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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나까지 어려진 기분”…‘빅토리’ Y2K 감성 물씬

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가 철저한 시대 고증 청춘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23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Y2K 캐릭터 포스터와 밀레니엄 셀프캠을 공개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공개된 포스터는 11인 11색, 무지갯빛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9년 세기말에 유행했던 스티커 사진을 연상시키듯, Y2K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뽀샤시한 프레임은 유니크하면서도 힙한 감성으로 소장 욕구를 자아낸다. 1999년 댄스로 거제를 점령한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이혜리)은 2XL 사이즈의 펑퍼짐한 의상에 힙합을 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여기에 “댄스는 삘이다!”라는 카피는 삘 충만한 그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필선의 댄스 콤비이자, 폼생폼사 K장녀 미나(박세완)는 스냅백과 막대사탕으로 한껏 꾸민 모습으로 귀여운 허세 가득한 매력을 담아냈다. 여기에 “낫 프라블럼, 문제없다!”라는 카피는 미나만의 자신감 넘치고 밝은 에너지를 느끼게 만든다.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 치형(이정하)은 특유의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그래도 지키는 건 잘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10년째 짝사랑 중인 필선은 물론, 골문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만든다. 치어리딩 FM 리더 세현(조아람)은 새침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치얼 업!”이라는 카피는 유일한 경력직 치어리더로서 그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여기에 밀레니엄 걸즈의 매니저 소희(최지수), 음악 담당 브레인 순정(백하이), 댄스 복사기 용순(권유나), 태권소녀 상미(염지영), 코디네이터 유리(이한주), 각기춤 머신 지혜(박효은), 축구부 에이스 동현(이찬형)까지. 누구 하나 겹치지 않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박범수 감독은 “캐릭터들이 알록달록하고, 겉으로만 봐도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다고 자부할 수 있는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밀레니엄 셀프캠은 9명의 밀레니엄 걸즈와 치형의 셀프 캐릭터 소개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세기말, 그때 그 감성이 가득 담긴 캠코더 효과와 자막은 1999년 거제에서 막 도착한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재미를 더한다. 먼저 엄정화의 백댄서를 꿈꾸는 필선은 교실부터 오락실까지, 어디든 무대를 만드는 춤생춤사의 모먼트를 담아냈다. 거제를 벗어나 서울로 가서 유명해지겠다는 필선은 오로지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뜨거운 열정을 엿보게 만든다. 미나는 필선과 춤, 허세만 있다면 무엇이든 오케이를 외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딱풀로 머리를 고정하고, 필선 몰래 “춤은 내가 쟈보다 쪼금 더 잘 춘다”라며 귀여운 허세를 보이는 미나는 폼생폼사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은 서툴지만 몇 번이고 일어서는 불굴의 모습을 보이며 허당끼 넘치는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서울에서 온 경력직 치어리더 세현은 완벽한 칼각의 치어리딩 실력을 자랑하며, 밀레니엄 걸즈를 이끌어 갈 FM리더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치어리딩이 서툰 좌충우돌 밀레니엄 걸즈를 보며 낯설어하면서도, 어느새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은 이들이 그려낼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밀레니엄 걸즈의 종말론자 매니저 소희, 기계 천재이자 믹싱 담당 순정, 춤 복사기 용순, 태권 소녀 상미, 유일무이 스타일리스트 유리, 각기춤 마스터 지혜까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은 지루할 틈 없는 꽉 찬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필선 역의 이혜리는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의 열정 때문에, 저도 어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우리 영화 정말 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이들이 선보일 특별한 케미와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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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깬 작품”…‘빅토리’ 박세완, 폼생폼사 K-장녀로 변신

