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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준엽, 비통한 목소리로 전한 아내 서희원 사망 소식 심경..충격·슬픔 (종합)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사망했다. 남편 구준엽이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두 사람의 절절한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 측 입장문을 인용,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 폐렴이다.갑작스러운 서희원의 죽음에 구준엽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구준엽은 이날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슬픔을 가누기 힘든 목소리로 “괜찮지 않다”고 토로했다. 워낙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소식이라 일각에선 가짜뉴스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스타들의 사망을 거론하는 중국발 가짜뉴스가 종종 등장하는 만큼, 일간스포츠는 가짜뉴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구준엽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으나 그는 “가짜뉴스가 아니”라며 침통해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비명에 보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은 듯, 짧은 통화에서도 가늠할 수 없이 깊은 슬픔이 역력히 전해졌다. 이들 부부에 대해 안타까움이 더한 건 과거 교제했다 헤어진 두 사람이 20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지 불과 3년 만에 사별하게 된 점에서다. 20년 전 대만의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1년여 간 교제를 이어왔다. 하지만 구준엽은 연예인으로서 최전성기를 보내던 서희원을 배려해 이별을 고했다. 구준엽과 결별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만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식품 재벌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끝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 건 2022년이다.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서희원은 이듬해 구준엽과의 재혼을 전격 발표했다. 당시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리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뒤에는 대만에 거처를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즐겼다. 결혼 후 꽃길만 펼쳐진 건 아니었다. 마약, 낙태 루머부터 불화설, 이혼설, 불륜설 등 가짜뉴스가 매일 같이 쏟아졌다. 이에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라는 글을 게재하며 “변호사에게 증거 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고 밝혔다.그 무렵 대만 현지 행사에 참석한 구준엽 역시 가짜뉴스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가짜뉴스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다. 기분은 안 좋지만, 아내에게 피해가 될까 뒤에서 응원해 주고 위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실은 늘 이긴다”며 “서희원을 한평생 보호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 평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혼 후 1년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 제가 서희원에게 맞춘다. 서희원의 모든 것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미소다”, “결혼기념일에는 집에서 샴페인을 마셨다. 난 치마를, 서희원은 실크 손수건을 선물했다” 등 발언을 이어가며 변치 않은 애정을 표했다.구준엽은 또 ‘라디오스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수의 국내 예능에도 출연해 서희원을 향한 무한 사랑과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해 9월 일간스포츠와의 창간 인터뷰 당시에도 그는 비보도를 전제로 아내과 두 아이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유감 없이 드러냈다. 불과 5일 전에는 대만에서 열린 한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는 등 다정하고 건강한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겨왔다. 하지만 결혼 3주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 예기치 않게 이별하게 돼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기사를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 “구준엽씨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구준엽의 SNS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국내에서도 ‘대만 금잔디’로 유명세를 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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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보호하고 지켜줄 것”…‘서희원 사망’ 구준엽, 애끓는 연애사 [왓IS]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사망한 가운데 남편인 구준엽과의 절절한 러브 스토리가 국내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3일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 측 입장문을 인용,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 폐렴이다.갑작스러운 서희원의 죽음에 남편 구준엽 역시 깊은 슬픔에 빠졌다. 20년 전 대만의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1년여 간 교제를 이어왔다. 하지만 구준엽은 연예인으로서 최전성기를 보내던 서희원을 배려, 이별을 고했다. 구준엽과 결별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만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식품 재벌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 그렇게 끝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 건 2022년.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서희원은 이듬해 구준엽과의 재혼을 발표했다.당시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과의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리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뒤에는 대만에 거처를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즐겼다. 물론 결혼 후 꽃길만 펼쳐진 건 아니었다. 마약, 낙태 루머부터 불화설, 이혼설, 불륜설 등 가짜뉴스가 매일 같이 쏟아졌다. 