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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겨 맞을까봐..” 임영웅, 파리서 외투 못 연 사연은?

트롯가수 임영웅이 파리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12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이게 나올지는 몰랐죠!? (저도 몰랐어요) 임영웅, 드디어 메시와의 만남 성사?! | 임영웅의 Reload :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임영웅은 “주업은 가수가 아니라 축구선수”라고 밝히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밝혔다. 몸이 두 개라도 바쁜 임영웅이지만 일주일에 다섯 번은 축구를 할 정도로 축구광이다. 그는 “축구를 통해서 정신적,신체적, 마음적으로 회복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노래를 하기 위해서 축구는 꼭 필요한 소스”라고 이야기했다.그렇다면 임영웅의 최애 축구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리오넬 메시, 임영웅은 “메시는 올타임 넘버원”이라면서 “파리에 간 김에 메시 형님을 만나러 갔는데 심장이 너무 터질 것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고했다.이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파리 경기장에 들어갔는데 황의조 선수가 속해있는 ‘지롱댕 드 보르도’ 팀과 메시가 있는 ‘파리 생제르맹’ 팀 둘 중에 어떤팀을 응원해야 할까 고민했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임영웅이 선택한 방법은 각 팀 유니폼 두 개를 반반으로 만드는 것이였다. 하지만 그는 “유니폼을 입었는데 막상 경기가 과열되면 현장 팬들한테 ‘쟤는 뭐냐?’하고 뚜드려 맞을까봐 차마 외투를 열지는 못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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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빵 나눔으로 코로나19 기부 동참 "마음적 거리 두지 않기"

방송인 노홍철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빵을 기부했다. 노홍철은 10일 자신의 SNS에 "직접 찾아뵈니까..엄청 더 고생 많으시고 매스컴에 나온 병원 외에는 응원이나 격려가 현저히 적거나 조금도 없어 작은 표현에도 죄송할 정도로 신나 하시네요. 방문한 모든 병원이 제가 처음이었어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홍철의 빵이 병원 곳곳에 나누어진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이어 "감사하게도 저처럼 빵 보내고 싶다는 빵집부터 도울 곳 몰라 알려달라고 DM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 혹시 따뜻한 마음 필요하신 분들 저한테 DM뿐 아니라 댓글 달아주시면 그 댓글 보고 마음 나누실 분들은 직접 연락드려도 좋을 것 같다. 다녀오시면 꿀잠 주무실 거다"라며 대중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좋은 재료에 뜨거운 응원과 감사함 양껏 발라 길게 오래 많이 나눠 보겠다"는 노홍철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음적 거리 안 두기 #좋아! 가는 거야! #뿅!" 등의 해시태그로 훈훈함을 더했다. 빵 나눔을 하는 동안 자신이 운영 중인 홍철책빵은 테이크아웃만 운영, 수익금은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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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배우들, ‘소시’ 보고도 왜 ‘얼음’ 됐나

