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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박람회, 올해는 언택트로 만나보세요

연 3조4000억원 규모에 2만3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0년 제1회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10년차(6회)를 맞은 말산업박람회는 말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말산업 이벤트 중 하나다. 말산업박람회는 지금까지 400여 개 업체, 600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총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박람회 기간 말산업 국제 심포지엄, 말 테마 체험 등 이색적인 콘텐트를 선보이고 연계 사업체들의 비즈니스 매칭도 이뤄졌다. 또 지방 지자체와 말산업 인력 양성 고교들이 참여해 사업 홍보, 진로·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말산업 분야를 축약한 하나의 ’축제‘로 성장해 왔다. 말산업박람회의 성장과 함께 국내 말산업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말산업 분야의 경제적 기여 효과는 지난 2011년 2조8000억원에서 2018년 3조4000억원으로 20%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관련 일자리 취업 효과도 같은 기간 1만9000개에서 2만3000개로 늘어났다. 승마 스포츠 인프라와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정기·체험 승마인구는 꾸준히 늘어 2011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이를 수용하는 승마장은 전국에 약 460개소가 운영 중이다. 말산업의 이런 성장과 공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2020년 말산업박람회‘가 올해는 오는 24~27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열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미래와 현재’라는 콘셉트 아래 말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언택트로 박람회가 펼쳐지는 만큼 영상 콘텐트를 중심으로 말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농업박람회 통합홈페이지 내 ‘나우 온 에어(Now On Air)’ 섹션에서 말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또 한국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와 ‘경마방송 KRBC’를 연계한 말산업통합홍보관도 온라인 박람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HORSE는 'Horse industry(말산업)' 'Operation(기업)' 'Racing(경마)' 'Social contribution(사회공헌)' 'Entertainment(즐길거리)'의 다섯 가지 대표 주제를 포괄하는 약자로 말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다. 마사회TV 채널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전지적 채용시점’ 시리즈와 함께 온라인 버스킹, 이색 포니영상, 힐링승마 등 2030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영상들로 채워진다. 말산업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시행된다.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초성퀴즈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인증하면 선물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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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박람회가 2년만에 찾아왔다

KRA한국마사회가 9~12일까지 총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2014년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한국마사회는 박람회의 슬로건을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달리는 대한민국'으로 행사는 크게 산업전시관과 국제심포지엄, 각종 이벤트 및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무한한 잠재가치를 내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말산업의 현주소를 명확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말산업 한눈에 확인'산업전시관'은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설명해줄 주제관과 참여기업의 홍보전시관으로 나뉜다. 2012년 대비 10%이상이 증가한, 9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말의 생산·유통·경매·사료업과 같은 기본적인 분야부터 의류·관광·서비스·식육·마분·발매기·도핑검사장비·장제·의약품 등 말과 관련한 다양한 연관 산업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말산업과 상생'국제심포지엄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 심포지엄에서는 '말산업, 도·농 상생방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10~11일 진행된다.심포지엄에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말산업 선진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다. 특히 프랑스에서 온 루이노마네 IFHA(국제경마연맹)회장은 세계경마계의 수장인만큼 중량급 인사다. 루이노마네 회장은 심포지엄의 2부 발표자로, “FTA, 도농상생전략으로서의 말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한마당행사기간에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주요행사는 2013년 말산업 최고 히트 상품이었던 말 갈라쇼다. 1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올해 말 갈라쇼는 2013년에 비해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 수도권에서는 한 번도 시연된 바 없는, 17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역경을 이겨낸 배관공 출신 폴포츠(Paul Potts) 내한공연도 준비돼 있다. '2014 말산업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채준 기자 [레이싱긱 안드로이드 다운 받기] [레이싱긱 아이폰 다운 받기] 2014.10.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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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관련 연구아이디어 공모