이에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라는 글을 게재하며 “변호사에게 증거 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 무렵 대만 현지 행사에 참석한 구준엽 역시 가짜뉴스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가짜뉴스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다. 기분은 안 좋지만, 아내에게 피해가 될까 뒤에서 응원해 주고 위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실은 늘 이긴다”며 “서희원을 한평생 보호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 평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혼 후 1년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 제가 서희원에게 맞춘다. 서희원의 모든 것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미소다”, “결혼기념일에는 집에서 샴페인을 마셨다. 난 치마를, 서희원은 실크 손수건을 선물했다” 등 발언을 이어가며 변치 않은 애정을 표했다.구준엽은 또 ‘라디오스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수의 국내 예능에도 출연해 서희원을 향한 무한 사랑과 신뢰를 드러냈다. 불과 5일 전에는 대만에서 열린 한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기도 했다.한편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국내에서도 ‘대만 금잔디’로 유명세를 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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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갈취 피해’ 김준수, 허위 사실·명예훼손 법적 대응 [공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강력히 대응한다.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법무법인 김앤장을 선임,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음을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명예훼손 게시물 및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어떠한 합의 없이 민·형사적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자료를 수집, 법무법인에 제출했다.소속사는 “특히 디시인사이드, 더쿠, 인스티즈, 다음카페, 네이트판 등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익명성을 악용해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하는 경우, 어떠한 양해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힘주어 말했다.앞서 김준수는 여성 BJ A씨 로부터 지난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협박에 의해 101차례에 걸쳐 8억 4000만 원을 준 것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 A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 씨는 김준수에게 갈취한 금품을 마약류 투약 대금으로 쓴것으로 알려져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김준수는 논란 후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갑자기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5년 동안 괴롭히고 더 이상 못 참겠더라. 그런데 난 당당하다. 난 잘못한 것 없고, 5년 전 얘기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문제가 된 녹취 파일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녹음 파일 역시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 부적절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해명에 나섰다. 2019년 김준수와 알게 된 A 씨는 대화 및 음성을 녹음, 이를 빌미로 김준수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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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 배 아파”... 로제 ‘아파트’ 흥행으로 본 군중심리

잘나가는 사람을 그냥은 못 지켜보는 ‘배 아픈 심리’가 최근 연예계·방송계에서 답습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블랙핑크 로제다. 로제는 팝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노래 ‘아파트’를 지난달 18일 발표했다.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하더니, 사상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 달성과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에 진입하기도 했는데,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이다. 일각에서는 로제의 ‘아파트’를 두고 제2의 ‘강남스타일’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한다. 그러나 로제의 커리어를 못마땅하게 지켜본 일부 누리꾼은 악의적인 루머를 생성하고 있다. 첫 번째가 표절 의혹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파트’가 일본 싱어송라이터 사와이 미쿠가 2013년 11월 13일 발매한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곡은 발매 당시 일본 오리콘 차트 37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 누리꾼은 해당 곡 40초 멜로디 부분과 ‘아파트’의 33초 부분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전문가들은 유사성이 제기된 구간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곡에서 사용된 코드일 뿐,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게다가 표절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8마디 이상 악보가 똑같아야 하는데 두 곡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파트’는 1981년 토니 베이즐이 발표한 ‘헤이 미키’를 인터폴레이션(기존 곡을 토대로 새로운 곡을 만드는 것)한 곡이다. 만약 ‘아파트’가 표절이라면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도 ‘헤이 미키’를 표절한 셈이된다. 당황스러운 표절 시비와 더불어 AI로 ‘아파트’를 유사하게 만드는 음해까지 등장했다. 표절 논란이 조금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제는과거 불거졌던 로제의 열애설과 마약 루머까지 재생산되고 있다.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이 같은 대중 심리에 대해 “부정적인 정보를 알리고 폭로하면서 일종의 쾌락을 얻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한 사람이 일정 수준을 뛰어넘어 잘 나가게 되면 이에 대한 반발심이 생기면서 부정적인 정보 생산을 통해 스스로 ‘안정감’을 찾으려고 하는 심리”라면서 “특히 이러한 심리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선후배 혹은 제삼자에게도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곽 교수는 또 연예계 방송계에서 반복되는 대중의 ‘폭로 습관’이 당사자의 잘잘못을 떠나 폭로하는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내다봤다. 곽 교수는 “인간에게는 사회 비교 욕구가 있다. 이건 본능”이라며 “다만 이걸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돼야겠다’, ‘노력해야겠다’ 등 성취지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남을 비난하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을 깎아 먹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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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지드래곤, 솔로 파워 재입증…어떻게 통했나

