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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아주자동차대에 트레이닝 센터 개관…교육용 차량도 기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관하고 교육용 실습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트레이닝 센터 개관식 및 차량 기증식은 지난 23일 충남 보령 소재의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 및 임직원을 비롯해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수훈 총장, 류지호 교학처장 등 주요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아주자동차대학교에 설립되는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이자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인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채용 약정을 맺고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S9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60 B5(마일드 하이브리드), XC40 리차지(순수 전기차) 등의 차량도 아주자동차대학교에 기증했다. 해당 모델들은 모두 볼보자동차의 최첨단 안전 기술을 포함해 역동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볼보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와 기증된 차량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및 인재 양성 등의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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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친환경차 쏟아내는 수입차

수입차 업계가 연말에도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최근 소형 전기 스포츠다목적차(SUV) 'EX30'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EX30은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이 차는 전기차 보조금 10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4945만원(코어 트림)부터 시작된다. 상위 트림인 울트라는 5516만원으로 내연기관차 수준 가격에 수입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유럽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은 26분 걸린다.볼보는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기본 제공한다.볼보는 국내외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낮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EX30의 국내 출시가격은 유럽 판매 가격(독일 6570만원, 영국 6810만원, 스웨덴 6750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연말에만 총 8종(GLC 쿠페, A클래스, GLA, GLB, CLA, GLS, GLS 마이바흐, GLE 쿠페)에 달하는 신차를 새로 투입했는데 신차 대부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장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기존 내연 기관의 요소와 48볼트 전기 시스템 및 전기 모터를 결합한 차량을 말한다. 토요타는 오는 13일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세단과 SUV 장점을 조합한 준중형 해치백이다.5세대 프리우스는 2.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퍼포먼스와 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64㎞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은 물론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등 안전사양도 적용됐다.수입차의 공세에 맞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현대차는 이달 투싼 부분변경 신차를 선보인다. 2020년 9월 출시한 4세대 신형의 내·외관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상징 디자인인 날개 모양 주간주행등은 형상을 유지하면서 직선 구조로 다듬었다. 현대차가 북미에서만 판매하는 픽업트럭 산타크루즈를 닮았다. 투싼이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라는 걸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HEV로 구성했다. 기아는 카니발 부분변경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6L(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장착해 최고 245마력, 최대 37.4㎏f.m을 낸다. 연료효율은 복합 14.0㎞/L(자체 측정)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비수기로 불리는 연말에도 다수의 제조사들이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며 "주력 차종부터 소수 마니아를 위한 틈새 차종까지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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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4년형 뉴 7시리즈 가솔린·PHEV 출시

BMW코리아가 17일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신규 가솔린 모델인 뉴 740i xDriv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50e xDriv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7세대 완전변경 BMW 뉴 7시리즈는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적극 반영됐다.먼저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직렬 6기통 가솔린 모델에서 처음으로 사륜구동 모델인 뉴 740i xDrive를 선보인다. 기본이 되는 ‘뉴 740i xDrive M 스포츠’ 트림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및 BMW 시어터 스크린 등의 럭셔리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다.또 ‘뉴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은 이 2가지 사양과 일부 뒷좌석 옵션을 제외하고 구성해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뉴 740i xDrive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된다. 합산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는 55.1kg·m이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만에 가속한다.2024년형 뉴 750e xDrive에는 최상의 승차감과 민첩성, 조향 정밀도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섀시 기술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조명 효과로 럭셔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등 최고급 사양을 추가했다.뉴 750e xDrive에 탑재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197마력 전기 모터와 결합되어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또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까지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일상 주행에서는 전기차처럼, 장거리 주행에서는 높은 출력을 기반으로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가격은 뉴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가 1억5990만원, 뉴 740i xDrive M 스포츠가 1억7490만원이며 뉴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가 1억9980만원, 뉴 750e xDrive M 스포츠가 2억28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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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5시리즈' 전세계 최초 출시…68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5일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5시리즈는 1972년 첫 등장 이후 전 세계에서 800만대 넘게 팔렸다. 