배우 박세완이 ‘빅토리’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3일 영화 ‘빅토리’ 박세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박세완은 미나를 연기했다.미나는 폼에 살고 죽는 ‘폼생폼사’ 고등학생으로, 필선(이혜리)의 소울메이트이자 댄스 콤비다. 학교에서는 폼 빼면 시체지만, 집에서는 미나반점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도와 동생들을 알뜰살뜰히 챙기는 K-장녀로 남다른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 힙합밖에 몰랐던 미나는 필선과 함께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을 배우고 곧 그 매력에 빠진다. 박세완은 사이즈 업한 통바지와 티셔츠, 뒤로 눌러쓴 스냅백, 막대사탕까지 허세 가득한 미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탄생시켰다. 특히 1999년 고등학생의 모습을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딱풀로 앞머리를 누르고, 브릿지를 넣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제안하며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다는 귀띔이다. 여기에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미나를 그려내며 지금까지 봤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박세완은 “미나를 준비하면서 10대지만 친구들에게 멋진 언니, 쿨한 언니이고 싶은 미나의 귀여운 허세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빅토리’는 나의 한계를 깨워준 작품”이라고 말했다.‘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박세완은 연기력이 굉장히 좋은 배우다. 어떻게 이렇게 완성도가 높은 친구일까 생각했고, 꼭 작업을 하고 싶었다. 미나는 밀레니엄 걸즈의 심장과 같은 존재로, 박세완의 연기를 통해 생동감 있게 살아난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한편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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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X이동휘, 대표-소속연예인 아닌 ‘형사 콤비’ 케미 펼친다 (‘수사반장 1958’)

‘수사반장 1958’이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방영을 앞두고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가 ‘열혈 형사’ 버디로 활약한다.‘수사반장 1958’은 70년대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 프리퀄로, 국민배우 최불암이 연기한 ‘박 반장’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이 최불암을 이어받아 ‘별종 형사’ 박영한으로, 이동휘는 ‘독종 형사’ 김상순으로 분한다.공개된 사진은 박영한과 김상순의 만남을 담고 있다. 이제 갓 상경해 종남서에 입성한 박영한, 그는 ‘미친개’ 김상순에게 본능적인 동질감을 느낀 듯 먼저 다가와 손을 내민다. 다정하게 어깨에 손을 두른 박영한과 심드렁한 얼굴로 팔짱을 낀 김상순의 투샷이 전설의 시작을 예고한다.두 형사의 들끓는 열정과 패기가 무색하게 수사는 때로는 허탕을 치고 때로는 반격을 당한다. 나쁜 놈들 때려잡겠다는 비장한 출격과 달리 뒤통수 제대로 맞고 쓰러진 두 사람의 일그러진 표정, 여기에 수사반 사무실로 들어와 막대사탕을 들고 경례 자세를 취하는 엉뚱하고 능청맞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수사반장 1958’ 측에 따르면 이제훈은 이동휘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이동휘 배우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척하면 척’ 호흡이 잘 맞아서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였고, 웃느라 배꼽 잡기 바쁜 현장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동휘는 “리더 역할을 하는 이제훈 배우를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의지했다. ‘나도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 두 사람이 펼칠 콤비 플레이 기대를 높였다.이제훈과 이동휘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제훈은 2021년 설립한 소속사 컴퍼니온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동휘는 컴퍼니온의 소속 연예인이기도 하다.한편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 반장의 활약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감각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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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군복무 전 남겨뒀던 '화이트데이 영상편지'...지극한 팬사랑 [종합]

역시 팬 사랑은 진이 '찐'이다.현재 군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 영상을 남겼다.14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 Message from Jin : Mar 20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진이 군복무 전 미리 팬들을 위해 남겨둔 영상 편지로, 그가 떠난 뒤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짜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진입니다! 3월에도 제가 찾아왔습니다"라며 아미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그러면서 진은 "혹시 저 보고 싶어서 울거나 그러시진 않았겠죠? 한 번쯤은 이런 말 해보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또한 진은 "여러분, 3월에는 뭐가 있겠습니까. 화이트데이가 있잖아요!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지,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화이트데이라서 여러분들에게 사탕을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짠! 사탕이에요"라며 막내사탕을 꺼내들었다. 특히 해당 막대사탕은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보라색'이라 의미를 더했다.이어 진은 "저는 지금 언제냐면, 콜드플레이와 아르헨티나에서 공연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와 있는 상태다. 공연 잘해야죠. 공연 아직인데 저는 프로니까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예쁜 그림 나오길 기대하고, 이 날에 맞춰서 여러분들께 사탕을 드리려고 나타났습니다"라며 영상 편지를 찍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진은 앞서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공연에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그런가 하면, 진은 "사실 오늘 일이 있는 날은 아니지만 여러분들께 항상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게 제 마음이다. 그래서 메이크업도 가볍게 하고, 헤어도 했다. 뭔가 좀 이걸 강조하고 생색내고 싶다"며 소년 같은 장난을 쳐 팬심을 홀렸다.끝으로 진은 "이걸 보는 시점이라면, 여러분들은 무대를 이미 봤겠죠? 그때 무대 한 번쯤 더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여러분들, 사탕 드세요~"라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현재 육군 제5보병 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로 알려졌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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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앨리스 가린, 막대사탕으로 다 ‘가린’ 얼굴

