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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2025년 유튜브 한국 쇼츠 최고 인기곡 TOP 10’…K팝 보이그룹 유일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유튜브 연간 차트에서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3일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발표한 2025 연말 결산 리스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가 올 초 공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2025년 유튜브 한국 쇼츠 최고 인기곡 TOP 10’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해당 차트에서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2025년 유튜브 한국 쇼츠 최고 인기곡 TOP 10’은 한국에서 업로드된 쇼츠를 기준으로 올해 공개됐거나 전년 대비 성장률이 두드러진 노래를 꼽는 차트다. 대중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차트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댄스곡이다. 이별을 소재로 하지만 슬프지만은 않은 위트가 돋보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음원 강자’로 급부상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1월 9일부터 2월 14일까지 37일 연속 정상을 찍었다. 또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대중성의 지표로 통하는 멜론 월간 차트에서는 1~11월까지 11개월 동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5집 ‘디 액션’으로도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11월 8일 자) 40위로 진입했다. 이 외에도 ‘월드 앨범’, ‘이머징 아티스트’ 등 차트에 5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톱 커런츠 앨범 세일즈’에서는 12월 6일자 차트에 재진입해 매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연말 시상식에서의 존재감도 엄청나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그랜드 퍼포머에 이어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메일 그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 출연해 수상을 노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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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선공개곡 ‘포뮬러’ 음원 오늘(3일) 공개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알디원)이 공식 데뷔에 앞서 선공개 싱글 ‘포뮬러’를 발표한다.알파드라이브원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1월 12일 발매될 데뷔 앨범 ‘유포리아’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싱글 ‘포뮬러’를 전격 공개한다.선공개곡 ‘포뮬러’는 K팝 히트메이커 켄지가 참여한 곡으로, 폭발적인 신스 사운드와 포효하듯 몰아치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팝 트랙이다.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선포하는 듯한 중독적인 훅과 긴 기다림 끝에 망설임 없이 지상으로 질주해나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강렬한 비트로 표현했다.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되어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담아낸 ‘포뮬러’는 ‘원팀 선언 곡'이자 앞으로 공개될 첫 데뷔 앨범의 색채를 미리 예고하는 곡이기도 하다.음원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는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는 알파드라이브원의 기세와 패기를 담아내 단숨에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질주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 직후 빠르게 조회수가 상승했다.알파드라이브원은 선공개곡 ‘포뮬러’ 음원 발매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첫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무대 직후에는 글로벌 SNS 플랫폼 실시간 검색어에 ‘ALD1 첫 무대’ 등이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데뷔 전부터 막강한 글로벌 화제성을 자랑하며 초대형 신인다운 파워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11:13
연예일반

“너무 귀여워!” 지드래곤, 민낯 반전 매력… B컷 대방출 [IS하이컷]

