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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IS리뷰] 당신은 ‘화이트래빗’이 될 수도 ‘레드래빗’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90분간 펼쳐진 ‘그놈의’ 토끼 실험은 비범했고, 결과값 또한 ‘열린 결말’이다.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이란의 극작가 낫심 술리만푸어가 쓴 실험적 작품이다. 자국의 검열을 피해 쓰여진 이 작품은 2011년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토론토 섬머워크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이후 32개국 이상, 30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선 2017년에 이어 재연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박정자와 박상원, 남명렬 등 베테랑부터 김도연 등 신진 배우들까지 32명이 출연했는데 지난 17일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유일한 ‘비(非)배우’ 출신이었다. 가수가 출연하는 연극인 만큼, 그의 노래를 한 소절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1인극 형식의 이 작품은 사전에 배우에게 대본을 주지 않는다. 당연히 리허설도, 연출도 없다. 배우도 무대에서 대본을 처음 접하고, 작가의 지시에 따라 즉흥적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배우는 전통극으로 치면 흡사 ‘변사’가 돼 작가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때로는 그의 지시에 따라 스토리를 꾸며간다. 무대 위 소품이라곤 사다리와 테이블, 그 위에 놓인 물컵 두 개와 의자가 전부다. 공연장 중간에 자리한 무대 사방을 객석이 둘러싸고 있는데, 무대를 바라보는 객석의 위치에 따라 그리고 배우의 동선에 따라 물컵이 놓인 위치가 왼쪽이 되기도, 오른쪽이 되기도 한다. 박기영은 일반적인 연극 배우 톤이 아닌 특유의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극을 이끌어갔고, 장장 36페이지에 달하는 대본을 빠짐 없이 소화해냈다. 대본에 적힌대로 자신의 대사를 읊었지만 그 안의 상당수는 작가가 관객에 건네는 말들이라 박기영은 “이건 낫심의 말”이라고 여러 차례 부연하기도 했다. 간간이 나오는 애드리브에선 특유의 솔직한 에너지도 느껴졌다. 작품의 특성상, 박기영에게도 ‘배우 도전’이라기보다는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의 도전이었다.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배우가 꽤나 긴 서사의 스토리를 물흐르듯 전달하지만 관객들로선 실시간으로 작가의 철학과 집필의도를 받아들여야 하기에 온전히 이해하기엔 다소 난이도가 있다. 흥미로운 건 이같은 난해함에도 극장을 떠난 뒤엔 작품이 전하려는 이야기가 머릿 속에 계속 맴돈다는 점이다. 모든 배우들이 제각각의 방식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표현해갔을테니, 32회차 중 단 한 회도 똑같지 않고 새로운 느낌일 것도 자명하다. 배우가 대본의 이 괴짜같은 지시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극 후반부에 비로소 ‘진짜’를 마주하게 된다. 바로 하얀토끼-빨간토끼 실험이다. 토끼의 세계에선 이단아 혹은 일탈자로 보일 수 있는 빨간토끼의 행동과, 그 토끼를 대하는 다른 토끼들의 이야기는 흡사 우리가 속한 사회의 그것과도 닮아 있어 궁극적으로 관객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한다. 나는 화이트래빗인가, 레드래빗인가. 나는 화이트래빗을 꿈꾸는가, 레드래빗을 꿈꾸는가. 결국 선택은 자신의 몫이고, 그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 또한 제 몫이다.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이 연극이란 형태로 배우와 관객에게 가해진 실험, 이걸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궁극의 종착지는 그 선택에 달렸다. MBTI가 ‘S(감각형)’인 기자를 무한한 공상의 늪에 빠뜨린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오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06:05
스타

