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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9월 6일 컴백 확정…피네이션 합류 후 첫 신보 [공식]

가수 화사가 솔로 가수로 출격,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29일 피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6일 컴백하는 화사의 새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화사는 핑크색 풍선에 둘러싸여 상큼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화사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간을 가득 채운 풍선은 알파벳으로 구성돼 신보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이번 컴백은 화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난 2021년 발표한 싱글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지난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화사는 지난 2014년 그룹 마마무로 가요계에 데뷔해 ‘Mr.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Yes I am), ‘별이 빛나는 밤’ 등 수많은 마마무의 히트곡과 그룹 활동을 이어왔다.화사는 마마무 그룹 활동과 병행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난 2019년 싱글 ‘멍청이’(twit)를 발매했고, 2020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Maria)를 발표하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리아’는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 가온차트가 인증하는 플래티넘 인증 마크를 받았으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202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솔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이처럼 그룹과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시키며 역량을 드러낸 화사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개시해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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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블랙핑크 리사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2년 1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지수를 공개했다.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걸그룹 개인 579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9,773만4,950개를 추출하여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결과다. 1위 블랙핑크 리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24만7,007 미디어지수 75만4,096 소통지수 125만3,839 커뮤니티지수 157만3,99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2만8,941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00만2,939와 비교하면 91.17% 상승했다. 2위에는 에스파 윈터가 올랐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117만1,109 미디어지수 44만9,473 소통지수 51만3,984 커뮤니티지수 135만7,4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9만2,009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2만9,0901과 비교하면 52.43% 상승했다. 인 백지헌, 소녀시대 써니,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순으로 분석됐다.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리사, 에스파 윈터,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소녀시대 태연, 소녀시대 윤아,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조이, 에스파 지젤, 에이핑크 손나은, 에스파 닝닝,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웬디, 아이브 이서, 소녀시대 유리, 레드벨벳 슬기, 걸스데이 혜리, 소녀시대 효연, 다이아 솜이, 마마무 휘인, 오마이걸 아린, 트와이스 정연, 블랙핑크 로제, EXID 하니, 트와이스 미나, 아이브 원영, 레드벨벳 예리, CLC 최유진, 소녀시대 서현, 모모랜드 주이 순으로 분석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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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24일 솔로 컴백… "독보적 스타일 기대"

마마무 화사가 24일 솔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화사는 오늘(11일) 0시 공식 SNS에 두 번째 싱글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웹재킷 이미지를 선보이며 솔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살짝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로 등장, 또렷한 눈매로 성숙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두 번째 싱글 '길티 플레져' 타이틀이 첫 공개된 가운데 화사는 그간 리스너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감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한 만큼 '길티 플레져'를 주제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사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마리아(María)'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당시 