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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하우스2’ 갯벌 체험 → 집 꾸미기… 시청률 자체 최고

‘세컨 하우스2’가 청정 무해한 시골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10회에서는 주조형제와 수라부부가 소소하면서도 즐거운 일상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했다. 해당 방소 시청률은 4.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목요일 밤 예능을 평정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휘어잡는 등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수라부부가 만물 트럭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장면은 5.6%(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목요일 최고 예능의 저력을 보여줬다.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의 갯벌 낙지 잡기 풍경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낙지잡이 43년 경력을 가진 어민의 솜씨에 감탄하면서도, 가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어민과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이들은 낙지구멍을 찾는 일부터 쩔쩔맸고, 낙지 2마리를 잡는 것이 목표라는 주상욱은 호기롭게 뻘을 파봤지만 쉽지 않았다. 한참 뒤 어민의 도움 끝에 낙지 잡기에 성공한 주상욱과 조재윤은 환호했다. 갯벌 체험을 마친 주상욱과 조재윤은 소라구이와 해물라면, 게 튀김까지 3종 해물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도중 주상욱은 자신의 생일을 챙기지 못한 조재윤에 서운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무더위에 실성한 듯 갑자기 터진 웃음보에 조재윤까지 전염돼 급기야 웃다가 눈물을 보이는 등 단짠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집으로 돌아온 이들을 반기는 건 다름 아닌 병아리 다섯 마리였다. 꿀 뚝뚝 떨어지는 눈을 장착한 주상욱과 조재윤은 병아리들의 이유식과 안식처를 챙기는 등 병아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주상욱은 “내가 이렇게 동물을 사랑했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라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다음으로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최수종과 하희라의 세컨하우스가 공개됐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던 별채는 평상형 데크로 변신했고, 본채는 기존 한옥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수라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부를 구경하던 두 사람은 공사하며 힘들게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수라부부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벌레는 계속해서 이들을 쫓아다녔고, 결국 벌레 완벽 퇴치를 위해 훈증을 하기도 했다.이어 최수종과 하희라는 허전했던 빈 집을 감성하우스로 꾸몄다.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처마 밑에 테이블을 깔고 풍경을 걸어두기도 했다. 또한 이날의 하이라이트 연못 만들기까지 완벽한 수라부부만의 감성하우스로 탈바꿈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잠시 쉬는 시간, 최수종은 배우 유이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처럼 서로를 딸과 아부지라고 부르며 애틋한 모습을 보이기도. 최수종은 한껏 꾸민 수라하우스를 자랑하며 흐뭇해했고, 유이도 “살고 싶은 집”이라면서 부러움을 드러냈다.이때 수라부부 집 앞으로 만물트럭이 지나갔다. 두 사람은 백화점을 방불케하는 만물트럭에 시선을 빼앗기고는 본격 쇼핑에 돌입했다. 이것저것 물건을 둘러보던 수라부부는 사장님의 말재주에 빠져들어 물건을 구입하기 시작, 최수종은 “안 사면 안 될 것 같은데”라며 사장님의 장사 수완에 감탄하기도. 그렇게 두 사람은 16만원의 거금을 지출하며 유쾌했던 쇼핑은 끝이 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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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고’ 송가인-김호중, 만물트럭 앞 즉석 콘서트 현장

‘복덩이들고’(GO)가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복덩이들고’ 제작진이 송가인과 김호중의 첫 역조공 프로젝트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캐리어와 보따리를 싸들고 활짝 웃으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화창한 햇살 아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또 기타를 꺼내 즉석 연주를 펼치는 김호중, 이에 호응하며 장단을 맞추는 송가인의 ‘찐남매’ 케미스트리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분홍과 보라색 개량한복을 맞춰 입고 길거리 즉석 콘서트에 나선 송가인, 김호중의 모습도 포착됐다. ‘복덩이들고’의 트레이드 마크인 ‘만물트럭’ 앞에서 두 스타의 신들린 듯한 열창이 이어지자, 사진만 봐도 느낄 수 있는 거센 환호가 뒤따랐다. ‘복덩이들고’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통해 전국민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은 송가인과 김호중이 ‘특급 역조공’을 위해 ‘복덩이 남매’로 뭉쳐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만물트럭’을 몰고 해외든 국내든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역조공’을 펼칠 예정이다. TV조선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는 11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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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예측 적중…'이경규 딸' 이예림, 김영찬과 하반기 결혼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의 예측이 적중했다. "용하다"라고 놀란 이경규의 반응은 진짜였다.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방송인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일명 '띠용 신'으로 변신해 "별일 아닌 일에도 자꾸만 화가 난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 가운데, 이경규가 점괘를 하나 뽑았다. 그 깃발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에 이경규는 "용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을 예측했고 이는 맞았다. 이경규는 한 매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예비사위 김영찬에 대해 "축구도 잘하고 성실해 마음에 쏙 든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예림은 지난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 본격 데뷔, 예능 '예림이네 만물트럭'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콤플렉스'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경규의 예비사위 김영찬은 부천FC에 있다가 자유계약 선수로 경남FC에 영입된 프로 축구선수. 이예림과는 지난 2017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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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 만료[공식]

배우 이예림이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을 떠났다.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11일 일간스포츠에 "이예림과는 지난해 전속계약 관계가 끝났다. 현재 소속 배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예림은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다. 지난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 본격 데뷔, 예능 '예림이네 만물트럭'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콤플렉스'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경규가 점괘를 뽐은 가운데, 그 깃발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경규는 "진짜 용하다"라고 놀랐고 서장훈은 딸 이예림의 결혼을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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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박보영과 한솥밥…JTBC '강남미인' 합류[공식]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박보영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차기작까지 확정했다. 이예림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18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JTBC 새 금토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캐스팅된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극 중 태희 역할로 낙점, 배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이예림은 10kg을 증량했다. 7월 첫 방송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당한 임수향(미래)이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지만,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 다른 캠퍼스 생활을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이예림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예능 '예림이네 만물트럭',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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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열애 소식에 과거 이경규 발언 재조명

