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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 오늘(5일) ‘나혼산’ 나올까…‘이장우 결혼식’ 전현무 ‘주례’→기안84 ‘사회’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생 첫 주례자로 데뷔하는 전현무와 사회자로 데뷔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각각 주례자와 사회자로 나선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 현장과 데이식스 도운의 숨은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이 시작을 앞두고, 전현무는 주례자 대기실에, 기안84는 사회자석에서 각자 긴장된 마음을 다스린다. 이후 기안84는 비장하게 마이크를 잡고 안내 멘트를 시작한다.이를 뒤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전현무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대기실에 홀로 앉아 주례사 연습에 집중하던 전현무는 긴장감과 불안감에 사색이 된 얼굴로 동생 기안84를 바라본다. 빼꼼 나온 전현무의 얼굴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독방에 폐위된 왕 같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긴다.전현무와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과 달리, 기안84는 하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을 보여준다. 점차 긴장이 풀린 기안84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사회자 경력이 있는 김대호도 기안84의 진행 실력에 “좋았어! 좋았어!”라며 칭찬한다.마침내 기안84의 선언과 함께 결혼식이 시작된다. 이어 전현무의 인생 첫 주례자 데뷔가 이어지는데, 그가 사랑하는 ‘팜유 동생’ 이장우를 위해 준비한 주례사는 어떤 내용일지, 무사히 주례 데뷔에 성공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데이식스 도운이의 숨은 요리 실력도 공개된다. 도운은 냉장고에서 대패삼겹살과 달걀을 꺼내 팬에 투하해 자신만의 자취 요리를 시작한다. 그의 요리법에 의아해하는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코드 쿤스트는 “뭐 만들려는지 알겠다.”라며 “이거 요리 못 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메뉴!”라고 장담한다.코드 쿤스트가 “호텔 조식 스타일?”이라고 하자, 도운은 ‘K-아메리칸 블랙퍼스트(?)’라며 요리를 소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요리 초보 동생’을 단번에 알아본 코드 쿤스트는 반가움을 드러낸다. 한참 요리에 집중하던 도운은 “상상한 그림이 아닌데?”라며 당혹감에 웃음을 터뜨린다.대패삼겹살과 달걀, 핫소스까지 곁들인 도운표 ‘K-아메리칸 블랙퍼스트(?)’의 비주얼에 코드 쿤스트는 “내가 좀 낫다”라며 선을 긋는다. 또한 어떤 음식이든 얼린 후 볶아 먹는 기안84도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데, 도운의 요리는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주례자’ 전현무와 ‘사회자’ 기안84의 첫 데뷔 무대 현장은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21:11
메이저리그

로버츠 감독이 공개했다 "투수 오타니 WBC서 못 볼 것, 대회 중 불펜 피칭은 OK"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참가를 선언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기용법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스포니치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5일 공개된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와 인터뷰에서 "WBC 출전은 오타니의 판단에 맡겼다. 그의 결정이 전혀 놀랍지 않다"라며 "오타니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우리 팀 선수들이 WBC에 참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입장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다시 일본을 대표해 경기에 나갈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사실상 2026 WBC 출전을 공식화했다. 관심은 오타니의 투타 겸업 여부다. 오타니는 3년 전 일본이 우승한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당시 타자로는 타율 0.435 1홈런 8타점을, 투수로는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과의 결승전에서는 3-2로 앞선 9회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LA 에인절스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내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다만 WBC 여파 탓인지 오타니는 같은 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오랜 재활을 거쳐 6월 초 빅리그 마운드에 섰고, 8월 말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했다. 다저스는 10년 총 7억 달러를 들여 오타니를 영입했다. 당연히 오타니의 WBC 투타 겸업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에 대해 아직 모른다"라면서 "몇 가지 플랜은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일단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지명타자로만 출전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니는 일본 대표팀 소집 기간에 불펜 투구를 할 것이다. 실전 형식으로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해 구단과 상의된 부분인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사령탑이 밝힌 만큼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WBC 종료 후 팀에 복귀하면 투수로서 타자와 본격적인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타티가 WBC 대회에서 타자 역할에만 집중하면 한국 대표팀에도 호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3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일본과 맞붙는다.이형석 기자 2025.12.05 10:10
산업

