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60건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결승 진출 TOP10 공개… 여성 보컬 그룹 탄생 임박

‘걸스 온 파이어’ 결승 무대에 진출할 TOP10이 확정됐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9회에서는 ‘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에 따라 TOP10과 탈락자로 참가자들의 운명이 갈렸다.플레이오프 2차전은 5인조 그룹 미션으로 꾸며졌다. 색다른 TOP5 조합의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15인의 참가자들은 5인조로 3팀을 결성, 2개 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벌였다.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팀은 전원 생존하고, 나머지 2·3위 팀에서 5명의 탈락자가 나왔다.1라운드는 레타 팀(레타·윤민서·임옥연·김규리·칸아미나)의 무대로 시작됐다. 5인 5색의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만나 등장만으로도 힙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들은 빅뱅의 ‘더티 캐쉬’를 선곡, 참가자 중 유일한 래퍼인 레타의 장점을 부각했다. 머니건 퍼포먼스를 비롯해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넣어 갓데뷔한 아이돌 그룹 같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영케이는 “개인보다 팀 자체로 돋보인 무대였다”라면서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파트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고 아쉬워했다.이나영 팀(이나영·양이레·이수영·정유리·조예인)의 1라운드 경연곡은 라이즈의 ‘겟 어 기타’였다.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하이틴 콘셉트로 그려냈다. 윤종신은 “‘걸스 온 파이어’가 첫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이지 않나. 처음에는 답이 안 그려졌는데, 참가자들이 답을 알려준 것 같아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개코와 영케이는 “이나영이 뽑으면 무대가 다 잘 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1라운드의 마지막 주자로 강윤정 팀(강윤정·황세영·이아름솔·박서정·최아임)이 출격했다. 보컬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팀으로 무대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다. 아이유의 ‘오블리비아테’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타 팀보다 평균 연령이 높은 점을 무기로 삼아 탱고 장르로 차별화를 꾀했다. 개코는 “진짜 팀 같이 멋있었다. 마지막에 프로듀서쪽으로 다가올 때에는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시작 역시 레타 팀이 끊었다. 1라운드와는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레드벨벳 슬기의 ‘28 리즌스’를 불렀다. 이들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1라운드와는 달리, 개인의 보컬에 몰입할 수 있는 2라운드 무대로 반전을 이뤘다. 개코는 “합이 안 맞는 느낌이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데, 서로가 매력을 감쇠하고 있다”고, 영케이는 “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주어지는 순간 그 파트를 어떻게 하면 잘 살릴지를 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사평을 전했다.이나영 팀은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스토리텔링을 잇는 전략을 택했다. 꿈을 이룬 소녀들의 성공한 모습을 전 세대가 아는 엄정화의 메가 히트곡 ‘디스코’와 연결했다. 윤종신은 “기획이 지혜롭다. 레트로 무드로 두 무대를 꾸민 콘셉트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엄정화의 콘서트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는 킹키는 “대중적인 곡을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고 한 방 맞은 느낌이다. 원곡의 색깔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똑똑하게 연출한 것 같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강윤정 팀도 동방신기의 ‘섬씽’으로 1라운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수준 높은 보컬과 퍼포먼스에 풍부한 화음을 더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파티 장면을 모티브로 삼았다. 강윤정 팀은 개코에게 100점 만점을 받았다. 개코는 “저 여자들 짱이다”라면서 날것의 심사평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플레이오프 2차전 최종 1위는 1168점의 이나영 팀이 차지했다. 2위는 강윤정 팀(1157점), 3위는 레타 팀(1104점)이 자리했다. 프로듀서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강윤정, 김규리, 박서정,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정유리, 조예인, 칸아미나, 황세영이 TOP10으로 확정됐다. ‘걸스 온 파이어’는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2 11:55
연예일반

드림캐쳐, 데뷔 7주년 콘서트 성료 “인썸니아와 함께해 의미 있어”