걸그룹 앨리스의 멤버 가린이 동그랑 막대사탕으로 가려도 감춰지지 않는 미모를 과시했다. 가린은 데뷔 후 첫 싱글 앨범 ‘댄스 온’(DANCE ON)의 콘셉트 포토에서 파티를 기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표정을 담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앨리스는 지난 5월 발라드곡 ‘내 안의 우주’ 활동으로 멤버 모두가 보컬 실력을 인정받으며 실력파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또 음악방송과 라디오, 드림 콘서트와 팬사인회 및 필리핀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가린이 속한 앨리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 음원 플랫폼을 통해 첫 싱글 앨범 ‘댄스 온’을 공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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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컴백' 온앤오프, '여름 쏙' 티저 영상 "미스터리한 분위기"

온앤오프(ONF)가 의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9일 발매되는 온앤오프 새 미니앨범 'POPPING'(팝핑)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알쏭달쏭한 내용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한껏 높였다. 영상에는 여름의 울창한 녹음을 연상케 하는 초록색을 배경으로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노란색 막대사탕이 등장한다. 사탕은 웃고 있는 표정이 녹아내린 듯 미스테리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내 '팝' 하는 효과음과 'ONF', '여름쏙!' 문구가 등장하며 경쾌한 느낌을 더해 종잡을 수 없는 이번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POPPING'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 황현 작곡가와 함께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여름 앨범으로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을 비롯해 '여름 시(Summer Poem)', '여름의 모양(Summer Shape)', '여름의 온도(Dry Ice)', '여름의 끝(Summer End)'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과 4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으로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부터 시작해 자체 최다 초동 판매 기록 경신,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천만 뷰 달성,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뿐만 아니라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로 가온차트 상반기 다운로드차트 10위를 기록, 이 성적에 대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1년 중반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곡'이라는 기사로 조명했다. 더불어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에서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더욱 막강해진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앨범은 9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kr.sangwoo1@joongang.co.kr 2021.08.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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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김윤혜, 촬영장 밝히는 엔도르핀 역할 톡톡

배우 김윤혜의 사랑스러움이 한도를 초과했다. 김윤혜의 소속사 측은 26일 tvN 주말극 '빈센조'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 당도 100%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윤혜는 색색깔의 막대사탕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박미소를 지으며 현장의 엔도르핀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김윤혜는 '빈센조'에서 금가 프라자에 입주한 피아노 학원 원장 미리 역을 맡아 도도하고 새침해 보이는 비주얼과는 달리 송중기(빈센조)를 짝사랑하며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마음을 빼앗기는 소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금가 프라자에 숨겨진 금을 찾는 것에 혈한이 된 세입자들 속에서도 송중기가 난약사 스님들을 내보내려고 하는 정황을 포착, "난약사를 내보내려고 하네? 그렇다면 혹시?"라며 눈치 빠르게 의심을 하고 있어 향후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도가 초과된 사랑스러움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고 있는 김윤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빈센조'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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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표예진, 경리직원 vs 해커 이중생활 포착

