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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망했어”.. 최양락, 정전+비바람에 실소 (깐죽포차)

‘깐죽포차’에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23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2회에서 사장 최양락은 오픈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폭우로 멘붕에 빠진다.오픈 전부터 거센 비바람에 당황하던 최양락은 포차 오픈 후에도 폭풍 같은 비가 쏟아지자 걱정이 많아진다. 여기에 초유의 정전사태까지 벌어져 더욱 혼돈의 늪에 빠진다. 앞서 직원들에게 비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던 최양락은 “아이고 망했다 망했어”라고 울부짖으며 폭주한다.그를 지켜보던 주방장 팽현숙은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에 힘을 얻은 최양락은 손님들과 파이팅이 담긴 건배를 나눈다. 정전의 문제점을 발견한 이상준은 포차 영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남다른 활약을 펼친다고. 과연 이상준의 활약이 사장 최양락을 웃게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최양락은 비가 그친 뒤 거센 바람이 몰아치자 넘어진 화환을 일으키며 포차 주변을 살피더니 직원 이상준과 스페셜 알바 박호산에게 손님 유치를 위한 홍보 미션을 전달한다.이상준과 박호산은 많은 손님을 모셔오기 위해 근처 리조트 내부로 들어가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다. 과연 이상준 특유의 깐죽 어택과 박호산의 수줍은 매력 어필이 ‘깐죽포차’에 많은 손님을 끌어모을지 혹은 이대로 오픈 첫날부터 조기 영업 종료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이상준과 운명적인 도플갱어가 등장, 유지애 매니저와 갑작스러운 소개팅까지 하게 되는 등 대환장 파티가 열린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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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철두철미 팽현숙, 사고뭉치 최양락과 차진 호흡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청소 대작전, 홈쇼핑에 출격한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더불어 남편 버킷 리스트 들어주기에 나선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끈끈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춘천 시댁으로 떠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색다른 도전을 시도했다. 트라우마 때문에 자전거를 무서워하는 이은형이 남편의 로망 실현을 위해 자전거를 배우기로 한 것. 강재준은 호랑이 교관으로 변신, 이은형 맞춤형 훈련극을 연기하다가 결국 아내에게 한 대 얻어맞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강재준은 자전거를 겁내는 이은형에게 영화 '부산행'처럼 뒤에서 좀비가 쫓아온다고 생각하라며 상황을 조성했다. 이렇게 약 1시간 30분 동안 땀과 열정을 쏟은 끝에 이은형은 두 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팽현숙은 CEO모드로 돌입, 보조 겸 매니저 최양락과 함께 홈쇼핑에 출격했다. 평소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대로 팽현숙은 그날 판매할 순대국의 반찬부터 데코레이션 하나까지 철두철미하게 챙기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반해 최양락은 늘 그렇듯 어딘가 2% 부족한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순대국 판매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시식,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방송 시작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당부 또 당부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분장실에서 커피에 과자를 먹는 것은 물론 홈쇼핑 관계자들과 마실 음료를 사러 나가서 혼자 계란과 바나나 우유를 먹었다. 본방송에 들어가자 팽현숙과 최양락은 아웅다웅하면서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두 사람의 합심이 빛을 발한 결과 팽현숙은 그날 식품부 판매량 1등을 차지했다. 팽현숙은 "제 약한 부분을 최양락이 많이 채워준다. 예전에 최양락이 생방송 라디오 때문에 못 온 적이 있었다. 셋이 할 때는 소중 못 느꼈는데 둘이 하는 데 힘들었다. 빈자리가 엄청 크더라"며 없어서는 안 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김지혜는 박준형의 오래된 물건들이 숨겨져 있는 일명 '기생충' 방 베란다를 습격했다. 밖에서 주는 건 무조건 받아온다는 김지혜의 말처럼 박준형의 베란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물건들로 가득, 한숨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베란다 물건들을 다 꺼내어들자 한층 더 가관이었다.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2, 3년은 지난 온갖 건강 즙, 술들과 빨래도 안 된 유니폼, 심지어 어디다 쓸지도 모를 연예인 골프단 현수막까지 나와 보는 이들을 기함케 했다.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며 짐정리를 하던 갈갈 부부는 거짓말 탐지기가 나오자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개그우먼 중 김지혜 말고 여자로 생각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준형은 너무나 당연하게 "없다"며 진실이라 답했고 탐지기 결과 역시 동일하게 나왔다. 그러나 김지혜는 "개그맨을 남자로 본 적 절대 없다"며 극구 부인한 것과 달리 거짓으로 나와 부부 사이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김지혜의 노력 끝에 베란다는 180도 달라졌다. 