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마침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의 마음 속으로 질주한다.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트레저 콘서트 타이틀은 '트레이스(TRACE)'다. 이는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를 향한 열두 멤버의 레이스이자, 트레저가 펼칠 새 여정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지금의 트레저를 있게 한 의미 있는 순간을 되짚고, 또 다른 성장 서사를 새롭게 쓸 전망이다.
트레저는 "콘서트로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분들이 우리의 긍정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는 첫날 오프라인, 둘째날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은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매진됐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위버스샵에서 10일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다라리' 퍼포먼스→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
트레저는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최근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후속곡으로 확정된 '다라리 (DARARI)'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간 쉽게 볼 수 없던 커버 퍼포먼스까지 예고했다.
실제 지난 8일 밤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한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트레저는 '다라리 (DARARI)' 포인트 안무를 깜짝 스포일러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또 첫선을 보일 데뷔 앨범 수록곡 '들어와 (COME TO ME)' 퍼포먼스의 높은 완성도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멤버 구성의 유닛 무대를 예감케 했다.
압도적 규모로 YG 공연 계보 잇는 실력파 '괴물 신인'
YG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준비된 실력파 괴물 신인임을 증명한 트레저가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연장인 올림픽홀 규모 대비 압도적 물량의 무대 장치와 화려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다.
바닥까지 설치된 대형 LED와 트롤리 장치로는 공간감을 부여했고, 독특한 형태의 돌출형 무대에는 트레저의 아이덴티티를 녹였다. 아울러 적재적소에 배치될 다양한 특수효과는 각 곡의 분위기와 맞닿아 관객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스'서 직접 마주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
대망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트레저의 각오가 남다르다. 멤버들은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매일 같이 연습에 매진했을뿐 아니라 팬들에게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한층 강화된 트레저와 팬들의 연대감 역시 '트레이스(TRACE)'에 실현된다. 앞서 트레저는 콘서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 팬들의 참여와 교감으로 완성될 특별한 무대를 구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