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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엔 언제쯤?' 삼성전자, 차세대 AP '엑시노스 2400' 공개

삼성전자가 모바일 두뇌 역할을 하는 차세대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400'을 공개했다. 앞서 발열과 성능 이슈로 뭇매를 맞으며 잠시 무대에서 내려온 만큼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거쳐 향후 갤럭시 플래그십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디바이스 솔루션 아메리카 오피스)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AMD의 최신 아키텍쳐 RDNA3 기반 엑스클립스 94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2400을 소개했다.엑시노스 2400은 전작인 '엑시노스 2200' 대비 CPU 성능은 1.7배, 인공지능(AI) 성능은 지난 2년간 14.7배 끌어올렸다.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더욱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과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리플렉션·쉐도우 렌더링 등 첨단 그래픽 기술을 탑재해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경험를 제공할 계획이다.향후 스마트폰에 적용될 문자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또 삼성전자는 차량용 솔루션과 이미지센서 등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시연했다.2억 화소 이미지센서 기반 초고해상도 특수 줌 기술인 '줌 애니플레이스'는 움직이는 사물을 풀스크린과 최대 4배 클로즈업 장면까지 화질 저하 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클로즈업 시 AI가 사물을 자동 추적한다.삼성전자는 2025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이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코어텍스-A78AE 10개를 기반으로 이전 제품 대비 1.7배 강화된 CPU 성능과 최대 6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동시 연결 가능한 멀티 커넥티비티 기능을 자랑한다.차량용 이미지센서향 '아이소셀 오토'와 사물의 빠른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정확하게 포착하는 '아이소셀 비전' 제품으로 안전 주행 기술도 선보였다.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는 생성형 AI가 올해 가장 중요한 기술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더 고도화된 기반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고성능 IP부터 장단거리 통신 솔루션, 인간의 오감을 모방한 센서 기반 '시스템LSI 휴머노이드'를 구현해 생성형 AI에서 더 발전된 '선행적 AI' 시대를 열 것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10:18
연예일반

정재윤, 故코코리 추모 “마음 아파..결코 잊지 않을 것”

가수 정재윤이 홍콩가수 코코 리를 추모했다. 정재윤은 6일 자신의 SNS에 “코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이고 직업을 책임져주던 그녀. 몇 달 전부터 아파서 얘기했을 때 차에 앉아서 쉬지 않고 울고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이어 “너무 고생하고 있었네요. 암과 몰래 투병하는 것까지 진정한 투사였는데, 팬들과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길 바랐는데”라며 “더 이상의 아픔이 없는 천국에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또 “사랑해 코코. 우리는 결코 당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앞서 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 신문과 유족 등에 따르면 코코 리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코코 리는 1975년생으로, 1990년대 중후반 중화권 최고의 여가수로 꼽힌다. 영화 ‘와호장룡’ OST ‘월광애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 등을 불렀다. 코코 리의 언니인 낸시는 웨이보를 통해 “코코는 수년 전 불행하게도 우울증을 앓았고 최근 증상이 악화됐다”며 “지난 2일 집에서 극단선택을 했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줄곧 의식을 되찾지 못했으며 5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는 코코의 데뷔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코코는 29년간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우리에게 끝없는 즐거움과 놀라움을 줬다”고 말했다. 또 “중화권 가수들을 위해 국제 가요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19:13
스타

‘와호장룡’‧‘뮬란’ 부른 홍콩가수 코코 리, 우울증 끝 극단선택..향년 48세

홍콩가수 코코 리(중국명 리원)가 사망했다. 향년 48세. 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 신문과 유족 등에 따르면 코코 리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코코 리의 언니인 낸시는 웨이보를 통해 “코코는 수년 전 불행하게도 우울증을 앓았고 최근 증상이 악화됐다”며 “지난 2일 집에서 극단선택을 했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줄곧 의식을 되찾지 못했으며 5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낸시는 “올해는 코코의 데뷔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코코는 29년간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우리에게 끝없는 즐거움과 놀라움을 줬다”고 말했다. 또 “중화권 가수들을 위해 국제 가요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하고 보살펴 주신 의료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코코가 세상에 머문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빛은 영원하다”고 글을 남겼다. 코코 리는 1975년생으로, 1990년대 중후반 중화권 최고의 여가수로 꼽힌다. 영화 ‘와호장룡’ OST ‘월광애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 등을 불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08:23
뮤직

빌리, 미니 4집 포토 공개..‘청량+신비’ 한 편의 청춘 영화 비주얼!

