜨거운 경쟁과 더불어 고품격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제작진은 “자타공인 라이벌 트롯 가수들이 펼치는 트롯 대전“이라고 소개하며 “레전드 트롯 가수부터 트롯 신성들, 여러 오디션 출신 트롯 스타들 등의 실력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통한 치열한 라이벌 대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00% 관객의 투표로 우승자를 정하는 관객 참여형 라이벌 대전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에 편성됐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21 10:38
연예일반

‘현역가왕’ 전유진, 준결승 1위.. 시원한 고음에 득표수↑

전유진이 준결승전 최종 1위를 기록했다.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10회분이 최고 시청률 16.1%, 전국 시청률 14.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갔다.이날 14인의 현역들이 유명 작곡가가 내놓은 신곡을 무작위로 택해 부른 후 지난 ‘라이벌전’ 점수와 합산, 14명 중 10명이 결승전에 오르고 하위권 5명은 방출 후보가 되는 희비가 엇갈렸다.전유진은 기승전결 확실한 흐름에 극강 고음까지 터트려야 하는 X-CHILD ‘달맞이꽃’을 소화했고 “곡을 아주 어렵게 썼다. 저렇게 부르는 것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들었다.전유진의 노래가 끝나자 신유는 “아주 희한한 매력이 있다”며 박수를 보냈고, 전유진은 413점을 받으며 린에 이어 2라운드 2위라는 쾌거를 따냈다.특히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를 달리던 전유진은 준결승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에 오르는 역전 드라마를 썼다.2위는 김다현, 3위는 박혜신, 4위는 마이진이었다. 5위는 린, 6위는 강혜연, 7위는 별사랑, 8위는 윤수현, 9위는 마리아 순이었다. 방출 후보가 된 류원정, 김양, 두리, 조정민, 김산하 중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김양이 96표를 획득하며 결승전 막차에 올라타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1 11:29
연예일반

“최고의 무대” 조정민, 이게 클래식 트롯의 진수 (현역가왕)

‘현역가왕’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1대1 라이벌전, 2라운드 끝장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현역가왕 준결승은 같은 장르의 카드를 고른 현역들의 1대1 맞대결로 포문을 열었다.체급이 다른 현역가수들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무대에서 그동안 고급진 섹시 트롯의 대표주자였던 가수 조정민은 ‘클래식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깔끔하고 단아한 화이트 정장으로 변신을 시도한 조정민은 같은 ‘발라드 트롯’ 장르를 선택한 가수 류원정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주무기인 조정민의 선곡은 국민가요인 김수희의 ‘애모’였다.차분한 인트로를 지나 조정민의 보컬은 곡의 후반부로 향할수록 폭발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곡의 클라이막스를 지나 무반주에 이어진 조정민의 솔로 보컬은 단연 이 곡의 하이라이트였다.관중을 압도한 조정민의 무대에 마스터들과 동료 현역가수들은 “지금까지 본 조정민의 최고의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14명의 현역가수 중 10명만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번 준결승 1라운드 대결에서 비록 조정민은 총점 103 대 247로 패배하였지만 910점이 걸린 2라운드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여 위기를 극복할지 다음주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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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신미래→요요미 탈락... 시청률 자체 최고

‘현역가왕’ 신미래·요요미·하이량·유민지 등이 탈락했다.1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본선 3차전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가장 먼저 호명된 최종 18위는 요요미였다. 17위 강혜원, 16위 유민지 순서였고 하이량과 신미래는 공동 15위를 차지했다.10위 전유진을 비롯해 하위권 멤버들은 패자부활전을 치렀다. 3인1조 데스매치를 통해 김다현, 두리가 살아남았다. 또 마지막 조에서는 전유진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연예인 판정된 회의를 거쳐 강혜원 류원정이 추가 합격했다.이로써 최종 탈락자는 요요미, 신미래, 하이량, 유민지가 됐다. 치열한 데스매치와 함께 시청률도 올라갔다. 16일 방송 평균 시청률은 13.9%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는 지난주 방송 분량보다 1.0 포인트 상승,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07:48
연예일반

‘현역가왕’ 최고 시청률 15.2%…김다현, 고생 털고 반전 어퍼컷

‘현역가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 15.2%를 돌파하며 화요일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를 석권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7회가 전국 시청률 13.9%,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하며 6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에서 살아남은 18명의 현역 가수가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 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두리와 윤수현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손태진이 커버해 히트를 기록한 ‘타인’을 또 다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그러나 윤명선이 두리의 가사, 음정 실수를 지적하며 윤수현이 272점, 두리가 86점을 받았다. 특히 윤수현은 연예인 평가단의 몰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마리아와 하이량은 초대형 디제잉 기계와 DJ 춘자까지 깜짝 등판시켰으나 설운도의 “과유불급”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신미래와 유민지는 ‘자갈치 아지매’ 서두를 쫀득한 만담으로 여는 뮤지컬 식 연출로 박수를 받았다.린은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선곡하며 정통 트롯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린은 명불허전 실력을 발휘했으나 설운도는 “노래를 잘하는 게 대수가 아니다. 자제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결국 린은 166점을 받아 류원정에게 패했다.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이 끝난 후 김양이 1위, 김다현이 18위를 차지하는 순위 대격변이 일어났다. 그리고 2라운드 ‘뒤집기 한판’ 문이 열렸다. 무려 630점을 얻을 수 있는 판이 뒤집히는 결정적 한 판에 현역 가수들의 사기가 증진됐다.‘한 곡 대결’ 최하위 김다현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 그간의 마음고생이 느껴지는 절절한 무대로 청중을 울컥하게 했다. 설운도는 “야박한 심사평에 분풀이하는 듯한 무대 같다. 큰오빠들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따뜻하게 다독였고 김다현은 긴장이 풀린 듯 “1라운드 때 너무 상처받았다”고 대성통곡해 모두를 웃고 울게 했다. 결국 김다현은 261점을 받으며 지금까지의 판도를 뒤집는 반전 어퍼컷을 날려 탄성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현역가왕’은 대국민 응원 투표 5주 차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전유진, 10위는 린이 차지했다. 해당 투표는 준결승, 결승 점수에 최종 반영된다.한편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0 12:57
연예일반

‘현역가왕’ 또 자체 최고… 2주차 결과 1위는 전유진

‘현역가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돌파하며 4주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라는 광풍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N '현역가왕' 4회는 최고 시청률 12.7%, 전국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4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 동시간대(오후 9시대) 시청률 1위를 평정했다.이날 ‘현역가왕’에서는 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남은 무대가 이어졌다. 주미-강소리-마스크걸-송민경-윤태화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 서바이벌 최종 방출자가 나오면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 대국민 응원 투표 2주 차 결과도 공개됐다.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리아, 4위 강혜연, 5위 류원정, 6위 반가희, 7위 린, 8위 별사랑, 9위 조정민, 10위를 박혜신이 차지한 가운데 이는 준결승과 결승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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