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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마마무, 영광의 믿듣맘무 발자취

그룹 마마무가 2024년 6월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음오아예’,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힙’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마마무는 보컬, 랩, 댄스 등 각 포지션의 구분이 무의미한 그룹으로 4인 4색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다음은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마마무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다.▲ 데뷔 무대부터 개사 애드리브…실력파 걸그룹 등장마마무는 딱 10년 전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Mr.애매모호’ 무대를 대중에 처음 선보였다. 그룹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아카펠라 스캣으로 시작된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멤버들의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데뷔 무대부터 과감히 노랫말 일부를 개사하는 애드리브로 가요계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7년 연속 연간 차트 진입…‘믿듣맘무’ 열풍마마무는 데뷔 2년 차인 지난 2015년 ‘음오아예’를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타이틀을 꿰찼다. ‘음오아예’에 이어 2016년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2017년 ‘나로 말할 것 같으면’, 2018년 ‘별이 빛나는 밤’, 2019년 ‘고고베베’, 2020년 ‘힙’, 2021년 ‘딩가딩가’까지 전 곡이 히트했다. 특히 마마무는 타이틀곡 아닌 정규 1집의 수록곡 ‘아이 미스 유’를 연간 차트에 올리는가 하면, 당시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초동 10만 장 고지를 가뿐히 넘기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완전체→솔로 투어까지…‘따로 또 같이’의 정석마마무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유닛 및 솔로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솔로 활동도 매번 화제였는데, 지난 2021년 역대 솔로 여자 가수 초동 TOP10에 마마무 네 멤버의 이름이 모두 오르기도 했다. 또 솔라와 문별은 지난 2022년 유닛 마마무+를 결성, 지난해에는 미니 1집 ‘투 래빗’ 발매를 기념해 아시아 투어까지 성황리에 진행하며 마마무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마마무는 또한 2022년과 2023년 완전체로 아시아 9개 도시, 미주 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마이 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후 네 멤버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서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서며 ‘따로 또 같이’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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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오늘(19일) 데뷔 10주년…4人4色 소감 전해

그룹 마마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마마무는 19일 공식 SNS에 데뷔 10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게재하고 소속사를 통해 10주년 소감을 전해 왔다. 리더 솔라는 “마마무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연습생 기간을 포함하면 멤버들과 약 13년을 알고 지낸 사이인 셈”이라면서 “데뷔부터 함께해 준 무무들(공식 팬덤명)이 있었기에 지금의 마마무가 존재한다. 앞으로도 좋은 기억들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별은 “우리가 걸어온 10년이라는 시간을 팬분들도 함께 걸어온 만큼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묘하기도 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휘인은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해 온 만큼 많이 웃었다. 마마무라는 이름 안에서 우리도, 팬분들도 10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화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네 사람이 함께한 시간들이 마음 한켠에 소중히 자리 잡고 있다. 이제는 서로의 웃음 포인트를 가장 잘 아는 사이가 돼서 어떻게든 더 웃기려 하고, 그러면서 서로를 보고 또 웃을 수 있어 좋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19일에 데뷔, ‘믿듣맘무’라는 고유의 수식어를 꿰차기까지 숱한 히트곡을 선보여 왔다. 애드리브까지 라이브로 소화하는, 탄탄한 퍼포먼스로 아이돌의 범주를 넘어 가요계 대표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이들은 오늘(19일) 오전 6시 19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10주년 콘텐츠 ‘마마無계획’ 티저를 게재했다. 데뷔 10주년 파티를 위한 준비 과정이 일부 담긴 가운데, 네 멤버의 케미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본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마마無계획’의 본편은 오는 26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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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현아·솔라, 음악은 호평인데 스타일링은 빈축 "너무 과해"

