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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결혼 23년차’ 이요원 “♥남편, 조여정 덕에 만나” (살림남)

배우 이요원이 남편과의 오작교가 조여정이었다고 고백한다.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승무원 출신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이 지상렬의 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신보람은 지상렬 형수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하기 전, ‘마트 데이트’로 장보기에 나선다. 장바구니를 함께 밀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나도 예비 신부와 장을 본 적이 있다”고 언급하고, 새 MC 이요원은 “처음엔 남편과 같이 장을 봤는데, 싸운 뒤로는 각자 본다”고 털어놓으며 공감을 이끈다. 결혼 몇 년차인지 묻는 질문에 이요원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결혼 23년 차에 23살 큰 딸을 둔 엄마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요원은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친구 조여정 씨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지상렬의 형과 형수는 집을 찾은 신보람을 반갑게 맞이하며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형수는 “둘이 맞벌이를 한다면 아기는 내가 봐주겠다”라며 폭풍 전개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낸다.이어 신보람은 지상렬의 방을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침대에 앉고, 지상렬은 “노사연 누나 말고는 여기 앉은 여자가 없다”, “여기서 좀 자라”라며 농담을 던진다. 신보람이 의심스런 눈빛을 보내자, 지상렬은 “내 몸 하나도 못 가누는데 언감생심이지!”라며 버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MC 은지원과 이요원은 “티키타카가 중요하다”며 두 사람의 찰떡 케미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이후 형수의 지인들이 갑자기 몰려들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상견례 자리’로 급반전된다. 여기에 지상렬의 결혼을 결사반대했던 11살 조카 손녀까지 등장해 “둘이 사귈 생각 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두 사람을 진땀 나게 한다. 이어 손녀는 “오늘부터 1일!”이라는 깜짝 선언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7:14
부동산

대기업 사회초년생도 '미혼 특공' 받는다

대기업에 다니는 사회초년생도 '미혼 특별공급'으로 공공분양주택 당첨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미혼 특공' 소득 기준이 월 450만원(올해 기준)으로 정해진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공공분양주택 유형별로 입주자 선정 방식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 규칙,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 등을 입법·행정 예고했다. 공공분양주택은 나눔형·선택형·일반형 3개 유형이다. 나눔형 주택은 분양받은 사람이 의무 거주 기간 5년 이후 공공에 주택을 환매하면 처분 손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감정가가 분양가보다 높은 주택가격 상승기에는 처분 이익의 70%를 얻게 되며, 감정가가 분양가보다 낮은 하락기에는 처분 손실의 70%를 부담하면 된다. 나눔형 25만호는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 주택구입자(25%)에게 특별공급된다. 나머지 20%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청년 특별공급 대상은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19∼39세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40%, 순 자산은 2억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 도시근로자 1인당 월평균 소득은 450만원이다. 매출 상위 100위 대기업의 대졸 신입 평균임금이 월평균 446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기업에 다니는 사회초년생들도 특공에 지원할 수 있다. 청년 특공은 부모의 순 자산이 상위 10%(약 9억7500만원)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 자격을 제한한다. 또 근로기간(소득세 납부 기준)이 5년 이상인 청년에게 30%를 우선 공급한다. 본인 소득과 해당 지역 연속 거주 기간,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을 따져 배점제로 공급한다. 잔여 물량 역시 근로기간, 본인 소득 등을 고려해 배점제로 공급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세대 기준 월평균 소득이 130%(807만원), 순 자산은 3억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맞벌이의 경우 월평균 소득 140%가 적용된다. 예비 또는 혼인 2년 내 신혼부부(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포함)에게 신혼부부 몫의 30%를 우선 공급하고 잔여 물량은 배점제로 공급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경우 월평균 소득 100% 이하(621만원, 이하 세대 기준)를 기준으로 추첨을 통해 70%를 우선 공급하고 잔여 물량은 월평균 소득 130% 이하(807만원)에서 추첨을 통해 공급한다. 일반 공급은 3년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저축총액 또는 청약통장 납입 횟수가 많은 사람(월 10만원까지만 인정)을 따지는 1순위·순자체를 적용한다. 공급면적과 무관하게 소득(월평균 100%)과 순 자산 3억4000만원 기준을 적용한다. 일반 공급물량의 20%는 추첨제로 공급한다. 선택형 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유형이다. 선택형 주택의 입주 때 추정 분양가가 4억원이고, 6년 후 감정가가 8억원이라면 6억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다만, 최종 분양가는 분양 시 감정가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8 16:49
연예