화사는 동명의 타이틀곡 '마리아'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종합 신곡 차트를 비롯한 5개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화사는 또한 글로벌 숏 미디어 플랫폼 틱톡을 통해 '마리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 뜨거운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9년 2월 '멍청이(twit)'로 솔로 데뷔에 나선 화사는 독보적인 스타일·트렌디한 음악성·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글로벌 팬덤은 물론 스타성·화제성·대중성까지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이번 솔로 컴백을 통해 '멍청이' '마리아'를 잇는 3연속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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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6월 컴백…'Where Are We' 프로젝트

'믿듣맘무' 마마무가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RBW는 “마마무가 오는 6월 컴백을 확정 짓고, 2021 ‘Where Are We(이하 WA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마무는 5월 말 ‘WAW’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름으로 연기했다. 2021 프로젝트 ‘Where Are We(WAW)’는 마마무가 7년을 달려오며 겪었던 수많은 일들, 지금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콘텐트다. 6월 새 앨범을 필두로 여름 콘서트, 다큐멘터리까지 이어지는 3단 콤보 ‘WAW’ 프로젝트를 연내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TRAVEL(트래블)'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인 동시에 2021년 첫 완전체 활동에 의미를 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1 ‘WAW’ 프로젝트에서는 어떠한 모습과 성과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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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이틀만 초동 2.5배"…오마이걸, 7년차 '탈 징크스' 행보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남들은 7년 차 징크스라는데, 전성기를 맞으며 톱 걸그룹 라인업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디어 오마이걸)로 컴백하고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 활동을 시작했다. 노래는 발매 1시간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8위에 진입했고 톱100에 수록곡 6개를 올려놓았다. 11일에는 지니와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멜론 최신 24Hit(24시간 누적차트)에서도 1위를 유지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2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에 안착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음반 시장에서의 기세 또한 무섭다. 이틀간 5만7000여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수립했다. 5일 치 집계가 남았음에도 전작 3개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이며, 지난해 '살짝 설렜어'로 대박을 낸 앨범 '논스탑' 보다 약 2.5배나 많이 팔렸다. 2015년 4월 앨범 '오마이걸'로 데뷔해 만 6년을 지나온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고민이 많아지는 7년 차에 눈부신 기록을 써내려가며 앞으로의 그룹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음반 제목을 '디어 오마이걸'로 정한 것도 인상적이다. 효정은 "데뷔앨범 빼고는 오마이걸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적이 없었다. 그래서 애착이 많이 간다. 트랙 전반에 서로에게 해주는 듯한 이야기들, 우리가 성장해 온 이야기들이 많아서 듣는 순간 딱 오마이걸이 생각날 거다"고 말했다. 지호는 "이번 앨범이 '오마이걸의 자기소개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완성도 높은 곡을 내기 위해 노력도 굉장히 많이 했다"라고 부연했다. 엔터 업계에서도 오마이걸의 성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 있지 등 중견 3사가 장기집권한 걸그룹 시장에 RBW가 마마무와 오마이걸이란 막강 걸파워 라인업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마마무를 키운 RBW는 오마이걸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이상을 확보, 자회사로 편입했다. WM은 레이블 형태로 기존 운영 방식으로 오마이걸을 계속 키워나간다. 멤버들의 각개전투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아역출신의 비니를 비롯해 멤버 아린은 연기로 발을 넓혔고, 유아는 솔로 데뷔해 '숲의 아이'로 인기를 모았다. 예능감 넘치는 승희, 꾸밈없는 유튜브로 화제를 모은 미미와 효정, 자체 콘텐트에서 '먹방퀸'으로 떠오른 지호까지 일곱 멤버들 모두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효정은 "천천히 한 계단 한 계단씩 걸어서 나아갔다. 계단이 낮더라도 높더라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렇게 우리의 길을 열심히 걷다보니 어느새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노래가 생겼다"고 했고, 비니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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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마마무, 위기를 기회로