빌리가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오피셜 포토를 공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빌리는 14일 0시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여섯 번째 오피셜 포토 ‘리플렉션즈 오브 비 #6’를 게재했다.공개된 단체컷 속 빌리는 학교 옥상을 배경으로 단정한 교복 맵시를 자랑하고 있다. 서로에게 기댄 채 환히 미소 짓는 이들의 모습에서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청량감이 느껴진다.반면, 개인컷에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멤버 션만이 교실 칠판을 배경으로 서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사색에 잠긴 채 그런 션을 바라보고 있어 과연 이들이 신보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더한다.빌리는 그간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두 개의 시리즈 앨범에 녹여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신보를 통해서는 빌리가 사라진 그 날 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 예정으로, 이에 앞서 빌리는 스쿨룩과 슈트, 스포티 착장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아우르며 뛰어난 소화력을 보여줬다.한편, 오는 28일 컴백을 앞둔 빌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쇼케이스 무대에 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4 13:28
연예일반

빌리의 절제된 세련美…미니 4집 오피셜 포토 추가 공개

그룹 빌리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하고 있다.빌리는 12일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네 번째 오피셜 포트 ‘리플렉션즈 오브 비 #4’(reflections of B #4')를 게재했다.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 속 빌리는 개성이 드러나는 흰 슈트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정적인 분위기에서 돋보이는 절제된 세련미는 신보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을 더한다.멤버별 비주얼 합이 돋보이는 유닛 콘셉트 포토도 눈길을 끈다. 수현은 하람의 어깨를 감싸 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도회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윤, 문수아는 데칼코마니 같은 포즈를 취하며 닮은 듯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츠키, 션, 하루나는 각기 다른 포즈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을 뽐내 컴백 열기를 달군다.올드스쿨 무드에 이어 유니크한 스쿨룩, 화려한 슈트까지 빌리가 각 콘셉트를 찰떡처럼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신보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는 오는 28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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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미니 4집 오피셜 포토 공개..‘나른+몽환’ 올드스쿨 무드

글로벌 대세 빌리가 올드스쿨 무드의 신보 오피셜 포토를 첫 공개했다.9일 빌리는 공식 SNS에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첫 번째 오피셜 포토 ‘리플렉션즈 오브 비 #1’(reflections of B #1)를 게재했다.먼저, 단체 이미지 속 빌리는 창가에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다. 놀람과 비장함이 공존하는 표정에서 과연 이들이 맞닥뜨린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개인 이미지에는 나른한 분위기 속에 TV와 책, 어항 등의 빈티지한 오브제로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멤버 션만이 어둠이 짙게 깔린 밤, 홀로 버스 정류장을 바라보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빌리는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에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왔다. 특히, 컴백 소식과 함께 중요 키워드인 ‘11’이 적용된 티징 콘텐츠 일정과 앨범명이 잇달아 공개되며 신보로 풀어낼 스토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편 빌리는 오는 15일까지 신보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총 7가지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는 오는 28일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9 15:05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 앨범도 승승장구…美 스포티파이 전곡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더블 타이틀곡이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7월 15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15일 발표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타이틀곡 ‘방화’가 15위로 신규 진입했다. 앞서 지난 1일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모어’(MORE)는 85계단 상승해 13위를 차지했다. 더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잭 인 더 박스’에 수록된 전곡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퀄 사인’,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 ‘스톱’(STOP), ‘왓 이프...’(What if...), ‘세이프티 존’(Safety Zone), ‘뮤직 박스 : 리플렉션’(Music Box : Reflection), ‘퓨처’(Future), ‘인트로’(Intro)까지 모두 TOP100 안에 안착했다. 또한 ‘잭 인 더 박스’는 세계 49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7월 16일 7시 기준)를 차지했다. ‘방화’는 6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모어’는 선공개 당시 세계 8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7월 2일 7시 기준)에 오른 바 있다. 제이홉은 ‘잭 인 더 박스’에 그동안 보여 준 적 없는 새로운,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앨범은 올드스쿨 힙합 장르에 기반해 강렬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8 08:55
연예일반