'우리사이' 100일차 부부 트루디♥이대은 "첫만남에 5차까지"

'우리 사이'가 새 출발과 헤어짐을 주제로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3회에는 래퍼 트루디와 야구선수 이대은 부부가 신혼부부만이 할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자신의 버팀목이자 자부심인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짚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지극히 솔직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100일 차 신혼부부 트루디, 이대은 부부는 결혼 후 곧바로 여러 변화를 맞게 돼 서로의 관계에 대한 맥을 짚어보고 싶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부부 고사를 통해 결혼 생활을 점검하고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에 헤어지고 싶지 않아 5차까지 간 것도 모자라 결혼 이야기까지 나눴을 정도로 설렘 가득한 연애를 했던 두 사람은 죄송하다고 사과할 정도로 여전히 달달한 사이를 뽐냈다. 적극적으로 대시한 직진남 이대은 덕분에 연애 초반 서로의 가족까지 자주 만났고, 트루디는 연애 3개월 만에 현재 시어머니와 함께 사우나까지 간 사이임을 밝히며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지극히 사소한 고민거리는 있었다. 항상 누군가와 함께였고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리며 둘만의 여행을 해본 적 없는 것. 이에 트루디는 "우리 둘이서 여행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귀여운 고민을 털어놨다. 트루디는 둘의 관계에 더 깊이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이대은이 힘든 일이 있을 때 자신에게 털어놓지 않는 이유를 꼭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대은은 "솔이(트루디)까지 힘들어질 필요는 없잖아"라고 속 깊은 면모를 드러내 트루디를 눈물짓게 했다. 반면 트루디는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대은 덕분에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한 번쯤은 오빠가 나에게 기댔으면 좋겠다"라고 그동안 품고만 있었던 진심을 건넸다. 이대은은 "어린 나이에 홀로 해외에 오래 있었다"라면서 스스로 괜찮아지는 법을 터득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들 역시 자신들의 부부생활을 돌아보며 공감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이대은은 결혼 한 달 만에 은퇴를 선언한 이유로 부상과 새로운 꿈을 언급했다. 그는 "더 나이 들기 전에 해보고 싶은 걸 해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트루디는 20살부터 가장의 역할까지 해온 이대은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 10년 후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부부가 되자고 미래를 약속했다. 김민석은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키워준 자칭 '선물 같은 그녀' 외할머니와의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대가족이 늘 함께했던 김민석은 이사로 할머니와 떨어지게 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 32년간의 추억 여행을 준비했다. 일기장 같은 앨범을 차근차근 보던 김민석은 자신을 늘 돌봐주던 외할머니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또 김민석은 외할머니 역시 가수를 꿈꿨다는 사실을 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외할머니는 김민석의 요청에 즉석에서 ‘바위섬’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더 나아가 김민석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돌아가신 지 18년 된 할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빈자리를 대신했다. 김민석은 할머니에게 "주변에 내 이야기는 하느냐"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가문의 영광이니까"라고 자랑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민석은 할머니를 위해 즉석에서 춤까지 추며 즉석 재롱잔치를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할머니는 손주의 노래를 외우기 위해 노트에 가사를 일일이 적어 놓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선물'을 듀엣으로 열창해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물들였다. 끝으로 김민석은 할머니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선물'을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민석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할머니는 제 자부심이고, 제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게 붙들어주시는 분"이라고 표현했고 할머니는 진한 포옹으로 화답했다. 김민석과 할머니는 늘 함께였지만, 헤어짐을 앞에 두고 오히려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며 의미 있는 추억 하나를 남겼다. 서로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새로운 마음을 발견하게 되는 '우리 사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9:11
경제