가수 지드래곤이 ‘2025 마마 어워즈’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식 당시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무대 의상을 입고 들떠보이는 모습부터, ‘마마 어워즈’에서 수상한 트로피들, 민낯으로 넋이 나간 표정까지 다양한 지드래곤이 담겼다. 특히 붙임 머리를 이용한 새로운 헤어스타일 사진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팬들은 “셀카 너무 귀여워”, “잘생겼다”, “4관왕 축하해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지드래곤은 이날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가수상’을 포함해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팬스 초이스 남자 톱 10’까지 거머쥐며 4관왕을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6:40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마마’ 무대 조회수 합산 1200만… ‘골든’ 원키 소화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골든’ 커버 무대로 ‘2025 마마 어워즈’ 전체 조회수 1위 2위를 모두 차지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2025 MAMA 어워즈’ 영상 가운데 베이비몬스터의 스페셜 스테이지 ‘왓 잇 사운즈 라이크 + 골드’ (688만 뷰)과 본부대 ‘위 고 업 + 드립’(567만 뷰)이 시상식 전체 무대 중 나란히 조회수 1·2위를 기록했다. 합산 조회수만 무려 1255만 뷰 이상이다.특히 파리타, 아현, 로라가 꾸민 ‘왓 잇 사운즈 라이크 + 골든’ 무대가 압도적 화제다. 공개 전부터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올라운더’ 그룹의 독보적 음악적 역량과 그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됐다는 평가인데, 무엇보다 원곡과 동일한 키로 라이브에 도전한 점이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실제 ‘골든’은 매우 높은 음역의 고난도 노래로 평가된다. 때문에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보컬의 한계를 극한까지 끌어내야 완창이 가능하다며 ‘라이브 불가능 곡’으로 불려왔었다. 그럼에도 노래에 담긴 서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고자 과감하게 원키 가창에 도전, 이를 흔들림 없이 소화해냈다. 여기에 아현은 마지막 초고음 애드리브까지 터뜨리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스타일링도 큰 주목을 받았다. 생동감 있는 작품 속 캐릭터 구현을 위해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 등 원작에 맞춰 최대한 재현함으로써 무대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이들 무대에 대한 리액션 영상부터 각종 그림과 사진 등 다양한 2차 창작물이 쏟아지고 있다.팬들의 반응 또한 예사롭지 않다. 이들은 “원키로 부르는 게 불가능한 수준의 음악인데 라이브로 소화한 게 믿기지 않는다”, “경이로울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 “이보다 더 잘할 수가 없다”, “마지막 애드리브까지 실력에서 나오는 여유가 넘친다” 등 베이비몬스터의 보컬 실력과 무대 장악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4:06
뮤직

알파드라이브원, 1월 12일 정식 데뷔…앨범명은 ‘유포리아’ [공식]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D1)이 오는 2026년 1월 12일 데뷔한다.2일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공식 SNS를 통해 데뷔일 ‘2026.01.12.’와 앨범명 ‘EUPHORIA’(유포리아)가 담긴 포스터를 GtEK.포스터는 깊은 질감 위로, 여덟 개의 별이 하나의 별자리로 이어져 있다. 아래에는 앨범명 ‘EUPHORIA’와 데뷔 일자 ‘2026.01.12.’가 새겨졌다.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 9월 종영한 Mnet ‘보이즈 II 플래닛’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고를 향한 목표(ALPHA), 열정과 추진력(DRIVE), 하나의 팀(ONE)을 뜻한다.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달 28일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선공개 싱글 ‘포뮬러’의 첫 무대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장식했다.‘포뮬러’는 폭발적인 신스 사운드와 포효하듯 몰아치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팝 트랙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되어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선공개 싱글은 3일 발매되며, 이번 데뷔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08:03
예능

