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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크리스마스엔 듀엣을…에드시런&엘튼존→에일리&화사

올 연말 국내외 컬래버레이션이 쏟아진다. 듀엣곡 골라 듣는 재미가 있는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먼저 영국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인 에드 시런과 엘튼 존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엘튼 존이 먼저 에드 시런에 지난해 연락해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올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의 음원 수익금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향 서퍽의 젊은 뮤지션들을 서포트하는 에드 시런 음악 재단과 엘튼 존 에이즈 재단에 기부된다. SM은 음원 프로젝트 스테이션을 통해 샤이니 온유와 가수 펀치의 듀엣곡 '별 하나'를 발매한다. 서로 다른 곳에 있어도 같은 별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연말 노래다. 온유와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썼다. 같은 소속사인 에일리와 휘인도 뭉쳤다. 이들은 '홀로 크리스마스'를 발매, 독보적 가창력이 돋보이는 캐럴 탄생을 예고했다. 연인의 날로 대표되는 크리스마스에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달래줄 노래가 될 전망이다. 존박은 배우 전미도와 듀엣을 이뤘다.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발라드로, 탁월한 감정으로 노래를 소화한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뮤지컬 배우이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등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전미도와 부드러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존박이 어떤 듀엣을 이룰지 궁금증이 커진다. '신호등'으로 음원강자 반열에 오른 이무진은 또 다른 음원강자 헤이즈와 만났다. 두 사람이 부른 '눈이 오잖아'는 지난 3일 발매돼 하루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등에 올랐다. 멜론에선 18위, 지니에선 4위를 기록하고 막강 음원파워를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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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블루밍', 2억 스트리밍…더블 플래티넘 가온인증

아이유가 막강 음원파워를 이어간다. 10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아이유 (IU)의 ‘Blueming’(블루밍)이 2억 스트리밍 카운트를 초과 달성하여 더블 플래티넘(Double Platinum) 인증을 받는다. 이 노래는 2019년 11월 발매돼 각종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유는 ‘블루밍’으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Lauv(라우브)의 ‘Paris In The Rain’(파리스 인 더 레인), 케이시 (Kassy)의 ‘그때가 좋았어’는 250만 다운로드를 초과 달성해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받는다. 밀리언셀러 인증 앨범은 세븐틴 정규3집 ‘An Ode’(언 오드), 백현 미니 3집 ‘Bambi’(밤비)다. ENHYPEN(엔하이픈) ‘BORDER : CARNIVAL’(보더: 카니발)은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인증에 이름을 올렸다. NCT ‘RESONANCE Pt. 2 - The 2nd Album (Kit)’(레조넌스 파트 2), 아스트로(ASTRO) ‘All Yours’(올 유어스), 강다니엘 ‘YELLOW’(옐로), ITZY (있지) ‘GUESS WHO’(게스 후)는 25만장에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받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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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아이유, 멜론 '24Hits' 1위 등극…막강 음원파워 입증