청년층 주택청약 기회 확대…민간분양 특별공급 추첨제 도입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위해 민간 분양 아파트 특별공급에 추첨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달 26일 개최됐던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현행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를 일부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등으로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게 특공 청약기회를 부여하고, 무자녀 신혼의 당첨기회 확대를 위해 신혼특공에 추첨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우선 신혼부부·생애 최초 특공 물량의 30%는 요건을 완화해 추첨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의 70%를 배정했던 우선공급(소득기준 130%이하)은 50%로, 30%였던 일반공급(소득기준 160% 이하)은 20%로 줄어든다. 특공 추첨 대상에는 1인 가구와 현행 소득 기준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60%(3인 가구 기준 965만원)를 초과하는 맞벌이 가구도 포함된다. 생애최초 특공에 청약하는 1인 가구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에만 추첨을 신청할 수 있다. 내 집 마련 이후 출산을 계획하는 최근 세태를 반영해 신혼 특공 30% 추첨에는 자녀 수도 고려하지 않는다. 다만 국토부는 현행 소득 기준(월평균 소득 16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부동산 가액 3억3100만원 이하'의 자산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른바 '금수저 특공'을 제한하기 위해서다. 자산 기준은 건축물가액(공시가격이나 시가표준액)과 토지가액(공시지가)을 합산해 산출한다. 전세 보증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11월 하순 입주자 모집단지부터 새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기존 대기수요자의 반발 등을 고려해 장기간 무주택인 40·50세대가 유리한 일반공급(가점제) 비중은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08 14:46
연예

'매직 통창 라이드', 맞벌이 신혼부부 의뢰인 취향저격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 덕팀의 '매직 통창 라이드'가 신혼부부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주택 청약 도전에 지친 맞벌이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5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전 몇 차례 주택 청약에 도전했지만 계속 실패를 맛봤다"고 말했다. 새 보금자리의 희망지역은 부부의 직장이 있는 김포에서 자차로 40분 이내의 곳으로 김포와 인천 서구를 원했으며, 창이 크고 채광과 뷰가 좋은 집을 바랐다. 또,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복팀에서는 가수 선미와 뱀뱀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집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뷰도 캐리해♪아파트'였다. 대리석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는 초록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널찍한 방들은 칸살로 공간을 분리해 사용하고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의 '24창문이 모자라 주택'이었다. 대단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제공됐으며, 푸른 잔디 마당이 눈에 띄었다. 집 안 21개의 많은 창으로는 따뜻한 채광과 산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3층에는 다락방 느낌의 복층과 루프탑이 있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자우림의 김윤아와 치과의사 남편 김형규 그리고 김숙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김포시 장기동의 '매직 통창 라이드'였다. 한강 신도시의 인프라는 기본, 유럽 스타일의 타운하우스로 앞마당에서 산책로까지 이어져 있었다. 또, 높은 층고의 통창은 개방감과 밝은 채광을 자랑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위치한 '고촌 스키니집'이었다. 너비 220㎝의 협소주택으로 현관을 들어서면 길게 쭉 뻗은 내부가 등장했다. 스킵플로어 구조로 층마다 활용도 높게 설계돼 있었으며, 반지층으로 내려가면 분리형 원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덕팀은 김포시 장기동의 '요리조리 아파트'를 소개했다.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2019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대형 사이즈 거실의 통창으로는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주방에는 쿠킹 스튜디오 스타일의 긴 조리대가 있었다. 복팀은 '뷰도 캐리해♪아파트'를, 덕팀은 '매직 통창 라이드'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덕팀의 '매직 통창 라이드'를 최종 선택한 의뢰인은 "탁 트인 통창과 채광, 넉넉한 수납공간 그리고 집과 연결된 산책로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1 09:19
연예

오늘부터 생애최초 특공 민영주택에도 도입…신혼부부 청약 소득기준도 완화

29일부터 청약시장에서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확대되고 일부 신혼부부 특공의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이날 시행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특공 물량이 확대된다. 현재 공공주택에만 있는 생애최초 특공의 공급량을 늘리고, 민영주택에는 이를 신규로 도입한다. 공공주택의 생애최초 물량 비율은 20%에서 25%로 확대된다. 민영주택의 경우 공공택지에서는 분양물량의 15%, 민간택지에선 7%를 생애최초 특공으로 공급하게 된다. 단, 이때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제한된다. 신설되는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공의 자격은 기본적으로 국민주택과 동일하게 하되, 높은 분양가를 고려해 소득수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까지 완화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특공의 경우 생애최초 주택 구입인 경우 소득 요건이 완화된다. 현재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맞벌이 130%)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분양가격이 6억~9억원인 경우에는 소득기준을 10%포인트 완화해 적용한다. 맞벌이의 경우 평균 소득 140%까지 청약 자격을 얻게 된다.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140%는 872만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464만원에 달한다. 완화되는 신혼부부 특공 소득요건이 적용되는 주택은 민영주택의 신혼부부 특공과 공공분양인 신혼희망타운이다. 현재 혼인신고 이전 출생한 자녀를 둔 신혼부부에게는 신혼부부 특공 1순위 자격을 부여하지 않지만, 앞으론 부부가 혼인하기 전 출생한 자녀도 혼인 기간에 출생한 자녀로 인정한다. 해외에 장기간 근무 중인 청약자는 우선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됐지만 이제는 해외근무 등 생업 사정으로 인해 혼자 국외에 체류한 경우에는 국내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해 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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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아침식사 프로젝트 시작

