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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단독] 엔하이픈, 11월 리패키지 앨범 발매… 글로벌 대세 입지 다진다

그룹 엔하이픈이 리패키지 앨범으로 11월에 돌아온다. 25일 일간스포츠의 취재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11월 중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엔하이픈의 컴백은 지난 7월 12일 발매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엔하이픈은 해당 앨범을 통해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약 234만 장을 기록하며 통산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또 ‘로맨스 : 언톨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엔하이픈은 일본 미야기에서 지난 1일 마무리된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를 통해 23회 공연 동안 23만 78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컴백을 통해 글로벌 대세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질 전망이다. 과연 엔하이픈이 ‘로맨스 : 언톨드’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을 개최하고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선다. 엔하이픈은 세 번째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을 통해 전 세계 엔진(팬덤명)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5 09:00
스타

‘데뷔 20주년’ 윤하, 내달 1일 정규 7집 발매… 음원 퀸 나선다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정규 7집을 선보인다.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에 윤하의 정규 7집에 대한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 일과 같은 컴백 날짜를 최초로 밝혔다. 일러스트로 구성된 커밍순 티저는 어두운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있는 소녀와 신비로운 거대한 생물이 함께 표현되어 앨범의 새로운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번 앨범명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윤하가 자신의 20주년 기념일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어떤 메시지와 강한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앨범은 윤하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앤드 띠어리’(END THEORY)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그 사이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과 6집에 수록된 '오르트구름'이 연이어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음악성은 물론, 흥행 파워까지 실감하게 했다. 올해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행보가 펼쳐지고 있다. 윤하는 올해 초 첫 KSPO DOME(체조경기장) 콘서트를 2만 석 전석 매진시켰으며, 전국 투어 ‘스물’과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숏폼 영상을 비롯한 각종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이 가운데 20주년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가 될 윤하의 정규앨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새 앨범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윤하의 정규 7집 전곡 음원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10:48
연예일반

문별, 8월 21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컴백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오는 8월 21일 컴백한다.문별은 26일 공식 SNS에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스탈릿 오브 트윙클’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했다.포스터 속 문별은 흰 티에 청바지를 입은 채 환히 미소 짓고 있다. 문별의 옷에는 앨범명이 기입된 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가운데, 여름과 잘 어울리는 블루 톤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전한다.‘스탈릿 오브 트윙클’은 문별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1집 ‘스탈릿 오브 뮤즈’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리패키지 앨범이다. 정규 1집이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었다면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문별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여 반짝인다는 의미를 담았다.문별은 앞서 ‘스탈릿 오브 뮤즈’로 10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데 이어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첫 단독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문별은 오는 8월 3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문별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스탈릿 오브 트윙클’은 8월 2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6 09:47
연예일반

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1위 찍었다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은 1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와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각각 42위와 73위를 차지, 처음으로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예고했다.더불어 에이티즈는 지난해 7월에 발매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로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로는 한 단계 오른 2위를 달성했다. 이에 이번 신보가 1위를 기록하며, 에이티즈의 ‘더 월드’ 시리즈 앨범 3장이 모두 ‘빌보드 200’ 톱3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에이티즈가 지난 2019년 정규 1집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다양한 장르의 트랙 12곡은 물론이고, 멤버 전원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유닛곡과 솔로곡까지 담았다. 발매 후 초동 17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달성했다. 이에 에이티즈는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 다음으로 해당 차트에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이 되었으며, 4세대 아이돌 중 유일하게 2위로 진입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독일 공식 음악 차트에서는 11위를 차지해 전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의 성적을 갈아치우며 거듭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로써 에이티즈는 미국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놀라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양대 음악 시장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에이티즈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접하고 정말 놀랐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렇게 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서 꿈만 같고 너무 기쁘다”며 “컴백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항상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에이티니(팬덤명) 덕분에 매일 이런 선물을 받고 있다. 우리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이티즈의 음악 해 나가며, 더 좋은 무대와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1 08:35
연예일반

