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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식발표] ‘홍명보호 날벼락’ 황인범, 허벅지 부상 ‘하차’…WC 7개월 남았는데 ‘최상 조합’ 못 찾는다

홍명보호의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11월 A매치에 나서지 못한다.대한축구협회는 “황인범이 좌측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황인범의 공백을 메울 대체 발탁은 따로 없다고 부연했다.앞서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홈페이지에 전하면서 황인범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페예노르트는 “유럽 클럽대항전 경기를 앞둔 페예노르트는 10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으며 그중 넷이 미드필더”라고 전했다. 구단은 황인범이 6~8주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격돌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7개월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A매치이기도 하다.최소 한 달 넘게 결장이 예상되는 황인범은 대표팀에 중요할 2경기에 나서지 못한다.전력이 약해지는 것은 고사하고 최상의 중원 조합을 이번에도 테스트해 볼 수 없다는 게 악재다.3선 미드필더인 황인범은 홍명보호 출범 이래 줄곧 주전으로 뛰었다. 그러나 그의 파트너를 찾는 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대표팀의 과제다. 11월이 황인범과 월드컵 본선에서 합을 맞출 짝을 물색할 적기로 여겨졌는데, 이번에도 어렵게 됐다. 황인범은 지난달 브라질, 파라과이와 A매치 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는데, 당시에는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진규(전북 현대)와 차례로 손발을 맞췄다. 다만 당시 황인범은 부상에서 회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시점이라 많은 시간을 뛰진 않았다.김희웅 기자 2025.11.06 14:23
메이저리그

'FA 랭킹 34위' 김하성, 1년 258억 계약 전망…최대어 터커 5152억 '빅딜 예상'

김하성(30)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다년 계약에 머물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미국 NBC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FA 랭킹 100위를 선정하며 김하성을 34위에 올렸다. 지난 2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415억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2026시즌 1600만 달러(229억원)의 선수 옵션 발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하성이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유격수 자원이 부족한 FA 시장에 나올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9월 탬파베이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NBC스포츠는 '김하성의 어깨 수술 후 복귀는 기대만큼 순조롭지 않았으나, 탬파베이에서 웨이버로 공시된 그를 애틀랜타가 영입한 후 마지막 24경기에서 타율 0.253, 출루율 0.316, 장타율 0.368을 기록하며 기량을 회복했다'며 '절약형 구단인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16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행사할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 그를 정리했지만, 김하성은 수비력이 뛰어난 유격수이자 최소한 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력을 지닌 선수로서 복귀 첫 풀타임 시즌에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이어 '그가 1년 계약으로 가치를 더 끌어올리려 할지, 아니면 지금 당장 2~3년 계약을 하려고 할지에 달려 있다'며 1년 1800만 달러(258억원) 계약을 예상했다. 한편, 이번 FA 톱100 중 1~5위는 외야수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투수 딜런 시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프람버 발데스(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최대어 터커의 예상 계약 조건은 9년, 3억6000만 달러(5152억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3 08:08
메이저리그

"우리가 우승했다고?" 마지막 아웃카운트 착각한 '예고 은퇴' 커쇼, 18년 커리어 해피엔딩

이보다 더 아름다운 선수 생활의 마침표가 있을까.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2일(한국시간) 클레이턴 커쇼(37·LA 다저스)를 두고 '동화 같은 결말을 맞이했다'라고 조명했다. 이날 다저스는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1회 혈투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4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커쇼에게 이번 우승은 개인 통산 세 번째 WS 정상 등극이었다. 다만 지난해는 부상으로 결장했기에, 실제로 마운드에서 함께한 우승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커쇼는 이번 시리즈 3차전 불펜으로 3분의 1이닝을 소화한 게 등판 기록의 전부다. 다만 시리즈가 연장으로 흐른 7차전 불펜에서 다시 한번 몸을 풀었다. MLB닷컴은 '(연장 11회 말이 끝난 뒤) 다저스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쏟아져 나와 승리를 축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익수 쪽 불펜에서 워밍업 중이던 커쇼는 상황을 살필 여유가 없었다. 그는 투 아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연장 11회 초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11회 말 1사 1·3루를 실점 없이 넘겼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알레한드로 커크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내 순식간에 이닝을 종료했는데 커쇼는 동료들보다 조금 느리게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커쇼는 경기 뒤 "(불펜 포수가) 나를 보며 '우리가 방금 WS에서 우승했어'라고 하길래 '정말?'이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커쇼는 18년을 한 팀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평균자책점 1위 5회, 최우수선수(MVP) 1회, 사이영상 3회, 3000탈삼진 돌파 등 역사에 남을 굵직굵직한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여기에 WS 우승 반지를 하나 더 추가했다. 커쇼는 "솔직히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정말 감사하다. 내 커리어, 특히 이번 시즌이 이렇게 마무리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오늘 밤 우리가 이겼다는 사실에 말문이 막히고 조금은 충격적"이라고 놀라워했다.커쇼는 은퇴 5년 뒤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다. 그는 "이런 건 대본으로 쓸 수도, 글로 표현할 수도 없다"라고 말했다. 한때 커쇼에게 '가을'은 악몽이었다. 거듭한 부진에 큰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가을엔 누구보다 완벽한 결말을 써냈다. MLB닷컴은 '온갖 포스트시즌(PS)에서 실망을 경험했지만 결국 마지막 PS 성공으로 커리어를 마감했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2 23:25
메이저리그

