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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새 앨범 ‘愛(ROMANCE)’ 오늘(28일) 예약판매 시작

가수 진해성이 새 앨범 예약판매를 시작한다.진해성은 28일 오후 2시 각 음반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愛(ROMANCE)’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진해성의 새 앨범 음원은 지난 26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진해성의 새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인 ‘사랑새’와 리메이크곡 10곡으로 채워졌다. ‘사랑새’는 진해성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진해성은 기존 정통 트롯 느낌을 벗어나 팬들을 위한 팬송으로 직접 작사한 가사에 감상포인트를 뒀다.이외에도 ‘보이소 오이소’, ‘가거라 삼팔선’, ‘전선야곡’ 등 진해성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리메이크곡이 10곡 담겼다.진해성의 새 앨범 ‘愛(ROMANCE)’는 다음달 18일 정식 발매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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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트레저·이무진·피프티 피프티·나우어데이즈, KGMA 3차 라인업 발표..역대급 라인업에 글로벌 팬덤 열광

최고의 K팝 톱 아티스트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를 장식,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예고했다. 1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3차 라인업으로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 등을 확정해 K팝의 화려한 축제를 알렸다.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가나다순) 등을 발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K팝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을 발표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축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이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동방신기는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20년 넘게 ‘K팝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2세대 대표 그룹이다. 한국 그룹 최초 도쿄돔 입성, 해외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입성 등 일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한류 초석을 다진 ‘리빙 레전드’로서 K팝 대표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0년 데뷔 후 국내 및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O.M.B’, ‘헬로’, ‘다라리’, ‘직진’ 등으로 매 앨범마다 개성 넘치는 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레저는 올 하반기 새 앨범 컴백과 더불어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년 곡 ‘큐피드’로 빌보드 ‘핫100’에서 파란을 일으킨 걸그룹이다. 내홍 끝에 멤버 교체를 단행, 지난 9월 5인조로 거듭난 이들은 신곡 ‘S.O.S’로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다. 서정적인 보이스와 유려한 하모니가 팀의 강점이다. 이무진은 2018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최종 3위에 오르며 인지도를 높였다.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곡 ‘신호등’을 비롯해 ‘잠깐 시간 될까’, ‘에피소드’ 등 다수의 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으며 신곡 ‘청춘만화’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무진이 쏠과 함께 부른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쉬 이즈’는 클래지콰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OST 차트를 휩쓸 만큼 큰 반향을 얻었다. 나우어데이즈는 큐브엔터가 펜타곤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으로 올해 4월 데뷔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K팝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2집 ‘노웨어’로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KGMA 조직위원회는 3차 라인업 발표 이후에도 올 한 해 K팝신을 달군 스페셜 아티스트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0.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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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성종X싱어송라이터 109, 동방신기 ‘믿어요’ 리메이크

피크타임 출신 가수 성종과 싱어송라이터 109가 콜라보한다. 6일 성종과 109는 동방신기 데뷔앨범 ‘허그(hug)’에 실린 ‘믿어요’를 리메이크하여 새로운 음원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종과 109는 이번 음반을 통해 동방신기의 명곡을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성종은 2019년 6인조 보이그룹 아르곤으로 데뷔해 아이돌 팀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해 최종 팀멤버로 발탁 팀24에서 ‘곤’이라는 예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109는 뛰어난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하여 선보인 싱어송라이터다. 아이돌 출신 성종과 싱어송라이터 109의 조합만으로도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이번 ‘믿어요’ 음원의 발매는 공교롭게도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이 되는 올해 데뷔앨범에 실린 곡을 4세대 아이돌 듀엣이 어떻게 해석해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성종과 109는 이번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듀엣 할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곡을 통해 많은 세대가 힐링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아이돌 출신 성종과 싱어송라이터 109의 이색적이면서도 새로운 음원은 3월 6일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3월 16일 팬 싸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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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에스파가 해석하는 서태지 ‘시대유감’

