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52건
국가대표

협회, FIFA·K리그 협업해 전문성 공유 주간 ‘MIK Week’ 개최

대한축구협회가 한국축구 기술철학을 전달하는 전문성 공유 주간 ‘MIK Week’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협회는 26일 “국제축구연맹(FIFA), K리그와 협업해 유소년 육성을 강화하고 한국축구 기술철학을 전달하는 전문성 공유 주간 ‘MIK Week’를 개최했다”고 알렸다.MIK Week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총 4가지 행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부터 19일에는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FIFA 아카데미 시스템 프로젝트(ASP)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K리그1,2 22팀(3구단 불참)의 유소년 팀 지도자 및 디렉터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FIFA의 재능 개발 프로그램 및 아카데미 시스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ASP는 FIFA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유소년 육성 강화 프로젝트다. 각국 유소년 아카데미의 역량을 강화해 연령별 대표팀과 프로팀에 더 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협회는 “FIFA는 ASP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을 선두 주자로 선정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라고 소개했다.프로젝트에 따라 내년까지 모든 K리그1, 2 구단 유소년 팀을 대상으로 FIFA의 전문가들이 유소년 육성과 경영, 재능 발굴 및 개발 등의 주제를 다루는 온,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 지식과 최신 데이터를 전달한다. 특히 FIFA에서 선정한 3개 우수 엘리트 아카데미(울산HD, 수원삼성, FC서울)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고양 국제 청소년 문화 센터에서 현장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2024 지도자 콘퍼런스’가 열렸다. 콘퍼런스에는 남녀 U-17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백기태, 김은정 감독과 협회 전임지도자, 지도자 강사들이 연사로 나서 연령별 대표팀이 참가한 대회를 리뷰하고 국내 대회와 비교 분석했다.끝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는 소노캄 호텔에서 U15, U18 우수 현장 지도자 및 협회 기술관련 이해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엘리트 유스 코치 워크숍이 진행됐다. 바로 이어 협회 전임강사, 전임연구원, 전임지도자, 전력분석관, 피지컬코치가 중심이 된 ‘하이 퍼포먼스 익스체인지(High Performance Exchange)’ 워크숍도 열렸다. 협회는 “두 행사에서는 지난 6월 발표된 한국 축구 기술철학의 세부내용에 대한 공유 및 현장에서의 발전, 적용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4.11.26 12:13
경제일반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3기 ‘알앤지컴퍼니’ 독립법인 분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세 번째 사내벤처 ‘알앤지컴퍼니(R&G COMPANY)’를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앤지컴퍼니는 한국인의 주식(主食)인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은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My grain)’이다. 간단한 설문과 취향을 반영해 약 20여가지 잡곡 중 최적의 5곡 배합을 추천해준다. 기성 혼합 잡곡이 개인의 건강이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면, 마이그레인은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나와 가족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잡곡을 제공한다.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Signature grain)’,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Grain for All)’까지 세가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그레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안동광 알앤지컴퍼니 대표는 “잡곡의 선정과 비율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건강 개선과 맛 평가가 제각각이지만 현재의 잡곡상품은 기성품 중심으로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개인 추천 상품이 웰빙 트렌드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더욱 사랑받고, 식문화 변화로 정체된 양곡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사내벤처 3기는 지난해 4월 선정 이후 롯데벤처스의 컨설팅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준비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더욱 준비에 박차를 가했고,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라는 명칭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종 선발된 사내벤처팀에게는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대 1 컨설팅, 분사 및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실패 경험도 칭찬하고 응원하는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를 보장한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담당은 “롯데웰푸드의 사내벤처가 벌써 3번째 분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제품 협업이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6 10:07
골프일반

