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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옷장' 김나영, 게스트만큼 화려한 MC 패션 "인간 수술 룩"
'마법옷장'의 MC 김나영이 화려한 패션을 자랑했다. 김나영은 19일 오전 방송된 JTBC2 '마법옷장'에서 화려한 은빛 재킷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오늘 힘 많이 주고 오신 것 같다"는 송해나의 말에 김나영은 '내가 바로 MC다 룩'을 뽐냈다. 이에 주우재는 "(게스트를) 꾸며주는 곳인데 제일 많이 꾸몄다"고 했다. 마치 응원용 도구를 연상시키는 재킷에 김나영은 "인간 수술룩이다"라고 정의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스타일리스트 최희승은 각이 살아있는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패션으로, 송해나는 재킷 위에 바지를 입은 독특한 수트로 패션 감각을 뽐냈다. '마법옷장'은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법 팀과 옷장 팀으로 나뉘어 마법옷장에 걸린 다양한 의상을 둘러보고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요일별 패션 스타일을 완성한다. 김나영·주우재·송해나·최희승·전진오 등이 출연하고, K-패션을 이끄는 24명의 디자이너들이 이 프로그램을 위해 2021 FW 의상을 준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되며 JTBC2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JTBC에서 매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9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