'화려한 날들' 재벌 자제들의 임관식

재벌 자제들의 ‘화려한 임관식’이 다시금 화제다. ‘임관식 하객’ 면면이 시선을 끌었고, 정치권에서도 논평을 내는 등 이례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재벌 자제들의 장교 임관식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로 각광 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이지호 신임 소위가 지난달 28일 해군 장교로 정식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에 삼성가와 대상가의 오너가들이 총출동했다. 삼성가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4명이 모습을 보였고, 대상가에서는 임세령 대상 부회장, 임성민 대상홀딩스 부사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이 2009년 이혼 이후 16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동시에 포착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해군에서 매체들에 임관식을 적극적으로 오픈하면서 뜨거운 취재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지호 소위가 임관자들을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아 더욱 부각되기도 했다. 무선 마이크를 차고 대열 정중앙 앞줄에 선 그는 “받들어총” 등의 구호를 외치며 늠름하게 통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계급장 수여식에서는 이 회장과 홍 명예관장이 직접 단상에 올라 이 소위의 양 어깨에 소위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재벌 오너가가 함께 거수 경례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임 부회장도 환한 미소로 아들을 맞이했는데 이날 착용했던 코트, 가방, 선글라스 등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일부 품목은 품절 사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였고, 임 부회장의 ‘올블랙’ 패션은 아들 못지않은 화제가 됐다. 이 소위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재벌 자제들의 임관식과 장교 출신 이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의 임관식도 화제였다. 지난 2014년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는 엄마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을 비롯해 SK그룹의 ‘맏형’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까지 참석했다. 삼성가처럼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이 부모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임관식의 의미를 더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은 재벌가의 자진 입대와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내기도 했다. 논평에서 “그동안 재벌가의 어두운 소식만 접했던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이다. 재벌가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가들의 입대는 자연스럽게 취재 경쟁이 붙으면서 널리 알려지는 것 같다. 기업 입장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기에 취재 등을 거절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재계 관계자는 “어떤 기업의 경우 병역 의무를 얘기할 때면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이와 대비되는 자진 입대와 장교, 해병대 입대 등의 군필 이력은 재벌들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했다. 이번 삼성가의 임관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평들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한 누리꾼은 “한국 최고기업 재벌회장 아들이 미국시민권도 포기하고, 군대 입대하는 모습 너무너무 보기가 좋고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조국에서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생활을 하고 있는 이지호님, 칭찬받아 마땅합니다”라는 평도 따랐다. 최민정 씨의 임관 당시에도 “자랑스럽다”, “멋진 장교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한편 오너가들은 장교 및 해병대 출신의 이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공군 통역장교 출신이고,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학생군사교육단(ROTC)으로 지난 2007년 중위로 전역했다. 김동관 부회장과 아버지 김승연 회장은 모두 공군 ROTC 출신이다. 김 부회장의 동생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도 공군사관후보생으로 군복무를 했다. 정기선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서울대 ROTC를 나왔다. 이들 부자는 ROTC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곤 한다. 정 이사장은 ‘ROTC의 날’ 모임에 대부분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 2023년 육군 ROTC 동계훈련장에 12대의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5.12.03 06:30
프로축구