가수 아이유가 24시간 누적 차트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확인했다. 26일 오전 10시 아이유의 '라일락'은 멜론 24Hits 차트 정상을 꿰찼다. 역주행 인기인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밀어내고 지난 25일 발매한 신곡으로 누적차트 정상을 밟은 것. 아이유의 막강한 음원파워를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아이유는 국내 음원차트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에선 원더케이 채널에 올라온 '라일락' 뮤직비디오가 475만 뷰를 기록 중이다. 소속사는 "아이유의 이번 신보는 20대의 마지막에 대한 화려한 인사와 지금껏 지나온 날들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앨범"이라며 정규 5집 '라일락'에 대해 설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활동도 돌입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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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블랙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마마무, 음원퀸들의 전쟁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음원 퀸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중독성 있는 노래와 따라하고 싶은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며 저마다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BLACKPINK(블랙핑크) ITZY(있지) TWICE(트와이스) 레드벨벳(가온차트 표기 기준, 가나다 순)은 영광의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출신으로 올해 본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꾸준한 자체 성장을 이뤄낸 결과 올해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들을 써내려 갔고, 있지는 데뷔 이래 모든 활동곡이 유튜브에서 억대 조회수를 달성했다. '아시아 퀸' 트와이스는 한일 음반 판매량 누적 1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으며, 레드벨벳은 그룹과 유닛으로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그룹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MC몽, 김나영·양다일, 노을, 바이브도 음원 본상 후보에 올랐다. 실력파 걸그룹을 대표하는 다비치, 마마무의 음원 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가운데 음원 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공개된다. BLACKPINK 후보곡: How You Like That 2019년 4월 5일 'KILL THIS LOVE' 이후 1년 2개월만에 나온 신곡이지만 대중의 뜨거운 성원엔 공백기가 없었다.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여 더 높이 비상하자는 노랫말에 파워풀한 비트를 녹여 블랙핑크만의 걸크러쉬를 만들어냈다. 유튜브 1000만 조회수를 3시간 36분 만에 달성, 걸그룹 뮤직 비디오 중 가장 빠르게 1000만 고지를 밟았으며 멜론에선 역대 걸그룹 최다 진입 이용자 수(10만2725명)로 실시간 1위에 등극했다. 노래는 유튜브 뮤직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톱 섬머 송'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2020 베스트 뮤직비디오 25위' LA타임스 선정 '2020 베스트송 50'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서 입은 개량한복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지미 팰런쇼' 컴백 무대에서도 이 의상을 착용해 해외 패션지에서 한복에 대한 특집 기사를 수록하기도 했다. ITZY 후보곡: WANNABE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 있지가 올해는 음원 본상 후보로 돌아왔다. 데뷔곡 '달라달라'에서 보여준, 당당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 '워너비'로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알렸다. 도입부의 어깨를 흔드는 안무가 인상적으로, 다른 아이돌들이 따라 추는 영상들이 많다. 입소문에 힙입어 노래는 발매 한 달 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고, 데뷔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27위로 진입했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 중에선 다섯 번째이자 2019년에 데뷔한 걸그룹 중에선 처음이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이어갔다. 싱가포르의 공식 차트 RIAS 차트에서는 양대 메인 차트인 인터내셔널 탑 차트와 레지널 탑 차트 모두 1위를 세워 그 인기를 입증했다. MC몽 후보곡: 인기 (Feat. 송가인, 챈슬러) 2010년 병역비리 사건이 불거진 이후 두문불출한 MC몽이 8년만에 기자회견에 나섰다. 3년 만에 발매한 정규 8집 타이틀곡 '인기'를 소개하며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며 반성과 후회를 담았다"고 했다.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는 그간의 깨우침과 자아성찰을 노래에 녹였다. 대중의 싸늘한 반응과 달리 음원은 잘나갔다. 발매 직후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휩쓸었고 수록곡까지 줄세우기하며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송가인의 지원사격도 한몫을 했다. 송가인의 피처링 참여에 MC몽은 "피처링 아티스트에 대한 대중의 비난을 예상했다기보다 음악적 파트너십으로 부탁했다. 노래로만 판단하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노래에서 송가인은 특유의 한이 서린 파워풀 보이스로 "이 어리석은 놈아"라며 MC몽을 대차게 꾸짖는다. TWICE 후보곡: MORE & MORE 트와이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노래다. 동명의 음반도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팬덤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의 대형 음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즈가 공동으로 기획을 주관, 트와이스의 한국 앨범으로는 최초로 해외 레이블이 참여한 앨범이다. 데뷔 이후 트와이스 커리어 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일본 오리콘에서도 위클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트와이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노래는 고음으로 이뤄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그에 맞는 군무 또한 일품. 