그룹 드림캐쳐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7주년을 맞이했다.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Dreamcatcher 2024 World Tour in Seoul(’드림캐쳐 2024 월드투어 인 서울‘)을 개최했다.이날 ‘오오티디’로 공연의 포문을 연 드림캐쳐는 선물 같은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거미의 저주’, ‘데자부’, ‘본보야지’ 등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편곡을 더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그동안 갈고닦은 드림캐쳐의 퍼포먼스 내공 역시 빛났다.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안무에도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라이브를 자랑하며 전율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팬송 ‘REASON(리즌)’으로 피날레를 장식해 진한 뭉클함과 감동까지 안겼다.공연을 마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인썸니아(팬덤명)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7주년이었다.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의미가 담긴 만큼 즐거움이 배로 느껴졌다”며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트림캐쳐는 7년간의 성장을 고스란히 전하는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음악방송과 미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에서 ‘베스트 초이스’를 수상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드림캐쳐는 오는 2월부터 유럽투어를 진행,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런던, 독일 오펜바흐,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5 08:37
연예일반

블랙핑크, VR 앙코르 콘서트 공개...1인칭 시점 감동 재현

그룹 블랙핑크가 서울 앙코르 공연의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BLACKPINK: A VR Encore’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소셜 VR 플랫폼 메타 호리즌 월드(Meta Horizon Worlds)에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졌던 ‘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를 VR 맞춤형으로 연출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하우 유 라이크 댓’, ‘핑크 베넘’ 등 블랙핑크 히트곡 메들리로 약 70분 간 진행된다. 이들의 콘서트를 가상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인 데다, 고척 스카이돔 맨 앞 줄에서 촬영돼 1인칭 시점에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블랙핑크는 “우리의 음악을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VR 콘서트는 우리가 심혈을 기울였던 투어의 연장선이니 팬 여러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BLACKPINK: A VR Encore’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스페인 총 7개 국가에서 시청 가능하며 이후 한 달간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로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천여 명의 음악 팬들과 호흡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5 10:12
드라마

배우 종호, 오늘(2일) 품절남 된다...“평생의 동반자 생겨 행복”

배우 종호가 화촉을 밝힌다. 종호는 12월 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앞서 종호는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를 통해 “평생의 동반자가 생겨 행복합니다. 부족한 저와 남은 삶을 함께 해준 너무 고마운 사람이다.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종호는 지난 2017년 영화 ‘프리즌’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보통사람’, ‘안시성’, ‘두번할까요’, ‘장미맨션’, ‘마스크걸’ 등에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과 호흡했다.또 종호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와 넷플릭스 ‘악연’,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에 캐스팅 돼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1:31
생활문화

호반호텔앤리조트, 국내 브루어리 손잡고 수제맥주 '리즌' 론칭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3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 3종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리즌 맥주 개발에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에서 잘 알려진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가 참여했다.서로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했다.리즌 마일드 에일은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며 열대과일향과 꽃향기가 특징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훈제 연어·참치·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리즌 라거는 홉·맥아·효모만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청량감이 높다. 칼라마리 튀김·세비체·맥앤치즈 등의 요리와 페어링하면 좋다.리즌 I.P.A는 홉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아로마향이 독특하다. 풍부한 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난다.매콤한 요리와 함께하면 묵직하고 진한 쌉쌀함이 배가되며 샐러드나 치즈 등 가벼운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리즌 맥주 3종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 전 지점 내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골프에서 운영하는 H1, 서서울CC 클럽하우스에서 판매한다. 론칭을 기념해 혜택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3 15:48
뮤직

“중요한 날마다 ‘비’”...청량 퍼포먼스로 돌아온 다크‘비’ [종합]