엔하이픈, 글로벌 활동 날개 달고 하이브 실적 견인할까 ②

그룹 엔하이픈이 돌아온다. BTS(방탄소년단),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선 엔하이픈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공략해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17일 미니 앨범 5집 ‘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한다. ‘다크 블러드’의 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블러드’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사랑하는 존재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다짐하는 이야기다. 팬덤인 엔진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꾸준히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결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답게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해 팬덤을 빠르게 늘렸다. 데뷔 앨범 ‘데이 원’으로 발매 첫날 일간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첫 주 28만 장을 기록하며 당해 데뷔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34개 국가 및 지역 톱5에 오르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으로 17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화려하게 첫 발을 내디딘 엔하이픈은 하이브의 간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세 개의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는데 1집 ‘디멘션: 딜레마’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반열에 올랐다.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1’은 이틀 만에 113만 장,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일주일 만에 132만 장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미니 2집 ‘보더: 카니발’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진입한 후 ‘디멘션: 딜레마’ 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 13위, ‘매니페스토: 데이1’ 6위, ‘다크 블러드’ 4위로 점차 순위를 높여갔다. 무엇보다 ‘다크 블러드’는 지난 5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90일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엔하이픈은 기획사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연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와 지난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를 개최했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을 포함해 미국 내 6개 도시에 공연해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4세대 가수 최초로 도쿄돔을 포함해 첫 일본 돔 투어도 개최했다. 앨범 활동을 마친 후 콘서트를 제외하고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출연했으며 9월에는 세 번째 일본 싱글 ‘結(유) -유-’ 발매해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약하면서 하이브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가 증가한 수치이자 창사 이래 동기 대비 최대 실적이다. 이 중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하이브는 공연매출을 세븐틴과 더불어 엔하이픈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자신들의 서사를 쌓으며 앨범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컴백에 대해서도 “여러 즐길 요소를 담아 새로운 K팝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06:00
연예일반

다크비, 컴백 카운트다운…미니 7집 ‘힙’ 스케줄러 이미지 공개

그룹 다크비(DKB)가 신보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다크비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힙’(HIP)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흑백 톤으로 제작된 스케줄러 이미지에는 ‘DKB’라고 적힌 테이프를 입에 붙인 인물이 등장, 볼드한 체인 목걸이 등으로 한층 견고해진 팀 컬러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스케줄러에 따르면 다크비는 오는 15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무드 티저, 무드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인다. 다크비만의 영상 티징 콘텐츠인 ‘푸티지’(FOOTAGE)를 통해 퍼포먼스 일부를 스포일러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힙’은 다크비가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We Love You)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다크비는 앨범 타이틀처럼 ‘힙’한 자신감을 담아 타인의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줏대 있게 성장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한다.한편 다크비의 미니 7집 ‘힙’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ㄴ 2023.11.14 16:48
연예일반

‘4세대 에너자이저' 다크비, 30일 ‘힙’으로 컴백…감각적 사운드+변화무쌍한 분위기 '기대'

‘4세대 에너자이저’ 그룹 다크비(DKB)가 힙하게 돌아온다.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미니 7집 ‘힙’의 커밍순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에는 미니 7집의 앨범명 ‘힙’과 함께 힙한 느낌의 BGM이 흘러나온다. 감각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힙한 감성의 타이포그래피가 미스터리하면서 변화무쌍한 무드를 자아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새 미니앨범 ‘힙’은 타인의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줏대 있게 성장하고 싶은 다크비의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이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다크비의 컴백은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다크비는 그간 강렬함과 청량함을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4세대 에너자이저' 수식어를 얻은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다크비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7집 ‘힙’으로 컴백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3 16:29
연예일반