제니 ‘엠카’이어 ‘쇼! 음악중심’ 출연... 또 인급동 1위 찍을까

블랙핑크 제니가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 뜬다.제니는 오늘(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신곡 ‘만트라’무대를 선보인다. 제니는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국내 음악방송 출연 소식을 추가로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니는 ‘만트라’로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 곡은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월 11일 자) 5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제니는 ‘만트라’로 컴백과 동시에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막강한 파급력을 증명했고, ‘만트라’ 뮤직비디오 리허설 영상과 ‘지미 키멜 라이브!’, ‘엠카운트다운’ 무대 영상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만트라’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는 물론 각종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09:12
뮤직

제니, 오늘(17일) 8년 만에 ‘엠카’ 출연… ‘Mantra’ 무대 꾸민다

가수 제니가 약 8년 만에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제니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만트라’ 무대를 꾸민다. 제니의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지난 2016년 11월 블랙핑크의 ‘불장난’ 무대 이후 약 8년 만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제니는 최근 미국 ABC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만트라’의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무대를 포함한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제니는 ‘만트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퍼포먼스 퀸’ 제니의 전매특허인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가 담긴 뮤직비디오 리허설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만트라’는 공개 첫날 524만 7,858회 스트리밍되며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월 11일 자) 5위로 진입했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제니는 ‘만트라’로 올해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만트라’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며,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하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 존재감을 뽐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7:13
드라마