‘2025 마마’, 홍콩 화재 여파 속 강행… 위기 대응 빛났지만 연출 곳곳 균열 [IS현장]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마마 어워즈’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홍콩을 찾았지만, 안타까운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 방송 제작진과 K팝 매니지먼트의 신속한 대응 능력만큼은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순간이었다.지난달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당국에 따르면 사상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146명까지 늘었다. 무려 4개 동이 전소된 참사였던 만큼, 당시 28~29일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마마 어워즈’에도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한 때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지만 이미 상당수 아티스트가 현지에 도착한 뒤였고, 현장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제작 인력이 투입된 상황이었다. 결국 제작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기획 규모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마마 어워즈’는 보통 6개월 전부터 전체 콘셉트 기획이 시작되고, 대본과 연출은 최소 2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된다. 행사 한 달 전부터는 무대 구성, 대본, 큐시트가 수십 차례에 걸쳐 수정되며 완성도가 올라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화재 소식을 들은 뒤 단 이틀 만에 전체 톤을 다시 맞춰낸 제작진의 대응은 업계에서도 쉽지 않은 작업으로 평가된다.당초 준비된 시상 멘트와 무대 소개 문구는 거의 전부 수정 대상이 됐고, 일부 무대는 규모가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빠졌다. 화재를 연상시킬 수 있는 표현과 장치들도 서둘러 교체됐다. LED 영상의 경우 촉박한 일정상 수정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문제될 소지를 가진 부분만큼은 퀄리티를 낮추더라도 최대한 손을 봤다. 일부 아티스트들은 더 많은 곡을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가사와 콘셉트를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 곡들이 다수 제외되기도 했다. ‘마마 어워즈’만을 위해 준비된 스페셜 스테이지 역시 대부분 취소됐다.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과 테마 스테이지 ‘쾌지나칭칭’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은 저승사자 콘셉트의 곡일 뿐 아니라 출연 가수와 댄서 대다수가 저승사자 의상을 착용하는 구성이라, 무대 진행이 불가피하게 무산됐다는 후문이다.의상 교체 역시 쉽지 않은 과제였지만, 매니지먼트사의 대응도 빨랐다. 애초에 톤다운된 스타일을 준비한 소수의 아티스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팀이 불과 이틀 만에 홍콩 현지에서 블랙 톤의 새로운 의상을 마련해 전면 교체했다. 대형 시상식 특성상 의상 제작, 피팅, 수정 과정이 최소 수주 단위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속도와 완성도는 인정할 만한 결과다. 큐시트 변경에 따라 무대를 즉석에서 수정한 아티스트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버닝업’을 세트리스트로 준비했던 미야오는 현지에서 가사를 급히 수정해 무대에 올랐고, 알파드라이브원은 홍콩 현지 연습실에서 ‘올라’의 전체 가사를 삭제한 버전으로 새롭게 연습해 공연을 완성했다. 라이브 퍼포먼스에 강점을 지닌 보이넥스트도어와 트레저 역시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구간을 멤버들이 묵음 처리하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위기 대처를 통해 큰 논란 없이 행사가 마무리된 것은 분명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공연 직전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 긴급 회의와 조정에 투입되면서, 연출적으로는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실제로 무대 진행이 위태롭게 이어진 순간들도 적지 않게 포착됐다.첫날부터 규모가 큰 방송사고들이 이어졌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재현과 태산이 복싱 콘셉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카메라 오류가 발생해 통째로 송출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퍼포먼스의 핵심 구간이 통째로 빠지며 사실상 무대 일부가 그대로 날아간 셈이다. 이어 ‘할리우드 액션’ 무대에서도 문제가 계속됐다. 명재현의 멘트 “레디, 카메라, 액션”에 맞춰 송출돼야 할 LED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장면 전환이 어긋나는 오류가 발생했다. 둘째 날에도 사고는 반복됐다. 올데이프로젝트 타잔이 안무를 펼치던 도중 무대 위에서 촬영하던 로봇 카메라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해당 장면이 그대로 송출되는 일이 벌어진 것. 결국 양일간 각각 한 차례씩 대형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세트 구조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본무대에서 중앙 돌출로 이어지고, 다시 양옆으로 갈라지는 형태였지만, 측면에 뻗어나온 돌출은 일부 아티스트의 리프트 등장이나 프리 동선 정도로만 활용됐다. 지드래곤의 ‘무제’에서 한 차례 쓰였던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무대에서 존재감이 미미해, 굳이 이 같은 형태를 택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남겼다.또한 전체 연출 구성에서도 반복성이 두드러졌다. 본무대에서 시작해 특정 멤버가 돌출로 나오거나 팀 전체가 이동하는 흐름이 수십 차례 반복되면서 단조로움이 두드러졌다. 불꽃 연출 축소 등 변수로 인해 무대가 제한된 측면을 감안하더라도, 아티스트별 특색이나 콘셉트의 차이를 뚜렷하게 살린 무대는 거의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제작진은 출연진의 붉은색 의상과 불꽃을 연상시키는 모든 연출 요소를 암묵적으로 금지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알파드라이브원의 선공개곡 ‘포뮬러’ 가사에 ‘불꽃’이라는 단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이즈나 무대의 붉은 깃발 역시 수정 없이 사용된 점 등을 고려하면, 일각에서는 자회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기준이 적용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왔다.이번 ‘2025 마마 어워즈’는 예기치 못한 참사 속에서도 무사히 막을 내렸지만, 대형 K팝 시상식이 외부 변수에 얼마나 취약한지, 또 단기간의 조정이 연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스란히 드러낸 현장이기도 했다. 과연 ‘마마 어워즈’가 내년 어떤 형태로 돌아올지에 관심이 쏠린다.홍콩=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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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마 어워즈’ 라이브 논란 속… 소속사 측 “무대 변경 있었다”