‘공격 포인트 1위’ 이동경,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와이프에게 상 바친다” [IS 현장]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이동경(27)이 올 시즌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이동경은 1일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이동경은 감독 5표, 주장 8표, 미디어 71표를 받아 환산 점수 53.69점을 기록, 전북 현대 박진섭(35.71점)을 제쳤다. 이동경은 올 시즌 김천상무와 울산 소속으로 활약하며 리그 36경기 13골 12도움을 올렸다. 득점과 도움을 더한 공격 포인트 부문에선 단독 1위였고, 베스트11도 12차례나 차지해 공동 1위에 올랐다. 도움 부문에선 세징야(대구FC)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출전 경기 수가 많아 2위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맹활약한 이동경은 전역 전까지 김천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시즌 중 울산에 복귀한 후에도 팀의 잔류 경쟁을 위해 힘썼다. 복귀전이었던 FC안양과 35라운드에서 시즌 12호 도움을 올리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수원FC와 36라운드에서 갈비뼈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시즌 최다 라운드 베스트11 선정(12회), 각종 공격 지표 1위에 오른 점은 가장 많은 표를 쓸어 담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혹시 모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위해 팀 훈련에 참가하는 등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동경은 주요 공격 지표에서도 선두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꼽혔다. 그는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아디다스 포인트 부문 1위에도 이름을 올린 데 이어, MVP까지 품으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2018년 울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동경은 이듬해 주전 멤버로 도약했다. 2019년부터 성인 축구대표팀에도 뽑힌 그는 울산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회, K리그1 2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동경은 2022년부터 FC 샬케와 한자 로스토크(이상 독일)에서 1년간 임대 생활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울산으로 복귀했다. 그는 2024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고, 김천에 입대해 K리그1 최고 수준의 활약을 이어갔다.이동경은 2019년 김보경(안양·당시 울산) 이후 6년 만에 ‘비우승팀 MVP’가 됐다. 올해 가까스로 K리그1에 잔류한 울산은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네 시즌 연속 MVP를 배출했다.울산은 이동경의 수상으로 이청용(2022) 김영권(2023) 조현우(2024)에 이어 4년 연속 K리그 MVP 배출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썼다. 울산은 구단 역대 7번째 MVP를 배출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이동경은 MVP 수상 뒤 마이크를 잡고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박진섭, 싸박이라는 훌륭한 선수와 함께 MVP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뻤다. 김천, 울산 관계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김천 팬들,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울산 팬들이 내 MVP 수상으로 조금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이동경은 “자기 일처럼 고생하는 와이프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 축구를 시작하고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왔다. 잠시 숨을 고른 뒤, 더 높은 곳을 위해 겸손하고 성실하게 올라가겠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연희로=김우중 기자 2025.12.01 17:07
프로축구

‘라이징스타’ 강원 이승원,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목표 이뤄 기뻐” [IS 현장]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미드필더 이승원(22)이 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이승원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승원은 부문 투표서 감독 10표, 주장 6표, 미디어 90표를 얻어 합산 점수 66.87의 기록으로 수상자가 됐다. 그는 FC서울 황도윤(19.66점) FC안양 채현우(13.47점)를 큰 격차로 제쳤다.2003년생 미드필더 이승원은 2023시즌 강원서 데뷔, 첫해 14경기에 나서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3월에는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고,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고 8경기 나서 1골을 기록했다.올 시즌에도 김천서 활약한 그는 32경기 나서 1골 6도움을 기록해 팀의 우승 경쟁을 도왔다. 복무를 마치고 다시 강원 유니폼을 입고 3경기 출전해 팀의 5위 등극에 기여했다.이승원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 5회 수상했고,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3회(6월, 8월, 9월)나 수상하며 가장 꾸준한 영플레이어로 꼽혔다. 강원은 지난해 양민혁(포츠머스)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배출하게 됐다.이승원은 마이크를 잡고 “올 시즌 2개 팀에서 활약하며 감사한 분이 정말 많았다”며 “무엇보다 이 자리에 서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도해 주신 정경호 강원 감독, 정정용 김천 감독님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올 시즌을 준비하며 ‘꼭 연말 시상식에 가보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감사하게도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큰 힘이 돼 준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선수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다.연희로=김우중 기자 2025.12.01 16:55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천하’ 실현… MVP·감독상·영플레이어상 싹쓸이 [IS 현장]