'LPGA 도전장' 윤이나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윤이나(21)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와 12월 1일 자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윤이나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계약을 맺은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위한 포석이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과거 박세리, 최나연, 신지애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경험이 있다. 현재도 LPGA 투어의 고진영, 박성현, 유해란 등 스타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윤이나는 "국내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특히 미국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윤이나는 다음달 5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 응시한다. 이를 통과하면 LPGA 진출 가능성이 높다. 윤이나는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세계랭킹은 30위로 KLPGA 활약 중인 선수 중에 가장 높다. 윤이나는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 골프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윤이나가 다양한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LPGA 투어도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윤이나는 27일 KLPGA 대상 시상식 참석 후 다음날(28일)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2024.11.26 10:04
예능

양치승, 5억 전세사기 피해 고백 “아이들에게 티 안내려 했는데…”(‘4인용 식탁’)

양치승 관장이 두 번의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양치승 관장은 가족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사기 피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치승 관장의 절친으로 배우 최강희, 성훈, 개그맨 허경환이 방문한 가운데, 최강희는 양 관장에 대해 “정이 많아 사기 당할 위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양치승은 앞서 코로나19 당시 헬스클럽 운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집 담보로 대출을 받아 4억 원의 전세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증금을 못 돌려받고 헬스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양치승은 이같은 전세사기를 12년 전에도 당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라면서도 “지금은 더 무너졌다. 전세사기 피해는 상상도 못햇다. 보증금은 당연히 돌려줄 거라 생각했다. 몇 년 동안 알던 임대인이라 상상도 못했다”며 괴로워했다. 2년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양 관장. 현재까지 피해 금액은 5억 원 가량 된다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세사기 여파로 회원수도 감소했다고. 그는 “장기회원들은 헬스장 없어질까 걱정해 재등록도 꺼려지는 것”이라고 이해하면서도 “갑자기 폐업하게 돼도 회원들에게 손해 주지 않을 것이다. 이를 대비책 환불금을 따로 마련해뒀다”며 자신을 믿어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 관장은 아내의 반응에 대해 “방송을 보고 가족이 안 거다. 굳이 얘기할 필요 없었다. 가족들에게 힘들게 할 필요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자녀들에게도 힘듦이 전가됐다고. 양 관장은 “우리 아들 딸들이 여름에 에어컨을 안 틀었다”며 울컥해 했고, “아빠가 힘들까봐 아이들이 참고 지냈다 사고 싶은 것도 안 사, 외식도 못했다. 아이들에게 애써 밝은 척 했지만 아이들은 다 알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7:36
영화