최근 대종상 시상식에서 가수들의 축하 공연에 배우들이 무표정했던 것을 두고 일부 가수들이 맹비난하고 나섰다. 일반 음반순위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소녀시대가 축하 공연을 했는데 박수도 안치고 웃지 않는 등 전혀 호응하지 않았다며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 네티즌도 가세하면서 주말 내내 뜨거운 논란거리가 됐다. 그렇다면 왜 영화 배우들은 잔칫집에 축하하러 온 손님을 상대로 얼음 공주와 왕자가 됐을까? 가수 축하공연에 "왜 박수 안쳐"29일 SG워너비의 이석훈(26)이 자신의 트위터에 "박수 치는 거 어렵나?! 웃는거 어려우?! 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너무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소녀시대가 '오!(Oh!)'와 '훗(Hoot)' 등을 부르며 축하 공연을 펼쳤지만 영화 배우들이 무표정과 무호응으로 일관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되면서 인터넷상에서 파장이 일었다.다음날 다른 가수들도 거들고 나섰다. 가수 싸이(33)는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종상 시상식이 디게 경건하고 고급스러웠나봐요?"라며 "모름지기 그런 잔치집에 나같은 놈이 가서 객석 난입 좀 해드려야 하는건데"라고 썼다. 그는 이날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실제로 '객석 난입'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수 더네임(30)도 같은 날 트위터에 "광대들아 풍악을 울려라인가? 외국처럼 박수치고 즐기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미소 정도는 보내줄 수 있잖아"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소시 예뻐하고 즐거워했는데…"일부 가수들의 격한 비난에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은 오해라고 입을 모았다. 대종상 시상식을 취재했던 한 스포츠지의 K 영화 기자(40)는 "영화상 시상식의 참석자들은 수상 후보인 경우가 많아 긴장하고 있다"며 "축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기기에는 마음적인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소녀시대의 노래가 생소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K 영화 관계자(42)는 "소시가 국내 공개 무대에서 '오!'와 '훗'을 부른 적이 많지 않아 배우들도 주로 감상하는 분위기였다"며 "잘 알려진 '지(Gee)'를 불렀다면 반응은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생소한 노래였지만 소녀시대에 대해 예뻐하고 즐거워했는데 이런 반응이 나오다니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일부 영화 관계자는 이 사태를 황당해했다. 잠깐 나간 중계 화면을 보고 당시 영화 배우들을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C 영화 관계자(42)는 "일반적으로 영화상 시상식이 자유롭게 노는 분위기가 아니라"며 "영화계 대선배인 윤여정씨가 춤이라도 춰야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김준성 SBS 대종상 담당 총괄PD는 "사전 카메라 리허설 때 연습한 대로 카메라가 객석을 잡았는데 배우들의 표정이 마침 그랬나보다"며 "좋은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입장에서 배우들이 좀더 환한 표정을 지었으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사진=SBS 제공) 2010.11.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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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배우들, ‘소시’ 보고도 왜 ‘얼음’ 됐나

최근 대종상 시상식에서 가수들의 축하 공연에 배우들이 무표정했던 것을 두고 일부 가수들이 맹비난하고 나섰다. 일반 음반순위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소녀시대가 축하 공연을 했는데 박수도 안치고 웃지 않는 등 전혀 호응하지 않았다며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 네티즌도 가세하면서 주말 내내 뜨거운 논란거리가 됐다. 그렇다면 왜 영화 배우들은 잔칫집에 축하하러 온 손님을 상대로 얼음 공주와 왕자가 됐을까? 가수 축하공연에 "왜 박수 안쳐"29일 SG워너비의 이석훈(26)이 자신의 트위터에 "박수 치는 거 어렵나?! 웃는거 어려우?! 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너무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소녀시대가 '오!(Oh!)'와 '훗(Hoot)' 등을 부르며 축하 공연을 펼쳤지만 영화 배우들이 무표정과 무호응으로 일관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되면서 인터넷상에서 파장이 일었다.다음날 다른 가수들도 거들고 나섰다. 가수 싸이(33)는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종상 시상식이 디게 경건하고 고급스러웠나봐요?"라며 "모름지기 그런 잔치집에 나같은 놈이 가서 객석 난입 좀 해드려야 하는건데"라고 썼다. 그는 이날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실제로 '객석 난입'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수 더네임(30)도 같은 날 트위터에 "광대들아 풍악을 울려라인가? 외국처럼 박수치고 즐기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미소 정도는 보내줄 수 있잖아"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소시 예뻐하고 즐거워했는데…"일부 가수들의 격한 비난에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은 오해라고 입을 모았다. 대종상 시상식을 취재했던 한 스포츠지의 K 영화 기자(40)는 "영화상 시상식의 참석자들은 수상 후보인 경우가 많아 긴장하고 있다"며 "축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기기에는 마음적인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소녀시대의 노래가 생소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K 영화 관계자(42)는 "소시가 국내 공개 무대에서 '오!'와 '훗'을 부른 적이 많지 않아 배우들도 주로 감상하는 분위기였다"며 "잘 알려진 '지(Gee)'를 불렀다면 반응은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생소한 노래였지만 소녀시대에 대해 예뻐하고 즐거워했는데 이런 반응이 나오다니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일부 영화 관계자는 이 사태를 황당해했다. 잠깐 나간 중계 화면을 보고 당시 영화 배우들을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C 영화 관계자(42)는 "일반적으로 영화상 시상식이 자유롭게 노는 분위기가 아니라"며 "영화계 대선배인 윤여정씨가 춤이라도 춰야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김준성 SBS 대종상 담당 총괄PD는 "사전 카메라 리허설 때 연습한 대로 카메라가 객석을 잡았는데 배우들의 표정이 마침 그랬나보다"며 "좋은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입장에서 배우들이 좀더 환한 표정을 지었으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사진=SBS 제공) 2010.10.31 21:27
야구