이번 8세대 모델은 7세대 이후 6년 만의 신모델이다.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다. 길이는 95㎜가 늘어 5060㎜가 됐고, 너비와 높이는 각각 30㎜, 35㎜ 늘었다. 휠베이스(축간거리)도 20㎜ 더 늘어난 2995㎜다.심장은 내연기관(가솔린, 디젤)과 전기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든 내연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모듈러 엔진'을 얹었다.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추월이나 출발 가속 시 순간적으로 11마력의 출력을 추가로 낸다. 정속 주행 중에는 회생제동으로 엔진을 보조해 연료 효율도 높인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m를 낸다.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m다. 모든 내연기관 엔진에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된다.순수전기 모델 뉴 i5에는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갖췄다.최상위 모델인 뉴 i5 M60 xDrive는 전기모터 2개를 탑재,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뉴 5시리즈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과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차간 거리 제어, 차선 유지 보조 등을 비롯한 보조 시스템은 물론,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앞좌석 시트 통풍,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도 갖췄다.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커브드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이어 붙였다.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880만~7330만원, 뉴 523d가 7580만~833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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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석 달 만에 1위 되찾아…BMW 올해도 '뒷심' 부족?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석 달 만에 BMW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벤츠가 선두 자리를 재탈환하면서 연간 판매 1위 경쟁은 더욱 가열되는 모양새다.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8월 국내 시장에서 6588대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10.9% 증가한 수치다. 2위는 6304대를 판 BMW로 집계됐다.두 회사는 올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월은 BMW가 3~5월은 벤츠가 1위에 올랐고, 6~7월은 다시 BMW가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다 8월에는 다시 벤츠가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현재 누적 판매 대수는 BMW가 근소하게 앞선다. 올 1~8월 BMW의 국내 판매량은 5만341대, 벤츠가 4만7405대로 두 브랜드 간 격차는 2936대 수준이다.안심하기에는 이르다. BMW는 지난해에도 줄곧 1위를 유지하다 연말 '뒷심'을 발휘한 벤츠에 밀리며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벤츠의 국내 판매량은 8만976대, BMW는 7만8545대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BMW가 9월부터 더 치고 나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우선 BMW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5시리즈가 출시된다. 국내에서 8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BMW의 520(896대)였다. 특히 이번 BMW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차체가 한층 커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모든 내연기관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신형 엔진이 탑재됐다는 점이 특징이다.또 BMW는 순수전기차 i5도 함께 선보인다.두 회사의 격차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BMW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벤츠에게 내줬던 국내 수입차 1위 자리를 8년 만에 탈환하게 된다. BMW는 1995년 업계 최초로 한국 지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2016년 라이벌 벤츠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고, 이후 화재 결함으로 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각각 7년씩 수입차 업계 1위를 차지해온 벤츠와 BMW의 승부가 올해는 어떤 결과로 마침표를 찍게 될지 주목된다"며 "구모델의 할인과 신차 효과를 잘 누리는 쪽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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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세대 5시리즈 사전예약 돌입…10월 전세계 최초 한국 출시

BMW코리아가 4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이번 BMW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뉴 5시리즈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가 35mm 증가했다.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길어졌다.전면부 4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실내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럭셔리함이 더해졌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이번 뉴 5시리즈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모든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통풍 기능이 추가된 앞좌석 시트, 트래블 & 컴포트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뉴 520i 및 뉴 523d 모델의 모든 트림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BMW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순수전기 모델 뉴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모델 BMW 뉴 i5 eDrive40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0.8 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후륜에 장착된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가 복합 361km, 뉴 i5 eDrive40이 복합 384km다.BMW 뉴 5시리즈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탑재된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 kg·m를 발휘하며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 kg·m를 발휘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 kg·m다.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940만원~7390만원, 뉴 523d가 7640~839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원~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원~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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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부분변경 뉴 X5·뉴 X6 국내 출시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5'와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뉴 X6'를 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X5와 X6를 부분변경한 것으로, 뉴 X5는 4개 모델, 뉴 X6는 3개 모델로 각각 선보인다.