"야마모토는 고트" WS 혼자서 3승, 다저스 25년 만에 백투백 우승 이끌다…확률 8.7% 극복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가 '철인'에 가까운 역투로 LA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을 이끌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WS 7차전을 마친 뒤 시상식 단상에서 "야마모토는 고트(GOAT, 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위대한 선수)"라고 외쳤다.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 7차전을 5-4(연장 11회)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다저스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에 WS 2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반면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토론토의 도전은 홈팬 앞에서 아쉽게 막을 내렸다. 다저스는 7회까지 2-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0-0으로 맞선 3회 말 허용한 보 비셋의 선제 스리런 홈런이 뼈아팠다. 하지만 8회 초 1사 후 맥스 먼시가 추격의 솔로 홈런, 9회 초 1사 후 미겔 로하스가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메이저리그(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9회 로하스 타석 직전 다저스의 승리 확률은 이날 가장 낮은 8.7%로 집계됐다.토론토의 마지막 반격도 매서웠다. 4-4로 맞선 9회 말 1사 후 비셋의 안타와 애디슨 바저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다. 위기의 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선택은 단 하나, 야마모토였다. WS 2차전과 6차전 선발로 나서서 2승, 평균자책점 1.20(15이닝 1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던 그는 6차전에서 96개의 공을 던진 지 하루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9회 말 2사 만루를 버텨낸 야마모토는 10회 말 토론토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그리고 11회 초, 다저스는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다. 11회 말 1사 1·3루 마지막 고비에서도 야마모토는 흔들리지 않았다.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낮게 떨어트려 알레한드로 커크를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 경기를 끝냈다. WS에서 3승을 따낸 야마모토는 2009년 히데키 마쓰이(당시 양키스)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일본인 WS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WS에서 3승을 기록한 건 2001년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처음'이라며 '야마모토는 2023년 12월 12년, 3억2500만 달러(4650억원) 계약했다. WS 6차전에서 난관에 부딪힌 다저스는 다시 한번 야마모토에게 의지했고, 그는 가을 클래식을 7차전으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투혼을 앞세워 WS 6·7차전을 모두 원정에서 승리, WS 우승을 차지한 역대 9번째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한편 WS 7차전 연장 11회 말 2루수로 투입돼 WS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은 김병현(2001년 애리조나,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21년 만에 WS 우승 반지를 낀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2 14:50
뮤직

지드래곤, 고척돔서 월드투어 마무리… ‘위버맨쉬’ 앙코르 콘서트 개최

가수 지드래곤이 고척돔에서 월드투어의 끝을 맺는다.31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12월 12일~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앙코르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연 지드래곤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다.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도쿄돔에서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오사카에서는 평일 공연임에도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다.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홈 스위 홈(HOME SWEET HOME)’, ‘파워(PO₩ER)’ 등 히트곡을 중심으로 피날레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지드래곤은 “이번 투어의 시작도, 끝도 한국에서 한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의미가 크다. 지드래곤으로서도, 그냥 권지용으로서도 많은 걸 느끼고 배웠던 시간들이었다. 이번 앙코르는 그 모든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 진짜 끝을 장식하는 챕터가 될 것”이라며 “처음 무대에 섰던 그 떨림, 그 설렘 그대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 말 그대로 다 쏟아붓는 무대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19:24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11월 시효 만료 앞둔 프로토 승부식, 미수령 적중금 규모 10억원 달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2025년 11월 1일(토)부터 30일(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4년 발행, 131~143회차)의 미수령 현황을 집계한 결과, 10,759건이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았으며, 총 금액은 10억 4,439만 5,18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4년 발행, 73~80회차)도 미수령 적중 건수가 2,538건이었고, 합산 금액은 9,239만 7,160원이었다.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 야구, 골프 등의 경우, 우천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유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표권 상단 우측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정보 입력 없이도 즉시 적중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주로 야외 경기를 치르는 야구 혹은 축구와 같은 종목은 갑작스러운 우천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급 및 환불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5.10.30 14:01
해외축구