‘낮밤녀’ 김아영 “‘이정은지’와의 연기 정말 재밌어, 현장 가는 것 설레” 일문일답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김아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가 막을 내린 가운데, 마지막까지 반짝이는 존재감을 발산한 김아영에게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극 중 김아영은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으로 분했다.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당찬 자신감과 함께 깜찍·발랄·앙큼 매력을 뿜어내며 적재적소 연기를 펼쳤다.다음은 김아영 일문일답.Q1. 드라마를 끝마친 소감A. 드라마와 메이킹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따뜻하고 재밌었던 현장의 날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다시금 회상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대본으로만 읽고 상상했던 장면들을 시청자의 입장으로 보니 새롭고 재밌었어요.Q2. 극 중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으로 변신,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캐릭터 설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은A. 도가영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기능적으로 준비한 것은 메이크업 수업을 받으면서 메이크업을 연습했어요. 100만 뷰티 크리에이터라면 뷰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미진이에게 메이크업을 해줄 때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손짓이나 도구들 잡는 법, 얼굴에 터치하는 방법들을 실습해 보면서 극 중 콘텐츠 대본을 짰었어요. 평소 메이크업을 배워보고 싶어서 즐겁게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Q3. 본인이 생각하는 김아영과 도가영의 닮은 점과 차이점은A. 여러 부분에서 저와 가영이의 공통점을 찾았어요. 가영이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빈자리를 미진이로 채웠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미진이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게 아닐까 생각했고요. 저 또한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서로 어떤 모습이든 조건 없이 당연하게 믿고 이해해 주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가영이와 제가 닮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영이와 가영이의 차이점은 가영이는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치는 인물 같아요. 가영이 방을 자세히 보면 자기 사진이 방에 걸려있거든요. 그런 점이 달라요. 저는 제 자신에게 냉정해지려 하는 편이에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요.Q4. 극 중 이정은·정은지와 찐친 케미를 선보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A. 너무 새롭고 신선했어요. 은지 선배님과 연기를 할 때는 ‘어렸을 때부터 볼 거 다 본, 비밀 없는 현실 찐친 케미’가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은지 선배님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낼수록 정말 가까워지고 편해졌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연기할 때면 저에게는 그저 ‘내 친구 미진이’ 그 자체였던 거 같아요. 반면 정은 선배님과는 낯설고 어색하지만 왠지 익숙한 내 찐친의 케미가 생기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요.정은 선배님과 연기를 하면 연습한 것과는 또 다른 호흡들이 나와 연기를 하면서도 정말 살아있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촬영한 후 컷싸인이 나오면 “방금 좋았다!”, “선배님 저 방금 살아있었던 거 같아요!”하면서 흥분을 안고 연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재밌었거든요. ‘오늘은 선배님과 어떤 호흡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어요.실제로도 정은 선배님과 은지 선배님께서 따뜻한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잘 챙겨주셨어요. 그런 부분이 두 선배님이 닮아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고요. 두 분 다 사랑스러우시면서 멋있으세요. 저에게는 늘 따뜻하고 멋진 언니 같아요. 그래서 긴장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두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현장에 갈 때 항상 많은 긴장을 안고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기분 좋은 긴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던 기억이 많아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Q5. 기억에 남는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A. 촬영 초반에 감독님께서 저를 따로 부르셔서 카메라 없다고 생각하고 누워도 되고 움직여도 되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아무래도 초반에는 긴장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감독님의 이 말씀 덕에 회차가 지날수록 현장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었어요. 얼마 전 그때 촬영분을 방송으로 보니 저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는 몸짓과 연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저렇게 연기했다고?’ 싶었어요. 준비해 가지 않은 행동인데 내가 심적으로 현장이 그만큼 편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미진이가 순이의 얼굴로 “내가 미진이”라고 말하면서 가영이 집에 찾아왔던 장면의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까 저조차도 궁금했는데, 정은 선배님과 리허설하면서 제가 연습했던 거와는 다른 호흡들이 나와서 너무 새롭고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요.Q6.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배우로서 배운 것은A. ‘낮밤녀’는 배운 게 너무나도 많은 작품인데요. 그중에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조금은 가벼워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저는 연습을 많이 해가야 마음이 편해지는 편인데 현장에서 또 새롭게 느껴지고 얻어지는 것들, 달라지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더욱더 유연해지고 가벼워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Q7. 어떤 작품으로 남을지‘낮밤녀’는 가영이가 사는 집인 ‘도가빌’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영이 집에 가면 많은 스태프분들이 북적이는데, 제가 촬영하러 갈 때면 북적이는 친척 집에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집에서는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행동들과 자유로움이 있잖아요. 저를 믿어주시는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같이 연기하는 선배님들 덕분에 가영이 집에서 자유롭게 연기했던 작품으로 마음속에 간직할 것 같아요.Q8.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A.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 싶어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제가 겪지 않았던 일들을 상상하면서 인물을 만들어 가는 게 어렵고도 흥미롭더라고요. 이번에는 주변에 꼭 있을 만한 따뜻한 인물이었다면 다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을 연기해 보고 싶어요.Q9.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도가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A. 전 사실 실시간 채팅창도 자주 들어가서 보는데요.(웃음) 그때마다 많은 분들께서 열정적으로 몰입해 주시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저의 전작들을 기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글을 보며 감동받은 순간이 많았고요. 앞으로 더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영이는 언제나 그렇듯 미진이 곁에서 격분하고 울고 웃으면서 살고 있을 거예요. 가영이의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배우 김아영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한편 김아영은 영화 ‘히트 히트 히트’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6 08:50
연예일반