뉴 X5·뉴 X6 전 모델(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X5 엑스드라이브(xDrive) 40i 및 뉴 X6 엑스드라이브 40i의 최고 출력은 381마력으로 이전 모델보다 41마력 향상됐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 뉴 X5 엑스드라이브 30d와 뉴 X6 엑스드라이브 30d는 최고 출력 298마력, 최대 토크 68.3㎏/m이다.M60i 모델에는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4.4L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4.3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5 엑스드라이브 50e에는 BMW 최신의 전동화 기술인 5세대 전기구동계(GEN5 e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최신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전기 모터가 결합해 합산 시스템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95마력 증가한 489마력(부스트 모드 기준), 토크는 10.2㎏/m 증가한 71.4㎏/m에 달하며, 제로백은 4.8초다.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29.5킬로와트시(kWh)로 이전 모델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완충 시 최대 77㎞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달릴 수 있다.뉴 X5와 뉴 X6의 '키드니 그릴'(콩팥 모양)에는 은은한 빛을 내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추가됐다.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새로 탑재됐다.고성능 모델인 '뉴 X5 M'과 '뉴 X6 M'은 다음 달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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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40d x드라이브 국내 출시…1억584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드라이브'(사진)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뉴 740d x드라이브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됐다.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을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만에 가속한다. 연비는 12.5km/l이다.또한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또 뉴 740d x드라이브에는 최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앞-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 완벽한 휴식을 위한 마사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및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와 더불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으로 장착됐다.BMW 시어터 스크린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전 세계 최초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 가능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eSIM을 이용한 서비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상반기내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뉴 740d x드라이브는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740d x드라이브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는 1억 5840만원, M 스포츠는 1억6170만원이다.BMW코리아 관계자는 "뉴 7시리즈 라인업에 기존 가솔린, 순수전기 모델에 이어 디젤 사륜 모델까지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오는 6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750e x드라이브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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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계속 1위…수입차 베스트셀링카 '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의 10세대 'E클래스'가 수입 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올해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수입차 단일 모델이 2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10세대 E클래스가 유일하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도 11월까지 2만5501대가 신규 등록돼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BMW 5시리즈(1만9303대)와의 격차가 6000여 대에 달해 올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역시 유력한 상황이다. 벤츠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 인기 주요 요인으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꼽았다.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E클래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라고 한다. 또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부터 6기통 엔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고성능 AMG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도 이번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E클래스 세단이 가장 많이 팔린 시장은 한국이다. E클래스만 놓고 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셈이다. 이에 국내 물량 투입에 독일 본사 차원에서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최신 세단 전기차 모델인 'EQE'가 국내 시장에 빠르게 출시된 이유이기도 하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이번 결과는 벤츠를 믿고 성원해준 한국 고객들이 만들어준 성과”라며 “한국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29 07:00
자동차

[이주의 차] BMW 뉴 X7·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BMW, '뉴 X7' 출시…1억45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7'을 6일 출시했다. 뉴 X7은 완전변경에 가까운 파격적 디자인 변화를 준 부분변경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 편의 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든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스텝트로닉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를 조합했다. 최신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x드라이브40i은 기존보다 41마력 높은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디젤 모델 x드라이브40d,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60i x드라이브도 선보인다. 뉴 X7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모든 트림에서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어 총 9가지 선택지로 제공한다. 가격은 1억4580만~1억8210만원이다. 신형 그랜저, 차 기자들이 뽑은 12월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1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의 뉴 3시리즈, 폭스바겐의 신형 제타,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그랜저(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가 35.3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8.3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7.3점을 기록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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