위키미키 김도연·우주소녀 손주연, 느낌 좋은 ‘연기돌’의 탄생 ‘아메바 소녀들’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과 우주소녀 손주연, K팝 계에서 활약하던 두 걸그룹 멤버가 무대를 극장으로 옮겨 느낌 좋은 출발을 맞았다.두 사람이 만난 작품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이하 ‘아메바 소녀들’). 수능을 앞둔 개교기념일 밤에 학교에서 귀신과 숨바꼭질을 하게 된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호러 코미디 영화다. 상업영화 대작이 아닌 저예산 독립영화에 스크린 200개 이하에서 개봉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지난 25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2만 7728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메바 소녀들’로 본격 스크린 데뷔를 이룬 김도연과 손주연에게도 의미 있는 성적표다. ‘여고괴담’ 식 정통 호러와 B급 코미디를 조화롭게 섞은 이 작품 특성상 소동극을 벌이는 개성 뚜렷한 캐릭터와 그를 풋풋하고 능청스레 소화한 배우들의 공도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각본을 쓰고 연출한 김민하 감독의 말대로 주인공 네 소녀는 만화 ‘짱구는 못 말려’ 속 떡잎마을 방범대의 앙상블처럼 조금 못난 ‘아메바’여도 서로 탓하지 않고 의지하며 귀신 숨바꼭질을 헤쳐 나간다. 김도연과 손주연은 그중 각각 방송부 리더인 영화감독 지망생 지연과 인서울 방송연예과 지망생 은별로 분해 활약했다.두 사람은 캐스팅부터 ‘찰떡’이라는 관객 평을 끌어냈다. 아이돌로서 가진 이미지와 어울리면서도 동시에 그를 깨부수는 작품만의 코믹함을 완벽히 소화해 낸 덕이다. 먼저 도도한 마스크로 일찍이 ‘리틀 전지현’ 수식어를 달았던 김도연은 극중 씩씩하고 터프한 FM리더 같은 모습 뒤 8등급 성적표에 고민하거나 친구들을 끌어들인 미안함에 ‘뿌엥’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지연의 반전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우주소녀의 비주얼이자 ‘사랑둥이’ 은서로 활동한 손주연은 그 매력을 스크린에 엉뚱 발랄하게 이식했다. 현실은 8등급이지만 자기애 넘치는 은별은 꿈을 위해 어설프게나마 연기를 연습하거나 항상 셀카봉을 들고 다니며 ‘은별이의 브이로그’를 촬영한다. 정석 공포영화처럼 한껏 긴장시키다가도 맞춤형 BGM과 함께 치고 들어오는 은별의 ‘푼수력’은 웃음 버튼을 누른다. 수상한 후배 민주의 딱한 사연을 알게 된 후 진심 어린 감동 신도 그의 몫이었다.스크린 데뷔작으로 호러 코미디라는 독특한 노선 작품을 선택했지만 “시나리오에 매료됐다”고 입을 모아 출연 계기를 밝힌 두 사람은 스스로의 모습과 극중 설정 사이에서 고민하며 배역을 만들어 갔다고 떠올렸다. 김도연은 “시나리오가 요구하는 재미를 어떻게 하면 연기로 잘 살릴 수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김 감독의 ‘본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재미는 그냥 따라온다’는 조언을 따라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다고 밝혔다.그런가 하면 손주연은 단체 활동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다소 모범생 이미지였던 것과 달리 은별은 욕을 툭하고 뱉기도 하고, 훨씬 텐션이 높은 식이다. 손주연은 “은별이를 통해서 잘 가꿔나가면 저라는 사람의 무기가 더 단단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주인공의 절반을 아이돌로 꾸리는 것은 처음부터 의도된 바이기도 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김도연의 경우, 감독 자신이 아이오아이의 팬이었고 김도연 전작의 제작사와 인연으로 연이 닿았다. 손주연은 ‘아메바 소녀들’ 시나리오를 보고 먼저 오디션 의사를 전해왔으며 프로필 사진부터 ‘영화의 신이 주신 확신이 들었다’고 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다.김 감독은 “김도연은 촬영할수록 영화의 가운데서 중심을 잘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컷이 가장 많은데 한 테이크를 넘어간 적이 없다”고, 손주연에 대해서는 “정말 똑똑하게 준비해 왔고 다음 리딩까지도 더 많이 준비해오는 배우였다”고 극찬했다.‘아메바 소녀들’로 첫 단추를 잘 끼운 두 사람은 앞으로도 배우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갈 예정이다. 김도연은 올해 단편영화를 한 편 촬영한 상태이며, 손주연은 내년 상반기 OTT 드라마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6 06:14
생활문화

㈜더필드플레이어, 창업교육 및 멘토링 특화하며 LLM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해

(주)더필드플레이어(대표 김태은)는 창업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김태은 대표는 창업에 실패했던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얻은 깨달음을 학문으로 승화시켜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열망으로 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태은랩앤코(Taeeun Lab&Co)를 설립해 사회과학 분야 연구 용역 및 정책 평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영상 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밍, 축제, 행사 기획과 관련된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받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그 결과 2020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SSK 차세대 사회과학자 경진대회’에서 정치외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서울 성동구가 소셜벤처 육성 거점으로 마련한 소셜벤처허브센터 창업발전소장직을 맡게 됐고, 지금까지 초기·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강의 100여 차례, 멘토링을 700여 차례 실시했다. 2021년엔 지방시대위원회 제4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고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가 되어 2023년부터 창업 관련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태은랩앤코의 창업 교육과 멘토링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더필드플레이어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보다 체계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이를 AI에게 학습시켜서 창업자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한 것이다.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솔루션을 이용하면서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성공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역량과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게 된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더필드플레이어 김태은 대표는 혁신적인 창업자 맞춤형 AI 솔루션을 모바일 어플로 개발하는 중이며 ‘파란나비’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창업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10월 개최된 제8회 ‘2024 4IR Awards’에서 창업 교육 및 멘토링으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받은 김태은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창업 솔루션에 필요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엔진을 자체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2:30
생활문화