그룹 마마무가 7년 차의 위기를 기회로 맞이한다. "해체 없다" 마마무는 2014년 'Mr. 애매모호'로 데뷔하고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힙' 등을 히트시키며 7년 차를 맞이한 이들은 올해 재계약 시점을 맞아 순차적으로 계약 연장을 알리고 있다. 멤버 솔라, 문별이 일찌감치 긍정적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달 화사까지 계약을 완료했다. 휘인과의 재계약을 남겨둔 소속사는 "멤버들 모두 마마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계약 논의 기간에도 활발한 방송 출연과 솔로 컴백 소식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솔라는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문별은 최근 소속사 후배 걸그룹 퍼플키스를지원사격했다. 화사와휘인은 KBS2 '컴백홈' 첫 게스트로 출격해 무명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휘인은 13일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레드) 발매도 앞두고 있다. 5월 1일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라이브나우와 손잡고 스페셜 무대 'LIVENow K-Pop Presents MAMAMOO(라이브나우 케이팝 프리젠츠 마마무)'를 꾸민다. 영국에 본사를 둔 라이브나우는 두아리파, 마룬 파이브 등의 무대 등을 선보였고 최근엔 국내 업체인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팝 시리즈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마마무는 첫 주인공으로 발탁돼 자신들만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 뉴욕을 테마로 한 스튜디오에서 데뷔 7년 간의 역사를 담은 히트곡들 무대들을 펼친다. IPO 속도 내는 RBW 소속사 RBW는 상장을 준비 중이다. 최근 직원이 내부 논의 없이 올린 '하나의 중국' SNS 이슈로 직격탄을 맞기도했지만 빠르게 국내 여론을 수습했다. 마마무가 중화권에서 적잖은 인기가 있어 즉각적인 타격은 있겠으나 장기적인 시선에선 회복이 불가한 것은 아니다. 구글 트렌드를 살펴보면 지난 5년간의 기록으로 마마무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대한민국이지만, 최근 1년 사이 몽골·미얀마·필리핀·홍콩·대한민국 순으로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최근 90일의 기록으론 일본이 빠르게 치고 올라와 눈길을 끈다. 가요 관계자는 "한국인 멤버로 구성돼 중립적 자세에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RBW는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벤처투자 시장 구주 거래에선 약 1000억원 대 가치를 평가받았다. 최근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아이즈원 이채연이 속한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앞으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WM은 지난해 오마이걸의 대박으로 매출액 1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냈다. RBW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대행 등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설립 첫 M&A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IP(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사업 개발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RBW 김진우 대표는 "WM엔터는 아티스트 발굴·육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던 기업"이라며 "상호 각각의 축적된 노하우가 다른 만큼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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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문③]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아이돌도 궁금한 2021년 활약

일간스포츠가 2017년부터 매년 설 특집으로 기획하는 아이돌 설문조사에는 22개 팀(가나다 순·(여자)아이들, ITZY, NCT 127, 강다니엘, 뉴이스트,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비투비,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시크릿 넘버, 아이즈원, 엔하이픈,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창모,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펜타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각 분야별 최고 아이돌을 묻는 말에 성실한 답변으로 응해줬다. 답변은 모두 익명으로 받았다. 문항은 비주얼 최고 아이돌, 핫보디 소유자, 친해지고 싶은 가수, 소개해주고 싶은 매력돌, 2021년이 기대되는 아이돌까지 5개다. 아이돌도 찍은 방탄소년단 설문에 응한 가수들에 2021년이 기대되는 가수 3인(팀)을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익명으로 돌아온 22개 팀(인)의 답변을 취합하니 1위엔 방탄소년단이 꼽혔다. 방탄소년단의 신축년 행보를 궁금해하는 가수들은 무려 32명이나 됐다. 3월 14일(현지시각)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시상식 '제63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바, 이들의 남다른 행보에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하다. 2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차지했다. '블랙맘바'로 강렬하게 데뷔한 에스파는 AI 세계관을 가진 독특한 그룹이다. AI와 활동하며 어떻게 K팝의 미래를 보여줄지 앞으로가 궁금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대세 그룹으로 떠올랐다. '마라맛 장르'라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으로 팬과 대중을 사로잡은 이들이 올해 어떤 노래로 컴백할지, 20명의 아이돌도 관심있게 지켜보기로 했다.