멤버들은 "지금까지 활동한 노래 중에서 안무가 가장 어렵기도 하고, 아홉 명이 다 같이 합을 맞춘 퍼포먼스에 멋진 부분이 너무 많다"고 소개했다 김나영, 양다일 후보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이 노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퀸' 아이유의 신곡을 제치고 1위를 하여 사재기 의심을 받았다. 아이유보다 대중성이 떨어지고 아이돌보다 얇은 팬층임에도 그에 맞지 않게 급상승하는 그래프 등이 의심의 이유가 됐다. 이에 양다일은 "난 솔직히 얘기해서 사재기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 진심"이라고 억울해 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이런 건 희한하게 1도 없다. 원래 악플 같은 거 신경 안 쓴다. 보면 기분이 나빠도 뒤돌아서면 까먹는다. 덕분에 1위도 해보고 어쨌든 너무 고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노래에 앞서 사재기 의혹을 받아왔던 김나영 측은 허위사실 유포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선처를 호소하는 악플러도 있지만 무관용을 원칙으로 절대 합의 없이 대응할 것이다. 벌금 외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중이다. 근거 없이 추측성 발언만으로 아티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왜곡하는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을 후보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축가하면 떠오르는 대표 그룹 노을이 올해엔 이별 발라드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난해 11월 나온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발매 당시엔 빛을 보지 못하다가 입소문을 내며 음원차트 역주행 기염을 토했다. 4개월이 지난 올해 2월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데뷔 18년차에 첫 음악방송 1위라는 신기록도 썼다. 이는 보이그룹 최장기록으로 남겨졌다. 멤버들은 "활동이 끝나고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위를 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 '신곡 나오지도 않았는데 무슨 1위냐'라고 했는데 진짜였다"면서 "데뷔 18년 만에 첫 공중파 1위. 방송 출연 한 번 없었는데 벅차고 감격스럽다. 팬들을 비롯해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노래는 가온차트에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를 올라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비치 후보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인연이 깊은 가수다. '사랑과 전쟁'(2008년) '8282'(2009년) '거북이'(2014년)로 이미 세 차례의 음원 본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후보에 오르며, 꾸준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듀오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데뷔 이후 무려 9년간 최소 한곡 이상 연간차트에 넣을 정도로 강력한 대중성을 보인다. 올해 후보곡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발매 4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킬에 성공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다비치와 '사랑과 전쟁', '너 없는 시간들' 등 많은 작업을 함께했던 조영수의 곡으로 다비치의 따뜻한 보컬이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악기 선율과 어우러진 한층 감성 깊은 발라드 장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옆 자리를 지켜준 누군가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따뜻한 노랫말로 풀어내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레드벨벳 후보곡: Psycho 음악 팬들 사이에서 비운의 명곡으로 꼽힌다.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멤버 웬디가 부상을 당해 이 곡의 완전체 무대는 딱 한 번이었다. 소속사는 이 곡의 여러가지 버전을 준비했을 정도로 공들여 컴백을 맞이했다는 전언이다. 무대활동은 아쉬웠지만 리스너들의 마음은 제대로 훔쳤다. 음악방송 9관왕에 올랐고 1년 내내 차트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인기를 모았다. 상반기 가온차트 디지털 음원차트에선 5위를 차지했다. 중독성을 유발하는 멜로디에 레드벨벳만의 고급스런 벨벳 컨셉트가 더해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웬디의 풍부한 성량, 슬기만의 독특한 음색 등이 매력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마마무 후보곡: HIP 마마무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곡이다.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듬뿍 담아냈다. 힙하고 세련된 변신을 담아내면서도 그간 사랑받은 '마마무표'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노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안무 또한 역대 마마무 노래 중 어렵기로 소문났다. 안무가 리아킴은 "마마무는 보컬이 강한 아티스트이고 핸드마이크로 공연을 하니까 덜 과격하게 안무를 짰는데 소속사가 바꿔달라고 해서 내가 췄을 때도 힘든 안무로 수정했다. 그리고 제일 어려운 버전으로 해놓으면 나중에 몇 동작 빼주려고 했는데 마마무가 거의 그대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노랫말엔 악플러를 저격하는 시원한 내용들이 많다. 화사가 직접 겪은 공항 패션 논란이 들어 있는 등 곳곳에 악성 댓글에 대한 저격이 보인다. 빌보드 선정 세계 여성의 날에 들어야 할 여성 K팝 12곡에도 선정됐다. 바이브 후보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 노래 제목처럼 홍보했다가 후폭풍이 컸다. 전화번호를 노래어 넣어 이 번호로 전화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노래 가사 속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바이브 홍보 ARS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비슷한 전화번호로 거는 상황이 다반수 발생해 문제가 불거졌다. 커뮤니티에 비슷한 번호 사용자가 "문자 300건, 전화 100건이 왔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재빨리 이 전화번호를 막았지만, 피해자들한테 보상 합의를 늦게 해준 점 등으로 많은 사건사고들이 남았다. 노래의 인기는 논란들과 무관했다.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에서 84위에 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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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막강 음원파워" 싹쓰리, 퍼펙트 올킬 달성