'모범택시' 표예진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의 후속으로 4월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되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이제훈(김도기)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준우 감독과 오상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극 중 고은은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이제훈의 눈과 귀 역할을 하며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 하는 인물. 더욱이 까칠하지만 영리하고 당찬 매력으로 무지개 운수 팀원들을 쥐락펴락하며 실질적 서열 1위로 활약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표예진의 이중생활이 담겼다. 배차실에서 근무중인 평범한 택시 회사의 경리 직원의 모습과 무지개 운수 팀의 해커로서의 모습인 것. 특히 컴퓨터 앞에 앉아 막대사탕으로 당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해킹 능력자의 포스가 느껴지는 한편 당돌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가 풍겨져 나온다.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와일드하고 보이시한 매력이 묻어나 어떠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모범택시' 측은 "표예진이 첫 촬영부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 표예진이 굉장히 의욕적으로 촬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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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밤' 비범한 남궁민, 소름돋는 괴물 능력치

알면 알 수록 소름돋는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베일에 가려졌던 남궁민(도정우)의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높인다. 도정우는 하얀밤 마을에서 인체실험을 당했고, 이로 인해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비범한 지적, 신체적 능력을 지니게 됐다. 나아가 인체실험의 후유증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도정우는 백야재단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감춰왔던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알고 보니 더욱 놀라운 도정우의 능력치가 담긴 장면들을 짚어본다. 1회, 실수를 가장한 의도적 범인 검거 극 초반 도정우는 까치집 머리를 벅벅 긁고 다니고 허구한날 애처럼 막대사탕을 물고 다니면서 본업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다소 허술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1회, 도정우는 범인에게 총을 겨눴지만 어딘가 미덥지 못한 사격 포즈로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범인은 인질을 붙잡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이후 도정우가 쏜 총알은 애꿎은 교통표지판을 스쳤고, 부서진 표지판이 범인의 머리 위로 떨어지며 생각지도 않게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당시에는 운 좋게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보였던 그의 행동들이 돌이켜보니 고도의 계산이 깔린 치밀한 작전이었음을 알게 돼 시청자들이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5회, 최진호 극한 고통 유발해 얻어낸 백야재단 비밀 이후 도정우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5회, 도정우는 과거 하얀밤 마을의 지도자인 손민호(최진호 분)의 신뢰를 얻어 그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도정우의 계획을 눈치챈 손민호가 도망쳤지만, 도정우는 이 또한 예상했다는 듯 도주로에서 손민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더욱이 칼을 들고 덤벼드는 손민호를 가볍게 제압한 뒤 나뭇가지로 공격했다. 이때 도정우는 손민호가 죽지는 않지만 모든 비밀을 털어낼 수밖에 없을 정도로 극한의 고통을 줘 그의 입을 열게 만들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하면서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시청자들은 이 또한 도정우의 철저한 계산에 의한 일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6회, 좁은 교도소 내부 거구의 괴한 단숨에 제압 도정우의 비범한 지적, 신체적 능력은 교도소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예고 살인범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도정우의 방에 거구의 괴한이 들이닥쳤다. 괴한이 들어온 순간 도정우는 직감적으로 이를 캐치하고 상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물리적 차이는 그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도정우는 상대의 모든 움직임을 미리 읽고 손쉽게 방어했으며, 공격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강력했다. 두려움과 공포에 뒤섞인 괴한의 눈빛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도정우의 파워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한계를 뛰어 넘어 초능력에 가까운 그의 비범함이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하며, 향후 도정우가 백야재단의 실체를 파헤치며 선보일 더욱 강력한 능력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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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헤어롤+오버립"..황보라, '좀비탐정'서 파격 변신 예고

배우 황보라가 드라마 '좀비탐정'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16일 자신의 SNS에 '역대급 파격 변신' '재활용 대통령' '억척 엄마' '손 큰 여자' '유산균 엄마' '요구르트 아줌마'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휴지심을 이용한 헤어롤을 말고 오버립 메이크업을 한 모습. 막대사탕을 문 채 코믹한 표정을 지어 보이거나 파트너 안세하의 머리채를 잡으며 왈가닥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황보라는 "'좀비탐정' 곧 21일 방송해요. 기대해주세요. 내 남편 안세하"라고 덧붙이며 작품을 홍보했다. 한편, 황보라가 출연하는 KBS2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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