[야구대표팀 이모저모] 김동주, 6일 훈련서 첫 프리배팅

김동주(두산)이 6일 훈련에서 첫 프리배팅을 소화했다. 김동주가 라인 드라이브로 펜스를 넘기자 동료들이 "우와"하는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전날 첫 평가전에서 4번을 맡은 이대호(롯데)는 "국가대표 4번 타자가 복귀했다. 저는 대타입니다"라고 너스레. 김동주는 목과 어깨 통증으로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훈련을 해왔다. 선동열 "훈련도 실전처럼 해라"선동열 대표팀 수석코치가 6일 투수 수비 훈련 후 투수진을 모아놓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이날 번트와 1루 커버 플레이 훈련에서 투수들이 느슨하게 하면서 실책을 남발하자 "훈련도 실전처럼 해야 한다"며 한마디.박진만 "일본전은 정신력이 최고 무기"대표팀 단골 유격수 박진만(삼성)이 일본전은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일 훈련 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박진만은 "사실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마음적으로 헤이했었다. 그러나 이번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라고 한 뒤 "한·일·대만 야구의 수준차가 좁아졌다. 단기전인 만큼몸쪽 공에도 몸을 사리지 않은 정신력을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동열, 류현진-권혁에 특별주문 대표팀 왼손 듀오 류현진과(20)과 권혁(24)을 놓고 선동열 대표팀 투수코치(삼성 감독)의 특별주문이 내려졌다. 선 코치는 지난 5일 이들의 불펜피칭 때 류현진에겐 "직구가 슈트성으로 뿌려지고 있다. 똑바로 직구처럼 포수 미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밸런스 관리에 신경쓰라"고 이야기. 한편 권혁에겐 서클 체인지업을 강조했다. 선 코치는 "대표팀에 있으면서 송진우 선배에게든, 후배 (류)현진이에게든 서클 체인지업을 한번 제대로 익혀 놓으라"고 주문 했다.대표팀, 한국인삼공사에서 지원받아 대표팀이 한국인삼공사로부터 건강보조식품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인삼공사는 대표팀의 베이징올림픽 본선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6일 잠실구장에서 전달식을 갖고 아시아 지역 예선 기간까지 정관장 홍삼정 및 드링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진우가 선수단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했다. 오승환 "미즈노 150, 공이 가볍고 투수들이 던지기 좋다" 오승환은 아시아 예선 공인구인 &#39미즈노 150&#39에 대해 "공이 가볍고 투수들이 던지기 좋다"고 말했다. 또 "타구 비거리도 많이 나가 투수나 타자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해외파 박찬호도 5일 평가전 후 "미즈노 공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김경문 "최종엔트리는 평가전 5번 정도 치러야 나올듯"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최종 엔트리 예상 질문을 받고 "오키나와로 가서 평가전을 5번 정도 치르고 나봐야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제 막 훈련을 시작한 탓에 5일 평가전서 부진했던 투수 이승학(두산)과 송승준(롯데) 등에게도 기회를 다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택근, 근육통 치료 이택근(현대)은 6일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트레이너로부터 근육통 치료를 받았다. 전날 평가전 도중 호수비를 펼치다 그라운드에 나뒹군 이택근은 "아침에 일어나니 등과 어깨·다리에 온통 알이 배겼다"며 치료에 전념했다. 7일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장할 수 있다고. 박찬호, 주장은 역시 달라? 대표팀 주장 박찬호는 6일 훈련에 동료들이 원정 유니폼을 입은 것과는 달리 혼자서 흰색 홈 유니폼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동료들은 "주장이니까" 라고 한 마디했다. 권혁, 팬으로부터 생일 케이크 받아 권혁(삼성)이 6일 생일을 맞이해 팬으로부터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권혁은 "부산 원정을 갈 때마다 자주 보던 팬이 잠실구장 앞에서 줬다"며 웃었다. 류제국, 두번째 평가전서 선발 투수 등판류제국(탬파베이)이 7일 두 번째 평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류제국은 "4이닝, 투구수 60개 정도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1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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