KRA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2014년 말띠해를 맞아 전국민을 대상으로 '말산업과 관련 연구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경마산업·승마산업·연관산업·말의 보건복지·문화 등 말산업 전 분야이며 19세 이상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이며, 말산업연구소 홈페이지(www.horsepia.com) 소통 메뉴의 [연구아이디어]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마감 후 접수된 아이디어의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에 착안한 심사 후 오는 10월 초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한국마사회장상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당선 아이디어들은 10월에 개최 예정된 ‘2014년 말산업박람회’ 기간 중 심포지엄행사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연구기획담당(☏. 02)509-2731, 2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08.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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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승마 10대뉴스] 말산업육성 계획 발표…승마수익사업 스타트

2012년은 국내 승마와 말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말산업육성법 통과후 말산업육성 5개년 계획이 발표됐고, 엘리트 승마는 물론 생활체육 승마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2012년 승마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 농식품부 말산업육성 5개년종합 계획 수립.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11년 9월 제정·시행된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해 지난 7월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말산업육성 5개년종합 계획에 따르면 현재 3만마리에 불과한 말 사육두수를 2016년까지 말 5만마리로 확대하고 농가수는 1900호에서 3000호, 승마장수는 300에서 500개로 늘어난다. 또 승마인구는 현재 2만5000여명에서 5만명으로 100%성장을 노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말산업이 계획대로 활성화되면 새로운 일자리 2만~3만개가 새로 생기고 연관 산업 생산유발 효과는 8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 대한승마협회 회장에 한화생명 신은철 부회장. 신은철(65) 한화생명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이 6월 대한승마협회 2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2013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하고 2월 다시 신임회장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대한승마협회는 전임 김광원 회장이 5월 7일 전격적으로 사퇴하면서 회장이 공석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으면 실무 부회장이 대행할 수 있으나 대한승마협회의 경우 전임 양창규 부회장이 이미 사퇴해 보궐선거를 했다. 신임 신 회장은 승마인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3. KRA승마수익사업 시작 KRA한국마사회가 승마를 통한 수익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했다. 과거 마사회는 유료회원제도를 운영했으나 공기업이 승마를 통한 수익사업을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폐지했었다. 이번에 마사회가 승마 유료화 사업을 재개하며 수익사업을 시작한 것은 경마 매출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찾는 과정에서 일어난 고육지책이다. 마사회는 당초 초급 승마인 양성을 약속하며 초급반만 운영하기로 했으나 현재 중급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일선 승마장에서는 마사회의 승마 유료화 사업이 개인승마장들을 도산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실재로 현재 마사회에서는 국내 최상위 부유층 회원들이 승마를 배우고 있어 개인 승마장들의 원성이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4. 국내 최고 승마대회 열려 11월 한국 승마사상 최고 수준인 '2012 한화그룹배 전국승마대회'가 21일부터 닷새간 KRA과천승마장에서 열렸다. 한화그룹배는 이전까지 '회장배전국승마선수권대회'로 개최됐으나, 올해 6월 신은철 대한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한승마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한화그룹이 후원사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에서 처음으로 S-3클래스의 그랑프리 대회가 열렸고 장애물에서도 S-2클래스 대회가 열렸다. 또 총상금도 7000만원으로 역대 단일대회와 비교해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5. 일간스포츠랭킹 김석·전재식 1위 등극전재식(45·KRA승마단)과 김석(21·갤러리아)이 일간스포츠가 집계한 '2012일간스포츠 시즌 랭킹'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전재식은 최종 5180점을 기록해 3930점을 기록한 김균섭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전재식은 마장마술에 집중한지 2년 만에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장애물에서는 2002점을 기록한 김석이 영예의 2012 일간스포츠 장애물 랭킹 1위에 올랐다. 2위는 1616점을 기록한 허준성이 차지했다. 이전까지 김석은 한국 승마계의 미래로 꼽혔지만 올해 선전으로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일간스포츠 랭킹은 2012년 벌어진 대한승마협회의 전국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대한승마협회의 포인트 적립 방식을 활용해 점수화 했다. 마장마술은 S-2·S-1·A클래스를 장애물은 S-2·S-1·A·B클래스 성적을 대상으로 했다. 6. 말산업박람회 KRA한국마사회가 9월 20~23일 나흘 동안 서울경마공원에서 '2012 말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말산업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7월 발표된 말산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말 산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연관 산업을 통해 말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독일 등 선진 외국 업체를 비롯하여, 국내외 말산업 연관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말산업 전시·홍보관이 특설전시장에 차려졌고 국가대표 초청 원포인트 승마레슨과 스토리가 있는 말 공연, 유소년 승마단 시범 등 공연·시연, 말 캐릭터 기념촬영, 말 당근 주기 체험,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7. KRA승마힐링센터 국내 최초로 승마힐링센터가 문을 열었다. KRA한국마사회가 주도한 KRA승마힐링센터는 인천 구월동의 1호점(6월)과 경기도 시흥시의 2호점(9월)이 운영 중이다. 승마힐링센터는 인터넷 중독, ADHD, 지적장애, 신체장애 등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승마를 통해 치료한다.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힐링센터는 승마를 배우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등 신체·심리·사회적으로 치유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힐링센터에는 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해 재활승마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8. 말산업전문가 국가자격시험시행 말산업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자격시험이 11월 열렸다. 이번 시험은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 말 조련사는 말의 상태를 점검하고 용도에 맞게 훈련시키는 직종이며, 장제사는 말의 발굽에 편자를 박고 발굽의 건강을 관리하는 직업이고,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다. 합격자는 정부가 국가자격증을 부여한다. 1차 시험은 필기로 마술학 마학 말보건관리, 장제이론, 말의 해부 및 생리, 재활승마이론, 말 관련 상식 및 법규 등의 과목을 직종별로 차별화해 시행했다. 2차 시험은 필답, 시연 또는 작업형의 실기시험이다. 9. 국내 최초 해변 크로스컨트리대회 열려 8월 국내 해변 승마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대광해변에서 국내 최초로 해변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열렸다. ‘임자 해변 말 축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승마 동호인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경기를 지켜봤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대광해변 2km 구간에 20여개의 다양한 장애물을 설치한 후 주어진 시간 안에 이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43명이 참가해 골드레이크승마학교의 이종문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말과 선수의 호흡과 임자도의 멋진 풍광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0. 조명래씨 2년 연속 생활체육 승마 통합 1위 이수마클럽의 대구출신 여성 승마인인 조명래(47)씨가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국민생활체육 승마전국연합회의 최고선수로 등극했다. 조씨는 올해 열린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대회에 대부분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렸고 2012년 남·녀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조명래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선수에 선발되며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조명래씨는 현재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향후 엘리트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준 기자 2012.1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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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 콘테스트 열린다’ 2012 말산업박람회 개장