연차가 높은 가수일수록 대중이 원하는 방향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려고 한다. 가수 현아와 솔라 역시 한때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음악을 선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도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대중의 반응은 요소요소에서 엇갈리고 있다. 현아는 지난달 2일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현아가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현아가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합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가 컸다. 타이틀 곡 ‘큐앤에이’(Q&A)가 공개됐을 당시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그루비룸의 트랜디함이 잘 느껴진다는 평이 많았다. ‘나빌레라’, ‘암낫쿨’, ‘핑퐁’ 등 현아는 발매하는 곡마다 귀에 때려 박는 특유의 래핑과 음색이 특징이었는데, 이번 신곡에서는 현아의 감미로운 가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음악 방송 일정이 시작되고 스타일링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과한 핑크 블러시, 젖은 머리카락, 무거워 보이는 털 달린 신발 등 ‘꾸꾸꾸’ 스타일링이 현아의 쫀득한 춤선과 노래를 묻히게 했다는 평가다. 솔라는 지난 4월 30일 미니 2집 ‘컬러스’(COLOURS)를 발매했다. 신보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 곡 ‘벗 아이’에서는 록 장르를, 수록곡 ‘컬러스’에서는 보깅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벗 아이’는 팬들 사이에서 전남친 퇴치 곡으로 알려지며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컬러스’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중독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존중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응원을 노랫말에 녹였다. 그러나 솔라 역시 과한 스타일링이 보깅 춤의 세련됨보다는 촌스러움을 부각한다는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덜어내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백댄서 옷이 더 예쁘다”, “노래는 좋은데 의상이 아쉽다”, “메이크업, 의상, 헤어 모두 과하다” 등의 댓글은 현아와 솔라 음악방송 무대에 적힌 누리꾼들 반응 중 일부다.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대중가수라 하더라도 무조건 대중이 원하는 길을 가야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대중의 의견을 간과해서도 안된다”며 “현아와 솔라의 신선한 도전이 아쉬운 스타일링으로만 기억되지 않도록 가수와 소속사가 함께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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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32→25인치’ 박나래, 리즈 갱신…커진 옷도 ‘나눔’

박나래가 리즈 시절을 갱신하며 연말 시상식 패션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제2의 리즈’를 만끽하는 모습과 목 컨디션 이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은 이창섭의 이야기가 공개됐다.매일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맞이했던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부기 없는 얼굴로 일어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동에 재미를 붙인 박나래는 광배 운동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다이어트 시작 후 매일 체중을 쟀다는 그의 현재 몸무게는 48.6kg. 또 과거에 32인치 바지를 입었는데 지금은 25인치 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다이어터끼리는 ‘큰옷을 입으면 큰 사이즈로 돌아간다’라는 속설이 있다”라면서 옷장 정리에 돌입했다. 살이 빠지면서 커버린 바지와 원피스 등을 과감히 나눔 박스에 옮기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흐뭇해했다. 다이어트 전과 후 식단도 달라졌다. 박나래는 과거 휘황찬란했던 음식이 아닌 영양소와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 맛도 포기하지 않는 아침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했다. 지난 10여 년간 온라인에서 옷을 샀다는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옷 쇼핑에 도전했다. 패션의 성지인 한남동 거리를 방문한 그는 강렬한 레드 롱 원피스부터 데님 오프숄더 투피스까지 스몰 사이즈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녀 개그우먼’의 자태를 뽐냈다. 전현무는 “내가 다 뿌듯하다”라며 만족해했고, 기안84도 “너무 잘했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박나래는 “내가 좋아하는 옷을 디자인만 보고 고르고 입을 수 있다는 상황이 오랜만”이라며 감격했다.바프 때문에 4개월 동안 사람들과 거의 못 만났다는 박나래는 절친이자 다이어트 동지인 마마무 솔라와 만나 회포를 풀었다. 다이어트와 운동 꿀팁을 나누는 중에 입이 터진 박나래는 광기의 잔치국수 사냥꾼으로 변신, 치팅데이를 만끽했다. 박나래는 “바프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꿈 같았는데, 오늘은 내 생활 속으로 들어온 게 실감됐다”라며 그동안의 로망을 이룬 하루에 만족감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아침부터 반려견 구리와 등산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운동 후 집으로 돌아온 이창섭은 닭가슴살과 반숙란을 얼큰한 컵라면에 퐁당 넣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 ‘팜유’의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이창섭은 목에 생긴 폴립(물혹) 때문에 컴백 스케줄을 미뤘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노래를 못 부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고백하기도. 이비인후과를 찾은 이창섭은 음성 치료와 목소리 훈련에 매진했고,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빨리 나아서 노래 부르고 싶어요”라는 그의 간절함과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목소리 훈련을 마친 이창섭은 서울에 오면 들른다는 단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로봇 프라모델을 구매해 설렘과 행복감을 채웠다.걱정과 근심을 털어내는 훌훌 털어낸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다음 주에는 코드 쿤스트가 제주도로 커피 투어에 나선 모습과 대니 구가 한국을 방문한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환갑 기념 서울 나들이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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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라현웅 PD “처음엔 ‘이게 되겠어?’ 말 나와…성장에 포커스”

