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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화, ‘지옥에서 온 판사’ 강력팀 팀장役…박신혜와 호흡 [공식]

배우 김혜화가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2일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화는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캐스팅됐다. 올해 방송 예정인‘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로맨스 판타지물이다.김혜화는 극 중 순경으로 공직을 시작해 본인의 능력으로 경감의 자리까지 오른 강력팀 팀장 김소영으로 분한다. 소영은 공과 사가 분명하고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을 지닌 역할로 김혜화는 이번 역할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화는 그간 ‘레이스’, ‘마인’, ‘마녀는 살아있다’, ‘법쩐’, ‘상의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잔혹한 인턴’를 통해 전설의 워킹맘으로 일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지점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매 작품 자신의 진가를 완벽히 증명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혜화가 이번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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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종영 ‘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 “공마리 새로운 연기 시도”

배우 이유리가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의 종영 인사를 전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10일 10시 40분 최종회를 방송한다. 이에 우정, 사랑, 배신 등 부부와 친구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매회 공감 있게 풀어낸 주역들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남편과 이혼 전쟁을 벌이는 공마리 역의 이유리는 “특별한 드라마였다. 공마리 캐릭터도 특이했고, 이미지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새로운 시도여서 촬영하면서 재미있었다. 배우들과의 케미나 관계, 호흡도 굉장히 좋았고 감독님, 작가님과의 관계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추운 겨울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7개월 동안 함께하며 고생한 제작진, 배우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공마리 같은 캐릭터를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다며 애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난임, 시한부까지 다사다난한 인생의 채희수를 연기한 이민영은 “한겨울에 시작해 무더운 여름날까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스태프, 배우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돌싱녀의 화려하면서도 이면의 어두운 삶을 보여준 양진아로 활약한 윤소이는 “자신의 감정에 늘 솔직했던 진아와 함께 했던 지난 8개월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든든한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이 있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캐릭터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바람을 피고도 적반하장 태도로 시청자들의 화를 불렀던 이낙구 역의 정상훈은 “힘든 여정이었지만 배우,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했다”며 “그 힘든 순간에도 이유리와 호흡을 맞추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매 장면 열심히 탐구하는 이유리 배우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파트너 이유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심했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컸던 남무영 역의 김영재는 “울고 웃으며 나 또한 어른이 되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희수 그 자체였던 이민영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돈 때문에 목숨까지 잃을 뻔 했던 철부지 남편 김우빈을 열연한 류연석은 “짧지 않은 시간동안 좋은 분들과 작업해서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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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신소율 네버다이엔터 배우들의 한가위 인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8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배우 이기우, 한채아, 신소율, 배우희, 김산호, 김사권 등의 소속 배우들이 참여한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드라마 ‘기적의 형제들’의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배우 이기우가 그의 반려견 테디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오는 23일부터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모성애 가득한 흙수저 엄마 선혜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한채아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소율의 모습도 보였다. 