‘싸이도 배꼽잡을 말춤 대회가 열린다.’2012 말산업박람회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총 100여개의 국내외 말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말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를 엿볼 수 있으며, 말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말춤 콘테스트 22일 한국에서 가장 ‘말(馬)’많은 곳인 서울경마공원에서 진짜 ‘말’과 ‘춤’이 어우러지는 ‘경마공원 말춤 콘테스트’가 열린다. 말춤을 고안한 안무가이자 싸이 안무팀 ‘매니아’의 단장인 이주선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씨는 원조 말춤을 직접 춘다.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이번행사는 1차 사전심사와 본선무대로 구성된다. 사전심사는 행사당일 오후 1시~3시30분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 입구 접수처 부스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오후 4시20분~6시 승마경기장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천마상(1등), 용마상(2등), 비마상(3등), 인기상, 참가상으로 구성되며 천마상 100만원 상품권, 용마상 50만원 상품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솔로 K, 아이돌 가수 류키, K2 김성면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려 분위기를 띄운다. 홍보팀 관계자는 “말춤을 단순히 잘 추는 것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재미있게 소화한 참가자에게 높은 점수가 주어질 예정이다”고 심사기준을 귀뜸했다. ▶재활승마 경진대회같은 날 한국마사회, 삼성전자승마단, 전주기전대 재활강습 아동 28명과 봉사자 45명이 참여하는 ‘재활승마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3개 기관에서 코스 경기 10팀과 릴레이 경기 4팀(3인 1조)이 참가해 그동안 단련했던 재활승마 실력을 겨루게 된다. 더불어 KRA재활승마 강습반 아동들과 KRA 유소년클럽 아동들이 함께 펼치는 공람마술과 KRA 승마단 전재식코치의 마장마술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마상무예 시연23일에는 전통무예시범단의 마상무예 ‘영웅들의 귀환-말을 타고 돌아온 우리들의 영웅’이 이어진다. 단순한 시연이 아니라 연극과 뮤지컬적인 요소를 가미해 전체적인 흥미와 긴장감을 살렸다.고구려의 주몽, 백제의 계백, 신라의 김유신, 고려의 강감찬과 최영, 조선의 권율 등 시대별로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들이 등장해 화려한 무예를 펼치는데 ‘한국판 어벤져스’에 비유될 만큼 웅장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자랑한다는 게 행사관계자의 귀띔이다. 공연은 23일 오후 12시와 오후 3시 두차례 진행되며 무료롤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동안 말에게 편자를 맞춰주는 ‘장제시연’, 말 달구지 체험, 릴레이 승마 대회, 국가대표 원포인트 레슨 등의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 입구에서 등록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expo.co.kr)를 통해 사전 등록신청하면 보다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2.09.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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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도 배꼽잡을 말춤 콘테스트, 말산업 박람회서 열려