라현웅 ‘MA1’ PD가 “성장에 포커스를 뒀다”고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라현웅 PD는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개인적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기존과 다르게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걸 탈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처음엔 ‘이게 되겠어?’라는 말도 하기도 했다. 우리 친구들이 마지막 엔딩 포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 번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그만큼 뭔가에 익숙하진 않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누가 데뷔를 할지 모르지만, 데뷔를 하지 못해도 뭔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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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최연소 15살 정현준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 有”

‘MA1’의 최연소 참가자 정현준이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준은 09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정형준은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려를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34명의 형들이 모두 다 잘 도와준다. 감사하다”며 특히 “같은 그룹인 준표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힘든 일이나 고민이 많을 때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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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도 “’이게 되겠어?’ 했는데…” KBS 6년 만 오디션 ‘MA1’, 35명의 성장사 첫발 [종합]

“성장에 포커스를 뒀다.”KBS가 약 6년 만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A1’은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글로벌 아이돌이 되기 위해 달려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라현웅 PD는 “사실 처음엔 ‘이게 되겠어?’라는 말도 하기도 했다”며 “그만큼 뭔가에 익숙하지 않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규민 PD, 라현웅 PD, 윤시윤 작가, 시우민, 임한별, 솔라, 바타, 인규, 한해, 김성은, 참가자 35명이 참석했다. 라현웅 PD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기존과 다르게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걸 탈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우리 친구들이 마지막 엔딩 포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 번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성장하는 게 정말 눈에 보이더라.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규민 PD는 “모든 참가자가 어느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는 친구들”이라며 “오디션 보면 자연스럽고 일상적이고 친근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저희가 방송이고 경연이라 친구들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시우민은 ‘MA1’으로 첫 단독 MC에 나선다. “저도 완성형이 아니”라며 “참가자들처럼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시우민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줬다”며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을 향해 “계속 즐겁게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솔라는 “제가 완전 T라 감성적으로 말을 잘 못한다”고 웃으며 “날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데뷔하려면 이미 나와 있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지 않나. 이기려면 당연히 실력이 베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에 개인의 개성 살리면 더 멋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35명의 참가자들 또한 참여 소감과 함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전준표는 “35명의 연습생이 프로그램을 위해 만나 트레이닝을 받고 팬들도 생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런 부분이 신기하다”고 전했다. 빙판은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자 정현준이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준은 09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려를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34명의 형들이 모두 다 잘 도와준다. 감사하다”며 특히 “같은 그룹인 준표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힘든 일이나 고민이 많을 때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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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시우민, 첫 단독 MC…”참가자들처럼 성장할 것”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시우민이 ‘MA1’으로 첫 단독 MC에 나서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처럼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완성형이 아니”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시우민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줬다”며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을 향해 “계속 즐겁게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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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벗 아이’ 무대 ‘엠카’ 최초 공개…밴드 퍼포먼스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솔라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2집 ‘컬러스’의 타이틀곡 ‘벗 아이’ 무대를 꾸민다.신곡 ‘벗 아이’는 알앤비와 록이 결합한 장르다. 솔라가 직접 ‘벗 아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담겼다.솔라는 약 2년 1개월 만에 솔로로 음악방송에 출격해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컬러스’는 솔라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각기 다른 장르의 총 6곡이 담겼다. 솔라는 자작곡 4곡을 포함 대부분의 수록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솔라의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솔라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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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다양한 색을 가진 나를 담은 앨범…솔라 ‘COLOURS’로 2년 만에 솔로 컴백

