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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사기꾼 된 천우희 ‘이로운 사기’로 4년 만 안방 컴백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의 짜릿한 복수극이 펼쳐진다.배우 천우희, 김동욱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사기꾼과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이 작품을 통해 천우희는 JTBC ‘멜로가 체질’(2019)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천우희는 천재 소녀에서 존속 살해범이 된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았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나 일에만 관심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한 천우희의 말처럼 이로움은 남에게는 일절 관심 없는 캐릭터다.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로움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시니컬한 표정, 걸크러시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보인 것. 천우희는 헤어와 메이크업 등 비주얼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천우희는 전작 ‘멜로가 체질’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당시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극중 남주인공 손범수(안재홍)와 찰떡 호흡을 보여줬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동욱은 타인의 감정에 과몰입을 하다못해 고통까지 느끼는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 한무영으로 변신한다. 한무영은 잘생긴 외모에 걸맞은 실력으로 법조계 신성으로 불리는 인물. 누구에게도 약점과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용의주도함을 갖추고 있다.예고편에서 김동욱은 천우희와 독특한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중대한 계획이 있는 이로움에게 번번이 간섭하는 한무영. 이에 이로움은 막을 수 없다면 함께 하는 쪽을 선택한다. 과연 변호사 한무영은 사기꾼 이로움의 범행을 눈감아줄까. 두 사람의 관계에 반전이 일어날지 주목된다.‘이로운 사기’는 김동욱이 현재 출연 중인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같은 요일, 비슷한 시간대에 편성됐다. 김동욱이 2시간 연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가운데,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충무로 기대주 이연, 유희제, 홍승범은 천우희의 동료로 활약할 전망이다. 윤박은 천우희를 보호하는 미스터리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는다.이연은 20년 차 해커 정다정을 연기한다. 이로움의 출소부터 복수까지 모든 계획을 돕는 인물이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킬러 연습생 영지로 등장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유희제는 극중 천우희와 함께 자란 동료로 만능 엔지니어 나사 역을 맡는다. 홍승범은 멀티 심부름꾼 링고로 분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윤박은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인간은 보호관찰이 필요하다’는 세 가지 신조를 토대로 전과자들을 갱생의 길로 인도한다. 고요한이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도 갱생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천우희, 김동욱 주연의 tvN ‘이로운 사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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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제, tvN ‘이로운 사기’ 출연 확정...천우희X김동욱X윤박과 호흡

배우 유희제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극 중 유희제는 천우희, 김동욱, 윤박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이번에 유희제가 맡은 캐릭터 ‘나사’는 카센터를 운영하는 만능 엔지니어이자 과거 ‘이로움(천우희)’과 함께 자란 적목키드 멤버다. 로움과 복잡한 인연으로 얽혀 있으며, 그녀의 출소 후 함께 팀을 이뤄 복수 사기극을 벌일 예정이다. 유희제는 “좋은 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나사’는 겉으로 보기엔 거칠고 날것의 이미지이지만 내면은 아픔과 불안이 많은 캐릭터라 개인적으로도 애착이 간다”며 “좋은 시너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희제는 지난 2013년 연극 ‘호기심’으로 데뷔해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사생활’ ‘고요의 바다’ 등에 출연하며 강직한 피지컬과 탄탄한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로운 사기’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유희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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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장혁진, 허세와 허당 사이 종잡을 수 없는 매력

배우 장혁진이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에는 장혁진(최주임)이 사적 복수 대행 작업을 진행하는 엔지니어 역할부터 능청스러운 롤 플레이까지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진은 무지개 운수 정비 업무를 하던 중 기사 이제훈(도기)이 차를 멀리 주차하자 득달같이 달려와 꾸지람을 늘어놔 남다른 직업의식을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이미 정비했던 차라는 배유람(박주임)의 말에 바로 꼬리를 내리며 머쓱함을 표해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표예진(고은)에게 삐삐가 아닌 최신 장비를 갖고 싶다는 요청을 하다가도 스마트폰 해킹 전력이 드러나자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허술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치밀한 복수 작업에 있어서는 자신의 엔지니어 능력치를 십분 발휘하는가 하면 차진 연기력으로 롤 플레이를 해내 무지개 운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장혁진은 tvN 월화극 '낮과 밤'에서는 도덕성을 잃고 군중심리로 여론을 뒤흔드는 포털의 CEO로 변신해 긴장감을 유발했던 반면, '모범택시'에서는 허세와 허당을 넘나들며 180도 다른 귀여운 면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매 작품 캐릭터 메이커로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장난기 어린 눈빛과 말투부터 캐릭터와 동화된 스타일링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누구와 붙어도 만능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무지개 운수 최애 캐릭터에 등극했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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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배유람, 첫 등장부터 만능 엔지니어로 존재감