박준형 역시 김지혜의 뜻대로 안 쓰는 물건들을 다 버리는 듯 했으나 차 트렁트에 몰래 숨겨놓는 치밀함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예측불가한 개그맨 부부들의 코믹만발 일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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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위기의 김지혜♥박준형, 눈물겨운 팽현숙 발품팔이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위기를 맞았고, 팽현숙의 애처로운 발품팔이가 짠함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지난 방송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집에는 옥동자에서 이제는 옥주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개그맨 정종철이 초대됐다. 최근 '국민 남편'으로 급부상 중인 박준형의 요리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김지혜의 계획이었던 것. 칼까지 지닌 채 등장한 정종철은 주말에 아빠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요리로 비빔국수 레시피를 전수했다. 그는 집에 있는 재료로 금세 먹음직스러운 비빔국수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맛을 본 김지혜, 박준형, 딸 혜이 역시 극찬했다. 요리 수업이 끝나고 정종철은 김지혜에게 "엄청 예뻐졌다"는 예기치 않은 멘트를 날려 김지혜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지혜는 "아직도 날 못 잊었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이 과거 '개그콘서트' 시절 약간의 썸을 탔던 정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심기 불편해 보이는 박준형의 표정이 또 한 번 웃음을 불러모았다. 정종철은 "둘이 너무 싸워서 사귀기만 하고 나중에 헤어질 줄 알았다. 그런데 박준형에게 김지혜가 보이더라. 요즘 보면 둘이 참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는 덕담으로 마무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기 학원에 입성한 최양락은 팽매니저 팽현숙의 비호 아래 속성 연기 수업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한 장면을 재연, 오랜만에 핑크빛 로맨스 무드를 피워냈다. 그러나 팽현숙의 기습 키스에 기겁한 최양락이 줄행랑을 쳤다. 이후 팽현숙은 또 한 번 추진력을 발휘, 최양락의 프로필을 챙겨 들고 JTBC 드라마 본부를 방문했다. 팽매니저의 노력이 빛을 발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연출 김성윤 감독을 만났다. 김성윤 감독은 과거 최양락이 단역으로 출연했던 드라마의 조연출이었던 인연이 있었다. 이에 최양락은 그의 앞에서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를 연기했으나 "연기력이 퇴보했다"는 진실된 혹평을 받아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남편을 위해 두 발이 닳도록 뛰는 팽현숙의 모습을 본 박미선은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자신이라면 저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남편의 꿈을 이루고자 어떤 창피와 고생도 마다치 않는 팽현숙의 진심에 감동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디톡스 데이에 이어 남편 강재준을 변화시키려는 특별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녀는 남편에게 오이 마사지, 붓기가 줄어드는 마사지, 수염 정리까지 현모양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헤어 디자이너 친구를 찾아 스타일 바꾸기에 나섰다. 그간 길었던 머리 정리는 물론 파마까지 한 강재준은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외양으로 탄성을 일으켰다. 이은형이 준비한 센스 만점 의상으로 변신에 성공한 강재준은 "이렇게 만들어줘서 고맙고, 내 외모에 신경 써야 할 거 같다. 너무 고맙고 이제 진짜 살 빼겠다"고 응수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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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팽현숙, '팽매니저'로 변신…최양락 지원사격

팽현숙이 신인배우 최양락을 위해 '팽매니저'로 변신한다. 오늘(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연기학원 수강 이후 본격적인 일거리 창출을 위해 JTBC 드라마국에 방문한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하루가 그려진다. 팽현숙은 평소 아쉬운 소리나 부탁을 전혀 하지 못하는 최양락의 배우 꿈을 이뤄주기 위해 JTBC 드라마국을 찾는다. 그는 쑥스러워하는 최양락을 이끌고 끊임없이 직원들에게 "잘 부탁한다"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한다. 드라마국을 한참 돌던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과거 최양락과 인연이 있던 '이태원 클라쓰' 김성윤 PD를 만난다. 팽현숙은 직접 남편 최양락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최양락은 '이태원 클라쓰' 속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의 명장면을 연기하고 이를 본 김성윤 PD는 "예전엔 연기 참 잘하셨는데"라며 말을 아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으로 지켜본 MC 박미선은 모두가 웃는 와중에도 물심양면 매니저 역할도 마다않는 팽현숙에게 "최양락이 (쑥스러워서) 절대 못하는 부분을 앞장서서 채워준 것이 뭉클했다. 나라면 절대 못했을 것"이라며 진심어린 눈물을 보인다. 이외에도 연기학원에서 수강생과 선생님까지 포복절도하게 한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거침없는 장르 파괴 연기가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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