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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변요한♥’ 티파니, 소녀시대 첫 품절녀.. 새 소속사·내년 결혼까지 ‘겹경사’ [왓IS]

소녀시대 티파니가 멤버 중 가장 먼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13일 연예계에 따르면 티파니는 내년 가을 배우 변요한과 결혼한다.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전한 티파니는 데뷔 18년 만에 전해진 경사로,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을 전망이다. 현재 티파니 외에도 멤버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10년 넘게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미국 국적의 티파니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포지션은 리드보컬로 탄탄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으로 유명했다. 그는 ‘지’, ‘키싱유’, ‘오!’, ‘라이언 하트’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고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눈웃음이 매력적인 티파니는 특유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SM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이듬해 활동명을 ‘티파니 영’으로 바꾸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와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시카고’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찬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홀로서기 5년만인 지난 2022년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현재는 계약 종료 후 외국계 레이블 A사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한편 티파니와 변요한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극 중 김산(변요한)과 레이첼 정(티파니)으로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연기를 펼쳤고, 작품 종영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내년 선선한 가을께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3 09:04
연예

'사람이 좋다' 소녀시대 지나간 뒤, 30살 티파니의 홀로서기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가 홀로서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2007년 데뷔와 동시에 걸그룹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진솔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일명 '앙탈 춤'을 추며 소녀가 아니라고 노래하던 10대 소녀들은 발매하는 음반마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악은 물론, 춤과 콘셉트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말 그대로 소녀들의 시대가 열린 소녀시대 열풍, 그 중심엔 리드보컬 티파니가 있었다. 단발머리,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넓은 팬덤을 구축했던 티파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재미교포 2세. 어린 시절 한인 타운에서 선배 가수인 보아의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15살 어린 나이에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행을 결정할 만큼 K-POP은 그녀에게 강렬한 끌림이었다.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왔지만 한국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해야 했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과외도 열심히 했다.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티파니는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열정을 지켰다. 티파니 스스로를 훈련시키며 지내온 3년의 시간은 미국 소녀 스테파니를 소녀시대 티파니로 만드는 혹독한 과정이었다. 데뷔 10주년, 티파니는 15세 때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왔다. 10여 년간의 걸 그룹 멤버 생활은 자신의 고유한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 여기서 벗어나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티파니는 심리상담을 받았다. 외로운 티파니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 바로 소녀시대 멤버들. 한국에서 숙소생활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지내온 멤버들은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보내준다. 티파니는 혼자서 방송 촬영을 하고, 앨범 녹음을 하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나 온 티파니에게 음악은 가장 큰 힘이었다. 그룹 활동, 유닛 활동, 솔로 활동을 통해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티파니의 도전기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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