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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BTS는 무명 가수, 팬 절반은 초교 중퇴” 멕시코 방송 ‘막말’에 팬덤 발끈 [왓IS]

멕시코의 한 TV 방송에서 출연자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팬덤 아미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4일(현지시간) 멕시코 물티메디오스 ‘채널 6’(카날 6)의 공식 계정에 게시된 연예 전문 프로그램 ‘치스모레오’(Chismorreo·가십·험담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방송 클립에서는 패널들이 BTS 월드투어 멕시코시티 공연을 둘러싼 티켓 예매 불공정성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좌석 배치도 미공개, 불분명한 수수료 구조, 티켓 재판매 사전 모의 정황을 둘러싼 문제와 이에 대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대응 조처 발표 등을 리포트 형식으로 소개한 동영상을 본 패널들은 인기 콘서트에서의 티켓 가격 상승은 당연하다는 취지로 말했다.이 가운데 출연자 중 한 명인 방송인 루이사 페르난다는 “예컨대 2월에 열리는 샤키라(콜롬비아 출신 유명 가수) 콘서트 역시 매진됐다”며 “비싼 푯값으로 착취당한다고 느끼면서도 사람들의 판단력은 이 정도”라고 말했다.그러자 또 다른 출연자인 파비안 라바예는 “만약 내게 17살 딸이 있다면 숙제나 하게 할 것”이라며 “어떤 무명 가수 콘서트 때문에 울고불고할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 중 TV화면에서는 BTS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비쳤다.사회자가 “많은 아이가 BTS를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게 꿈”이라며 발언을 수습하려 했으나 페르난다는 되레 “장담하는데 팬들 절반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마쳤으면서 콘서트를 보러 가려고 할 것”이라고 비하를 이어갔다.평일 매일 오후 시간대에 편성된 이 프로그램은 제목처럼 연예계 소식을 다소 자극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프로그램 특성을 고려해도 출연자들의 태도에 대해 현지에서도 ‘팬심을 조롱한다’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BTS 현지 팬덤 일각에선 세법 석사 학위 소지자, 외과 의사, 생명공학자 등 자신의 학력 및 직업 인증글을 남기며 방송 내용에 반발하고 있다.한편 BTS의 멕시코시티 공연은 5월 7일과 9∼10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더 많은 콘서트 지원 요청’ 서한을 보냈다며 “BTS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제작사 측에도 의견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답신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08:28
스포츠일반

“축구는 재능이 가장 부족한 스포츠” UFC 회장 공개 막말, 왜 이런 생각 할까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수장인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그는 “축구는 재능이 가장 필요하지 않은 운동”이라고 했는데, 여전히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화이트 회장이 14년 전 논란이 된 인터뷰 이후 축구에 관한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다수 매체가 화이트 회장의 발언을 조명했다.화이트 회장은 14년 전인 2012년 한 인터뷰에서 “축구? 정말 싫다. 지구상에서 재능이 가장 부족한 스포츠다. 세 살짜리 아이들도 축구를 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최근 ‘빅 보이 TV’에 출연한 화이트 회장은 “그건 최근 발언이 아니다. 15년 전 일”이라면서 “내가 축구는 재능이 가장 덜 필요한 스포츠라고 말했다. 어떻게 이야기가 나왔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세 살짜리 아이들이 축구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골대가 벽만 한데 점수가 1-1이라면…’이라고 했다”고 돌아봤다.그러면서 “하키 이야기는 어떨까. 나는 하키 팬은 아니다. 선수들은 휘어진 스틱을 들고 시속 110마일(177km)로 얼음 위를 질주한다. 골대는 선수 키만 하고, 언제든 누군가 골을 넣을 수 있다. 하키가 바로 재능이 필요한 스포츠”라고 했다. 화이트 회장이 이번에도 과거처럼 수위 높은 발언을 뱉은 것은 아니지만,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그는 “나는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 팬은 아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좋아한다. 그와 좋은 관게를 유지하고 있고, 정말 좋아한다”고 강조했다.아이러니하게도 화이트 회장은 호날두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화이트 회장은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하나”라면서도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엄청난 인기와 성공, 부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하고 겸손하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김희웅 기자 2026.01.25 08:13