이어 최근 팬미팅 ‘우리끼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희와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의 스튜어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산호,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민항기 부기장 장상필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사권도 함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신스틸러 역할로 많은 인기를 얻은 춘식과, 애주 그리고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신예 김예은, 최근 치즈의 뮤직비디오 ‘퐁당’(Pong Dang)에 MZ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은 신예 노유주 등 다양한 연령대와 굵직한 라인업의 여러 배우들이 인사를 선보였다. 이처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남은 2022년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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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이민영-윤소이, 제대로 사고 쳤다! 복수전 성공 임박?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의 복수전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토요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9회에서는 문제적 남편 3인방을 고스란히 땅에 묻으며 쾌재를 부른 마녀 3인방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에게 조폭들이 들이닥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을 공격한 양진아는 피투성이가 된 하이힐을 들고 허탈하게 웃어 충격을 안겼다. 같은 시각 똑같이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를 가격했던 공마리도 양진아를 찾아와 트렁크에 무언가를 숨겨 섬뜩함을 자아냈다. 걷잡을 수 없는 대형사고를 친 친구들을 찾으러 온 채희수는 이들과 동조해 필사의 도주를 시작,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남편 데스노트’의 운영자인 오라클(예수정 분)을 찾아간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는 피투성이가 된 김우빈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야말로 처참한 광경에 놀란 오라클은 아무도 몰래 그를 파묻으라는 조언을 건넸고 마녀들은 김우빈을 매장할 장소를 찾아 시어머니에게 상속받은 채희수의 별장으로 향했다. 모든 것이 순탄할 것 같았던 마녀들의 도피 행각에도 몇 번의 고비가 발생했다. 길을 지나던 중 경찰차를 마주치기도 하고 죽은 줄 알았던 김우빈이 살아나 그녀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공마리에 대한 분노를 적립 중인 이낙구에게 경찰들이 들이닥쳐 그녀의 행방을 물으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마리는 행방불명된 임고은(한소은 분)의 휴대폰을 미끼로 해 이낙구를 끌어들이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전화 하나에 일희일비한 것은 양진아 역시 마찬가지인 터. 보험조사관의 끈질긴 추격부터 정체불명의 검은 그림자가 김우빈의 이름으로 걸어온 전화까지 숨통을 조여오는 손길에 겁에 질린 양진아는 친구들을 독촉해 도주에 속도를 올렸다. 땅 주인 채희수의 넓은 아량으로 김우빈의 매장을 허락받은 양진아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구덩이를 만들어냈다. 고된 노동에 잠시 휴식을 취하던 채희수는 폐암 말기라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기 싫어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가 시한부임을 모르는 공마리와 양진아는 기뻐하며 춤까지 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양진아는 죽은 척하던 남편 김우빈을 구덩이에 파묻었고 차례로 이낙구와남무영(김영재 분)까지 그녀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피땀 흘려 파둔 구덩이 세 개가 모두 채워진 순간, 그녀들의 앞에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떼를 지어 나타났다. 조두창(이규한 분)에게 돈을 떼먹힌 조폭 두목이 김우빈을 찾아 이곳까지 나타난 것. 갑작스러운 관객의 등장에 몸을 피한 세 친구마저 레이더망에 걸리면서 성공할 것 같았던 이들의 복수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과연 고지를 눈앞에 둔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가 불청객의 방해를 피해 복수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또 한 번의 난관을 마주한 삼총사의 복수전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마녀는 살아있다’ 10회에서 이어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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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열혈 운동 인증 "근육, 나도 신기하다" 감탄