“이 앨범은 ‘왜 나는 하나에 특출나게 재능이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어요. 제 매력은 특출난 건 없지만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색을 가진 나를 존중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어요.”마마무 솔라가 솔로로 돌아왔다.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스’는 2022년 3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용 : 페이스’ 이후 약 2년 만이다.미니 2집 ‘컬러스’ 발매를 앞두고 최근 서울 광진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솔라는 “앨범 준비 일정이 타이트했다.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이렇게 힘든 일정은 처음이었다. 그렇지만 애착이 가서 잠을 줄여가면서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타이틀곡 후보가 2개였다. ‘컬러스’와 ‘벗 아이’(But I)”라며 “‘컬러스’가 제가 직접 작곡, 작사한 곡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서 타이틀곡으로 추천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벗 아이’가 더 ‘타이틀스럽다’고 해서 나도 동의했다”고 타이틀곡 ‘벗 아이’ 선정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벗 아이’는 상처 주는 사람들에게 지치지 않고, 통쾌하게 복수하고 털어버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R&B와 록 장르가 합쳐진 곡이다. 솔라는 “노래에 반전이 있는 것도 그렇고 작사에서도 팬들의 의견을 많이 수용하려고 노력했다. 팬들이 시원한 고음이나 가사를 원했다”며 “록 장르에 처음 도전해봤다. 10년 동안 안무하면서 노래하는 것에 익숙해졌는데 처음으로 밴드 세션과 함께 무대를 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컬러스’에는 모두 다른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솔라는 “이번에 새로운 도전이 많다. 도전한다는 것은 양날의 검이다. 좋은 것도 있지만 두려운 것도 있다.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함도 있고 ‘과연 사람들이 좋아할까’ 걱정도 된다”며 “요즘 대중은 금방 질린다. 언제든 도태될 수 있는 시장이다. 대중의 피드백을 많이 받는 대중 가수로서 이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수록된 6곡 중 5곡에 작곡 및 작사로 직접 참여했다고 밝힌 솔라는 특히 앨범과 동명의 수록곡 ‘컬러스’는 단독 작사 및 작곡을 맡아 애정하는 곡이라고 말했다.“‘컬러스’는 하우스 장르의 신나는 곡이에요. 이 곡을 통해 보깅 안무를 처음 도전했죠. 보깅 댄서들과 같이 무대를 준비했는데 댄서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깅으로만 채운 안무는 'K팝 최초'라고 했어요. 다른 춤에 비해서 보깅은 세상에 덜 알려진 춤 장르인데 보깅으로 전곡 안무를 채울 수 있어 의미가 있죠.” 솔라는 2014년 6월 19일 그룹 마마무를 통해 데뷔해 오는 6월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벌써 10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죠. 10년 전보다 성숙해졌어요. 처음에는 리더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잘못된 방향으로 행동하며 멤버들과 부딪히기도 했는데 이런 과정들이 나를 성장시켰다고 생각해요. 음악적으로 마마무한테 많이 배우고 서로에게 영향도 많이 줬어요.”솔라는 “신인 당시 우리 목표는 ‘마마무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 하기’였다. 감사하게도 10년 동안 많은 것을 이뤘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번에 받기 힘든 시대가 됐다. 마마무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이제 솔로로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데뷔 후 10년 동안 20대와 30대를 모두 겪었다는 솔라는 “20대에는 제대로 쉬지 않고 열정 넘치게 일했다. 30대가 되면서 여유가 생겼다. 20대 때보다 시야가 넓어졌고 더 여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솔라는 앞으로 솔로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대중이 내 노래를 많이 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차곡차곡 좋은 앨범들을 쌓아야 한다”며 “솔라라는 가수가 다양한 음악의 장르를 할 수 있는 가수라고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매번 예측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갔다. 그렇지만 10년 후에도 열정은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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