손흥민·김민재가 없다니…'亞 전멸' FIFPRO 베스트11 후보 공개, 메시·호날두는 포함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2025 월드 베스트11' 후보 최종 명단에 손흥민(LAFC)의 이름이 빠졌다.FIFPRO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5 월드 베스트11' 후보 최종 명단(남자 26명·여자 26명)을 공개했다.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한국 간판스타들은 이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한국 외 아시아 선수가 전멸했다.한국 선수가 남녀부 최종 후보 명단에 들었던 것은 2020년 손흥민과 지소연이 마지막이다. 당시 최종 후보는 남녀 각각 55명씩이었다. 이번 남녀 후보 최종 명단은 68개국 2만 6000명 이상 남녀 프로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됐다.남자 후보는 2024년 7월 15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의 활약을 기준(30경기 이상 출전)으로 삼았고, 여자 후보는 2024년 8월 11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 활약을 기준(20경기 이상 출전)으로 투표가 진행됐다.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발표되는 '월드 베스트11'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골키퍼 1명,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 각각 3명씩 먼저 선정되고, 이들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은 필드 플레이어가 나머지 한자리를 꿰찬다.대체로 최종 후보 명단에는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제외하면, 남자 선수 후보 명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뛰는 선수들로 꾸려졌다. 심지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 2025 FIFPRO 월드 베스트11 남자 선수 최종 후보골키퍼=알리송 베커(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맨체스터 시티)수비수=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레알 마드리드),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누누 멘데스(이상 PSG), 윌리엄 살리바(아스널)미드필더=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AC밀란), 주앙 네베스, 비티냐(이상 PSG), 콜 파머(첼시), 페드리(바르셀로나)공격수=우스만 뎀벨레(PSG),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하피냐, 라민 야말(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김희웅 기자 2025.10.28 16:26
스포츠일반

베트맨, 10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025년 10월 건전화 캠페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스포츠토토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더욱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베트맨에 로그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건전구매 바로알기’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먼저, ‘건전구매 바로알기’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방법을 익히고,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 버튼을 이용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시 벳볼 500개(1인 1회)가 지급되며,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이어, 세 가지로 구성된 건전화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한 번씩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셀프 휴식계획’은 스스로 스포츠토토 구매 휴식기를 약속하고 쉬어 가는 캠페인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와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상품권 3만원권(30명)과 베스킨라빈스 더블레귤러 아이스크림(12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 교환권(15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3일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10.26 12:53
뮤직

‘마의 7년’ 못 넘었다…걸그룹 드림노트 “전속계약 종료” [공식]

그룹 드림노트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소속사 아이디어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2일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25년 11월7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드림노트는 데뷔 이후 음악과 무대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함께한 시간 동안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비록 이제는 조금 다른 속도로, 다른 길 위를 걷게 되더라도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드림노트는 공식 활동 종료에 맞춰 오는 11월 9일 서울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마지막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짧지만 마음을 담은 순간을 남기고자 드림노트 멤버들이 페이지(팬덤명) 여러분과 함께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그 시간 속에서 멤버들의 진심이 여러분께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드림노트는 지난 2018년 11월 첫 번째 앨범 ‘드림노트’(DREAM NOTE)로 데뷔했다. 이듬해 멤버 하빈과 한별이 탈퇴하면서 기존 8인조에서 6인조 그룹으로 재편됐으며, 마지막 활동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초록빛’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7:59
메이저리그

1560억원 받고 1할 타율→CS 4차전 앞두고 부상 이탈...앤서니 산탄데르, '먹튀' 징조 솔솔

1560억원을 투자해 영입한 선수가 계약 첫 시즌부터 '먹튀' 징후를 보인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를 치르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앤서니 산탄데르(31) 얘기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산탄데르의 시즌아웃 소식을 전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ALCS 4차전을 몇 시간 앞두고 토론토가 산탄데르가 26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고 알린 것. 토론토는 대신 조이 로퍼피도를 등록했다. 산탄데르는 2025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5년 총액 9250만 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선수가 옵션을 발동하면 최대 6년 1억1000만 달러(1560억원)까지 규모가 커지는 계약이다. 산탄데르는 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해 지난 시즌(2024) 44홈런을 치며 기량을 만개했다. 4차례 20홈런 이상 기록했고, 30홈런 이상 때려낸 시즌은 2번이다. 하지만 산탄데르는 토론토와의 첫 시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4월까지 타율 0.175 4홈런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고, 5월에도 월간 타율 0.186 2홈런을 기록하며 몸값을 해내지 못했다. 이후 왼쪽 어깨 통증이 악화돼 6~9월 내내 재활 치료를 받았다. 9월 마지막 주에 복귀했고, 포스트시즌에 합류해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를 치렀지만, 원래 안 좋았던 어깨부터 근육통을 호소하며 다시 이탈했다. 토론토는 16일까지 치른 CS 1~3차전에서 1승 2패로 밀려 있다. 올 시즌 산탄데르가 정규시즌에 남긴 기록은 54경기 타율 0.175 6홈런 18타점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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