제주항공은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회사'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 달 동안 임직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아침식사 50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아침식사 50일 프로젝트'는 새벽시간 출근이나 맞벌이 또는 홀로 생활하면서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기 어려운 임직원들을 위한 프로젝트다. 제주항공은 아침식사를 하면 지난 밤 저녁식사 이후 공복시간을 줄여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건강도 챙기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 직장인·1인 가구·신혼부부 아침식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아침밥을 전혀 먹지 않는 직장인들은 빠른 출근시간(28.7%)과 수면시간 확보(27.9%) 등 시간적 여유 문제를 주요 결식이유로 꼽았다.반면, 아침을 먹는 직장인의 91.1%는 아침밥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업무능률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83.0%로 높게 나타났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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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인테리어’를 위한 감각적인 화이트 주방 아이템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가전을 구매하기 위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 유행을 타지 않는 색감의 내추럴한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신혼부부 사이에서 어떤 컬러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컬러의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혼부부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멋의 화이트 컬러 주방 혼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바쁜 아침시간에도 남편 혹은 아내를 위한 요리를 준비하고 싶다면, 초고속 블렌더 제품을 추천한다. 블렌더 계의 샤넬로 명성을 떨치는 바이타믹스의 신제품 V1200i는 기존 바이타믹스 제품의 뛰어난 성능에 스마트한 디지털 기능들을 더해 보다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SELF-DETECT™(셀프디텍트)와 INTERLOCK(인터록) 기술을 적용, 본체가 컨테이너를 인식하여 블렌딩 시간을 조정해줄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뚜껑이 닫히지 않거나 컨테이너와 본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블렌더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내장된 디지털 타이머를 통해 작동 시간 설정 및 확인이 가능해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V1200i의 화이트 컬러 모델은 어떤 인테리어의 부엌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러져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집에서도 분위기 있게 커피나 차를 즐기고 싶다면 드롱기 ‘아이코나 카페 KBOE2030.W’ 전기주전자가 제격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홈카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전기주전자로 젊은 신혼부부를 위한 집들이 선물로 손꼽히는 인기 아이템이기도 하다.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더해 드롱기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녹여냈으며, 물 양을 조절하며 따르도록 디자인된 좁고 긴 주입구가 특징이다. 50도에서 100도까지 각 음료에 맞는 5단계 온도 조절은 물론 작동 버튼 하나로 20분간 온도 유지를 할 수 있어 핸드드립 커피부터 티까지 다양한 홈카페 메뉴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쿠쿠는 이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식기세척기 제품을 선보였다. 쿠쿠 ‘마시멜로’ 식기세척기는 13kg 용량의 3인용 콤팩트형 미니 사이즈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여 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설거지에 필요한 물탱크에 물을 직접 보충하는 방식으로, 싱크대 위 원하는 곳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다. 5가지 자동모드 중 ‘쾌속 모드’로 작동할 경우 29분 만에 식기 세척을 완료할 수 있다. 마치 마시멜로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소영 기자 2019.10.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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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에어 어깨안마기&목안마기, 부부의 날 기념 선물 제안"

