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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워터밤 남신’ 백호 “옷 입은 것 익숙하지 않아” 화끈 발언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바탕 코너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 뉴이스트의 백호가 찾아온다.2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실화극 코너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 여름 페스티벌을 후끈하게 달군 뉴이스트의 백호가 게스트로 찾아온다. 지난 여름 화제가 된 ‘조각 몸매’ 사진들이 언급되자, 백호는 “옷 입은 게 익숙하지 않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달궜다. 데프콘은 “거의 헐벗고 있더라”며 페스티벌 남신으로 자리매김한 백호의 후끈한 사진들에 감탄했다. 하지만 백호는 “여름이 끝났다. 오히려 좀 초조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사계절 중 여름만 있었으면 좋겠죠?”라고 기습 질문을 건넸다. 백호는 “예”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에는 부동산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진 부부가 등장한다. 의뢰인은 남편과 아이 없이 딩크로 살며 친구처럼 지냈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서 외도의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남편은 새벽에 홀로 침대를 비우고, 근검절약하던 과거와 달리 월급만큼 카드값을 썼다. 탐정의 추적 끝에 남편의 외도 의심 현장이 포착됐다. 다른 여성과 남편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고기를 주고받으며 먹는 모습에 MC들은 격분하기 시작했다. ‘아이돌 초보탐정’ 백호는 “흑백요리사 놀이나 그런 것 아니냐. 그게 요즘 트렌드니까”라며 애써 외면해 웃음을 선사했다. 뉴이스트 백호와 함께한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25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08:56
스타

블랙핑크 리사, 내전근 보이는 섹시 화보 공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과감한 포즈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지난 5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퍼 자켓과 검은색 브라탑을 매치한 사진을 공유했다. 매혹적인 리사의 눈빛과 과감한 포즈에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리사는 의자에 걸터 앉아 긴 다리를 뽐내며 모델 포스를 제대로 소화해냈다. 청바지와 청자켓에 베이지색 브라탑을 믹스매치한 스타일도 리사의 무결점 완벽 몸매를 잘 표현해냈다.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6 12:16
산업