시청률은 졌는데…제로베이스원, 워너원의 기록을 깨다 [IS포커스] ②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선배 그룹 워너원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6일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을 발매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멜팅포인트’는 선주문량이 170만 장(10월 26일 기준)으로 데뷔 앨범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지난 7월 발매된 제베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써클차트 9월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4594장을 돌파한 바 있다. K팝 그룹 중 데뷔 앨범으로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건 제베원이 처음이다. ‘유스 인 더 셰이드’의 선주문량은 108만 장으로, 이보다 약 60만 장 높은 ‘멜팅포인트’가 정식 발매 후 ‘유스 인 더 셰이드’의 기록을 얼마나 뛰어넘을지 기대를 모은다.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 또한 데뷔 앨범 ‘겟 어 기타’로 초동 102만 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지만, 제베원은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하 ‘보플’)출신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점에서 라이즈와 차이가 있다. 제베원의 경우 2년 6개월이라는 활동 제약이 걸려있지만 ‘보플’ 방영 기간 동안 이미 K팝 팬들에게 인지도를 쌓은 만큼 단기간에 팬들의 화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보플’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고 전성기를 찍었던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보다 낮은 화제성을 기록했음에도 ‘프듀2’에서 탄생한 그룹 워너원을 앞서는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방송된 ‘프듀2’는 1.6% 시청률로 시작해 11회에서 5.2%로 종영했다. 반면 ‘보플’은 0.4%로 시작해 마지막회 1.2%로 시청률만 직접적으로 비교하자면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보플’은 ‘프듀’의 순위 조작 논란 직후에 만들어진 오디션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다국적 연습생들의 비중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디션 명가’ Mnet답게 올해 방영된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 ‘알 유 넥스트?’, ‘NCT 유니버스’ 등에 비해 독보적 인기를 끌었다.한 연예 관계자는 “Mnet이 과거 공정성 논란으로 대중에게 큰 실망을 끼쳤지만,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보플’에서 시청자 100% 투표라는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 더불어 오랜 내공이 깃든 Mnet의 서바이벌 방식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청률과 달리 워너원과 제베원의 성적을 비교했을 때, 앨범 판매량 수치에서는 제베원이 월등히 앞선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로 초동 판매량 41만 장을 기록, 데뷔 101일 째에 앨범 판매량 101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까지 2개의 앨범 판매량을 합쳤을 때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수 있었다. 반면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차트에서는 워너원이 월등히 앞섰다. 워너원이 만인의 ‘대중픽’이었다면, 제베원은 워너원보다 더 큰 규모의 ‘코어 팬덤’을 형성했다는 것을 방증한다.여기에 현재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증가 추세 또한 제베원의 신기록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베원은 184개국 팬들의 투표로 탄생한 그룹이다. 또 워너원은 대만 출신 라이관린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이었고, 제베원은 최종 1등이 장하오를 비롯해 중국인 2명과 한국계 캐나다인 1명, 한국인 6명으로 구성돼 중국 팬덤을 유입시키기에 더 유리하다. 제베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은 “‘보플’ 방송 기간을 포함해 데뷔부터 현재까지 제베원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제베원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공감대를 얻고 있고 직관적인 퍼포먼스로 곡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06:00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 FREEFALL’ 선주문량 235만 장..자체 기록 경신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으로 선주문량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8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내달 13일 발매하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시작 8일 만에 235만 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최종 선주문량 234만 장을 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신기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로써 컴백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낼 때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늘 다음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 8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59만 장, 작년 5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147만 장, 지난 1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선주문량 234만 장을 찍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선공개 트랙 'Back for More (with Anitta)'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 올라 아니타와 함께 'Back for More (with Anitta)’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Best K-Pop)' 등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08 09:25
연예일반

샤이니 키, 9월 11일 ‘굿 앤 그레이트’ 컴백

그룹 샤이니 키가 컴백한다.키는 다음 달 1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를 발매한다.‘굿 앤 그레이트’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굿 앤 그레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된다.키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배드 러브’(BAD LOVE), 두 번째 정규 앨범 ‘가솔린’(Gasoline), 리패키지 ‘킬러’(Killer)를 통해 자신만의 ‘레트로 트릴로지’(3부작)를 완성하며 독보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사랑받은 바 있다. 이에 신보를 통해 선보일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굿 앤 그레이트’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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