드라마

[TVis] 김혜윤, 첫방부터 속사포 막말…상처받은 로몬 “미친 여자 아니야” (인간입니다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과 로몬이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16일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회가 방송됐다.구미호로 미래로 볼 줄 아는 은호(김혜윤)은 길을 걷다가 축구선수를 꿈꾸는 강시열(로몬)이 찬 축구공을 머리를 맞고 분노했다.이후 강시열이 축구공을 찾으러오자 은호는 축구공을 초등력으로 터뜨려버리며 “가. 이제 나 용건 끝났으니까”라고 말했다. 강시열이 당황해 “저기요. 남의 공을 터뜨리면 어쩌냐”고 따졌으나 은호는 “네 머리를 터뜨릴 수는 없잖아”라고 받아쳤다.강시열은 “아니 이게 이렇게 쉽게 터질 게 아닌데”라며 이상해 했고, 은호는 “그건 네가 나약한 인간이라 그런 것”이라며 막말을 이어갔다.이에 발끈한 강시열은 “나 운동선수다. 몇 년만 더 지나면 진짜 유명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그러나 강시열의 미래를 어렴풋이 본 은호는 “아닐 것 같은데? 네 친구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테지만 넌 아니다. 확실하다. 내가 한 번 본 미래는 바뀌는 법이 없다. 그런데 너한텐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다. 넌 그냥 인간1이 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이에 강시열은 “이거 진짜 미친 여자 아니냐”며 황당해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22:55
예능

지성, 든든한 조력자 김태우·김병춘 뭉쳤다 (판사 이한영)

‘판사 이한영’에서 본격적인 정의와 거악의 전쟁이 시동을 걸며 법원 내 이한영 라인과 강신진 라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인생 2회차를 살게된 이한영(지성)이 예측불허한 방식으로 악인들을 처벌하는 통쾌한 서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다. 강신진(박희순)이 이한영의 행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가운데, 법원 내 갈등에 불을 지필 이한영 라인과 강신진 라인의 윤곽이 드러나며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회귀한 이한영은 연쇄살인범 김상진(배인혁)을 차로 치어 검거했다. 이 소식을 들은 상사인 수석부장판사 임정식(김병춘)은 이한영을 혼냈지만, “부모님 절 낳으시고 수석부장님이 저를 기르셨다”는 말에 이내 노기를 누그러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끼는 후배 이한영에게 “법원장님께서 이번 사건 아시고 기뻐하셨다”는 좋은 소식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한영과 임정식은 유쾌한 티키타카로 두 사람 사이 친밀한 관계성을 알리는 동시에 극의 긴장을 완화하는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졌다.이후 임정식은 이한영을 충남법원장 백이석(김태우)에게 데려가 인사시켰다. 강직한 법관인 이석은 “좋은 후배를 만나면 반갑다”며 한영을 환영했다. 그는 이한영이 배석판사로 내려가 김상진 재판을 끝내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자 “판사라면 그 정도 호연지기는 있어야지”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백이석은 해결이 어려운 사건을 일부러 이한영에게 배당하며 그의 능력을 확인했고, 한영을 완전히 신뢰하게 됐다. 이한영의 편에 선 정의의 사도들이 거악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반면, 강신진의 수족들 역시 어두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35년, 신진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김진한(정희태)은 에스그룹 장태식 회장(김법래)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혐의 재판을 맡은 이한영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그래도 당분간 사표 수리는 없을 겁니다. 강신진 대법원장님이 이번 재판에 관심이 많으시거든요”라며 그를 압박했다. 한영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중형을 선고했으나, 이는 결국 비극적 죽음의 도화선이 됐다. 이한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한 후에도 김진한의 입김은 거셌다. 그는 이한영의 동기 김윤혁(장재호)을 포섭해 한영을 예의주시하며 그의 행보에 브레이크를 걸 것을 암시했다.그런가 하면 김윤혁은 김진한이 이한영에게 “막말만 하는 판사는 아닌 것 같아서”라며 관심을 보이자 내심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동기인 한영에게 느끼는 패배감은 강신진과의 식사 자리에서 극에 달했다. 신진이 자신의 이름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면서 한영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치욕적으로 느껴졌다. 게다가 이한영이 임정식의 소개로 해날로펌 막내딸 유세희(오세영)와 맞선까지 봤다는 사실에 열등감이 폭발했다. 그의 멈추지 않는 질투가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4 17:24