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으로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19표를 받아 4위에 올랐다. 글로벌 팬들의 선택으로 데뷔하게 된 이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로 공감을 얻어낸다는 각오다. 지난해 2장의 음반을 내고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세븐틴도 2021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범접불가 퍼포먼스에 유쾌한 매력까지 갖춘 '만능돌' 매력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릴 것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17표를 받아 2021년이 기대되는 아이돌 5위에 등극했다. 이밖에 순위권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트레저(15표), ITZY·NCT·더보이즈(14표), 이달의 소녀·크래비티(13표)가 있었다. 개아빠·어른인 척·최고의 단신…웃긴 답변을 모아 '나만 아는 매력돌'을 묻는 질문에 기상천외한 답변들이 쏟아졌다. 순위권에는 없지만 익명을 빌려 아이돌들이 직접 적은 재미있는 답변을 모아봤다. 먼저 뉴이스트 아론은 '다정한 개아빠'로 불렸다. 세븐틴 막내 디노를 매력돌로 꼽은 누군가는 그 이유에 대해 '어른인 척 하는데 아직 부족함'이라고 적었다. 비투비 창섭을 추천한 인물은 '성형외과 원장이 뽑은 가장 이상적인(잘생긴, 남자다운) 남자 얼굴 1위 함'이라고 부연했다. 이달의 소녀 여진은 '키작은 매력', '최고의 단신'이란 추천사를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는 '만화 주인공처럼 멋지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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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문①] '얼굴천재' 차은우·에이프릴 나은, 2021년 비주얼 1위

신축년의 미남 미녀는 누구일까. 아이돌이 인정한 부문별 최고의 아이돌을 파헤쳤다. 일간스포츠가 2017년부터 매년 설 특집으로 기획하는 아이돌 설문조사에는 22개 팀(가나다 순·(여자)아이들, ITZY, NCT 127, 강다니엘, 뉴이스트,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비투비,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시크릿 넘버, 아이즈원, 엔하이픈,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창모,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펜타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각 분야별 최고 아이돌을 묻는 말에 성실한 답변으로 응해줬다. 답변은 모두 익명으로 받았다. 문항은 비주얼 최고 아이돌, 핫보디 소유자, 친해지고 싶은 가수, 소개해주고 싶은 매력돌, 2021년이 기대되는 아이돌까지 5개다. 올해도 아스트로 차은우, 신흥세력 에이프릴 나은 아이돌 가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미남 아이돌은 역시나 아스트로 차은우다. 3년 연속 1위이자, 2017년과 2018년 연속 2위를 포함하면 줄곧 '비주얼돌' 상위권을 꿰찬 아이돌이다. '얼굴천재' 차은우는 신축년에도 18표를 받아 최고 비주얼로 꼽혔다. 2위는 12표의 세븐틴 정한이다. 팬들 사이 '요정미모'로 불리는 그는 아이돌 사이에서도 남다른 비주얼을 인정받았다. 3위는 해외 가십 매체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에도 올랐던 방탄소년단 뷔가 차지했다. NCT는 5위권에 무려 3명을 배출했다. 루카스, 재현이 9표를 나란히 받아 공동 4위에 올랐고 태용이 그 뒤를 따랐다. 미녀 아이돌은 한 표차 승부로 순위가 갈리는 치열한 승부였다. 수지, 윤아 등 전통의 미인들 사이에서 지난해 각종 광고와 예능으로 활약한 에이프릴 나은이 9표로 1위가 됐다. 나은이 해당 설문조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6표의 레드벨벳 아이린에 돌아갔다. 3위는 수지, 아이즈원 민주, (여자)아이들 미연이 공동으로 차지하며 청순 비주얼 라인을 완성했다. 이어 소녀시대 윤아, 트와이스 사나·쯔위, 아이즈원 장원영이 4표로 뒤따랐다. 재미있는 기타 답변으로는 '다 예쁘다'가 2표가 나왔고, 'SM 소속'이라는 애사심 충만한 답변도 나왔다. '다재다능' 세븐틴, 아이돌 사이에서도 인기 13명 멤버가 막강한 시너지를 내는 그룹 세븐틴에 아이돌 가수들도 빠져들었다. 마성의 매력에 홀린 14명의 아이돌이 세븐틴을 친해지고 싶은 가수로 꼽았다. 이 가운데 멤버 승관이 개인 1표를 획득했다. 2위엔 스트레이키즈가 올랐다. 막강한 퍼포먼스로 팬심을 휘어잡고 대세로 거듭난 스트레이 키즈는 8표를 받았다. SBS '인기가요' MC인 현진은 개인으로 5표를 받았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도 친해지고 싶은 가수 3위에 들었다. '황금막내' 정국에 투표한 아이돌은 2명이었다. ITZY는 6표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류진이 개인표 2표를 흡수했다. '음원 퀸' 아이유는 5표를 받아 5위에 안착했다. 순위권 밖에는 재미있는 답변도 나왔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 '마이웨이 형'이 5표가 나왔다. 02년생으로 추측되는 한 아이돌은 '02년생 모두와'라고 답변을 적었다. 또 게임 취향이 맞는 친구를 찾는 아이돌도 있었고, 모두와 친해지고 싶다는 아이돌은 4명이었다. 4표 가운데 한 표는 '나랑 잘 맞는 사람'이라는 조건도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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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아이유·방탄소년단 대상..코로나 시대 음악으로 위안 던지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 시대에 음악으로 위안을 던지며 전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9일과 10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아이유가 'Blueming'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음원 이용량 1위, 음반 판매량 1위 가수가 '골든디스크'에서 얻은 예견된 결실이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노을·레드벨벳·마마무·방탄소년단·블랙핑크·아이유·오마이걸·있지·지코·화사가 수상했다. 34회 때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을 모두 받은 ITZY는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마마무와 화사는 겹경사를 맞았다. 