그룹 다크비가 더욱 세밀하고 오차 없는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는 다크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니드 러브’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JTBC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단단한 팀워크와 좌중을 압도하는 군무, 풀파워 퍼포먼스로 톱4에 오르는 저력을 선보이며 4세대 다크호스로 떠오른 다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이날 다크비는 “기존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청량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피크타임’에서 받은 관심으로 인한 부담감이 있지만 이번 컴백을 준비하는 데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 이번 활동으로 팬들에게 감사함을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건넸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은 ‘피크타임’ 촬영, 해외 공연까지 함께 소화하며 진행됐다. 체력적으로 힘든 면이 있었지만 팬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크비는 ‘피크타임’ 파이널 경연곡 ‘터닝 포인트’와 더불어 신보 수록곡인 ‘모얼 댄 원헌드레드 리즌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와 동시에 깜찍한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서울은 잠시 소나기가 내렸다. 이에 다크비 멤버들은 “이전에도 앨범을 내거나 콘서트 날 같은 중요한 날에 항상 비가 내렸었는데 오늘도 비가 내려서 신기했다. 우리 팀명 ‘다크비’만큼 이나 정말 ‘비’와 연관이 많은 것 같다”라며 나름의 의미를 더했다. 다크비에게 ‘피크타임’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됐다. 멤버 디원은 “‘피크타임’을 통해 우리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이제 스타트 라인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테오도 ‘피크타임’에 대해 “방송을 하면서 팀워크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매 라운드를 하며 팀원들을 믿고 함께 하는 게 좋았다. 이후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도 더 파워풀한 청량함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되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다크비는 “이번 앨범은 반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앨범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걸 잘 정리해서 보여드리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다크비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줄 아는 그룹이라는 걸 알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초심잃지 않고 나아가는 다크비되겠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타이틀곡 ‘아이 니드 러브’는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곡이다. 사랑과 위로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싱그러움을 선사했다. 특히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 니드 러브’를 비롯 리드미컬한 비트와 로맨틱한 가사의 조합이 인상적인 뉴 잭 스윙 장르의 곡 ‘모어 댄 100 리즌즈’,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 속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아낸 ‘필링’, 다크비의 래퍼 라인 이찬과 지케이의 첫 유닛곡 ‘1 ON 1’, 풍성한 사운드를 통해 다크비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아이 니드 러브(아웃트로)’까지 5개 트랙이 담겼다. 매 앨범 넘치는 에너지와 독보적 퍼포먼스로 대중을 압도한 다크비는 가파른 인기 상승세 속,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발매된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리벨’은 발매 직후 빌보드 재팬 애럼 판매 차트인은 물론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또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다크비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4 16:25
연예일반

“K팝 좀비돌 될 것”…군백기 끝낸 VAV의 자신감 [종합]

그룹 VAV가 군백기를 마치고 약 2년 9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VAV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서브칸셔스’(Subconscious)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이날 세인트반은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하게 돼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로우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군대에서 느꼈다. 이번 앨범으로 그 간절함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서브칸셔스’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과 팬들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담은 앨범이다.지우는 “VAV 내면의 잠재력을 멋있게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디자이너’(Designer)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해가는 디자이너와 같은 존재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라틴 K팝이다. 로우, 에이노가 작사를 맡았다.에이노는 “이번이 세 번째 라틴 팝 도전이다. 하지만 기존 곡보다 성숙한 라틴 팝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흥과 함께 우리의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로우는 “이번에 타이틀곡 작업에 처음 참여했다. ‘남 눈치 보지 말고 누구든 각자 가는 길이 맞다’는 메시지를 담아 가사를 썼다. 노래를 듣는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길 바란다”며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VAV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이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 진짜 영화처럼 나왔다”고 했다. 에이노는 “세인트반을 중심으로 우리가 긴 공백을 끝내고 모이는 모습을 어필하고자 했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신보 준비 중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세인트반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 마음을 기반으로 후회 없는 앨범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제일 컸다”고 했다.2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VAV. 달라진 점을 묻자 로우는 “지우가 엎드려 쏴를 계속한다. 과장이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한다. 그런데 잘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우는 실제로 엎드려 쏴 자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제이콥은 “텐션이 더 높아졌다. 로우가 말이 많긴 했지만, 이 정도로 많지 않았다. 지금은 귀에서 피 날 정도”라고 덧붙였다.‘서브칸셔스’에는 팬송 ‘보고싶어서’와 ‘리즌’(Reason) 두 곡이 수록됐다. 팬송 한 곡이 수록되는 미니 앨범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행보다. 에이노는 “‘보고싶어서’는 리마스터돼 다시 실린 곡이다. 이번에는 에이스의 목소리까지 더해 같이 나왔다”며 “두 곡 다 팬들을 위한 노래지만 ‘보고싶어서’는 과거형이고 ‘리즌’(Reason)은 현재형이다. 연결해 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8주년을 맞은 VAV. 에이스는 “누군가는 연차에 비해 활약이 미미한 게 아니냐고 하지만 VAV는 보여줄 게 많다고 하고 있다. 물론 연차가 많이 돼 신선한 느낌이 없을 수 있지만 우리는 매번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도전하고 있다. 멤버들끼리 ‘이렇게 묵묵히 가다 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서브칸셔스’가 어떤 앨범으로 남길 바라냐는 질문에 로우는 “하나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 ‘팬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멋있게 돌아왔고 우리는 계속 활동할 것’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에이노는 “K팝 좀비돌이 되겠다. 아직까지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는 대단한 선배들이 많다. 우리도 보여줄 모습이 많다”며 각오를 다졌다.한편 ‘서브칸셔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2 17:17
연예일반