예능

김지민, 갑질 선배 폭로…“주말마다 불러서 자기 코너 아이디어 짜라고” (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이 신인 시절 위계질서 속에서 겪었던 트라우마를 꺼내놓으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오는 10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7회에서는 퇴사 욕구를 불 지피는 ‘직장 빌런’ 사연들이 공개된다. 반복되는 실수 뒤에 ‘눈물’로 상황을 모면하는 후배부터 권력과 위계로 주변을 압박하는 상사까지, 현실 직장인의 감정을 자극할 사례들이 이어져 분노를 유발한다.특히 김지민은 선후배 간 질서가 뚜렷한 개그맨 환경을 언급하며 “이거 지금 직장 생활이랑 너무 비슷하다”라고 전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김지민은 “신인 시절, 겨우 쉬는 주말마다 불러서 자기 코너 아이디어를 짜게 하는 선배가 있었다”라며 “완전 셔틀처럼 움직였다”라고 토로한다. 이에 이호선은 곧바로 “이건 선후배 문제가 아니라 전형적인 권력형 갑질”이라고 선을 그은 후 선배를 향한 사이다 일침을 터트려 모두를 후련하게 한다.또한 김지민은 “말 안 듣던 후배가 있었는데, 내가 준비해 놓으라 한 걸 계속 안 해왔다”라는 경험담을 꺼내놓으며 “나는 원래 ‘지금 같이 빨리하자’라고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어느 날 한마디를 했더니 도리어 ‘선배님도 아무것도 안 하시잖아요’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털어놓는다. 결국 김지민은 참다못해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뒤늦게 사과하려고 달려오는 후배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한다. 이후 이어진 김지민과 후배의 관계를 듣던 이호선은 “이 바닥이 왜 쉽지 않은지 단번에 보여주는 사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저도 남 얘기하는 거 좋아한다”라는 뜻밖의 고백을 던져 이호선을 당황하게 한다. 김지민이 이내 이호선을 향해 “저 심리 상담 좀 해달라”라고 다급히 요청하면서 과연 김지민의 사연은 무엇일지, 이호선은 어떤 사이다 처방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이번 회차에는 월급 루팡, 내로남불, 갑질 막말 등 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속 터지는 빌런들이 등장한다”라며 “퇴사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빌런들을 향한 속 시원한 솔루션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8 15:37
드라마

문상민, 입술 도둑 남지현 발견…‘은애하는 도적님아’ 2회 4.5%

남지현과 문상민이 종사관과 도적에서 입맞춤한 남녀로 다시 만났다.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2회에서는 대군의 입술을 훔친 도적 홍은조(남지현)와 그녀를 찾는 대군 이열(문상민)의 재회가 펼쳐지면서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했다.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5%를 기록했다.꽃비 내리는 밤, 깜짝 입맞춤의 여파로 인해 홍은조와 이열의 마음은 한없이 싱숭생숭해졌다. 이에 이열은 도적 길동을 쫓으며 종사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동시에 꽃신의 주인인 홍은조를 찾기 위해 애썼고, 홍은조는 영락없이 밤에도 낮에도 이열에게 쫓기게 됐다.특히 계속 입맞춤의 기억을 떠올리던 홍은조와 이열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날의 설렘을 되짚어보고 있었다. 홍은조는 어머니 춘섬(서영희)에게 책 속의 이야기인 척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고 춘섬은 그 감정이 연정이라 답해 홍은조를 당황케 했다. 또한 이열 역시 처소 나인들을 모아 놓고 입맞춤 뒤 도망친 여인이 무슨 마음이었을지 추리를 이어갔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도망친 게 아니냐는 대답에 그럴 수도 있겠다며 납득해 흥미를 돋웠다.그런가 하면 이열은 지난밤 대사간의 곳간을 털어간 도적 길동의 단서를 찾던 중 길동을 목격했던 증인 동주댁(이진희)이 길동과 연관이 있으리라 판단, 동주댁을 포도청으로 불러들였다. 같은 시각 동주댁은 홍은조가 훔쳐다 준 쌀로 인해 대사간에게 모욕을 당하고 있었다. 영양실조에 걸린 노비임을 알면서도 수탈을 일삼는 대사간을 지켜보던 홍은조는 의녀로서 치료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대사간은 되려 막말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결국 홍은조는 대사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동주댁을 위해 백정탈을 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대사간의 곳간을 털러 가던 도중 홍은조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 홍은조를 당혹스럽게 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이열이 자신을 종사관이라 칭하며 홍은조의 앞길을 막았기 때문.