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 막강한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싹쓰리는 지난 18일 발매한 싱글 '다시 여기 바닷가'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24시간 집계 방식으로 바뀐 멜론에서도 1위를 줄곧 유지 중이다. 20일 오전 기준으론 퍼펙트 올킬의 기록을 썼다. 발매 이틀만에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8개 차트를 올킬하고 아이차트 주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MBC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프로젝트 싹쓰리는 유재석, 이효리, 비로 구성됐다.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또 다른 수록곡인 '그 여름을 틀어줘'도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멤버들의 솔로곡은 8월 1일 오픈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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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차트 1위' 지코 "많은 사랑 영광, 부단히 노력하겠다"

가수 지코가 차트 1위에 감격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코는 2일 소속사를 통해 전날 발매한 '서머 헤이트'가 1위에 오른 것에 "꺄아!"라고 탄성부터 질렀다. 또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나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 들려드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컴백 당일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지코는 "올여름 계속 무더워질 예정인데 '서머 헤이트'로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한낮 30도 안팍으로 덥다고 합니다~ 내륙 소나기 주의 바랍니다"라는 날씨 알람으로 센스를 보였다. 지코의 첫 여름 앨범 '랜덤박스' 타이틀곡인 '서머 헤이트'는 곡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형되는 리듬 패턴과 유니크한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재치 있는 라이밍과 메타포를 통해 담아낸 지코 표 여름 노래다. 가수 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급 시너지를 일으켰다. 멜론 1위를 비롯해 지니, 벅스 정상에 등극했다. 주요 음원차트를 장악했고 여름앨범 '랜덤박스'의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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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지코, 여름 노래도 통했다…'서머 헤이트' 1위

지코(ZICO)가 신곡 'Summer Hate'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코의 'Summer Hate'가 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1위를 비롯해 지니, 벅스 정상에 등극했다. 주요 음원차트를 장악했고 여름앨범 '랜덤박스'의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올해 1월 발표한 '아무노래'로 상반기 가요계를 석권한 지코는 여름 노래'Summer Hate'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2020년 가요계를 완벽 접수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흥겹고 쉬운 동작을 중점으로, 뜨거운 여름의 '부채질 춤'을 포인트를 준 'Summer Hate' 댄스 챌린지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다시 한 번 랜선 놀이문화 붐을 이끌 예정이다. Summer Hate'는 곡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형되는 리듬 패턴과 유니크한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재치 있는 라이밍과 메타포를 통해 담아낸 지코 표 여름 노래다. 가수 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급 시너지를 일으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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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슬픔에도 팬과의 약속 지킨 '러브 포엠'