배우 이유리가 운동 중 근육을 인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 근육 나도 신기하다. 우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 자신의 모습을 보며 놀라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유리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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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마녀는 살아있다’ OST 가창...오늘(14일) 발매

가수 나비가 ‘마녀는 살아있다’ OST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나비가 가창자로 참여한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OST Part.6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이 공개된다. ‘테이크 미 홈’은 4비트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블루지한 무드의 감정선이 느껴지는 곡이다. 악기 사운드 위 춤추듯 올려져 있는 나비의 보이스가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나비는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오랜만에 OST 작업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장르라 녹음하면서도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웠다”며 “제 목소리와 음악이 드라마에 잘 어우러져서 ‘마녀는 살아있다’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더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소감도 전했다. 최근 나비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로 두드러진 활약을 자랑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를 통해 발매한 4FIRE의 ‘보고싶었어’는 약 한 달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 방송이 마무리된 현재까지도 높은 순위를 자랑하며 WSG워너비의 식지 않는 인기까지 증명해내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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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 실감나는 눈물 연기로 ‘몰입감 UP’

배우 윤소이가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활약 중이다. TV조선 토요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윤소이는 죽었던 남편이 살아 돌아온 파란만장한 사건의 주인공 양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남편을 향한 애증과 애정, 불신과 신뢰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진아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윤소이는 첫 방송부터 코믹, 스릴러, 로맨스 장르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보여주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원시원한 비주얼과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끈 윤소이는 극이 진행되면서 사랑했지만, 같이 죽으려고까지 했던 남편(류연석 분)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탄탄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매회 등장하는 윤소이 표 눈물 연기가 감정이입을 부르고 있다. 미안함, 공포심, 그리움, 등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다채로운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극중 진아를 응원하게 만든다. 윤소이는 극중 진아가 흘리는 눈물의 이유에 따라 눈빛, 손짓, 목소리 등을 달리해 눈물에 담긴 감정을 다르게 표현,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4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의 생존을 확신한 진아의 모습을 안도하는 미소와 처절한 절규로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소 짓는 두 눈에 차오르는 애증의 눈물은 극 중 진아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한 백미 중의 백미였다. 또한 6회에서 자수를 결심한 남편을 경찰서로 들여 보낸 후 엉엉 소리 내 우는 윤소이의 눈물연기는 남편 우빈을 향한 진아의 애틋한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처럼 후반부를 향해 달려갈수록 섬세한 연기력으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윤소이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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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김영재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 일색

배우 김영재가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TV조선 토요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김영재는 극 중 남무영 역을 맡아 채희수 역의 이민영과 부부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는 주말부부인 무영(김영재 분)과 희수(이민영 분)의 갈등이 시작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희수는 병든 시어머니의 수발을 들며 고된 시간을 보내지만 애타게 바라는 임신을 위해 남편과 어떻게든 함께 하려고 한다. 이에 무영은 희수에게 아이를 포기하자고 제안하며 수술까지 했다고 고백해 희수로부터 분노의 따귀를 맞는다. 두 사람 사이에 싸늘한 기류가 생성되며 감정싸움의 시작을 알렸다. 오랜만에 만나 애틋해야 할 주말부부임에도 갑작스러운 고백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난 갈등은 극에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이는 아이를 가졌을 때 행복해 보였던 두 사람의 과거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재는 짧은 장면 속에서도 많은 것을 전달하는 눈빛과 담담한 목소리, 이민영의 감정을 묵묵히 받아내는 명연기로 고조되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영재의 심도 있는 감정 열연은 장면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3 16:06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이민영, 곗돈 들고 잠수 탄 윤소이와 재회

'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수상한 작당 모의를 시작한다. 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에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극 중 부족한 것 없이 착한 소녀로 살아가던 공마리(이유리), 채희수(이민영), 양진아(윤소이)는 각자 결혼을 하고 저마다의 가정을 꾸리고 있다. 특히 양진아는 오래전 곗돈을 들고 돌연 종적을 감추면서 두 친구의 속을 바짝 태웠던 터. 팔랑귀 남편 덕에 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그녀였기에 친구들의 걱정은 더해져만 간다. 이와 함께 시간이 지나면서 공마리, 채희수의 평범했던 결혼생활에도 조금씩 균열이 발생한다. 공마리의 셀럽 아나운서 남편은 대뜸 이혼을 요구하고 채희수는 남편의 무관심 속에 시어머니 독박 간병에 시달린다. 수많은 역경에도 결코 불이 들어오는 일이 없었던 공마리와 채희수의 인내심에도 조금씩 빨간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의 반가운 재회 현장이 포착된다. 예상치 못한 누군가를 만난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뜬 공마리와 그녀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드는 양진아의 미소가 흐뭇함을 안긴다. 화려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양진아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반가운 인사도 잠시, "나 뒤늦게 남편복 터졌다?"라는 말로 공마리와 채희수의 이목을 끌어당긴다. 과연 팔랑귀 남편이 양진아에게 가져다 준 남편복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세 친구의 회동을 지켜보던 미스터리한 카페 주인 오라클(예수정)이 이들의 대화에 끼어들면서 조금 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지닌 세 여자의 은밀한 모임이 어떤 결과를 불어올지 '마녀는 살아있다'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제작진은 "앞으로 펼쳐질 마녀들의 행복 찾기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다. 은밀한 회원제 모임 오라클 카페에서 다시 만난 세 친구가 어떤 비밀을 털어놓을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녀들의 진솔한 속사정에 주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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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의 주역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역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6.22/ 2022.06.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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