정체를 들킬까 봐 서둘러 자리를 피하려던 홍은조는 자신을 쫓지 않겠다는 이열의 한 마디에 우뚝 멈춰 섰다. 이열은 길동을 향한 동주댁의 고마운 마음을 대신 전하며 “앞으로도 내 범위에 있어라. 내가 품을 수 있는 딱 그만큼만”이라는 말로 홍은조를 두 번 심쿵하게 했다.이열의 진심에 홍은조의 경계심이 누그러지려던 찰나, 순라군이 들이닥치면서 두 사람의 추격전도 다시 시작됐다. 달아나는 길동을 따라가다 순라군의 화살에 다친 이열은 불 켜진 혜민서를 발견하고 무언가에 이끌리듯 그 안에 들어섰다. 이어 자신을 보고 황급히 등을 돌리는 의녀에게서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을 받은 이열은 “너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져 긴장감을 형성했다.무엇보다 안절부절 못하는 홍은조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열이 “꽃신, 꽃비, 잡았다. 한 떨기 꽃”이라며 입맞춤하던 그 날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입술 도둑을 찾아낸 이열이 홍은조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홍은조와 세도가 자제 임재이(홍민기)의 불편한 첫 만남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과 활쏘기 내기를 하던 오라버니 홍대일(송지호)이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홍은조를 데려온 것. 신분은 천인이면서도 홍대일에게 다정하게 누이 노릇을 하는 홍은조가 거슬렸던 임재이는 과녘 앞에 선 홍대일의 머리 위 사과를 맞추라는 벌을 내려 홍은조를 경악하게 했다. 홍은조는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활을 쥐었지만 결국 화살은 하늘로 향했고 사과보다 더 작은, 날아가는 참새를 맞춰 내기에서 완벽히 승리했다. 이로써 임재이에게 홍은조의 존재가 선명히 각인된 만큼 이들의 이야기에도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긴장과 설렘을 넘나들고 있는 남지현과 문상민의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 계속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5 08:54
골프일반

경기지노위, ‘KPGA 사태’ 해고자 3인 전원 ‘부당해고’ 판정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해고자 3인에 대해 전원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다.경기지노위는 지난 2일 최종 심문회의를 통해 협회의 해고 처분에 정당성이 없다고 보고, 해당 결론을 당사자들에게 통지했다.‘KPGA 사태’는 선수 출신 고위임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드러나면서 촉발됐다.A씨는 2024년 12월 피해 직원 B씨에게 욕설과 막말, 신변 위협성 폭언과 가족을 거론한 인신공격 뿐만 아니라 각서 강요와 퇴사 압박, 과도한 시말서 징구, 노조 탈퇴 종용까지 자행한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해당 행위는 형사 재판으로 이어졌고, A씨는 2025년 12월 16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그러나 KPGA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최초 신고 이후 약 8개월간 지연한 반면, 피해 직원들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 개최 직후 불과 48시간 만에 해고를 단행했다.사건이 공론화된 이후 협회는 2025년 1월 전수조사를 통해 10여 명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고서도, 가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채 징계를 수개월간 미뤘다. 그러던 중 같은 해 7월 10일, KPGA는 A씨가 폭언과 강압으로 받아낸 시말서를 근거로 피해 직원 10여 명에 대한 대규모 징계를 먼저 단행해 이 중 3명을 해고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며 언론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이후 여론이 악화되자 협회는 뒤늦게 7월 2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A씨를 면직했다.KPGA노동조합은 해고자 3인에 대한 징계가 보복성 조치라며 지난해 9월 22일자로 경기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노조는 해고 사유로 제시된 업무상 과실과 책임이 고위임원 A씨의 주장과 논리를 그대로 옮긴 데 불과하고, 강압적으로 작성된 시말서가 징계의 핵심 근거로 활용됐다고 주장해 왔다.특히 3인의 해고 사유에는 이미 상급자 결재를 거쳐 처리된 사안이나 조직의 구조적 문제와 관리 책임이 얽힌 사안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음에도, 그 책임을 실무 직원 개인에게만 전가해 해고를 강행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지적됐다. 