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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돌' PD "엄마들에게 작은 위안과 울림 되길"

tvN ‘엄마는 아이돌’이 감동과 감사 속에 종영했다. 4일 ‘엄마는 아이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준비 기간 총 3개월여, 가희·박정아·별·양은지·현쥬니·선예가 마마돌(M.M.D)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장장 3개월에 걸친 여정에는 멤버 6인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 방송 초반 선예를 비롯한 모두는 “내가 해도 될까, 라는 생각도 있었다”라고 전할 만큼 두려움도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메인 보컬 선발, 댄스 미션, 그리고 많은 트레이닝과 실전을 통해 전성기 때의 역량을 다시금 부활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재도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엄마들 하나하나 해낼 때마다 내가 다 눈물이 난다”라며 감동 어린 진심을 쏟아냈다. 마마돌의 정신적 지주이자 맏언니 가희는 “많은 엄마들이 저희를 보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엄마이기 전에 한 사람이다. 꼭 아셨으면 한다”라며 엄마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박정아 또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했다. 몸은 부서질 것 같았지만, 좋은 선물과 좋은 친구들 너무 감사하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민철기PD는 “우선 팬 분들,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우리의 진심과 노력을 공감해주시고,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서두를 뗐다. 이어 “출연자들이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다. 해외에 있는 분들도 있었던 만큼 시작부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거다. 다들 잘하고 싶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고, 매사 진심과 사력을 다하더라”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고, 이 프로그램 하길 잘했다는 얘기를 많이 해줬다. 함께 한 시청자 분들, 특히 많은 엄마들에게 작은 위안과 울림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여운 어린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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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새 리더, 원년 멤버인 정아로 결정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가 팀의 새 리더로 선출됐다.정아는 17일 SBS '강심장'에 팀 멤버 리지와 함께 출연해 "리더인 가희 언니가 졸업하고 내가 새 리더가 됐다. '강심장'에서 처음으로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가희는 애프터스쿨을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은 리더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오래 전부터 내부에서 새 리더에 대한 고민을 해 왔다. 결국 멤버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애프터스쿨 1기 원년 멤버이자 평소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던 정아를 리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애프터스쿨은 지난달 다섯번 째 싱글 '플래시백'을 발표하고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2.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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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모든 것 ③] 레이나 “조권과 열애설? 배꼽 잡고 웃었죠”

오렌지캬라멜의 팀컬러는 파격. 지금은 오렌지캬라멜만의 개성이 됐지만 지난 해 '마법소녀'를 발표했을 당시엔 다소 민망한 귀여움은 꽤나 큰 화제였다. 인형옷 같은 과한 레이스 의상은 매번 방송을 할 때 마다 인터넷을 들끓게 했다. 모그룹 애프터스쿨과 워낙 다른 팀컬러 때문에 멤버들도 처음엔 적응이 힘들었다. "애프터스쿨 할 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연습했는데 오렌지캬라멜을 할 땐 방실방실 웃어야 해 힘들더라. 피곤에 지쳐 연습을 할 때도 과하게 웃으면서 연습을 했다. 이젠 완벽 적응이 돼 음악만 바뀌면 바로 웃는 얼굴로 바뀐다."(레이나)이런 180도 달라진 컨셉트에 제일 편하게 적응한 건 리지. "난 원래 좀 잘 웃고 까부는 성격이라 조금만 더 오버를 하면 되더라. 인형 옷 같은 무대 의상도 그리 어색하지 않았다. 여자라면 한 번은 입어보고 싶은 옷들 아닌가." (리지) 애프터스쿨은 '군기'가 잡힌 걸그룹으로 유명하다. 맏언니 가희(31)와 막내들의 나이 차이가 많다보니 자연스레 언니의 팀내 입김이 셀 수밖에. "우리가 막내니까 언니들이 팀을 이끌고 가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연습을 할 때만 진지하게 하지 평소엔 정말 언니들과 재밌게 잘 지낸다. 언니들이랑 영화 보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데 잘 못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우리 사이 정말 좋다. "(리지)팀결성 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은 레이나. 고교 시절 절친이던 2AM조권과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다 고3 때 서울로 전학을 왔다. 그때 만나 친해진 친구다. 열애설이 난 뒤 권이와 둘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 지금도 제일 친한 연예인 친구다." (레이나)공교롭게도 레이나의 열애설 상대인 조권과 키스신은 찍은 건 막내 리지. MBC '몽땅 내사랑'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다. "처음 키스신을 찍을 땐 별로 친하지 않아 서로 긴장을 많이 했다. 조권 오빠도 입술이 덜덜 떨릴 정도로 긴장 한 것 같더라. 여러차례 찍고 나니 키스신이란 생각도 없이 편안하게 찍었다. 하하. " (리지)'뽕끼'가 느껴지는 달달한 컨셉트의 댄스곡을 부르는 오렌지캬라멜은 기존의 걸그룹과는 차별화 되는 장르를 개척했다는 자부심도 드러낸다. "'트로트 댄스'라고 장르를 한정 하기엔 오렌지캬라멜이 하는 음악의 다양성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걸그룹의 댄스음악의 한계를 넓혔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레이나)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1.10.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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