'모범택시' 배유람이 무지개 운수의 본격적인 사적 복수 대행의 신호탄을 쐈다. 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에서 배유람은 모범택시와 콜밴에 필요한 모든 튜닝을 단시간에 끝낼 정도로 손기술이 뛰어난 무지개 운수의 엔지니어 박진언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배유람(박진언)은 억울한 피해자들 대신 복수를 해주기 위해 모인 택시 회사 무지개 운수의 일원으로, 심신미약을 핑계로 감형받아 출소하는 조현우(조도철)를 사람이 없는 곳으로 빼내는 임무를 수행하며 첫 등장했다. 그는 차로 길을 막아 시간을 벌어주는 것은 물론 이제훈(김도기)이 조현우를 무사히 빼돌릴 수 있도록 도왔고 이는 시작부터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통쾌함을 안겼다. 반면 또 다른 사적 복수 대행 인물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출발한 배유람은 송덕호(조종근)의 집 잠입을 위해 파트너인 장혁진(최경구)과 함께 현장에 투입됐다. 두 사람은 송덕호의 집 근처에서 치킨 전단지를 나눠줬고, 계획대로 송덕호가 치킨을 시키자 이들은 수면제를 치킨에 넣어 배달하는 철두철미한 면모를 자랑,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배유람은 많은 말은 하진 않지만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할 말을 하는 박진언으로 완벽 변신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본인과 달리 말이 많은 파트너 장혁진이 헛소리를 할 때마다 팩트 폭격을 선사, 완벽한 티키타카를 뽐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역할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배유람은 이번에도 극 초반부터 박진언이라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사적 복수 대행을 위해 모인 무지개 운수 5인방의 팀워크가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팀의 주요 일원인 배유람이 박진언을 통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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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원미연 "6살 연하 남편에 먼저 프러포즈"

원미연이 6살 연하 남편에게 먼저 대시한 사연을 털어놨다.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온 가수 원미연이 주인공으로 나섰다.원미연은 남편 박성국 씨랑 1997년 라디오 교통방송 DJ를 맡게 되면서 만났다. 아는 사람 한 명 없고 모든 것이 낯선 부산에서의 생활은 원미연을 힘들게 했고, 그런 원미연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바로 지금의 남편인 박성국 씨다.라디오 프로그램의 엔지니어와 디제이로 만나 처음 인연을 맺은 원미연과 박성국 씨는 그때 방송했던 자리를 찾았다. 원미연은 "부산 클럽에서 무대 제의가 왔는데 무서워서 지금 남편에게 같이 가달라고 했다. 그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매니저 박 실장'이라고 소개했다"면서 그 뒤로 4년을 같이 일했다고 했다.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원미연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부터. 원미연은 "아버지한테 퇴원하면 박실장과 결혼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내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결혼을 한다고 해서 그때 부터 결혼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거들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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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원미연 "콘서트 해야 가수 생명 길어져"

원미연이 8년만의 콘서트 무대에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온 가수 원미연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밥집 주인, 누군가의 아내, 초등학교 딸을 둔 엄마로 바쁜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원미연은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원미연은 홍대 소극장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절친 강수지가 리허설을 지켜봐주며 완벽한 공연을 도왔다. 남편 박성국 씨 또한 원미연의 공연 하나부터 열까지 챙겼다. 원미연은 "콘서트 가수가 되어야 장기적으로 가수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원미연이 1997년 라디오 교통방송 DJ를 맡게 되면서 만났다. 아는 사람 한 명 없고 모든 것이 낯선 부산에서의 생활은 원미연게 힘들기만 했다. 그런 원미연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바로 지금의 남편인 박성국 씨이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엔지니어와 디제이로 만나 처음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골인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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