피해 직원들은 심문 과정에서 관련 서면 자료와 녹취록 등을 제출하며 약 100일간 구제 절차에 성실히 임했고, 경기지노위는 이러한 주장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해고자 모두에 대해 부당해고로 판단했다.KPGA는 전수조사 후 확인된 피해 직원들의 보호나 재발 방지 교육 · 제도 개선에 대한 조치는 현재까지 하지 않았지만, 부당해고 대응을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하고 변호사 4명을 투입했다. 통상 처벌이 아닌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노동위원회 사건은 공인노무사가 대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협회는 해고 방어에 착수금만 수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거대 로펌까지 동원했으나 결국 부당해고로 결론이 났다.‘KPGA 사태’는 이미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사무검사 요구로까지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바 있다. 그럼에도 협회는 피해 직원 보호나 사건의 본질적 해결보다 절차 지연과 법무 대응에만 치중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KPGA노조는 “경기지노위의 상식적인 판단을 환영한다”며 “부당하게 해고된 피해 직원들의 복직이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조직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경영 회복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경기지노위의 세부 판정문은 약 한 달 뒤 송부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판단 사유와 법리적 근거는 2월 초 공개될 전망이다.이은경 기자 2026.01.05 08:44
골프일반

‘KPGA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형사재판 1심서 징역 8개월 실형 선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아 온 전 고위임원 A가 형사재판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재판부(판사 양진호)는 16일 강요 및 모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KPGA 전 고위임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직장 내 권력관계를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며 "피해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가한 점이 인정된다.” 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을 위해 피고인은 법정 구속 하지 않고 일단 귀가 하시되, (항소심/2심, 상고심/3심) 판결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구속된다” 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KPGA 프로 선수 출신의 고위임원 A씨는 오랜 기간 피해 직원 B씨를 상대로 욕설과 막말, 신변 위협성 폭언, 가족을 거론한 인신공격 등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각서 강요와 연차 강제, 부당한 퇴사 압박, 과도한 경위서 · 시말서 징구, 노조 탈퇴 종용까지 이어진 A씨의 가혹행위는 검경 수사와 고용노동부,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났지만 문제는 이 같은 가혹행위가 피해자 B씨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사건이 외부로 알려진 이후 KPGA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내 전수조사 결과, 10여 명의 직원이 유사한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현재까지도 우울 ·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의 진단을 받고 수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럼에도 협회의 후속 대응을 두고 비판적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KPGA는 고위임원 A씨에 대한 공식 징계는 수개월간 지연하다가, 최초 신고자인 B씨를 포함한 다수 피해 직원들에게 해고와 견책 등 대규모 징계를 단행해 ‘보복성 인사’ 라는 지적을 낳았다.해당 징계는 가해자 A씨가 폭언과 강압으로 작성하게 한 시말서와 경위서를 근거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사태의 원인 규명보다 2025년 7월 10일 피해 직원들을 상대로 해고와 견책 등 대규모 인사를 먼저 단행해 논란을 키웠다. 이에 KPGA 노동조합(위원장 허준)은 7월 15일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의 징계권 남용 의혹과 보복성 인사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로 인해 사안은 단순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넘어 ‘KPGA 사태’로 불리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특히 김원섭 회장 체제의 첫 임기 해였던 2024년, 집행부 출범 초기부터 고위임원의 가혹행위가 드러나며 KPGA는 사회적 논란에 휩싸였다. 