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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됐어요" 최지우 오늘(16일) 득녀, 산모·아이 '건강'[공식]
최지우(45)가 예쁜 딸의 엄마가 됐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1년 교제 끝 웨딩마치를 울렸다. 1984년생인 최지우의 남편은 생활 앱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던 최지우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태교에 전념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는 깜짝 선물이나 다름 없었다. 그리고 최근 공식 팬카페에 만삭 근황을 공개하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최지우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네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갈게요.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라고 진정성 넘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여 년간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예능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6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