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경규가 했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경규는 앞서 방송에 출연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경규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도 이예림이 장래 배우자감으로 가수 강남을 선택하자 “사귀는 건 허락하는데 결혼은 안 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머리 노란 거 봐라. 연애만 해라”고 충고했다. 이어 이경규는 “딸이 초등학교 때는 개그맨을, 중학교 때는 가수를, 고등학교 때는 배우를 좋아했는데 대학교에 가더니 자기 주위에 있는 남자들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남자친구와 연극을 보러 갈 때 한 번 데려다준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딸의 남자친구를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19일 한 매체는 이예림이 최근 김영찬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영찬의 소속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영찬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현재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예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찬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예림은 아버지와 함께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6.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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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측 "딸 이예림 열애? 사생활 확인불가"

방송인 이경규 측이 딸 이예림의 열애설에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경규 측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이예림의 사생활이라 열애 중인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예림은 코엔스타즈(이경규의 소속사)에 소속돼 있지 않다. 소속 아티스트 자제의 열애설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예림이 전북현대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예림은 이경규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TV에 얼굴을 비추며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아빠를 부탁해',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2017.06.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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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경규 딸' 이예림, 웹드라마 주인공 데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이예림이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콜센터 괴 전화 살인사건' 주인공으로 낙점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사랑합니다 고객님'은 콜센터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 SBS 예능국 출신 안성곤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당초 국내 최고 걸그룹 멤버가 여주인공으로 내정됐으나 촬영을 앞두고 이예림으로 전격 교체됐다.이예림은 아버지인 이경규와 마찬가지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13학번으로 그동안 연기를 배워오며 데뷔를 기다려왔다. 웹드라마지만 대중에게 알려지는 공식적인 첫 작품인 셈이다. 그동안 '아빠를 부탁해'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 예능 활동을 있었으나 드라마는 처음이다.이경규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예림이의 금수저 논란에 대해 이해한다. 속상하기보다는 예림이는 나 때문에 불가피하게 운명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TV에 나오게 됐다. 다른 연예인 지망생들보다 기회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판단은 대중들의 몫이다. 아무리 연예인 딸이고 아들이라 하더라도 연기를 못하고 끼가 없으면 무시받게 돼 있다"고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사랑합니다 고객님-콜센터 괴 전화 살인사건'은 하반기 내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9.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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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재환, 'PD이경규 간다' 출연…이경규 '규라인' 완성

유재환이 'PD이경규 간다'에 고정 출연한다.유재환은 9월 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PD이경규가 간다'에 출연한다. 'PD이경규가 간다'는 이경규가 예능인이 아닌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PD로 변신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규라인'으로 떠오른 유재환이 이경규와 함께 출연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경규의 원년 '규라인' 멤버인 이윤석과 윤형빈은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재환은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 박명수를 돕기 위해 잠깐 출연했다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이경규와는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규라인으로 이경규와 함께 나온 적 있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사진=일간스포츠, 코엔스타즈 2016.08.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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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트럭' 추성훈, 이경규도 인정한 '따도남'이오

추성훈의 따뜻한 매력에 이경규도 반했다. 8일 방송된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는 이경규·이예림·유재환 3인방과 게스트 추성훈·김동현이 전라남도 광양시 점동마을을 찾았다. 점동마을은 하루에 버스가 3대만 다니는 오지라 만물트럭이 꼭 필요한 곳. 이날 만물트럭의 인기는 대단했다. 장사 준비가 끝나기도 전 어르신들은 트럭 앞으로 모여들어 구경에 열을 올렸다. 이윽고 어김없이 신나는 노래와 함께 장사가 시작됐고 추성훈과 김동현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손님을 끌었다. 먼저 김동현은 남다른 화술로 만물트럭 공식 애물단지인 죽부인과 지팡이 판매에 성공했다. 그는 "당연히 깎아 드려야죠", "사장님 몰래 드리는 거예요"라는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빠르게 파악해 판매하는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추성훈은 어르신들 옆에서 "이미 있어", "안 해도 건강하시잖아요", "이런 거 필요 없어요" 등의 말로 김동현의 충동구매 유도 판매를 제지했다. 추성훈의 '나눔에 가까운' 장사는 끝이 없었다. 그는 호미가 필요하지만 비싸다는 할머니 말에 즉시 반값으로 판매하는 순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효자손을 사러온 어린아이를 보고 초코과자를 선물로 줬다. 자신이 준비해온 티셔츠를 맘에 들어한 할머니에게는 "그냥 가져가세요"라며 호의를 베풀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 본 이경규는 "그냥 주더라. 돈 받고 그러는 게 쑥스러운가 봐. 괜찮지. 그런 것도"라며 추성훈의 따뜻한 마음을 인정했다. 만물트럭의 온정은 마을회관에서 이어졌다. 시골 어르신들을 위해 마사지 봉사를 준비한 것. 마사지 봉사에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을 전담하는 마사지 전문가가 도움을 줬다. 추성훈은 자원해 전문가에게 일대일 마사지 사사를 받은 뒤 봉사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아버지가 일본에서 접골원을 하신다. 늘 옆에서 보면서 어떻게 하면 시원한지 알고 있어서 할머니들께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력 또한 남달랐다. 섬세한 손길로 할머니들의 근육을 풀어주고 끊임없이 대화하며 편안하게 해주는 그의 노력에 할머니들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었다. 마사지를 받은 할머니들은 "어깨 주물러 줘서 고맙습니다", "시원하네. 다 나을 것 같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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