‘퀸덤퍼즐’ 올라운더 배틀 종료…탈락자 공개된다

Mnet ‘퀸덤퍼즐’의 탈락자가 공개된다.지난 18일 방송된 ‘퀸덤퍼즐’ 6회에서는 퀸덤팀과 퍼즐팀의 올라운더 배틀 댄스 신곡 무대 'BAD BLOOD', 'Overwater', '선 (WEB)', 'Glow-up’을 공개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방송 직후 대한민국, 태국, 브라질 등 글로벌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오버워터’와 같은 신곡 제목부터 ‘YEOREUM’ 등 남다른 활약으로 인상을 남긴 멤버들의 이름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각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4개 신곡 음원은 19일 정오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먼저 올라운더 배틀 보컬&랩 무대 3라운드 승리는 ITZY의 'WANNABE' 무대를 펼친 퍼즐팀(리이나·상아·우연·지원·지한)에게 돌아갔다. 이에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콘셉트로 재해석한 퀸덤팀(미루·소은·엘리·채린·휘서)은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이로써 퍼즐팀은 연이어 3번의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어 펼쳐진 ‘스트릿 퀸덤 파이터’에서도 나나, 여름 등 퍼포먼스에 능한 멤버들의 활약에 탄력을 받은 퍼즐팀이 1표 차로 퀸덤팀을 제쳤다. 퍼즐팀은 악동 느낌을 한껏 살린 'Glow-up', 거미의 움직임을 우아하게 표현한 '선 (WEB)',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프 삼은 'Overwater', 크고 파워풀한 동작과 불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BAD BLOOD' 중 '선 (WEB)', 'BAD BLOOD'를 택했다.올라운더 배틀 댄스 무대는 퍼즐팀(나나·상아·수윤·예은·우연·케이)의'BAD BLOOD'로 시작됐다.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는 관중을 압도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실수를 연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퀸덤팀(지우·수진·도화·서연·파이·미루)은 'Overwater'로 후공에 나섰다. 멤버 수진은 다리를 찢는 등 고난도 안무를 무난히 해내며 팀원들의 신뢰에 보답했다. 파이는 자신을 챙겨준 도화를 향한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혀 훈훈함을 안겼다.퍼즐팀(리이나·보라·여름·유키·조아·지원·지한)의 '선 (WEB)' 무대는 리허설과 달리 실수 하나 없이 끝났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곡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벽히 해석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퀸덤팀(소은·엘리·연희·주이·쥬리·채린·휘서)은 모두 혀를 내둘렀을 만큼 어려운 'Glow-up' 퍼포먼스를 힘있게 소화하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댄스 무대를 포함한 올라운더 배틀 최종 승패는 25일 7회 생방송에서 공개된다. 최종 승패는 총 합산 점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퀸덤팀과 퍼즐팀 둘 중 누구의 점수가 높을지 알 수 없는 상황. 베네핏 2만 점을 획득할 최종 승리팀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미 파이널 신곡 조합 투표 결과 또한 다음 회차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방송 말미 의문의 카드를 확인한 멤버 각각이 예상치 못한 조합에 놀라는 모습이 예고돼 더욱이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7회 생방송에서는 시청자가 투표한 ‘최상의 조합’ 상위 7인, 탈락자 5인이 발표된다. 최상의 조합을 위한 6주차 시청자 조합 투표는 25일 오후 8시 마감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9 11:41
뮤직

‘소년판타지’, 네이버 NOW.서 전 세계 라이브 단독 중계

MBC ‘소년판타지’ 글로벌 순위 발표식이 네이버 NOW.(나우)에서 단독 공개된다.한동철 PD가 제작한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MBC ‘소년판타지’에서는 6일 대규모 단체 무대로 꾸며지는 시그널 송 ‘FANTASY’가 최초 공개된다. 방송 전부터 경기도 모처의 체육관에서 이틀간 리허설 진행과 화려한 무대 장치를 동원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만큼 어떤 무대가 공개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시그널 송 무대 뿐만 아니라 첫 글로벌 투표 순위 발표식도 공개된다. 이번 순위 발표식은 첫 방송 전인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네이버 NOW.와 아이돌플러스 앱을 통해 진행된 1차 글로벌 팬 투표의 결과이다. 방송을 통해서는 단 한 명의 순위만 공개한 후, 방송 종료와 동시에 네이버 NOW.에서 실시간으로 20분 분량 순위 발표식이 연이어 전 세계로 단독 중계된다. 네이버 NOW.에서 순위 발표식이 끝난 후 7일 ‘소년판타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OTT 아베마(ABEMA)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순위 발표식 영상뿐만 아니라 개인 직캠, 단체 무대 리허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 될 예정이다.‘소년판타지’는 6일 밤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방송된다. 첫 글로벌 순위 발표식은 방송 종료 후 네이버 NOW.와 일본 아베마에서 시청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6 17:19
스타