‘싸이도 배꼽잡을 말춤 대회가 열린다.’2012 말산업박람회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총 100여개의 국내외 말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말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를 엿볼 수 있으며, 말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말춤 콘테스트 22일 한국에서 가장 ‘말(馬)’많은 곳인 서울경마공원에서 진짜 ‘말’과 ‘춤’이 어우러지는 ‘경마공원 말춤 콘테스트’가 열린다. 말춤을 고안한 안무가이자 싸이 안무팀 ‘매니아’의 단장인 이주선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씨는 원조 말춤을 직접 춘다.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이번행사는 1차 사전심사와 본선무대로 구성된다. 사전심사는 행사당일 오후 1시~3시30분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 입구 접수처 부스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오후 4시20분~6시 승마경기장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천마상(1등), 용마상(2등), 비마상(3등), 인기상, 참가상으로 구성되며 천마상 100만원 상품권, 용마상 50만원 상품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솔로 K, 아이돌 가수 뉴키, K2 김성면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려 분위기를 띄운다. 홍보팀 관계자는 “말춤을 단순히 잘 추는 것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재미있게 소화한 참가자에게 높은 점수가 주어질 예정이다”고 심사기준을 귀뜸했다. 재활승마 경진대회같은 날 한국마사회, 삼성전자승마단, 전주기전대 재활강습 아동 28명과 봉사자 45명이 참여하는 ‘재활승마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3개 기관에서 코스 경기 10팀과 릴레이 경기 4팀(3인 1조)이 참가해 그동안 단련했던 재활승마 실력을 겨루게 된다. 더불어 KRA재활승마 강습반 아동들과 KRA 유소년클럽 아동들이 함께 펼치는 공람마술과 KRA 승마단 전재식코치의 마장마술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마상무예 시연23일에는 전통무예시범단의 마상무예 ‘영웅들의 귀환-말을 타고 돌아온 우리들의 영웅’이 이어진다. 단순한 시연이 아니라 연극과 뮤지컬적인 요소를 가미해 전체적인 흥미와 긴장감을 살렸다.고구려의 주몽, 백제의 계백, 신라의 김유신, 고려의 강감찬과 최영, 조선의 권율 등 시대별로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들이 등장해 화려한 무예를 펼치는데 ‘한국판 어벤져스’에 비유될 만큼 웅장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자랑한다는 게 행사관계자의 귀띔이다. 공연은 23일 오후 12시와 오후 3시 두차례 진행되며 무료롤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동안 말에게 편자를 맞춰주는 ‘장제시연’, 말 달구지 체험, 릴레이 승마 대회, 국가대표 원포인트 레슨 등의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 입구에서 등록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expo.co.kr)를 통해 사전 등록신청하면 보다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사진=싸이 뮤직비디오 캡처 2012.09.20 11:22
생활/문화