얼죽코·얼죽골족 위한 올겨울 잇템은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 '얼죽코' '얼죽골'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각각 '얼어 죽어도 코트를 입겠다' '얼어 죽어도 골프를 치겠다'는 뜻으로, 멋과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세대라는 걸 엿볼 수 있다. 패션업계는 젊은이들의 이런 경향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겨울을 맞이하면서 더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관련 아이템을 쏟아내고 있다. 본격적인 한파에도 멋쟁이가 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올겨울 필수 아이템을 살펴본다. 롱 패딩 대신 이것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캐시미어 소재의 롱 코트 한 벌을 샀다. 장롱 안에 발끝까지 오는 유명 명품 브랜드의 롱 패딩이 세 벌이나 있지만, 올해만큼은 왠지 또 다른 겨울 코트를 장만하고 싶었다고 한다. A 씨는 "정가는 100만원이 훌쩍 넘는 옷인데 소재가 캐시미어라서 그런지 예쁘긴 해도 보온성은 롱 패딩만 못하더라"며 "이 코트를 입은 퇴근길에 '너무 춥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클래식하고 정말 마음에 들어 참고 입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엔데믹의 영향으로 올겨울에는 방한보다는 격식을 차린 코트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긴 기장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멋스러움을 더하는 오버사이즈 코트가 유행할 것이라고 봤다. 기장이 허리춤까지 오는 숏 패딩도 인기다. 패딩이란 옷 안에 솜이나 오리털 등의 충전재를 넣고 누비는 방식을 뜻한다. '다운재킷'이나 '패디드재킷'이 정확한 용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패딩'이라고 부른다. 길이가 길면 롱 패딩, 짧으면 숏 패딩이라고들 부른다. 우리나라는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온몸을 감싸는 긴 패딩을 입기 시작하면서 롱 패딩 붐이 일었다. 색깔도 검은색이나 하얀색으로 주로 고정돼 있었고 경기장에서 입는다면서 '김밥 패딩' '벤치 패딩'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롱 패딩 인기가 쏙 들어가고 짧은 기장의 숏 패딩이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롱 패딩 특유의 무겁고 둔한 이미지 대신 보온성을 유지하되 날렵한 몸매를 뽐낼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 경향 때문이다. 각 브랜드도 관련 제품 출시에 열심이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인기 숏 패딩 라인인 '눕시 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패턴과 레터링을 넣어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했다. 또 리사이클링 소재와 윤리적다운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도 더했다. 휠라는 '화이트락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온성에 실용성을 더해 평상시에도 입기 쉬운 일상복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엉덩이까지 덮는 중기장의 헤비 다운 재킷과 야상형 다운 재킷, 허리선의 짧은 기장인 봄버 숏 다운 재킷으로 구성됐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 스포티한 고프코어룩(아웃도어 웨어를 일상복과 함께 연출하는 착장 방식)이 유행해 그에 맞춰 디자인과 활동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는 최근 베스트 상품인 핸드메이드 울코트에 공기를 넣어 입을 수 있는 조끼 '허기'를 결합한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를 출시했다. 패딩 안에 들어있는 충전재는 털의 공기층이 일종의 벽 역할을 하며 외부 공기 침투를 막고 내부 공기 유출을 막아 보온성과 멋까지 동시에 잡았다.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코트 여신'이라는 애칭을 가진 이지아를 내세워 다양한 롱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외부 활동이 재개되면서 올겨울 아우터의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에 따라 코트나 간편한 점퍼형 아우터, 활동성을 강조한 숏 패딩은 올겨울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멋이란게' 폭발하고 싶다면 코트와 숏 패딩만으론 '너무 춥다'고 생각된다면 다른 겨울 아이템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바로 모자와 신발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겨울 모자 아이템 3종을 최근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끄는 품목은 '플리스 트루퍼 캡'이다. 일명 '군밤장수 모자'로 불리기도 하는 이 제품은 풍성한 퍼 느낌의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체온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아이보리 컬러로 패션을 생각하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다른 신제품인 '버블포인트 버킷햇'은 귀와 얼굴 측면을 덮어주는 이어 플랩 형태로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이어 플랩은 얼굴형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탈착이 가능한 방울 퍼로 귀여움을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안감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줘 격식 없는 스타일부터 세련된 스타일까지 다양한 라운딩룩에 믹스앤매치 연출이 가능하다. 힐크릭 관계자는 "외투만으로 스타일링에 승부를 보기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다. 보온과 멋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액세서리가 인기인 이유"라며 "이번에 선보인 겨울 모자 3종은 스타일에 경쾌한 포인트는 물론 체온 보호에 탁월해 골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멋스럽게 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보온성, 친환경을 생각하는 '윈터 슈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보레알리스 부띠'는 발등 부위에 적용된 독특한 스트링 디자인이 특징인 라이프 스타일 방한화다. 숏 패딩, 플리스 재킷 및 야상 점퍼 등과 매칭하여 다양한 코디로 연출하기 좋다. 패션가에 새로운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유통가도 신이 났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11월 1일~12월 1일) 코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나 성장했다. 같은 기간 숏 패딩 매출은 15% 늘었다. 카카오스타일의 당일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11월 28일~30일 3일간 패딩 거래액은 전주보다 2배 이상(1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장갑' 거래액은 357%, '겨울 모자'는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올겨울은 그동안 집에만 머물렀던 멋 내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고, 새로운 유행 바람도 불면서 패션가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12 07:00
연예일반

블랙핑크 리사, 란제리 패션으로 아찔 매력 과시..극강의 '뼈마름'

블랙핑크 멤버 리사(본명 라리사 마노반·25)가 아찔한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리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근황 사진을 다수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하얀 속옷을 과감히 노출하는 것은 물론, 그물 같은 탱크톱과 초미니 스커트를 입어 아슬아슬하게 몸매를 드러냈다. 과감한 리사의 패션과 도발적인 포즈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와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을 발표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6 07:53
연예일반

리사, 앤 헤서웨이 기죽이는 미모..100억 행사비 대신 주얼리 받았나

블랙핑크 리사가 앤 헤서웨이 옆에서 놀라운 미모를 발산해 화제다. 엘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1일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참석한 행사장 모습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엘르 측은 "불가리가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경이로움의 에덴을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했습니다. 파리의 이탈리아 대사관에서는 런칭을 축하하고 주얼리 쇼를 위해 이틀 동안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블랙핑크 리사, 앤 해서웨이, 그리고 프리앙카 초프라 세 명의 불가리 글로벌 앰버서더가 함께 촬영한 다정한 사진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많은 주목을 받았죠. 지금, 그때의 현장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라고 설명하며, 영상과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리사는 화려한 노란색 의상에 강렬한 주얼리를 착용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금발 헤어스타일에 앞머리를 살짝 내렸으며 앤 헤서웨이 옆에서도 탱탱한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도 뱃살이 전혀 접히지 않을 정도로 마른 몸매도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리사의 헤어스타일과 관련해 팬들은 "광고료 100억 주면 앞머리 내리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행사비 100억 받았나?", "혹시 100억 대신에 불가리 주얼리 선물받은 건가?", "앤 해서웨이 옆에서도 꿀리지 않는 미모,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2 09:07
연예