명불허전 ‘파워’다. 가수 지드래곤이 7년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원조 ‘차트 이터’다운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파워’는 지드래곤이 2017년 ‘권지용’ 이후 7년 만에 내놓을 솔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곡이다. 공개 당일 멜론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간차트 최상위권(2위)으로 직행했다. 글로벌 화력도 여전했다. 1일 아이튠즈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몽골, 오만 등 15개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미국 AP 통신은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지드래곤, 새 싱글로 대망의 컴백’이라는 타이틀의 보도에서 “7년만에 컴백한 지드래곤의 새 싱글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면서 지드래곤이 그간 보여준 음악적 역량과 패션계와의 협업 등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명성은 확고했지만, 공백 기간인 7년이란 시간이 주는 무게감 또한 분명했다. 2019년 10월 전역 후 매년 지드래곤의 컴백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근황조차 뜸했던 시간. 그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넘게 이어졌고, 앨범 작업을 이어오던 중 뜻하지 않게 마약 루머에 휘말리며 모든 작업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명백한 루머로 곤욕을 치른 그는 이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며 그야말로 진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와 같은 일련의 타임라인 속에 음악은 빠져 있었기에 공백은 계속 길어졌고 한창 5세대 아이돌에게 열광할 10대들에겐 이미 낯선 얼굴, 낯선 이름이 돼 있었다.하지만 긴 공백과 달라진 환경조차 지드래곤의 존재감을 지울 순 없었다. 여기에 ‘하반기 컴백 계획’이라고 모호한 워딩으로 밝힌 컴백 일정으로 궁금증을 계속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9월 1일 빅뱅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 무대를 꾸며 팬덤을 결집시키고 컴백 예열을 확실하게 하는가 하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 및 본방송 등으로 화제몰이를 꾸준히 하며 결과적으로 프로모션 면에서도 성공공식을 썼다. 여기에 방점은 역시 음악이 꽂았다. ‘파워’는 대중에게 친숙한 지드래곤 스타일의 힙합 베이스 곡으로,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가장 자신다운 매력을 담아낸 음악으로 반가움을 자아내면서도, 도태되지 않는 신선한 감각을 과시했다. 대중성 있는 비트 속에 자전적 성격 가득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2세대 한정품이 세기의 완성품”, “누울 자리 글로 발명품” 등 언어유희 가득한 가사에선 ‘K팝 킹’ 지드래곤 특유의 ‘스웨그’를 넘어선 자신감이 돋보인다. 지드래곤의 성공적 컴백을 두고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컴백하기까지 많은 난항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활동으로 정립한 음악적 신뢰가 분명하기 때문에 맨파워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파워’를 통해 건재함을 보여줬지만 향후 활동을 위해선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하다고도 짚었다. 정 평론가는 “아이돌 보이그룹으로 시작했고 지난 활동을 통해 호불호, 논란이 있었다면 지금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조금은 성숙한 면도 드러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어떤 행보를 해 나갈지, 본인의 스토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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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제니 VS 지드래곤, 한솥밥 오누이→맞수로 재회

제니와 지드래곤이 가을의 한복판에서 만난다. 제니는 10월 컴백을 확정했고, 지드래곤 역시 10월 컴백설이 연달아 제기되고 있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한솥밥 먹던 오누이 같은 사이인 두 사람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으로 가요계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제니와 지드래곤의 비슷한 시기 컴백은 같은 소속사였다면 이뤄지기 힘든 ‘매치’”라며 “두 사람이 YG에서 독립해 각각 보여줄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도 업계의 관심사”라고 입을 모았다. ◇제니,홀로서기 첫 솔로 컴백…전기 맞을까 제니는 최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로 컴백한다고 알렸다.제니가 솔로곡으로 컴백하는 건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 & 미’ 이후 약 1년 만. 블랙핑크 완전체로는 여전히 YG 소속이지만 사실상 YG 떠나 홀로 선 뒤 제대로 내놓는 첫 싱글인 만큼 솔로 데뷔곡 ‘솔로’ 그리고 ‘유 & 미’로 심어줬던 ‘YG색’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제니가 내놓을 결과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재근 평론가는 “과거 이효리가 핑클에서 솔로로 성공적으로 나선 것처럼 제니 또한 이번 활동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열어갈지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팝의 활성화에 새로운 기폭제 역할도 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제니는 지난 4월 발매된 지코의 ‘스팟!’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곡의 화제성과 인기를 견인했다. 또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겼고,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솔로로도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하 평론가는 “블랙핑크의 외국인 멤버인 리사가 솔로로 나서 팝스타로서 정체성을 만들어갔다면, 제니는 한국계인 만큼 K팝이면서 한국 가요다운 성격도 지닌 신곡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최대어 지드래곤, 워밍업 끝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정확한 컴백 시기를 알리지 않아 10월, 11월 컴백 가능성을 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매한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초 지난해 초 연내 컴백 계획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나 뜻하지 않은 마약 루머로 곤욕을 치르며 컴백 이슈는 사그라들었고, 이후 지드래곤은 YG를 떠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홀로서기 정비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되는 등 화제를 모은 그는 여름 이후엔 철저히 ‘본업’ 모먼트다.