국민이주㈜, 4대 은행 협력으로 릴레이 미국이민 프로그램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개최

- 국민은행과 11월 27·28일 세미나, 12월 12일에는 우리은행과 VIP 미국영주권 세미나 진행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가 국내 4대 시중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릴레이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이주㈜가 국내 시중 4대 은행과 협력 체계를 완성한 이후 첫 번째 공식적인 릴레이 행사로, 투자이민을 통해 자녀 교육과 미국 정착을 계획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장이 될 전망이다.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11월 27일과 28일에 프라이빗 미국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어 12월 12일에는 우리은행과 연말 VIP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27일 국민은행과의 첫 세미나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아 추가로 28일 세미나 일정이 마련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국민은행과의 세미나는 서울 송파구 KB국민은행 올림픽 PB센터에서 진행되며,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이민의 혜택과 절차, ▲안전한 투자 프로젝트 선정 방법, ▲미국 영주권 세법 및 자산관리 전략, ▲외환 송금과 해외 자산 관리를 주제로 전문 강연이 진행된다.또한, 자녀 유학을 고려하는 부모들을 위해 '유학생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체크리스트에는 사립·주립대 학비 혜택, 학자금 대출, 장학금 수혜 방법, 졸업 후 미국 내 취업 가능성 등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12월 12일에 열릴 우리은행과의 연말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TWO CHAIRS W 도곡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다룬다.강연은 ▲국민이주 이유리 미국 변호사가 진행하는 이민법 설명, ▲김지영 대표의 안전한 투자 프로젝트 선정 방법, ▲명경현 미국 공인회계사의 미국 영주권 세법 안내, ▲우리은행 박상욱 부장의 해외이주자 외국환거래 및 투자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국민이주는 최근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시중 4대 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해외 이주 및 투자 자산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이러한 협력의 첫 결실로,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국민이주의 의지를 보여준다.특히 국민이주는 공공 인프라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미국 영주권 취득 및 자산 관리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시중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투자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모든 세미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석자들에게는 개별 자산관리 컨설팅과 최신 투자이민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세미나는 자녀 교육과 미래를 준비하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3 09:30
IT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개편…로컬 활동 모아보는 '개인화 플랫폼'으로

네이버는 '마이플레이스'를 리뷰 플랫폼에서 개인화 플랫폼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바뀐 마이플레이스는 네이버 앱∙웹, 네이버 지도 앱 마이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지도는 12월 중 업데이트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마이플레이스는 로컬 리뷰 플랫폼에서 나아가 이용자가 로컬 활동 내역을 모아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제 마이플레이스에서 리뷰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예약 내역 및 주문 현황, 기차 승차권 정보, 장소 방문 타임라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예약, 지도, 플레이스 리뷰 등 네이버의 로컬 서비스의 시너지를 강화해 이용자의 활동 내역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예약한 장소의 방문 일정이 다가오면 해당 지역의 날씨와 함께 교통수단별로 소요 시간과 경로를 안내한다.또 네이버의 AI(인공지능)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가 예약한 음식점 및 숙박 업체 주변에 위치한 가볼 만한 장소들을 추천한다.마이플레이스 내 '타임라인' 탭에서는 다가오는 예약 일정 뿐만 아니라 이용 완료한 예약∙주문∙승차권 정보, 방문했던 장소에 남긴 사진∙영상 리뷰 등 다양한 로컬 관련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다양한 필터와 날짜 검색 기능으로 편리하게 활동 내역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근 방문했거나 리뷰를 작성한 장소들은 지도에 아이콘으로 표시된다.네이버는 추후 길찾기 및 내비게이션 길안내 등 네이버 지도로 이동 기록 역시 타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네이버 플레이스 콘텐츠를 총괄하는 최지훈 리더는 "개편된 마이플레이스로 이용자가 장소 관련 활동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활동 내역과 관련된 가볼 만한 장소도 추천하며 맞춤형 로컬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2 11:52
생활문화