팀의 승격을 이끈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올 시즌 K리그2(2부리그) 최고의 사령탑으로 인정받았다. 공격수 제르소는 최우수선수(MVP), 박승호는 영플레이어상을 품었다.윤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 K리그2 감독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윤정환 감독은 부문 투표서 감독 10표, 주장 11표, 미디어 103표를 기록해 환산 점수 79.05점이라는 압도적 점수를 올렸다. 이영민 부천FC 감독(17.49점) 전경준 성남FC 감독(3.47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1 강원FC의 준우승을 이끌며 최상위리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인천 지휘봉을 잡고, 리그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K리그 역사상 K리그1와 K리그2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건 윤 감독이 처음이다. 윤정환 감독은 그간 울산 현대(현 울산 HD) 강원 등 K리그는 물론 사간도스, 세레소 오사카, 제프 유나이티드(이상 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등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세밀한 전술가로 주목받아 왔다.올 시즌 윤정환 감독의 인천은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안정적 경기를 이어갔고, 8라운드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특히 시즌 중 15경기 연속 무패(12승 3무)를 달렸고, 연패는 단 1차례에 그치는 등 압도적 성적을 올렸다.윤정환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독상을 받게 됐다. 큰 상을 받아 기쁘다. 1년 동안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덕분에 우리가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팬들도 큰 힘을 줬다. ‘정신차려’라는 말이 너무나도 큰 울림이 있었다”라며 공을 돌렸다. 같은 날 K리그2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상 역시 인천의 몫이었다. 외국인 선수 제르소는 MVP 투표 부문 감독 6표, 주장 10표, 미디어 87표를 받아 환산 점수 63.05점으로 K리그2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그는 서울이랜드 에울레르(22.43점) 전남 드래곤즈 발디비아(14.52점)를 큰 격차로 제쳤다. 인천 소속 선수가 리그 MVP를 수상한 건 창단 후 처음이다.제르소는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 12골 10도움을 올렸다. 빠른 돌파와 마무리 능력은 막을 수 없는 무기였다.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에 오른 그는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르소는 “이 순간을 위해 많은 도전을 했다.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 고맙다. 특히 인천 팬들이 우리와 엄청난 시즌을 함께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03년생 공격수 박승호는 K리그2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꼽혔다. 그는 부문 투표 감독 10표, 주장 13표, 미디어 93표라는 압도적 지지 속에 수상자가 됐다. 그는 환산 점수 80.03점을 기록, 수원 삼성 이건희(11.72점) 서울E 백지웅(8.25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박승호는 지난 2023시즌 K리그1 인천에 입단해 9경기 1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듬해 25경기 2골 2도움을 올린 그는 올해 9골 1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에 성공했다.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인 그는 라운드 MVP 1회, 라운드 베스트11 3회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날 박승호는 마이크를 잡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구단 관계자, 선수단,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족이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연희로=김우중 기자 2025.12.01 16:25
연예일반