사태가 공론화된 이후에도 협회는 줄곧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다 국회 기자회견 등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7월 25일에야 긴급 이사회를 열어 해당 임원을 면직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피해자 보호보다 조직적 방어에만 치중해 왔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사후 약방문식 대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협회 경영진의 도덕성과 책임의식에 대한 안팎의 신뢰 역시 크게 훼손되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해고된 피해 직원 3명은 지난 9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KPGA는 대응을 위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했고, 당초 예정됐던 심문기일을 연기해 ‘시간 끌기’ 논란을 낳기도 했다. 연기된 최종 판정일은 2026년 1월 2일로 확정됐다.이은경 기자 2025.12.17 09:19
드라마

김희선, 해촉 당했는데 진서연까지 실종 ‘수난’…‘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 3.4%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결국 조기 해촉으로 회사를 그만둔 가운데 절친들과 떠난 우정 여행에서 진서연이 사라지는 ‘바닷가 실종 엔딩’으로 불안감을 높였다.지난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3.4%를 기록했다.조나정(김희선)은 양미숙(한지혜)으로부터 사내 성추행과 직장 내 부당 행위로 해임된 본부장 김정식(이관훈)이 김선민(서은영)을 성폭행한 혐의로 협력 업체 사장과 경찰서에 잡혀갔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이때 김선민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전화를 받은 조나정은 남편 노원빈(윤박)과 함께 김선민을 만나러 갔고, 감사함을 표하는 김선민에게 “그들에게 복수하는 건 선민씨가 당당하게 살아내는 거예요”라고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조나정은 직후 청천벽력 같은 조기 해촉 통보를 받게 되자 충격에 빠졌다.조나정은 정규직인 자신 대신 인턴인 조나정이 잘렸다며 미안해하는 노원빈에게 “자기 윤리위 가라고 했을 때 내가 이 정도 각오도 안 했을까 봐. 가만있지 않을 거야”라면서 계속 만남을 피하는 상무를 겨우 만나 자신이 조기 해촉 통보를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김정식 본부장 고발 이후 내려진 보복성 조치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상무는 “회사는 돈 버는 곳이에요. 착하고 정의로운 걸 찾는 데가 아니라고”라면서 오히려 조나정의 행동을 힐난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해 조나정을 망연자실하게 했다.직후 조나정은 인턴 동기들이 화장실에서 “설치다가 잘렸다”라고 자신을 험담하는 것을 들었고, 자신을 대신해 호통을 쳐준 양미숙에게 고마워하면서도 벌어진 일에 대한 자괴감에 괴로워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뒤 조나정은 복잡한 생각을 지우려는 듯 집안일에 매진했지만 냉장고를 정리하던 도중 꽁꽁 언 물건이 떨어져 발가락을 찧자 모든 설움이 몰려온 듯 “너는 왜 이런 것도 못 피해”라며 오열을 터트렸고 이 모습을 보게 된 노원빈은 안타까워했다.그 사이 구주영(한혜진)은 집 명의를 자신으로 바꿔주고 집을 나가려는 이혼한 남편 오상민(장인섭)에게 대화를 청했고, 시어머니에게 들었다며 미처 알지 못했던 오상민의 상처에 대해 막말을 했던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오상민은 “모르길 바랬다고 당신만은!”이라며 “사랑하는 여자한테! 찌질한 과거를 들키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어!”라고 버럭 화를 내 구주영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일리(진서연)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변상규(허준석)가 프러포즈용 반지를 꺼내자 “저 결혼 못해요. 우리 이제 그만해요. 저 비혼주의자예요”라고 딱 잘라 거절해 변상규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일리는 이유를 묻는 변상규에게 결혼하지 못하는 진짜 속내를 말하지 못한 채 “제발 눈치 좀 챙기고 그만 질척대요”라고 매몰찬 말을 던지고 돌아선 후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바꾸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결국 이렇게 심란한 상황에 놓인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 등 절친 3인방은 노원빈의 지원사격을 받아 힐링을 위한 우정 여행을 떠났고, 맨발로 숲길을 걸어보는가 하면 바닷가를 뛰어다니는 등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조나정은 “조나정이라는 인간 자체가 거부당한 기분이랄까. 왜 세상은 엄마가 꿈을 갖는 거조차도 사치라고 말하는 걸까”라면서 회사에서 해고당한 우울한 마음을 친구들에게 털어놨고, 세 사람은 예전 포춘쿠키가 잘 맞았다며 점을 보러 나섰다. 