세기말을 호령한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시대유감’이 MZ 걸그룹 에스파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5일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을 재해석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대유감’은 직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1995년 발표한 4집에 수록된 곡이다. 서태지는 당시 기득권층에 대한 환멸을 담은 가사가 한국공연윤리위원회의 사전 심의에 걸리자 이에 대한 항의 의미로 가사를 뺀 연주곡만을 앨범에 수록했고, 이는 1996년 음반 사전심의제 폐지의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서태지표 가사가 그대로 담긴 원곡은 그 해 은퇴 선언 뒤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마지막 싱글로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4세대 아이돌 그룹이 처음으로 서태지의 곡을 리메이크 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자신의 곡 리메이크를 쉽게 허가하지 않기로 유명한 아티스트로, 그의 곡을 재해석해 선보인 가수는 성시경, 수란, 헤이즈, 윤하, 크러쉬 정도밖에 없고 아이돌 그룹 중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에스파가 서태지 명곡 재해석이라는 행운을 얻게 된 배경으로 에스파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빼어난 실력, 그들이 지닌 글로벌 파급력 등이 꼽힌다. 하재근 평론가는 “원곡은 당시의 주류 사회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노래였다. 에스파가 저항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타 걸그룹에 비해 조금은 강하고 주체적인 이미지가 강한 팀이다 보니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한다. 실력 또한 뒷받침되는 팀인 만큼 그에 대한 믿음으로 서태지 측이 리메이크를 허가했을 것”이라 말했다. 하 평론가는 또 “이 곡은 대중문화 주류 일선의 사회의식을 상징하며 이 곡을 계기로 사전심의가 철폐된 역사도 있는 만큼 이번에 발표되는 곡이 가요의 사회성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시대유감’ 2024년 버전 재탄생의 의미를 짚었다. 이와 함께 “K팝이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사회적인 메시지도 담보돼야 한다고 본다. 이 곡을 통해 그런 면이 더 많이 수혈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K팝의 역사에 대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스파가 새로 부른 ‘시대유감’은 원곡의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에 멤버들만의 개성을 입히고, 구성에 반전을 줬다. 쾌감을 주는 힘 있는 보컬로 에스파 특유의 색깔을 드러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에스파 버전 ‘시대유감’ 발매에 앞서 12일에는 원곡의 의미를 되살린 서태지의 리마스터 버전도 공개된다. 서태지 측은 “기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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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1월 5일 리메이크 신곡 ‘호랑나비 챌린지’ 발매

가수 김흥국이 내년 1월 5일 자신의 히트곡 ‘호랑나비’를 리메이크 신곡으로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음반기획사 시드엑스 산하 시드엠을 통해 발매되는 신곡 ‘호랑나비 챌린지’ 음원은 최근 트렌드인 저지클럽 장르를 바탕으로, 2024년감성과 트렌드에 기반해 새롭게 편곡됐다.또 원곡 호랑나비 특유의 넘어질 듯 말 듯한 시그니처 무브 또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챌린지로 최적화했다고 전했다.앞서 김흥국은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사 아이피디 스튜디오와 함께 틱톡 등 SNS를 통해 최신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다.김흥국은 “‘호랑나비 챌린지’를 통해 틱톡을 메인으로, 다양한 셀럽 및 틱톡커들과 숏폼 챌린지를 진행하며 연예계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면서 “틱톡을 즐겨보는 MZ세대뿐 아니라 현재 역경과 고난에 놓인 대한민국 모든 국민께 넘어지지 말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김흥국은 지난 1989년 발표한 ‘호랑나비’를 통해 ‘골든디스크’, ‘KBS 가요대상’과 ‘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도 사랑을 받았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부총재, 마포구 홍보대사 및 김흥국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8 18:25
뮤직

대성,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 비주얼라이저 공개

가수 대성이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저격한다.대성은 1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의 비주얼라이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빛바랜 필름 무드 속 흔들리는 갈대를 시작으로 풍차, 바다, 하늘, 시계 등 감각적인 풍경들이 담긴 장면을 담고 있어 짙은 감성을 예고한다.이뿐만 아니라 기타 사운드와 함께 흘러나오는 멜로디 역시 귓가를 사로잡았다. 대성의 쓸쓸하면서도 따스한 보이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완성될 신보를 향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흘러간다’는 가수 이한철의 원곡을 대성만의 색깔로 풀어낸 리메이크 곡이다. 끝이면서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한 연말을 맞이해 아쉬움과 설렘 등 여러 감정이 공존하는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기 좋은 위로곡으로 탄생했다.그룹 빅뱅 활동으로 가요계에 위상을 떨친 대성은 솔로 음반을 통해 음악적 변신에 나서며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르 불문 소화력을 입증한 대성인 만큼, ‘흘러간다’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대성의 ‘흘러간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10:03
연예일반