‘KGMA’에서 엿본 비투비의 성공 공식... 유머와 보컬의 힘

실력과 재치. 그 자체로 대중에게 강한 호감을 얻는 조합이다.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이 두 요소가 적절하게 잘 결합된 팀이다.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기본. 무대 밖에서는 딱딱한 분위기도 순식간에 부드럽게 녹여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결코 ‘불호’일 수가 없다. 지난 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도 이러한 비투비의 강점이 선명하게 나타났다.레드카펫부터 이들의 분위기는 남달랐다. 비투비는 데뷔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오랑우탄, 쌍별, 먹이사슬 피라미드, 천지창조, 박카스 부채 등 레드카펫을 ‘한 컷 콘텐츠’로 만드는 포즈를 여럿 남겨 왔는데 ‘2025 KGMA’에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행사명을 활용한 ‘KGMA’ 포즈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며 레드카펫마저 자신들의 무대처럼 소화했다. 형식적으로 흐르기 쉬운 입장하는 자리조차 자기들만의 유머로 흐름을 비트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아티스트석에서도 비투비다운 순간을 만들어냈다. 임현식이 ‘언젠간’을 무반주로 짧게 부르자, 멤버들은 마이크를 가까이 댔다가 멀리 떼는 방식으로 고음을 이어가는 듯한 동작을 더하며 받아쳤다. 준비된 연출은 아니었지만 비투비 특유의 유머가 자연스럽게 드러난 대목이었다. 시상식이 마무리된 후에도 비투비의 ‘웃수저’ 모먼트는 계속됐다. 엑소 수호가 수상자로 호명돼 자리에서 일어나는 과정에 서은광이 들고 있던 꽃다발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가져간 것.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은 X(구 트위터),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빠르게 퍼졌고, 팬들은 “다 같이 빵 터진 순간”, “수호 씨 그거 은광 씨 거예요”, “비투비가 있는 곳은 늘 웃기더라”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비투비의 유머 감각은 무대 아래에서도 빛을 발했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오늘 은광 씨 깜짝 연출 때문에 다들 놀랐지 않느냐”는 식의 스포일러성 대화를 주고받으며 인터뷰 자체를 상황극처럼 이끌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비투비의 유쾌한 ‘웃수저’ 매력에 새로이 입덕하는 진풍경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비투비가가 시상식을 웃음만으로 채운 건 아니었다. 이날 ‘KGMA’ 뮤직데이 무대에서 이들은 ‘나의 바람’,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러브 투데이’ 등 팀의 정체성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곡들을 선보였다.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의 라이브 밸런스와 호흡은 여전했다. 특히 ‘러브 투데이’에서는 우산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무대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며 시선을 끌었다.비투비는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했고, 올해 3월에는 그 흐름을 하나로 모은 EP ‘비투데이’를 발매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꾸준한 보컬 역량과 음악성으로 호평을 이어왔는데 이러한 행보는 ‘2025 KGMA’ 베스트 보컬상 수상으로 증명됐다. 비투비는 수상 후 “대단한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귀한 상까지 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며 “저희의 자부심이자 용기가 되어 주시는 멜로디, 늘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이름에 걸맞게 노래하는 비투비로 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 KGMA’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멤버 서은광은 첫 정규 앨범 ‘언폴드’로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한층 더 깊게 확장한다. 오는 4일 발매되는 그의 앨범에는 선공개곡 ‘라스트 라이트’를 포함해 ‘마이 도어’, ‘바람이 닿을 때’, ‘러브 앤 피스’, ‘글로리’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서은광은 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 작사를 비롯해 수록곡 작사, 작곡, 편곡에 골고루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색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 오는 20~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솔로 콘서트 ‘마이페이지’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시기지만, 비투비가 쌓아온 시간과 서은광이 펼쳐낼 새로운 챕터는 결국 한 흐름으로 이어진다. 무대 위에서 증명된 내공과 꾸준함, 그리고 여전히 빛나는 ‘명관(名館)’의 존재감은 이들이 그려갈 다음 챕터의 서막을 힘 있게 알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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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솔로 10년, 헤이즈의 사랑 서사... 음원차트에 ‘여풍’이 솔솔 [줌인]

