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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새 리더, 원년 멤버인 정아로 결정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가 팀의 새 리더로 선출됐다.정아는 17일 SBS '강심장'에 팀 멤버 리지와 함께 출연해 "리더인 가희 언니가 졸업하고 내가 새 리더가 됐다. '강심장'에서 처음으로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가희는 애프터스쿨을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은 리더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오래 전부터 내부에서 새 리더에 대한 고민을 해 왔다. 결국 멤버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애프터스쿨 1기 원년 멤버이자 평소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던 정아를 리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애프터스쿨은 지난달 다섯번 째 싱글 '플래시백'을 발표하고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2.07.18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