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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마고 로비 ‘할리퀸’역 하차 루머에 분노 “왜 자꾸 거짓말?”
DC스튜디오 수장 제임스 건이 마고 로비가 할리퀸 역할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루머에 “왜 자꾸 거짓말만 하느냐”며 분노했다.15일 제임스 건은 자신의 트위터에 “가끔 사람들은 멍청한 말들을 지어낸다”며 “하지만 이런 쓰레기같은 이야기를 만드는 건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앞서 마고 로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판타스틱 4’에 수 스톰 역에 발탁됐다는 루머가 들었다. 이에 ‘DCU Leaks’라는 트위터 계정은 마고 로비가 마블 영화에 합류하면서 DC 영화의 할리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이에 제임스 건은 해당 게시물에 답변으로 “아마도 당신은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고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 하는 것이 당신이 위안을 얻는 방법일 것”이라며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을 찾아달라”고 비꼬았다.제임스 건은 “어떤 거짓말도 괜찮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바보 같은 거짓말과 잠재적으로 해로운 거짓말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 뿐”이라고 썼다.이에 해당 계정은 “나는 내가 매우 좋아하는 DCU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제임스 건의 말이 맞다”며 “내 방법(거짓말)은 괜찮지 않다. 이것으로 이 계정은 끝”이라고 답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