블랙핑크 리사, 그물 같은 시스루 패션도 완벽 소화...화보서 압도적 몸매 과시

블랙핑크 리사가 당당한 매력을 과시하는 화보를 선보였다.엘르 코리아 측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사가 참여한 패션 화보를 다양하게 올려놨다. 해당 화보에서 리사는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직각 어깨와 군살 제로인 팔뚝 라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구멍이 송송 뚫린 그물 같은 시스루 패션을 찰떡 소화했다.이와 함께 엘르 측은 “누구와 함께 작업을 하느냐가 제게 미치는 영향력은 꽤 커요. 잘 알고 있는 사람과 작업을 하다 보면 더 빨리 촬영에 몰입할 수 있죠. 특히 에디 슬리먼과 함께할 때면 셀린느의 정체성이나 매력을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또렷하게 전하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에디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요”라는 리사의 인터뷰 메시지를 덧붙여 공개했다.또한" 무대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 무대 아래에서는 사랑스러운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리사와 그녀의 반려견 러브가 함께한 화보, 5월호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1 07:46
연예

블랙핑크 리사, 개미허리 드러낸 솜사탕 드레스...25세 생일맞아 럭셔리 파티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럭셔리한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리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so happy that this year I can spend my birthday with family and friends. Thank you everyone for making another year of my birthday so special(올해 내 생일을 가족, 친구들과 보낼 수 있어서 진짜로 행복하다. 내 생일의 또 다른 해를 이렇게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리사는 25번째 생일을 맞아 하늘색의 솜사탕이 여러개 붙어 있는 듯한 독특한 드레스를 입고 인형 같은 몸매를 드러냈다. 금발의 헤어스타일에 개미허리를 드러낸 투피스까지 완벽한 마네킹 자태를 뽐냈다. 또한 25라는 숫자 앞에서 럭셔리한 3단 케이크를 인증하는 등 생일 기분을 한껏 폭발시켰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올해 컴백을 위해 준비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8 07:26
스포츠일반

44세 강철체력 브래디 ‘이유 있는 롱런’

“당신은 믿기나. 나는 이해가 안 된다. 그에게서 지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치 젊은 시절 같았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8일(한국시각) 미국 프로풋볼(NFL)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이기고 우승하자, 미국 CBS스포츠는 탬파베이 쿼터백 톰 브래디(44)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다른 언론도 앞다퉈 그의 노익장에 감탄을 쏟아냈다. 그는 이날 역대 최고령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브래디는 이날 29차례 패싱 공격을 시도해 21번 적중했다. 201야드를 따냈다. 터치다운 패스도 3개 성공했다. 이런 맹활약으로 자신의 통산 10번째 수퍼보울에서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출전도 우승도 NFL 최다다. MVP는 통산 5번째인데, 이 역시 최다 기록이다. 2000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프로에 데뷔한 21년 차 선수다. 4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탄탄한 체격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전 경기(20경기)에 출전했다. 정규리그 터치다운 패스 2위(40개)다. 팬들은 “브래디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고 입을 모은다. 20대 못지않은 브래디의 몸매와 강철 체력의 비결은 철저한 자기 관리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게 엄격한 다이어트 식단을 즐긴다. 생선,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탄수화물, 유제품과 가공식품, 설탕, 조미료 등은 먹지 않는다. 채소는 개인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만 먹는다. 개인 전담 요리사가 있다. 전담 요리사 출신 앨런 캠벨은 뉴욕 포스트 인터뷰에서 “(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코코넛 오일만 사용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유나 카놀라유조차 트랜스지방(포화지방)이 있다고 해 쓰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심지어 브래디의 이름을 딴 ‘TB12(톰 브래디+등 번호 12) 식요법’까지 나왔다. CBS스포츠는 수퍼보울 일주일 앞두고 ‘일주일간 브래디처럼 먹고살기’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내보냈다. 브래디의 식단을 따라 했던 취재기자는 “(식사량이 부족한 것 같았는데)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며 건강 식단으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먹어야 한다면 수퍼보울 우승 반지와 수퍼모델 아내, 그리고 수억 달러가 있어도 불행할 거다. 원할 때 치즈버거와 피자를 먹는 삶이 좋다”며 브래디의 초인적인 자기 관리를 우회적으로 높이 샀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미친 다이어트는 44세 브래디가 세계적으로 가장 거친 스포츠에서 정상에 선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브래디는 식단 관리 못지않게 평소 몸 관리를 위한 시간도 분 단위로 쪼개 관리한다. 정시에 식사하고, 끼니 사이에는 정해진 시간 만큼 운동을 한다. 흡사 로봇 같은 삶이다. 그는 오전 6시 일어나 곧바로 물 500mL를 마신다. 아침 식사는 오전 7시, 점심은 낮 12시, 저녁은 오후 6시에 먹는다. 개인 트레이너인 알렉스 게레로의 지도에 따라 시간대별로 근력 훈련-조깅-마인드 컨트롤 등을 진행한다. 철저히 챙기는 또 하나가 수면시간이다. 브래디는 저녁 9시 잠자리에 들어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잔다. 그는 “매일 9시간 수면이 최고 몸 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잠자리 환경도 식단만큼이나 까다롭게 챙긴다. 침실 기온은 화씨 65도(섭씨 18도)를 유지한다.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취침 30분 전 전원을 모두 끈다. 전자파 차단을 위해서다. 한 스포츠 의류업체에서 생체 기능 회복을 돕도록 특수 제작한 잠옷을 입는다. 이 같은 브래디의 절제된 생활방식은 아내로부터 영향받았다. 브래디는 2009년 브라질 출신 수퍼모델 지젤 번천(41)과 결혼했다. 번천은 철저한 자기 관리의 대명사다. 또 포브스에 따르면 번천은 2002년부터 16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이다. 이 기간 번천은 5억 달러(약 5580억원) 이상 벌었다. 남편 누적 소득인 2억3500만 달러(약 2620억원)의 두 배 넘게 벌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 만날 당시 번천은 브래디가 NFL의 수퍼스타인 줄 몰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생활 패턴과 성향 등이 서로 닮아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벤저민(11)과 비비안(9) 남매를 뒀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02.10 08:21
경제