마마무는 'HIP'으로, 화사는 '마리아'로 음원 본상을 손에 쥐었다. 데뷔 20년차인 노을과 오마이걸은 데뷔 첫 '골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코는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아무노래'로 음원 본상과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음반 본상은 NCT·NCT127·갓세븐·방탄소년단·백현·블랙핑크·세븐틴·엑소·투모로우바이투게더·트와이스 등 10팀(명)에게 돌아갔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음반 본상까지 싹쓸이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음반 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ENHYPEN·TREASURE·김호중 등 3팀(명)에게 돌아갔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김호중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0년차답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뉴이스트는 '골든 초이스'를 받았다. '골든'의 단골손님인 몬스타엑스는 베스트 그룹을 받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누난나'로 데뷔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제시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차지했다. 각 장르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아티스트들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약 5년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을 발표한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임영웅은 베스트 트로트, 창모는 베스트 R&B힙합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로 베스트 O.S.T를 받았다. 34회 거미가 베스트 O.S.T를 받은데 이어 35회에서 조정석이 아내와 같은 상을 받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 상은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아이들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더보이즈와 이달의 소녀는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받고 '골든'에 첫 입성했다. 팬덤 화력을 증명하는 인기상은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하나씩 받았다. 100%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 엑소는 큐큐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NCT127은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을 받고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골든'의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였다. 당연한 것들을 잃어버린 삶 속에서 힘들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에너지와 희망의 기운을 가득 담은 무대를 선물했다. 볼륨감 넘치고 화려한 무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이 줄줄이 취소돼 가수의 다양한 무대를 보지 못한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수상자들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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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화사, 골든디스크 음원 본상…파격+강렬 '믿듣맘무'

걸그룹 마마무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뜨겁게 달궜다. 마마무는 9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으며 국내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멤버 화사는 솔로곡 '마리아(Maria)'로 음원 본상을 거머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 그룹과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시킨 유일무이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마마무는 화사의 '마리아' 무대를 시작으로 '힙 (HIP)'과 '딩가딩가 (Dingga)'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마리아'는 녹록지 않은 삶이더라도 미움을 뱉어내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 다시 일어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파워풀한 군무와 섬세한 춤 선이 어우러진 무대로 화사만의 매혹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마마무는 밀리터리 룩을 입고 등장해 역동적이고 강렬한 '힙' 무대로 눈 뗄 틈 없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딩가딩가' 무대에서는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무장, 모두가 힘들고 지친 요즘 마마무만의 재기발랄한 면모로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마마무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저희 마마무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우리 무무들 사랑하누.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다채로운 매력을 녹여낸 미니 10집 '트래블(TRAVEL)' 활동을 성료,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RBW 2021.01.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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