새것처럼 오래오래, 까다로운 가죽 맞춤형 세탁하세요. 크린토피아, 맞춤 세탁 블랙라벨 서비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오버사이즈 가죽과 스웨이드, 무스탕 등 다양한 소재의 아우터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포털 검색량과 패션 플랫폼에서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유니크한 아이템인만큼 관리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소재 특성상 물과 습기에 취약해 일반 세탁으로도 형태가 변형되거나 손상되기 때문. 특히 잘못된 보관으로 곰팡이가 생기거나 지우기 어려운 오염은 일반 세탁으로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 세탁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가죽 소재는 착용 후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소재이기 때문에 세탁소를 자주 찾게 되는 품목 중 하나다. 평소에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얼룩 및 손상은 전용 크림으로 닦아내고, 심한 경우는 전문 케어를 받은 후 보관해야 한다.모피 소재 옷을 보관할 때는 우선 마른 수건으로 털을 문지른 후 부드러운 브러시로 빗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모피의 특성상 오염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망가질 수 있고,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상황에 맞는 전문가의 조치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해결이 어려운 오염은 전문 케어마스터가 직접 관리해주는 크린토피아 블랙라벨 가죽 모피 세탁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크린토피아의 블랙라벨 세탁 서비스는 소재, 색상, 오염 정도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전용 세제와 공정을 적용하는 등 맞춤형 세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특히 곰팡이가 생긴 정밀한 수작업을 통해 원단 손상을 최소화한 공정을 진행한다. 세탁 후 가죽의 소재 특성에 따라 본연의 색상과 촉감을 유지하기 위해 보습 및 유연 처리가 이루어지며, 광택 복원 작업이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무스탕 역시 전과정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소재의 특성상 오염 제거를 위해 모질을 균일하게 다듬는 샌딩 작업이 진행된다. 이후 세탁 과정에서 사용된 세제와 약품이 의류 표면에 남지 않도록 세심한 건조 과정을 거쳐 마무리된다. 모피는 털의 변형 방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세탁도 조심스럽게 진행된다. 에어건의 부드러운 바람으로 표면의 먼지를 제거한 후, 오염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털의 윤기와 풍성함을 되살리기 위해 전용 약품을 사용한 열처리 과정이 진행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명품의류 접수량도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며, “크린토피아는 자체 R&D센터인 세탁연구소 엑스퍼트랩을 통해 트렌드에 맞춘 세탁 기술을 연구,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오염에 따른 세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2 10:58
IT

LG전자, 스타트업 지원 '비즈노베이터' 성과 발표회 개최…B2B 사업에 접목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비즈노베이터'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비즈노베이터는 B2B(기업 간 거래) 특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3차례 심사를 거쳐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사업화 검증을 뒷받침했다.옥토브는 레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매달린 충전기가 이동해 1대의 충전기로 다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옥토브와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커넥트브릭은 AI(인공지능)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가졌다. LG전자는 차세대 빔프로젝터 제품에 해당 기술 적용을 검토한다.빔웍스는 초음파 영상을 AI로 분석한다. LG전자 의료용 디스플레이에 녹이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디스플레이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LG전자는 지난 2년간 진행한 비즈노베이터의 참가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한 스페이스비전은 자체 광고 효과 측정 기술을 LG전자 사이니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사업화 성과도 창출했다.재작년 참가 업체인 아이시냅스의 '사운드 캐스트' 기술을 사이니지 제품에 탑재해 내년 출시한다. 사운드 캐스트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주파수의 음파로 데이터를 송수신해 설치 공간 안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2 10: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