가수 지드래곤이 ‘2025 마마 어워즈’ 무대로 혹평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뒷이야기를 전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드라마’, ‘하트브레이커’, ‘무제’ 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러나 무대 직후 온라인상에는 “목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라이브 실력 실망”, “성대결절 아니야?” 라는 혹평이 이어졌다.지드래곤 역시 ‘마마 어워즈’ 공식 SNS에 게재된 자신의 무대 영상에 엄지로 아래로 내린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후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을 통해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뒷이야기가 공개됐고, 지드래곤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예정된 무대 구성을 변경했고 ‘무제’를 새롭게 추가했다.갤럭시 코퍼레이션은 “이는 피해를 입은 이들을 향한 진정 어린 배려에서 비롯된 결정으로, 지드래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며 실질적인 연대의 뜻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포함해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팬스 초이스 남자 톱 10’까지 거머쥐며 4관왕을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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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엔하이픈, 5주년 대상 품고 내년 1월 컴백… 팬덤 파워 입증 [종합]

‘팬들이 만든’ 대상 그룹 엔하이픈이 내년 가요계 포문을 연다.1일 연예계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내년 1월 중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엔하이픈은 데뷔 이래 팬덤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팀이다. 동세대 최강급으로 꼽히는 팬덤의 소비력은 앨범 판매량은 물론 공연 성과까지 이어지며 그룹의 견고한 인기를 입증해왔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단연 글로벌 팬 엔진(팬덤명)의 뜨거운 지지가 있다.이를 증명하듯 엔하이픈은 지난달 28~29일 열린 ‘2025 마마 어워즈’에서 4개의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해당 상은 글로벌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부문으로, 엔하이픈은 전 세계 팬덤 투표에서 ‘최다 투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음반 성적 역시 독보적이다. 1일 기준 엔하이픈이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의 합산 누적 출하량은 2033만 장을 돌파했다. 총 16장의 음반 중 절반이 밀리언셀러에 오를 만큼 탄탄한 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팬덤 파워’를 증명하는 티켓 파워 역시 막강하다. 엔하이픈은 ‘매니페스토’, ‘페이트’, ‘워크 더 라인’까지 총 3회의 월드투어를 통해 약 96회 공연을 펼쳤고, 누적 150만 명에 달하는 엔진을 만나며 글로벌 입지를 굳혔다. 데뷔 4년 7개월 만에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 기간으로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기록도 세웠다.또한 엔하이픈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팀으로 꼽힌다. 지난달 30일 데뷔 5주년을 맞은 가운데, 맏형인 희승이 2001년생으로 ‘군백기’까지도 여유가 있어 활동 공백 걱정이 적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5주년에 대상을 받고 싶다’던 엔하이픈은 그 꿈을 현실로 만들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성장세가 입증된 만큼 2026년 활동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1 14:52
뮤직

[단독] ‘대상’ 엔하이픈, 겹경사 맞았다...내년 1월 컴백

그룹 엔하이픈이 내년 1월 컴백한다.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내년 1월 중순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30일 데뷔해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28~29일 개최된 ‘2025 마마 어워즈’에서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또 이날 기준 엔하이픈이 데뷔 후 국내와 일본에서 발매한 총 16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은 2000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엔하이픈이 데뷔 5주년을 지나 새해를 여는 만큼, 2026년에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1 13:51
연예일반

리노 이어 민니도… 발목 부상으로 휠체어 “금방 나아질 것”

그룹 아이들 민니가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후 발목 부상을 당했다.민니는 지난달 30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한국에 와서 다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인대가 다쳐서 염증이 생겼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근데 다행히 뼈가 괜찮아서 잘 쉬면 금방 나아질 것 같다. 걱정하지 말아라”며 “나 원래 발목이 안 좋긴 해서 앞으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민니는 지난달 28일 ‘2025 마마 어워즈’ 리허설을 마친 뒤 계단을 내려가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할 당시 휠체어에 탑승한 모습이 포착돼 우려가 커졌다.앞서 스트레이 키즈 리노도 부상으로 휠체어에 탄 채 귀국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리노가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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