에스페로×김호중, 스페셜 쇼&바이브 파티룸 비하인드 영상 1월 27일 전격 공개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와 김호중의 스페셜 쇼와 바이브 파티룸의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된다.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오는 27일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지난 18일 김호중과 함께한 스페셜 쇼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Espero winter Romance concert with Kim Ho Joong)과 네이버 바이브 파티룸의 다채로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비하인드 영상에는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 스페셜 쇼를 위한 사전 리허설과 네이버 바이브 파티룸 준비 모습 등 에스페로와 김호중만의 특급 케미가 담길 예정이다.지난 18일 에스페로는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을 통해 김호중과 데뷔곡 ‘엔드리스’(Endless)’ 합동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목소리 천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소녀’, ‘청혼’ 등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공개해 실시간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또한 연이어 진행된 네이버 바이브 파티룸에서 김호중은 에스페로에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형이 됐으면 좋겠다”며 든든한 선배미를 뽐내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에스페로와 김호중이 함께한 네이버 바이브 파티룸은 역대 최고 접속자 수를 돌파했으며 음원 사이트 바이브에서 오후 10시 기준 에스페로의 수록곡 ‘돈 크라이’(Don’t Cry)가 국내 급상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에스페로는 데뷔곡 ‘엔드리스’ 발매 5일 만에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멜론 톱100에 차트인하고, 각종 음악방송에 강제 소환되며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2023.01.19 17:46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오늘(15일) 부산에 뜬다 “마음의 고향 부산, 온몸 바쳐 할 것”

그룹 방탄소년단의 부산 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부터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연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부산으로 집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주최 및 주관하는 콘서트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5만여 석 전석이 무료로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6개월 만에 완전체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크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레전드 무대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의 핵심 포인트를 그대로 옮겨왔다. 팬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도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에 오지 못한 관객들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려 있는 만큼 JTBC,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플랫폼에서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지역,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함께 즐기고 호흡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8개의 언어와 자막을 지원한다. 또 라이브 타임머신 기능과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공연 감상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를 앞두고 13일과 14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철통 보안 속에 리허설을 마쳤다. 리더 RM은 리허설을 마친 직후인 14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기다려온 부산 공연이 무려 내일이다”며 “한국에서, 풀 관객으로 함성과 함께 하는 공연다운 공연은 근 3년 만이다. 물론 온전히 저희만의 콘서트는 아닌 만큼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마음의 고향 부산에서 뛰어놀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단 하루인 만큼 온몸을 바쳐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도 10년 내에 이 정도 규모의 스탠딩 공연은 처음이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처음부터 장소나 상황이 상황인 만큼 축제나 페스티벌 느낌이 강하게 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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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오늘(9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괴물신인 성장史

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마침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의 마음 속으로 질주한다.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트레저 콘서트 타이틀은 '트레이스(TRACE)'다. 이는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를 향한 열두 멤버의 레이스이자, 트레저가 펼칠 새 여정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지금의 트레저를 있게 한 의미 있는 순간을 되짚고, 또 다른 성장 서사를 새롭게 쓸 전망이다. 트레저는 "콘서트로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분들이 우리의 긍정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는 첫날 오프라인, 둘째날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은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매진됐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위버스샵에서 10일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다라리' 퍼포먼스→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 트레저는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최근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후속곡으로 확정된 '다라리 (DARARI)'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간 쉽게 볼 수 없던 커버 퍼포먼스까지 예고했다. 실제 지난 8일 밤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한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트레저는 '다라리 (DARARI)' 포인트 안무를 깜짝 스포일러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또 첫선을 보일 데뷔 앨범 수록곡 '들어와 (COME TO ME)' 퍼포먼스의 높은 완성도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멤버 구성의 유닛 무대를 예감케 했다. 압도적 규모로 YG 공연 계보 잇는 실력파 '괴물 신인' YG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준비된 실력파 괴물 신인임을 증명한 트레저가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연장인 올림픽홀 규모 대비 압도적 물량의 무대 장치와 화려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다. 바닥까지 설치된 대형 LED와 트롤리 장치로는 공간감을 부여했고, 독특한 형태의 돌출형 무대에는 트레저의 아이덴티티를 녹였다. 아울러 적재적소에 배치될 다양한 특수효과는 각 곡의 분위기와 맞닿아 관객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스'서 직접 마주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 대망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트레저의 각오가 남다르다. 멤버들은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매일 같이 연습에 매진했을뿐 아니라 팬들에게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한층 강화된 트레저와 팬들의 연대감 역시 '트레이스(TRACE)'에 실현된다. 앞서 트레저는 콘서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 팬들의 참여와 교감으로 완성될 특별한 무대를 구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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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3년만 단독 팬미팅 성료 "올해 가기 전 만나 행복"