[리뷰IS] 제이홉 ‘잭 인 더 박스’ 이런 게 BTS 2막이라면 무조건 찬성일세

군더더기가 없다. 제이홉의 신보 ‘잭 인 더 박스’는 아티스트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에 담아 완결성 있게 담아낸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15일 공개된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막을 여는 음반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앞선 단체 활동에서 이후 당분간 개인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그간 그룹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던 방탄소년단으로선 큰 변화를 맞이한 셈이다. 그 중요한 시작점을 맡은 인물은 제이홉이었다. 보통 그룹에서 솔로 앨범이 나오면 그 첫 주자는 메인 보컬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 메인 퍼포먼서인 제이홉이 방탄소년단의 첫 주자로 나선다는 건 그 자체로 파격이었다. 선공개곡 ‘모어’는 그보다 더한 파격이었다.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이 곡은 제이홉이 그간 그룹에서도, ‘치킨 누들 숩’이나 ‘홉 월드’ 같은 솔로 활동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일이었다. 극대화된 반주 소리 속에서 제이홉은 중얼거리는 듯한 랩과 샤우팅 스타일의 보컬로 자신은 “물 만난 물고기”라며 명예, 부를 넘어 자신은 계속 전진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다이내믹하게 변주하는 멜로디와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 노랫말. 자세히 관심을 두면 놀라운 음악성을 발견하게 되는, 제이홉이라는 솔로 아티스트를 표현하기에 더없이 완벽에 가까운 곡이었다.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은 ‘모어’와 ‘방화’다. ‘방화’는 제이홉이 방탄소년단으로 데뷔, 지난 9년여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노래다. 음악에 쏟았던 열정을 ‘불’에 비유, 자신이 타오르기 위해 지핀 불이었는데 어느새 세상이 불타올랐고, 이제 와 끄기엔 너무 큰 불이었다고 노래한다. “과유불급이야.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곧, 멋”, “이젠 나에게 물어. 그 불을 끌지 더 타오를지” 등의 가사는 제이홉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어떤 마음으로 2막을 준비했을지를 짐작하게 한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인트로’를 시작으로 ‘판도라스 박스’(Pandore's Box),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STOP), ‘=’(Equal Sign), ‘뮤직 박스: 리플렉션’(Music Box: Reflection), ‘왓 이프…’(What if…), ‘세이프티 존’(Safety Zone), ‘퓨처’(Future) 등 10곡이 담겨 있다. 비트가 강조된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로 앨범에 통일성을 부여했고, 자신에 대한 고민을 사회로 확장, 깊은 사유를 담아냈다. ‘잭 인 더 박스’를 통해 제이홉은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게 방탄소년단의 2막이라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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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잭 인 더 박스’ 오늘(15일) 베일 벗는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솔로 앨범으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제이홉은 15일 오후 1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전곡을 발표한다. 상자를 열면 인형 등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을 뜻하는 앨범 제목처럼, 제이홉은 이 앨범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의 면모와 함께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잭 인 더 박스’에는 ‘인트로’(Intro),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 ‘모어’(MORE), ‘스톱’(STOP)(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Equal Sign), ‘뮤직 박스 : 리플렉션’(Music Box : Reflection), ‘왓 이프’(What if...), ‘세이프티 존’(Safety Zone), ‘퓨처’(Future), ‘방화’ (Arson)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은 전곡의 구상 작업은 물론이고 콘셉트, 디자인,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의 전반적인 구성과 기획에 동참해 앨범에 자기 색깔을 입혔다. ‘제이홉’으로 활동하게 된 배경과 ‘잭 인 더 박스’의 기획 의도를 