과몰입 200% 유발! ‘사슴의 왕’ MV 공개

언론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필람 무비로 자리매김한 영화 ‘사슴의 왕’이 진한 여운을 배가시켜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최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사슴의 왕’ 주제가 ‘원 리즌’은 괴물 신인 milet가 ‘사슴의 왕’을 위해 직접 쓴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유나와 자신의 관계를 은유한 듯한 최우의 전사 반의 대사로 시작해 진짜 부녀보다 더 애틋한 반과 유나의 행복했던 시절, 항체를 찾아 둘을 추격하며 새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훗사르와 사에 등을 담고 있다.‘사슴의 왕’은 온 세상을 팬데믹에 빠뜨린 전염병에서 살아남은 최강의 전사 반과 소녀 유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둘을 뒤쫓는 천재 의사 홋사르 그리고 제국의 음모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드라마다. ‘너의 이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등의 작화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의 연출작이다.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세례에 이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 뮤직비디오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영화 ‘사슴의 왕’은 25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3 15:52
뮤직

몬스타엑스 ‘뷰티풀 라이어’ 컴백 후 첫 1위 “포기 않고 끝까지”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 후 음방 첫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몬스타엑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12집 ‘리즌’(REASON)의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로 1위에 올랐다.1위 후보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무대를 꾸미기 전 가진 대기실 인터뷰에서 “너무 감사하고 1위 후보라는 말에 어울리게 더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검은 토끼의 해인만큼 1위를 하게 된다면 검은 토끼탈을 쓰고 앙코르 무대를 펼치겠다”고 공약을 선언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반전 넘치는 엔딩 포즈로 무대를 마친 몬스타엑스는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헌은 “몬베베들이 앞에 많이 있어서 행복하다. 9년 차인데 9년 동안 늘 함께 해줘서 고맙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목표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는데 우리 몬스타엑스가 그렇게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몬스타엑스는 “사랑한다 몬베베!”를 다 함께 외치며 1위의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도. 이날 몬스타엑스는 검은 토끼탈을 쓰고 앙코르 무대를 펼쳤다. 몬베베 또한 떼창으로 화답했다. 1위 직후 트위터에는 #BeautifulLiar1stWIN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등 몬스타엑스 1위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전 세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9일 열두 번째 미니 앨범 ‘리즌’으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건재함을 알렸다. 한터차트의 ‘주간 월드 차트’(1월 9일~1월 15일)와 ‘주간 음반 차트’(1월 9일~1월 15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1월 8일~1월 14일), ‘앨범 차트’(A1월 8일~14일), ‘다운로드 차트’(1월 8일~14일)에서도 주간 1위에 올랐다.이 밖에도 몬스타엑스의 신보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는 10일 차트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연일 1위를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4:11
연예일반

드림캐쳐, 오늘(13일) 데뷔 6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리즌’ 발매

그룹 드림캐쳐가 팬들의 손을 잡고 2023년을 시작한다.드림캐쳐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리즌’(REASON)을 발매한다.‘리즌’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행복할 때나, 아플 때 항상 곁에서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곡이다. 팬들의 깊고 넓은 애정이 드림캐쳐에게는 또 다른 목표이자 용기가 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가사로 표현했다. 데뷔 6주년을 맞은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어떤 순간이든 인썸니아(공식 팬덤명)가 우리에게 큰 힘을 줬고, 그 많은 힘이 모여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드림캐쳐가 될 수 있었다. 성장하는 드림캐쳐를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 또한 팬들이기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오랜만에 발매하는 팬송이라 설레는데 ‘리즌’이라는 제목처럼 우리가 힘내서 전진할 수 있는 이유가 인썸니아라는 사실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 또한 우리로 인해 힘을 받고 앞으로도 함께 좋은 순간들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리즌’을 발매하고, 6시 30분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데뷔 6주년 기념 라이브를 진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3 08: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