‘레전드 힙합 그룹’ 업타운, 13년 만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그룹 업타운이 가요계에 돌아온다.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 서프라이즈!’(Uptown 7 Surprise!) 이후 13년 만에 돌아오는 업타운은 다음 달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Back II Analog)를 발매하며 컴백한다.업타운은 원년 멤버 정연준을 주축으로 루비, 베이빌론이 뭉쳐 팀을 완성했다. 새로운 멤버로 레전드 계보를 이어갈 업타운의 컴백 기대포인트를 짚어봤다. # 재결성 소식에 명곡 다시듣기 ‘재소환’1997년에 데뷔한 업타운은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다시 만나줘’, ‘내 안의 그대’, ‘올라올라’, ‘마이 스타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며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업타운의 노래는 대중성까지 잡으며 1990년대,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현재까지도 업타운의 노래는 ‘완벽한 곡’이라고 재평가받는 등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노래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가요계에서 레전드를 쓴 업타운이기에 오랜만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업타운의 명곡을 다시듣기 하며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업타운 표 음악을 기대하고 있다. # 3대 여성 보컬 루비, 객원 멤버 베이빌론 합류이번 활동에서는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윤미래,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로 그룹 스피카 전 멤버인 김보형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감성 알앤비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낸 베이빌론이 객원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업타운을 완성했다.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보컬이 강점인 김보형은 루비(Ru.B)라는 이름으로 업타운의 새 홍일점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며, 트렌디한 알앤비 보컬을 지닌 베이빌론 또한 업타운의 음악에 녹아들며 색다른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업타운은 ‘천재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정연준의 세련된 음악 스타일과 루비, 베이빌론의 소울풀한 음색이 만나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백 투 아날로그’, MZ세대 사로잡을 명곡 예감업타운의 신보 ‘백 투 아날로그’(Back II Analog_는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수록했다. 정연준이 업타운 데뷔 25주년인 2021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마이 스타일’(My Style),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Casanova), ‘마이 레이디’(My Lady),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했다.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곡은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다.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곡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표방해 오던 정연준만의 음악에 소울풀한 가창력을 갖춘 루비와 베이빌론이 투입되며 더욱 젊고 힘 있는 곡이 완성됐다. 또한 미국 출신의 가수 로렌 에반스가 피처링에 힘을 보태며 업타운의 음악 색깔을 유지했다. ‘백 투 아날로그’는 옛 추억을 간직한 리스너들에게는 아날로그 시대를 회상하며 시간 여행을 선사함과 동시에 MZ세대에게는 흥미를 자극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업타운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는 현재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원은 12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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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니곡내곡’의 정석!…NCT드림 ‘캔디’, 최고의 리메이크곡 선정

그룹 NCT 드림이 리메이크의 제왕으로 떠올랐다.NCT 드림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리메이크곡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3만4733표 가운데 NCT 드림은 득표율 39.1%에 해당하는 5만2742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실제 NCT 드림은 1세대 보이그룹 H.O.T.가 불렀던 ‘캔디’를 지난해 12월 발매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캔디’는 H.O.T.가 1996년에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이다. H.O.T.를 당시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준 노래라 할 수 있다. NCT 드림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H.O.T.의 직속 후배인 만큼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캔디’는 귀엽고 깜찍한 매력이 장점인 밝은 에너지의 곡이다. NCT 내 ‘청소년 연합팀’으로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물씬 풍기는 NCT 드림에게 딱 맞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에 맞춘 보컬과 래핑,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퍼포먼스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NCT 드림표 ‘캔디’는 팬들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까지 제대로 먹혔다. 발매 직후 각종 음반·음원 차트에서 월간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저력을 입증했다.NCT 드림에 이어 세븐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원곡 김연우)가 3만2440표(24.1%)로 2위, 트와이스의 ‘소중한 사랑’(원곡 박지윤)이 2만9418표(21.8%)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8.4%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이어 북중미 21%, 남미 6.2%, 유럽 3.9% 순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태국이 2만3061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멕시코 1만9219표, 대한민국 1만7551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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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손태진 KCTA, ‘케이블TV 스타상’ 11팀 선정