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단독 콘서트를 위해 고척스카이돔 대관을 마쳤다거나 ‘마마 어워즈’ 출연을 심도 깊게 논의 중이라는 등의 소식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이달 초엔 빅뱅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추억 소환과 동시에 건재함을 과시하며 ‘몸풀기’를 마쳤다. 소속사는 “정확한 컴백 시기는 미정”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 촬영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어 ‘개봉박두’ 상황임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하 평론가는 “지드래곤이 가장 뜨거웠던 시기는 지났을지 몰라도 한 시대를 대표했던 아이콘으로서 여전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빅뱅 시절의 팬층이 여전히 대중음악 소비층의 중심에 있는 만큼 K팝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아이돌 가수들의 활동 기간이 늘어난 만큼 지드래곤이 보여주는 행보는 후배 가수들에게도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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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논란’ 로버트 할리 “굉장히 힘들었다…아내와 예능 출연”

마약 투약 논란을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근황을 전하며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영상에 로버트 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 5~6년간 굉장히 힘들었다”며 “5년 전 큰 사건이 있었는데 계속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기도 했다며 “그냥 조용히 가족들, 반려견과 집에서 지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을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로버트 할리는 부인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며 “제가 잘못했다. 많이 후회하고 사과도 많이 했다”며 “저뿐만 아니라 아들에 대한 루머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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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 출신 배우 송다은 “’버닝썬’ 루머 사실 아냐…억측 그만” [전문]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이른바 ‘버닝썬 논란’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 몇 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 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 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몽키뮤지엄에 대해 말 하고 싶은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인이 된 후 대학교 재학 중일 때도, 졸업 할 때 까지도 클럽이라는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다”며 “어느 날 학교의 한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 했고 그때 그 자리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져 가 그 후에 라운지클럽을 오픈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아 동의를 했다”며 “몽키뮤지엄이 라운지 클럽이라는 개념이 일절 없었다. 당시 제가 몽키뮤지엄에서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된 예약자가 누군지, 그 예 약자 손님이면 팔목에 띠를 착용해주는 일을 했다. 첫 한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 했고 한 달 급여에 대한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 하기 전에 보건증도 끊어야 한다 해서 구청에 가서 보건증도 끊어 가서 몽키뮤지엄 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송다은은 “이후 몽키뮤지엄 1주 년 파티가 개최가 됐고 첫 한달 열심히 해줘 고맙다며 초대를 해줘서 저희가 그 자리에 있게 됐다”며 “(경품 추천에서) 저는 백화점 50만원 상품권이 당첨돼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 시그널’ 출연 후 퍼지게 되어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 관한 버닝썬 풍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물론 이 일로 많은 분들이 피해 받으시고 아파하신 거 알지만, 저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제발 제가 클럽녀고, 마약을 했다는 억측은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송다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다은 입니다근 몇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 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 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흡연자고, 술도 잘 못마 십니다.) 하지만 몽키뮤지엄에 대해 말 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처음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성인이 된 후 대학교 재학 중일 때도, 졸업 할 때 까지도 클럽이라는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 당시에 술 한 모금만 마셔 도 취했을 정도로 알코올에 취약했기 때문에 대학 동기들과 학교 근처 호프집이 나 가끔 바를 몇번 다녀 본게 전부였던 저였습니다.어느 날 학교의 한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 했습니다(이 분은 술을 아예 못합 니다) 그 때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 분의 학교 후배라는 걸 알고 잘해줬습니다. 그 때부터 인연이 이어져 가 그 후에 라운지클럽을 오픈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아 동의를 했습니 다. 몽키뮤지엄 ='라운지 클럽에 대한 개념이 일절 무지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몽키 뮤지엄에서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 된 예약자가 누군지, 그 예 약자 손님이면 팔목에 띠를 착용해주는 일을 했습니다. 