올해 연말 가요계는 예상지 못한 ‘여풍(女風)’이 분다. 태연, 헤이즈, 치즈, 한로로 등 서로 다른 개성과 색깔을 가진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거의 동시에 컴백하거나 역주행으로 음원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등 흥미로운 흐름을 맞았다.그 중심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아티스트 헤이즈가 있다. 27일 열 번째 미니앨범 ‘러브 바이러스 파트 원’을 공개한 그는 초호화 협업진과 섬세하게 구성된 새로운 사랑 서사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신보에는 비투비 이창섭,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참여해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했으며, 가수 던이 콘셉트 포토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별 장인’으로 불리는 헤이즈는 단순한 절절함 대신, 사랑의 흔적, 오류, 균열 등을 여섯 개의 조각으로 분해해 음악적 서사를 구성했다. 전 수록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전작과 다른 초겨울의 온도를 담아냈고 흑발, 금발 등 극명하게 대비되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 또한 앨범의 복잡 미묘한 정서를 암시했다. 헤이즈는 컴백에 이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약 2년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에 따르면 신보 ‘러브 바이러스 파트 원’을 비롯해 헤이즈하면 떠오르는 히트곡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꾸려질 예정이다. 태연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 베스트 앨범 ‘파노라마: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인사’를 비롯해 자신의 대표곡 24트랙을 엄선했으며, ‘아이’ 리믹스 버전과 넬 김종완이 새롭게 믹스한 ‘타임 랩스’까지 수록돼 태연의 음악적 궤적이 한 폭의 파노라마처럼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인사’는 생동감 있는 피아노와 신시사이저, 강렬한 드럼 라인 위에 거칠게 몰아치는 기타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파월풀하면서도 섬세한 태연의 보컬이 기대된다. 공연장 향기도 직접 고르는 등 섬세하기로 유명한 태연은 이번에도 디테일했다. 팬들을 위해 한때 품절됐던 마이크 형태의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마이 보이스’ 버전의 앨범을 다시 판매했다. 이 버전으로는 태연의 10주년 앨범 전곡은 물론, 다른 음악까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10년 넘게 솔로 커리어를 꾸준히 쌓아온 태연은 그간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는 상징적 호칭을 얻었다. 감성 발라드(사계)부터 세련된 팝(INVU), 계절송(11:11)까지 장르와 무드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해 온 그의 음악 세계가 이번 베스트 앨범에 집약된다. 태연은 최근 JTBC ‘싱어게인4’ 심사 위원으로 활약하며 음악적 내공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독특한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받는 뮤지션 한로로는 지난 22~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양일간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틀 동안 1만 관객을 모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열기는 곧바로 음원 차트 상승으로 이어졌다. 27일 기준 ‘사랑하게 될 거야’는 멜론 일간차트 14위로 급상승했고, ‘0+0’ 역시 87위에 진입하며 K팝 그룹 중심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4인조 인디밴드로 출발해 2017년 달총의 홀로서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치즈 역시 꾸준한 음반 활동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좋아해’, ‘조별과제’, ‘무드 인디고’ 같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왔다. 치즈는 지난 25일 새 싱글 ‘서클’을 발매하며 특유의 담백한 감성을 다시 한 번 들려줬다. 어쿠스틱 팝을 기반으로 원 안에서 서로를 다시 발견하고, 그 마음이 형태를 달리해 언젠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는 애틋한 메시지를 담아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한 가요 관계자는 “그룹 활동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헤이즈와 태연을 비롯한 실력파 솔로들이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는 K팝 시장의 결을 더욱 풍요롭게 확장하는 긍정적 흐름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8 06:05
IT

LGU+ 2026년 임원 인사…부사장 3명·전무 1명 승진

LG유플러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AX(AI 전환)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AICC(AI 컨택센터), AIDC(AI 데이터센터) 및 AI 통화앱 '익시오' 등 미래 핵심 사업 성장을 견인할 인재를 비롯해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중용에 역점을 뒀다.유·무선 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CC, AIDC 등 AI 중심의 B2B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는 권용현 기업부문장은 부사장으로, 기술 분야에서는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전문가로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책임지고 있는 정성권 IT·플랫폼빌드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재경 및 위기 관리 조직을 담당하는 여명희 CFO·CRO, 인사 전반과 노경 협력을 총괄하는 양효석 CHO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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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퍽!”… 장우혁 폭행 주장한 前직원, 1심 무죄 [왓IS]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소속사 직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받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A씨는 2022년 6월 “2014년 초 해외 출장지에서 장우혁과 함께 택시를 탔다가 뒤통수를 주목으로 가격당했다”며 “2020년 방송국에서도 공연을 앞두고 마이크를 채워주던 중 욕설과 함께 손등을 맞았다”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장했다.논란이 커지자 장우혁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오히려 자신이 폭행 피해자”라고 반박하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A씨의 주장 중 2014년 출장지 폭행은 사실로, 2020년 방송국 폭행은 허위사실로 보고 A씨를 기소했다.재판부는 “장씨 측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회사 대표와 직원이라는 관계 등을 종합하면 A씨가 아무 이유 없이 장씨를 폭행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A씨의 주장을 신뢰했다. 또한 “A씨의 진술을 구체적이며 상황과 자연스럽게 부합한다”며 허위 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적시했다.검찰은 이 같은 1심 파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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