그리고 조나정은 “칼집만 남았는데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 봐라”, 구주영은 “가슴은 이미 벌렁벌렁 뛰고 있다”, 이일리는 “꽃씨가 살아있다. 활짝 꽃이 필 테니까 기다려라”라는 알쏭달쏭한 점괘를 받아 들고 고민했다.이후 바닷가에 앉은 채 각자의 점괘에 대해 해석하던 중 이일리는 변상규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조나정과 구주영에게 이별했다고 밝혔고, “빨리 결혼해서 애부터 갖자더라. 나 닮은 딸 낳는 게 소원이라고. 거기다 대고 어떻게 폐경이란 말을 해”라며 통한을 터트렸다. 급기야 이일리는 혼자 있고 싶다며 가버렸고 홀로 술을 마시던 중 핸드폰 전원까지 꺼버린 채 사라져 조나정과 구주영을 애타게 했다.그동안 이일리의 이별 통보에 괴로워하던 변상규는 이일리가 먹던 약이 폐경 때 먹는 호르몬제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이일리의 갑작스러운 변심을 짐작하게 됐다. 하지만 이일리가 연락이 닿지 않자 구주영에게 전화했다가 이일리의 실종 사실을 듣게 되자 그길로 차를 몰아 남도에 도착한 것. 조나정과 구주영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가운데 세 사람은 바닷가에서 이일리를 찾아 헤맸고, 바로 그때 바닷물에 둥둥 떠다니던 이일리의 모자가 발견되면서 세 사람은 충격에 휩싸였다. 조나정, 구주영, 변상규, 세 사람의 얼굴에 불안감이 역력한 ‘이일리 실종 엔딩’이 펼쳐지면서 불길함이 고조됐다.‘다음생은 없으니까’ 최종회 12회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08:50
예능

아빠 장례식 못가게 한 시어머니… 김지민 “이건 이혼감” 분노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과 김지민이 자식들을 이혼으로 내모는 고부-장서 갈등에 사이다 솔루션을 쏟아냈다.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회는 ‘현실 밀착 상담 예능’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자식을 이혼으로 내모는 고부·장서 갈등 5위는 ‘사위에게 과하게 의지하는 딸부잣집’으로 다정했던 아버지를 일찍 여읜 장모와 처제들이 사위에게 집안일을 모두 맡기는 사연이었다. 이호선은 “첫 번째 남자(아버지)의 사랑에 중독돼 있던 가족이 두 번째 남자에게 역할을 투영하는 것”이라며 “사위는 딸의 남편이지 장모의 남편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지민이 “둘째 사위 생기면 좀 나눠지지 않냐”고 하자, 이호선은 “힘든 일은 남에게”라고 자신의 좌우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4위는 ‘애 봐주러 와서 막말하는 장모님’ 사연으로, 이호선은 장모님의 말투를 그대로 재연했고 김지민은 “너무 잘 살려서 더 듣기 싫다”고 반응했다. 이호선은 “도움을 핑계로 사생활까지 개입하는 건 위험하다”며 “그냥 멀리 이사 가야 한다”고 말했다.3위는 ‘신혼여행 같이 간다고 예약 추가하라는 시어머니’였다. 김지민은 “벌써 싫어”라며 기겁했고, 이호선도 “어떻게 이런 사연만 골라왔냐”고 경악했다. 이호선은 “초기에 반드시 ‘적절한 좌절’을 경험해야 한다. 안 그러면 평생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김지민이 “계속 삐치면 어떡하냐”고 묻자, 이호선은 “이렇게 삐치는 사람은 남은 생애 계속 삐친다”라며 “인생이 늘 순탄하지 않다. 며느리는 전사의 정신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2위는 ‘사이비 종교 강요하는 처가’의 사연으로, 월급 대부분을 헌금으로 바치는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이호선은 “건강한 종교도, 정상적 생활도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아내가 이 상황을 ‘문제라고 알고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경제권까지 공동체에 넘어가면 개인 자율성은 완전히 차단된다”라며 “필요하면 상담 센터 도움을 받아 반드시 탈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대망의 1위는 ‘우리 아빠 장례식에 못 가게 한 시어머니’였다. 임신한 며느리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 장례식에 가지 못하도록 방에 가둬버렸다는 것. 김지민은 “이건 이혼감”이라고 분노했고, 이호선은 “한없이 잔인한 사람”이라고 규정하며 “평생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는 폭력”이라고 일갈했다. 또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 ‘정서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현실적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그리고 “남의 천륜을 끊는 자, 본인의 천륜도 끊어진다. 정신 차리셔야 한다”라는 조언으로 공감을 일으켰다.끝으로 김지민은 “할 때마다 느끼는 건, 정말 시집 잘 간 것 같다. 나 진짜 행복하구나”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호선은 자신이 진행하는 이혼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그 프로그램 시작하고 나서 이혼율이 좀 줄었다. 이유가 뭐냐면 ‘그래도 우리 집이 저 집보단 낫다’라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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