가수 아이유가 심리적 불안 속에서도 투어를 강행했다. 앨범 발매는 미뤘지만, 팬들과의 약속인 공연만큼은 하겠다는 아이유의 의지였다. 팬들의 위로를 받으며 첫 공연을 마친 그는 "무서운 상상까지 들었을 정도로 무대에 서는 것이 버거웠는데 여러분 덕분에 어느 정도 치유됐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2019 아이유 투어 콘서트-러브, 포엠(Love, poem)'을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관람객들에 따르면 아이유는 평소처럼 팬들과 소통하고 웃으며 노래했다. 4부로 구성된 공연은 앙코르 포함 24곡 이상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채워졌다. 이때까지의 공연들보다 심적으로는 지쳐 보였다. 특히 2일엔 미니 5집에 수록될 신곡 '자장가'를 부른 후 눈물을 쏟았다. 지난달절친한 친구인설리를 떠나보내고도 예정된 일정에 슬픔을 빠르게 추슬러 야만 했던 심리적 압박이 느껴졌다. 소속사는 "이번 광주 콘서트는 최근 아티스트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건강하지 못한 상황과 앨범 발표를 미루는 등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공연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아이유 또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자신도 걱정이 컸다고 털어놨다. "3부 발라드로 이어지는 파트는 연습할 때도 끝까지 합주를 해낸 적이 없다. 숨이 너무 차더라. 어떻게든 잡고 해보려고 했는데 숨이 쉬어지지 않아 일단 무서웠다. 금요일에 공연장 도착해서 런쓰루를 할 때도 되지 않았다. '정말 초유의 사태로 사과하고 공연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마음을 먹고 무대에 섰다"면서 "막상 무대에 올라 꽃가루를 뒤집어쓰고 활짝 웃는 관객들을 보니 덩달아 웃음이 나면서 긴장이 풀렸다. 덕분에 치유받았다"고 말했다. 공연에선 미니5집 '러브 포엠'을 알리는 동명의 선공개곡도 들려줬다. 이미지 티저 공개에 대한 보도자료로 최소한의 홍보를 한 노래지만, 아이유의 음원파워는 막강했다. 멜론에선 진입 1위라는 올해 최초의 기록을 썼고 멜론을 포함해 주요 음원 차트 5곳을 싹쓸이했다. 일간차트와 주간차트 누적 1위까지 퍼펙트 올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기적인 부탁이지만 나를 위해 제발 숨 쉬어 달라, 살아달라'고 남긴 곡 소개글은 각종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아이유는 "누군가의 인생을 평생 업고 갈 수 있는 타인은 없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을 수는 있다. 또 배운 게 도둑질이라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든 노래를 불러줄 수 있다. 내가 음악을 하면서 세상에게 받았던 많은 시처럼 나도 진심 어린 시들을 부지런히 쓸 것이다"고 적었다. 아이유의 노래는 투어 '러브 포엠'과 동명의 앨범으로 계속된다. 미뤘던 앨범 발매를 18일로 다시 잡고 티저 '그 사람'을 공개했다. 선율에 몸을 맡긴 아이유의 모습과 기타 반주와 어우러진 아련한 멜로디가 담긴 영상이다. 공연은 인천, 부산, 서울,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로 이어진다. 광주 공연을 무사히 끝낸 아이유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우는 건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철학으로 지켜왔다. 이번 공연에선 그게 다 깨졌다. 그냥 몇 분을 울고 나니 뭔가 해소되는 기분이 든다. 그 전까지는 가수로서 오랫동안 딜레마에 빠질 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상상도 했다"면서 "예전에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수상 소감으로 '아플 때 능률이 떨어지고, 배고프면 힘없고, 슬프면 우고 그런 일들이 자연스럽게 내색 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관객과 벽을 두고서 밝은 척, 아무 일 없는 척하는 건 나답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고백한다"고 팬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황지영 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19.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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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vs악뮤, '뮤직뱅크' 1위 트로피 대결

그룹 뉴이스트와 듀오 악뮤가 '뮤직뱅크'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 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11월 첫째주 1위 후보로 뉴이스트의 'LOVE ME'와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소개됐다. 방송에는 뉴이스트만이 출연한다. 뉴이스트는 한 주간 높은 음반판매량으로 후보에 올랐다. 악뮤는 음원차트를 휩쓴 막강한 음원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뮤직뱅크'에는 A.C.E(에이스) , ARIAZ(아리아즈) , DAY6 , 몬스타엑스 , 온리원오브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VAV , 뉴이스트 , 레이디스 코드 , 마흔파이브 , 송하예 , 알렉사 , N.Flying(엔플라잉) , 온앤오프 , 원더나인 , 인순이가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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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마마무 화사, 솔로 저력 통했다…우디 뚫고 차트 1위

마마무 화사가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화사는 지난 13일 데뷔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공개하고 1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퀸화사’의 탄생을 알렸다. 화사는 각종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철옹성 같은 차트를 뚫고, 음원 차트의 지각변동을 일으켜 더욱 눈길을 끈다.화사의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접한 음악 팬들은 유니크한 보이스와 중독적인 멜로디, 파격적인 콘셉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화사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잘 드러냈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마마무에 이어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멍청이(twit)'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베인 노래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했다.화사는 1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솔로곡 '멍청이(twit)'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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