첫 한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 하였고, 한 달 급여에 대한 내용은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 하기 전에 보건증도 끊어야 한다 해서 구청에 가서 보건증도 끊어 가 몽키뮤지엄 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한 달 정도 일을 도와주고, 저 외에 저와 같은 포지션의 분들도 일을 그만 두었습 니다. 한 달 일했다는 건 증명 가능합니다.) 그러고 몇개월 후, 몽키 뮤지엄 1주 년 파티가 개최가 됐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초대는 생각도 없었는데, 첫 한달 열 심히 해줘 고맙다며 초대를 해주어 저희가 그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운 이 좋지 않은지라, 어떠한 경품 추천 할 때 저는 당연히 안될거라 생각되어 그냥 있었는데(경품함에 제가 제 스스로 이름을 넣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직원분이 저 희 이름을 넣어서 이름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다른 상품이 당첨 되었고, 저는 백화점 50만원 상품권이 당첨되어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시그널 출연 후에 퍼지게 되어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제가 다른 여자 분들을 끌여들였다, 혹은 버닝썬에 서 일했다. 저에 관한 버닝썬 풍문에 대해 모든 사실이 아님을 알리는 바 입니다.그 당시에 몽키뮤지엄에서 한 달 일한 건 사실이나 버닝썬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회사에서 기사를 냈지만, 워낙 큰 사건이기도 했고,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 았습니다. 물론 이 일로 많은 분들이 피해 받으시고 아파하신 거 알지만, 저는 가 해자가 아닙니다. 뉴스에 많은 피해 여성분들이 나오는데, 그들의 단체 카톡에 나오는 여성분, 또는 사진이나 영상에 나오는 여성분들은 일면식도 없는 분들입 저는 오히려 많은 사람이 있으면 집으로 가거나, 자리를 피하는 사람입니다. 그 곳에서 일했다더라, 다른 여성을 끌어들이는데에 일조했다. 나쁜 행동을 했다더 라, 버닝썬 관련된 사람과 사겼다더라등 버닝썬에 관한 모든 사실은 사실이 아님 을 밝히는 바 입니다.그리고 며칠 전, 다른 여배우 선배님께서 잃어버린 6년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저 또한 그랬습니다. 캐스팅 되었던 모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진행하던 광고, 라디오 등등 실시간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매일 매일 눈물로 절망스러운 나날들을 보냈던 그 때였고, 지금도 사실이 아닌 모든 상황이 실제로 제가 했던 것 마냥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난감하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 듭니다. 어떠한 기자분께서 절 편하게 클럽에 부르는 여자로 칭하셨는데, 저는 절대 그러지 않는 사람입니다. 모든 기록은 경찰에 있으니 뭐든 열람하시거나 여쭤보셔도 됩니다. 전 집에서 조용히 누워있는 걸 좋아하지 밖에 나가 에너지 쓰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 주변인들이 제가 밖에 있다 하면 놀랄 정도로 집순 이입니다.그러니 제발 제가 클럽녀고, 마약을 했다는 억측은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저는 그저 제 삶을 나쁜 꼬리표 없이 행복하게 하루하루 살고 싶은 평범한 30대 여자입니다. 이 글로 많은 오해가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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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NCT 쟈니, 해찬 성매매·마약 루머 사실무근..국적 불문 법적 처벌” [전문]

SM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소속 그룹 NCT 멤버 쟈니, 해찬의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강력하게 법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4일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면서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이날 오후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쟈니, 해찬의 루머가 급격히 퍼지면서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SM 주가는 보합으로 출발해 1.91% 오르다가 루머가 퍼지기 시작한 오후 3시쯤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 전 거래일 대비 7300(8.18%) 내린 8만 1900원에 마감했다.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루머와 관련해 관련 멤버들에게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밝힌 것.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6.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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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티아라 출신 아름, 마약 의혹 부인 “무혐의 나와…무고죄 고소 진행할 것”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마약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아름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번 사건 루머로 돌았던 것 중 하나가 마약 사건이었다. 하지만 나는 마약 같은 거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와 함께 아름은 경찰로부터 받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름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피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피고발인(아름)이 제출한 의사의 처방전 등으로 명백히 범죄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불송치함을 알렸다.아름은 “마약도 마약이지만, 나에 대해 루머로 도는 모든 것에 있어 그 어느 하나 부끄러울 것 없이 살았다. 특히 아이들 사건은 거짓 하나 없이 아이가 주도해 나에게 말해 시작된 것이기에 반드시 아이들은 나에게 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경찰의 터무니없는 연락을 받고 어이가 없었지만, 성실히 조사받았다. 조사 후 역시 무혐의가 나왔다. 그래서 나는 무고죄로 고소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소란스러운 사건들도 하나씩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 나를 믿고 응원해준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마음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으며 좋은 결과로 인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름은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을 알리며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2일에는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가정 폭력 및 아동 학대를 주장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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