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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IS 포커스] 연방세 37%, 주세 13.3%…'세금왕'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내야 할 세금도 '역대급'이다.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9236억원) 계약에 합의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는 2017~21년 FC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한 리오넬 메시(현 인터 마이애미)의 6억7400만 달러(8891억원)를 뛰어넘는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 계약.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자유계약선수(FA)로 총액 4억 달러(5278억원) 계약을 따낸 것도 오타니가 처음(종전 최고 애런 저지 3억 6000만 달러·4650억원)이다.행선지가 다저스로 결정되면서 오타니의 세금도 화젯거리다. 미국의 세금은 크게 연방세(federal tax)와 주세(state tax)로 나뉜다. 연방세는 소득 수준에 따라 7개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최고 소득세율은 37%, 최저 10%다. 세금의 희비를 엇갈리게 하는 건 주세다. 연방세와 달리 주세는 주(州)마다 천차만별이다. 텍사스나 네바다, 테네시주처럼 주세가 없는 지역도 있다. 개인 사업자인 미국프로골프(PGA) 선수들이 세금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주로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것도 이 이유다. 하지만 다저스의 연고지 캘리포니아주는 오리건·미네소타·아이오와주 등과 함께 주세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최고 세율이 13.3%에 이른다. 연방세와 합치면 50%가 넘는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PKF 오코너 데이비스의 로버트 라이올라는 오타니의 계약이 전해진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타니는 연방세 37%, 주세 13.3%, (미국의 건강보험 개념인) 메디케어 및 메디케어 할증료 2.35%, 주 상해 보험(SDI) 1.1%를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라이올라가 밝힌 세금 항목의 총합은 53.75%. 이게 전부는 아니다. 에이전트 수수료에 '조크 택스(Jock Tax)'까지 더해야 하기 때문이다.조크 텍스는 연고지가 아닌 다른 주에서 경기하면서 버는 소득 중 일부를 세금으로 내는 이른바 운동선수 세금이다. 1년 내내 주를 옮겨가면서 경기하는 MLB 선수들과 떼려야 뗄 수 없다. 스포츠 인플루언서인 앤드루 펫캐시는 오타니의 조크 택스가 연간 200만 달러(26억원)라고 추산하며 그의 연봉 실수령액이 3360만 달러(443억원)라고 밝히기도 했다. 10년 계약으로 환산하면 3억3600만 달러(4430억원)로 세금만 3억6400만 달러(4806억원)에 이른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타니의 계약에는 '전례를 찾기 힘든 지급 유예(unprecedented deferrals)'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지급 유예는 일정 금액을 계약 기간 이후 받는 방법인데 샐러리캡(선수 지급 금액 상한액)이 꽉 찬 다저스로선 구단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MLB닷컴은 '지급 유예에 따른 세금 혜택도 있지만 무엇보다 오타니가 이기고 싶어 한다. (지급 유예로 전력을 보강하는 등) 팀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뛴 6년 동안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고 연봉에 최고 세금 그리고 지급 유예까지. 오타니가 여러 뒷이야기를 만들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12 05:30
경제

[제약 CEO] '제약계 M&A 귀재'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1조 클럽 꿈꾼다

휴온스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거두고 있는 제약사다. 제약업계에서 전무후무한 신화 같은 성장세다. 미래 제약업계 방향성을 꿰뚫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의 안목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윤 부회장은 2003년 휴온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휴먼 메디케이션 솔루션(Human Medication Solution)'의 조어로 인류 건강을 위해 의약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휴온스는 ‘웰빙 의약품’이라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웰빙의약품, 뷰티·에스테틱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약 300개 의약품에 대한 품목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에스테틱(보툴리눔 톡신), 점안제, 치과용 국소마취제,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는 강점이 있다. 