배우 최수영이 3년 만의 단독 팬미팅 '2021 SOOYOUNG FANMEETING MY FAVORITE'(이하 마이 페이보릿)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3일 예림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최수영의 팬미팅 '마이 페이보릿'은 타이틀 그대로 최수영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최수영이 좋아하는 노래·춤 등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각종 퀴즈, 팬들과의 실시간 채팅, 특별 게스트로 방문한 소녀시대 효연과의 토크까지 풍성하고 알찬 코너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빵야 TV(BBANGYA TV)를 통해 국내외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는 등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랜만에 만날 팬들을 위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팬미팅에 참여한 최수영. 기획 단계는 물론 밴드·게스트 섭외와 무대 구성까지 전 일정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직접 MC를 자처하기도 한 최수영은 빈틈없는 진행 실력으로 애초 90분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3시간으로 연장해내는 등 대체 불가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수영은 오프닝으로 '비기닝'(Beginning)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본인의 소소한 TMI들을 밝히며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최수영은 직접 뽑은 제시어를 지인과의 통화에서 듣는 미션을 진행,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 유리, 그리고 배우 강태오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성사시키며 특유의 센스 넘치는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직접 작사한 곡인 '봄날', '그 여름', '겨울숨'을 포함한 5곡의 계절 메들리를 라이브로 소화,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 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코너 '최수영을 이겨라'에는 현장에 있는 팬을 선정해 세 가지의 대결을 진행,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소녀시대 활동 당시 유명한 짤을 탄생시킨 최수영의 '파티'(Party) 리허설 무대를 재현한 팬이 등장해 소녀시대 전 앨범의 수록곡까지 다 맞추며 최수영을 이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소녀시대 멤버인 써니, 유리, 윤아, 배우 진서연, 신세경, 그리고 댄서 아이키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최수영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어 최수영은 댄스 크루 '훅'(HOOK)의 멤버들과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헤이 마마'(Hey Mama)에 맞춘 파워풀하고 개성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뛰어난 춤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마지막 코너인 '베스트 페이보릿 프렌드'(BEST FAVORITE FRIEND) Q&A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 솔직하고 꾸밈없는 토크로 예능감을 뽐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OST인 '아이 엠'(I am)을 앵콜 무대로 선보인 최수영은 180분간의 꽉 찬 무대로 엔딩을 장식했다. 최수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려운 시국인 만큼 팬 여러분께 힘을 드리고 싶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단 마음으로 시작한 팬미팅인데, 오히려 제가 더 (힘을) 받은 것 같다. 올해가 가기 전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게 많아 고생을 많이 했던 밴드 분들께 감사하고, 훅과 같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아이키가 귀한 멤버들을 보내준 게 제일 고맙다(웃음)"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온·오프라인으로 공연을 함께해 준 글로벌 팬들에게 "공연을 하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너무 긴장했던 것 같다. 어떤 모습도 예쁘게 봐줘서 고맙고,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에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2021.1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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