‘친환경’, ‘멀티’, ‘네온 컬러’…올 여름 바캉스 패션 3대 법칙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완벽한 휴가를 도와줄 ‘워터스포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워터스포츠 컬렉션’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친환경 래시가드를 비롯해, 워터스포츠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레깅스, 비비드한 네온 컬러로 바캉스 패션을 한단계 업시켜 줄 드라이 백에 이르기까지 한층 다양하게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친환경’, ‘멀티’ 및 ‘네온 컬러’ 등 올 여름 바캉스 패션의 ‘3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대표 제품인 래시가드 2종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자외선은 물론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세이브 오션 집업 래시가드(SAVE OCEAN ZIP UP)’는 한쪽 소매에는 노스페이스 로고를, 다른 한쪽의 소매에는 밝은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입고 벗기 편리한 집업 스타일의 제품이다. 여성용은 코랄 색상으로, 남성용은 블랙과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패밀리룩 연출에도 좋다. ‘서프 모어 집업 래시가드(SURF-MORE ZIP UP)’는 과감한 컬러 블록과 팜트리 및 트로피컬 패턴이 포인트로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켜준다. UV 차단 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서 몸매를 탄탄하게 잡아준다. ‘서프 모어 레깅스(SURF-MORE LEGGINGS)’는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원사를 적용하고 UV 차단기능을 갖춰 워터스포츠는 물론 요즘 핫한 등산, 실내 운동 및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왼쪽 종아리 부분에는 노스페이스 빅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서프 라이크 메시 집업(SURF-LIKE MESH ZIP UP)’은 통기성이 우수하고 건조가 빠른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등 부분의 팜트리와 노스페이스 빅로고가 눈에 띄는 제품으로 휴가지에서 캐주얼 웨어로도 활용하기 좋다. ‘서프 모어 슬리브리스 티(SURF-MORE SLEEVELESS TEE)’는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해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서 쾌적함을 제공해준다.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고, 비치웨어로도 제격이다.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의 아쿠아슈즈 ‘쉴드 삭(SHIELD SOCK)’은 니트 소재로 디자인되어 발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감싸주며, 발등 부분에 고무 밴드를 적용해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또한, 밑창에 고무 소재를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함으로써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말 그대로 물건을 건조하게 보관할 수 있는 ‘드라이 백(DRY BAG)’은 젖으면 안되는 물건(전자기기, 귀중품, 마른 옷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한편, 완벽한 방수 기능으로 물놀이 후 젖은 옷을 보관하기도 좋다. 독특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로 크로스백으로 메거나 토트백으로 들어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워터스포츠 컬렉션은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완벽한 여름 휴가를 도와줄 잇아이템으로 큰 인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7 11:11
연예

[포토]리사, '가녀린 몸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서울웨이브에서 열린 한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29/ 2019.10.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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