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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역시 임영웅…발매 1년 넘은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차트 5위

가수 임영웅의 꾸준한 인기가 음원 차트에서도 돋보인다. 8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기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5위다. 지난해 10월 KBS2 ‘신사와 아가씨’ OST로 발매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단 한 번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임영웅의 굳건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여성 아티스트가 강세를 보인 최근 음원 차트에서도 당당히 상위권을 지키는 것은 물론 발매 1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해당 차트 1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저스디스X알티의 ‘마이웨이’가 2위,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3위를 기록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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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음원 차트 상위권 변동에도 윤하 ‘사건의 지평선’ 1위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음원 차트 1위 독주 중이다. 7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기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1위다. 지난 5일 일간 차트 역시 1위이며 데일리 감상자 수는 약 41만 명으로 2위와 약 17만 명 차이를 보인다. ‘사건의 지평선’이 한 달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권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 11’의 팀 음원 미션곡으로 지난 3일 발매된 저스디스와 알티의 ‘마이웨이’는 2위를 지키며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했다. 르세라핌, 뉴진스. (여자)아이들, 아이브 등 여성 아티스트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지만, 임영웅이 부른 KBS2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가 해당 차트에서 각각 6위와 8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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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대환장 코믹 힐링극 탄생 예고

'신사와 아가씨'가 올가을 코믹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꼰대 신사 이영국으로 분한 지현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에게 사사건건 간섭하며 잔소리를 서슴지 않는 그의 행동은 주변의 심기를 건드린다. 그런가 하면 이세희는 주위를 살피며 텀블러에 소주를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이웨이 아가씨' 박단단으로 변신한 그녀가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으며 걸어 나오는 장면은 웃음을 유발한다. 진지한 얼굴의 지현우가 "아가씨"라고 이세희를 부르자 그녀는 한껏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다. 이후 두 사람의 산 속 추격신이 벌어진다. 이세희는 텀블러로 지현우의 머리를 가격, 과연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여기에 지현우 네와 이세희 네가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두 가족의 만남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사와 아가씨'는 지현우와 이세희의 대환장 만남과 왁자지껄한 두 가족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듬뿍 전할 계획이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지앤지프로덕션 2021.09.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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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은 ○○ 백미경은 ○○" 작가들의 이색 과거

드라마 작가들은 그들의 글 만큼이나 과거 이력이 화려하다.국내외 드라마 시장을 뒤흔드는 유명 작가들이 과거에는 가구회사 경리부터 국회보좌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사로잡은 김은숙 작가는 과거 강릉의 가구회사서 7년여간 경리로 일 했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여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어릴 적 강릉 백일장을 휩쓸었으나 집안 사정이 어려웠다. 장녀라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부터 일을 해야했고 강릉의 작은 가구공장서 7년 여 경리로 일 했다"고 말했다. 늘 글쓰기에 대한 큰 꿈이 있었고 서울로 올라와 결실을 맺었다.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로 올해만 JTBC 최고 시청률을 두 번 경신한 백미경 작가도 이력이 독특하다. 대구에서 영어학원을 차렸고 10년간 운영했다. 백 작가는 "학원이 잘 돼 돈을 많이 벌었는데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 늦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학원을 운영할 당시 '상인동 백선생'으로 불릴만큼 유명했다. 그럼에도 글 쓰기의 미련을 버리지 못 해 학원을 정리한 후 며칠만에 뚝딱 쓴 글 '강구이야기'가 공모전에 당선돼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미니시리즈는 김사랑 주연의 '사랑하는 은동아'가 처음이다. '정도전' '어셈블리'를 쓴 정현민 작가는 국회보좌관 출신이다. 국회에서 노동 정책 전문 보좌관으로 10년여간 일을 하면서도 글 쓰기를 계속했다. 보좌진 생활을 취재하러 온 작가에게 '드라마를 써보는게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고 드라마교육원을 다녔다. 공모전에 당선된 이후에도 방송국과 국회 생활을 병행해오다 아내의 권유로 보좌관직을 내려놓고 작가일을 시작했다. 지금은 은퇴한 '막장드라마 대모' 임성한 작가는 컴퓨터 과목 강사 출신이다. 7년간 초등학교서 컴퓨터 강사로 일했고 시청자 입장에서 보던 드라마가 너무 재미없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높은 시청률과 무수한 논란을 떠안은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비밀의 숲'으로 업계가 주목하는 사람으로 우뚝 선 이수연 작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비밀의 숲'은 3년간 취재한 그의 땀·눈물 섞인 결과물이다. '쌈, 마이웨이'를 쓴 임상춘 작가도 평범한 회사원에서 공모전 당선으로 작가계로 입성했다. 한 드라마 작가는 "글 쓰는 건 단순히 생각해 놓은 아이템을 기본으로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는 작업이라 다양한 직업 출신이 많다"며 "최근에는 전문 아카데미 등이 생겨 작가 지망생들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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