[경마] 애마人 김정 아나운서 “말과 인연 24년째…평생 함께 해야죠”

부산경남경마공원 방송팀의 김정(49) 차장은 방송팀에서 프로그램 제작과 함께 경마실황 중계방송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직업은 말 경매사다. 국내 1호이자 유일한 말 경매사인 그는 벌써 14년째 경주마·승용마·포니 경매까지 담당하고 있다. -말 경매사는 어떤 일을 하나. “말 경매는 미술품 경매시장과 진행방식이 유사하게 운영된다. 말 경매사는 상장된 말을 중심으로 판매자(생산자)와 구매자(마주)자 사이에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도록 원활한 매매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전문 분야인 만큼 그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 우선 말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더불어 경마와 경주마 승용마들의 성적에 대한 지식, 국내외 말들의 혈통, 세계의 경매 흐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언제부터 경매사로 활동했나.“국내의 서러브렛 경주마 경매는 지난 1998년 최초로 시행되면서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나는 우리나라 최초로 말 경매사로 98년에 데뷔를 했고 현재 제주(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장수(내륙 경주마생산자협회)의 말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10년에는 말산업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승용마시범경매가 호가경매방식으로 시행됐는데 서러브렛 경주마경매와 승용마 경매는 서로 유사한 점과 함께 독특한 차이점이 있다. 승용마 경매는 구매자의 폭이 넓고 다양한 품종의 말과 다양한 연령대의 말이 상장된다는 점, 호가방식에서의 차이점 등 특이점이 많다.” -경매사 활동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일단 경매가 시작되면 서너 시간은 기본적으로 서 있어야 하고 모든 구매자들의 손짓과 표정까지 놓치지 않고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하다. 가장 난감하고 힘든 상황은 생리현상을 참아야하는 경우다. 이 경우 예정에 없던 휴식시간 선언으로 해결하지만 이마저도 경매의 진행과 흐름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며 매너 있고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말 경매사 향후 전망은. “일반적으로 외국은 전문적인 회사에 의해 말 경매가 운영되는 만큼 경매사들도 프로페셔널한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고 자부심도 대단히 높다. 우리나라는 전문적인 경매회사가 아닌 생산자협회 주관으로 경매가 운영되는 만큼 운영 규모나 방식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하나의 독립적인 직업으로 활성화되기에는 아직 어려운 여건이다. 그러나 향후 말 경매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규모가 확대될 경우 말 경매사도 전문적이고 특수한 직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말과의 인연은 언제부터.“말 경매사는 98년부터 했지만, 말과의 인연은 그로부터 10년 전인 1988년 제주에서 열린 조랑말경주대회 안내방송을 하면서다. 이후 말에 대해서 점점 관심을 갖게 됐고 그에 대한 공부도 하면서 평생 말과 관련된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1991년 마사회에 입사했다. 말과의 교감과 건강이라는 차원에서 승마에 관심이 많다. 제주에 근무할 때 잠시 승마를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승마에 뛰어들지는 못했다. 향후 기회가 되면 정통 승마를 배울 생각이다.”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1.06.10 14:43
생활/문화

[승마] 생활체육 승마잔치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28일까지 과천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승마대회를 마감하는 대회로 마장마술 장애물 릴레이 등 총 9개 종목 180여명의 선수와 말 150마리가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승마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 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 중 가장 전통이 깊고 권위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전국민말타기운동’ 강습생만 출전할 수 있는 강습생부가 마장마술 장애물 릴레이에 걸쳐서 열려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장애물 110cm클래스가 열리고 마장마술에서는 엘리트승마의 C클래스 급인 Ⅴ클래스(Elementary)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장애물과 마장마술에 걸쳐 최고 수준의 경기가 펼쳐지고 마장마술 Ⅳ클래스에서 입상 경력이 많은 선수들 다수 참가해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상선 국민생활체육 전국연합회 사무차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승마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마사회가 시행하는 말산업박람회와 같이 개최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마장마술V클래스 대회가 열릴 정도로 생활체육 승마인들의 수준이 향상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0.11.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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