녹인 ‘인트로’, ‘판도라스 박스’를 비롯해 앨범의 핵심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더블 타이틀곡 ‘모어’와 ‘방화’ 등 제이홉은 이 앨범에 솔직하고 순수한 열정, 이면의 그림자까지 가감 없이 담아 자신의 성장을 입증하는 동시에 음악으로 증명해 온 방탄소년단의 본질을 잇는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전곡의 구상은 물론이고 콘셉트,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앨범의 전반적인 기획에 동참해 자기 색깔을 입혔다"며 "앨범에 솔직하고 순수한 열정과 이면의 그림자까지 가감 없이 담아 자신의 성장을 입증하는 동시에 그간 음악으로 증명해 온 방탄소년단의 본질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 커버는 미국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제이홉은 2018년 첫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와 2019년 ‘치킨 누들 수프’(feat. Becky G) 발표 때도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시각화해 앨범 커버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카우스는 “제이홉의 솔로 앨범 커버 작업 제안을 받고 기뻤다”며 “우리는 몇 년 동안 친해졌는데, 그의 솔로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음악 외에 앨범의 발매 과정에서도 '제이홉'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신선한 도전을 모색했다. 제이홉은 지난 14일 뮤지션, 디렉터 등 음악을 하며 알게 된 동료들을 초대해 새 앨범을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고민을 담아 만든 앨범인 만큼 다양한 이들의 진솔한 반응과 평가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제이홉은 리스닝 파티 장소에도 ‘잭 인 더 박스’의 콘셉트와 곡에 담긴 이야기를 시각화해 앨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잭 인 더 박스’는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으로 발매된다. 기존의 QR코드에서 확장된 개념의 위버스 앨범은 QR코드를 통해 CD 앨범과 동일하게 고품질의 음원과 디지털 사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음반·음원 소비 형태다. 위버스 앨범 발매 역시 솔로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 제이홉의 이색적 도전, 시도 가운데 하나다. 제이홉은 이번 솔로 앨범으로 다양한 시도와 도전에 나서며 이색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참석해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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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모어’·‘방화’ 더블 타이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제이홉은 8일 공식 SNS에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수록곡 목록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트랙리스트가 담긴 영상은 앨범 제목인 ‘잭 인 더 박스’의 콘셉트를 살려 곡명이 적힌 박스를 트랙 순서대로 비추는 구성에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멜로디가 더해져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잭 인 더 박스’에는 ‘인트로’(Intro)를 시작으로 지난 1일 선공개된 ‘모어’(MORE)를 비롯해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 ‘스톱’(STOP), ‘=’, ‘뮤직 박스 : 리플렉션’(Music Box : Reflection), ‘왓 이프...’(What if...), ‘세이프티 존’(Safety Zone), ‘퓨처’(Future), ‘방화’ 등 총 10곡이 담긴다. 선공개된 ‘모어’와 10번 트랙인 ‘방화’는 ‘잭 인 더 박스’의 더블 타이틀곡. 두 곡은 시작부터 끝까지 장르와 이야기 흐름이 일관성 있는 ‘잭 인 더 박스’의 핵심 메시지가 된다. ‘모어’는 세상을 향해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다는 제이홉의 당찬 포부와 순수한 열정이 녹아있는 곡이다. 공개 이후 8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7월 2일 오전 7시 기준) 1위,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7월 1일 자)에 9위로 진입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방화’는 자 밖으로 나와 세상과 부딪히는 이야기를 다루며,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고뇌를 표현한 곡이다. ‘잭 인 더 박스’는 오는 15일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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