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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김선경, 깨발랄 매력발산 '이것이 찐이다'

'부부의 세계' 한소희 엄마 엄효정 역으로 활약 중인 김선경의 반전 매력이었다. 극 중 화려한 이미지를 내려놓은 진짜 모습은 발랄하고 유쾌했다. "이러다 드라마 못 하는 거 아냐?"라고 걱정했지만 '유랑마켓'에서 보여준 모습은 호감 그 자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배우 김선경이 출연, 깔끔하게 정리된 집과 직거래 물품을 소개했다. 과거 배우 이영애가 휴대전화 광고를 찍으면, 다른 브랜드 모델을 김선경이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요즘은 광고가 없어 쥐약 광고라도 찍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 촬영장에서 '산타'로 통한다. 주위에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 동료 김희애가 지어준 별명이었다. 그는 나누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부부의 세계'에서 입었던 촬영 의상이 공개됐다. 협찬을 받기도 하지만 100% 협찬은 아니고 중간중간 할인을 적용받아 사기도 한다고 했다. 직거래에 대한 설렘을 느낀 김선경은 물품을 하나둘 내놓기 시작했다. 미니 냉장고, 제습기, 커피머신, 모자와 머플러, 가방과 귀걸이, 화장품 세트, 무선 충전기, 전기 포트, 스탠드 등이 판매됐다. 장윤정이 선점한 화장품 세트와 서장훈이 찜한 전기 포트, 유세윤이 장점을 어필한 스탠드가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직거래 승자는 장윤정이었다. 판매 중간 김선경이 가격 조정을 위한 인물 맞히기 퀴즈를 진행했다. 유아인, 지드래곤, 김희애, 이은미 등 인물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연기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역시 배우는 배우였다. "주는 것도 베푸는 것도 좋지만 눈과 눈이 마주치는 직거래가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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