그룹 아이칠린이 ‘케이블TV 스타상’을 수상한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이래운, KCTA)는 가수, 배우, 개그맨, 방송인 등 각종 케이블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스타 11팀을 선정해 내달 4일, ‘2023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먼저, ▲아이돌 아이칠린, ▲발라드 KCM, ▲트로트 손태진 ▲뮤지컬 최정원이 가수 및 엔터테인부문 케이블TV스타상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상 수상 가수 4팀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은 지난달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님 온 잇!’(I'M ON IT!)의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START)의 챌린지 영상으로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소녀시대, 트와이스에 이어 케이블아이돌상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K팝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은다.독보적 음색의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KCM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간 발매한 곡들로 20주년 기념 리메이크 음반과 공연을 준비 중이다. MBN 인기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최종 우승자로 뽑힌 손태진은 성악으로도 이미 국내 최정상 자리를 누렸지만, 다시 트로트 장르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데뷔 이후 대한민국 단연 최고의 뮤지컬배우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최정원은 식지 않는 열정으로 왕성한 공연과 방송 일정을 연일 소화하고 있는 춤, 노래, 연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예능인 그 자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방송인 권일용 ▲개그맨 이승윤, 윤택 ▲MC오상진도 케이블TV 스타상을 수상한다.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풍부한 경험을 살린 진행으로 현장감을 더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예능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그맨 이승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대한민국 오지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삶의 현장과 애환을 전하면서 국민 공감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모범생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캐릭터와 역할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몰이 중이다.마지막으로 ▲K컬처 스타상 양미경, ▲스타PD상 서혜진 ▲버추얼휴먼 나수아가 스타상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양미경은 연기 인생 40돌을 맞아 큰 품과 혜안을 겸비한 한국의 모성을 상징하는 배우로 K컬처 스타덤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혜진PD는 MBN의 ‘불타는 트롯맨’을 비롯해 다양한 포맷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히트시키며 방송사의 연보를 갈아치우고 있다. 버추얼 휴먼 나수아는 Z세대의 워너비이자 다채로운 매력으로 CF,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라이징스타다.한편,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19:00
예능

'국악 크로스오버' 권미희, '밀수' OST 삽입 '앵두'·'연안부두' 등 메들리로 리메이크

실력파 국악 가수 권미희가 고 최헌의 1978년 히트곡 ‘앵두’와 김트리오의 79년 히트곡 ‘연안부두’를 메들리로 리메이크했다. 이 두곡의 오리지널 버전은 최근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 OST로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이 곡들은 안치행 허우행 작사, 안치행 작곡의 31곡 ‘신곡 대잔치’앨범과 ‘불자를 위한 노래’앨범에 함께 수록돼 있다. ‘서풍’, ‘공수래공수거’, ‘까치가 울면’ 등이 타이틀곡이다. 1970년대 말 가요계 거장 안치행이 당시 기획사 ‘안타음반’ 이름으로 30여년만에 제작한 것이기도 하다.여자 가수가 ‘힙합 반야심경’, 천수경’, ‘대부모은중경’등 불경을 노래한 것은 불교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달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 이 앨범은 ‘앵두’, ’연안부두’를 비롯해 ‘사랑만은 않겠어요’, ‘추억’(윤수일 원곡), ‘구름 나그네(서유석 원곡), ‘실버들’(희자매 원곡) 등 1970년대 추억의 명곡을 8분 30초짜리 메들리로 제작, 성인 가요 시장의 메카인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배포한다.안치행이 대표 겸 작곡가로 활동했던 안타프로덕션은 1970년대 대표적인 가요기획사였다. 안치행은 지난 2016년 KBS2 ‘불후의 명곡’의 주인공이 돼 젊은 스타 가수들이 오마주했을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다. 안치행은 “잊혀져 가는 옛 가요 중에 정말 아름다운 불후의 명곡들이 많은데, 재조명되고 재해석되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권미희는 지난 2010년 ‘천상의 소리꾼’으로 데뷔해 이번 ‘신곡 대잔치’까지 정규앨범 6장, 디지털 싱글 4장을 발표한 실력파 크로스오버 가수다. 9살 때부터 판소리, 남도민요를 사사받았으며, 대구예술대에서 가야금을 전공했다.지난해 JTBC ‘풍류대장’에 세명의 소리꾼으로 주목받았으며, ‘미스트롯2’, ‘보이스 코리아 2020,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서 국악 가수로서 재질을 과시했다.권미희는 공식 채널인 ‘팔방미희’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인기가 높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8.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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