다가오는 5월 21일은 부부의 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이에 부의 날 특집으로 일본 토탈바디케어 브랜드 닥터에어가 부부의 일상 피로를 풀어주는 스마트한 건강관리 제품 2가지를 제안했다.먼저, 일명 목어깨안마기로 불리는 닥터에어 넥마사져 MN-001은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8개의 마사지볼이 사람의 손길 같은 3D 마사지를 구현하며 남편과 와이프의 마사지를 충분히 대신해줄 수 있는 제품이다. 브라운, 핑크, 블랙 3가지 컬러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넥마사져는 현재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미니멀 라이프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곳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또다른 안마기, 닥터에어 마사지필로우 MP-001 제품은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하루종일 작업을 하면서 뭉친 승모근 부위부터 복부, 종아리까지 마사지 받을 수 있어 쿠션 또는 베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매쉬 소재로 기계 같은 이미지를 벗어나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넥마사져와 같이 온열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릴렉스한 타임을 더해준다.닥터에어 관계자는 “일상의 피로를 덜어주는 소형안마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닥터에어는 최대 44% 파격 특가를 진행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맞벌이 부부와 스타일리쉬와 인테리어를 생각하는 부부, 신혼부부부터 노년부부까지 아우르는 어깨안마기와 목안마기 제품으로 부부의 하루가 매일 더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닥터에어 공식 쇼핑몰 및 국내 온라인몰에서 구입 후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후기를 작성하면 100% 당첨인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어디서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 상관없이 원터치 쉐이커 보틀 또는 닥터에어 요가매트 중 사은품이 제공되는 한정수량 이벤트다.한편, 닥터에어 마사지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닥터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박준선 기자 2019.05.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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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와 "신축빌라 시세 온라인 확인 가능"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입주를 위해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일도 쉽지 않아졌다.최근 수 년 사이 온라인을 통해 부동산 매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지만 시세나 신축빌라 분양과 같은 고급 정보 또는 세세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혹한 속에서도 지역 부동산을 찾아 다니며 발품을 파는 이들이 적지 안다. 하지만 이미 이사를 여러 번 해본 이들이라면 집을 구하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지 이미 잘 알 것이다. 가격 조건만 가지고 이 집, 저 집 비교하며 돌아다니다 보면 나중에는 헷갈려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시간과 피로에 쫓겨 대충 계약을 하게 마련이다. 맞벌이 부부나 어린 아기가 있는 젊은 부부, 임신 중인 신혼부부라면 더욱 제약이 많아 힘들다. 집나와 관계자는 “신축빌라 매매 및 빌라 전세를 구하고자 하는 분들이 보다 쉽게 빌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신축빌라 분양 시세는 물론이고 전국 구옥 빌라 시세, 전세 시세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빌라 전문가와 함께하는 빌라투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빌라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에 둔 집나와의 ‘빅그램’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세 패턴을 검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에 의하면 서울 은평구 신축빌라 중 녹번동(녹번역) 신축빌라의 1㎡ 당 시세는 891만 원, 구산동(구산역) 신축빌라는 67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서대문구 신축빌라 중 남가좌동(가좌역) 신축빌라 801만 원, 신촌동(신촌역) 신축빌라 765만 원 선이다. 금천구 신축빌라 중 가산동(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빌라는 682만 원,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 731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강동구 신축빌라 중 둔촌동(둔촌동역) 신축빌라 499만 원, 성내동(강동구청역) 신축빌라 900만 원 선이다. 도봉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 605만 원, 창동(창동역) 신축빌라 653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성북구 신축빌라 중 동소문동7가(한성대입구역) 신축빌라 436만 원, 삼선동1가(한성대입구역) 신축빌라 699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신축빌라 중 사리현동(원당역) 신축빌라 333만 원, 중산동(풍산역) 신축빌라 36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부천시 신축빌라 중 송내동(송내역) 신축빌라 384만 원, 심곡본동(부천역) 신축빌라 498만 원 안팎이다. 수원시 신축빌라 중 연무동(광교동) 신축빌라 406만 원, 교동(매교역) 신축빌라 540만 원 선이며 안산시 신축빌라 중 사동(중앙역) 신축빌라 304만 원, 팔곡이동(상록수역) 신축빌라 332만 원에 거래되었다. 용인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동천동(동천역) 신축빌라 549만 원, 상하동(어정역) 신축빌라 331만 원 등이며 파주시 신축빌라 중 아동동(금촌역) 신축빌라 327만 원, 금촌동(금촌역) 신축빌라 355만 원 선으로 확인되었다. 인천 남동구 신축빌라 중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 445만 원,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298만 원, 부평구 신축빌라 중 갈산동(갈산역) 신축빌라 시세는 326만 원, 삼산동(갈산역) 신축빌라 시세는 383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이승한기자 2018.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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