휴온스의 시작은 미약했다. 윤 부회장은 1992년 당시 한국IBM을 다니다 고 윤명용 회장의 부름을 받고 광명약품공업에 합류했다. 오너 2세였지만 대리급으로 출발하며 업무를 익혔다. 1997년 윤 회장이 건강 악화로 숨지면서 윤 부회장은 당시 30대 젊은 나이에 회사를 떠맡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핵심인 화성공장에 불이 난 데다 IMF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화성공장은 60억원을 들여 투자한 회사의 전 재산에 가까웠다. 1997년 당시 휴온스의 연 매출은 60억원에 불과했다. 화재로 인해 당시 월급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위기였지만 뜻밖의 화재 보험금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됐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손수 쓴 손편지를 건네며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노력 등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모든 직원이 단결한 덕분에 6개월 만에 공장이 재가동됐고 회사도 숨통이 트였다. 간신히 일어선 그는 수출 타진차 예멘으로 갔다가 뜻밖의 ‘대박 아이템’을 찾았다. 바로 20mL 플라스틱 주사제였다. 당시 한국에는 유리 용기 주사제가 대다수였다. 윤 부회장은 작은 용량의 주사기로 유리 용기를 대체할 수 있다고 믿었고, 예상은 적중했다. 플라스틱 주사제로 히트를 한 그는 15g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전까지는 주로 500mg의 비타민C 주사제가 널리 사용됐다. 이어 비만치료제, 태반의약품 등이 연이어 히트를 했다. 윤 부회장은 M&A의 귀재로 불린다. 윤 부회장의 M&A 역량 덕분에 휴온스그룹은 2016년 국내 제약업계 중 7번째로 지주사 체제 전환에 성공했다. 2010년 이후 휴메딕스(에스테틱 피부미용 사업), 휴온스메디케어(감염 관리 시스템), 휴온스내츄럴(건강기능식품), 바이오토피아(바이오 건강기능식품), 휴온스네이처(홍삼 건강기능식품)를 인수·합병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가 휴온스그룹의 밑거름이 됐다. 요즘도 장래성이 보이는 M&A 후보들을 꾸준히 물색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관련 회사들을 인수한 덕분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휴메딕스 인수의 부정적인 시각을 완전히 바꿔놓기도 했다. 휴메딕스는 인수 당시 적자에 허덕이는 회사였다. 하지만 윤 부회장은 기업 정상화를 통해 상장까지 마무리했다. 지난해 매출 786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윤 부회장은 일명 ‘보톡스’라고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휴메딕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올해 그룹의 매출 5분 1이 휴메딕스에서 나올 것이라고 공언할 정도다. 휴온스메디케어의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 기업공개(IPO)가 예정된 가운데 휴온스메디케어가 상장되면 그룹의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 대형 제약사 중 상장 계열사 4곳 이상을 보유한 건 GC녹십자, 종근당, JW중외그룹 뿐이다. 15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휴온스그룹은 ‘매출 1조원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룹 전체 매출이 지난해 44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5000억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룹 핵심인 휴온스는 지난해 3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1분기 매출 94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매출이 증가했다. 윤 부회장은 “예기치 못한 전 세계적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하고 있지만 헬스케어 전반으로 다변화되어 있는 휴온스그룹의 포트폴리오가 제 역할을 하며 1분기에도 선전할 수 있었다”며 “불확실성이 더 커졌지만 선제적 투자와 시장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매출이 2019년 매출 중 60%를 차지한다. 뷰티헬스케어 26%, 수탁 14%의 매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사제와 점안제(안약) 부문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주사제의 경우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문을 뛰어넘고 있다. 0.9% 생리식염수 주사제를 시작으로 1% 리도카인 주사제,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에 이어 지난 5월에는 1% 리도카인 주사제 바이알의 FDA 승인을 받았다. 이 주사제들은 복제약인 제네릭 품목허가(ANDA)다. 지난 1일 휴온스는 복합점안제(HU007) 국내 3상 종료 및 품목허가를 공시했다. HU007은 염증 억제 사이클로스포린과 각결막 세포 보호 효과가 탁월한 트레할로스 복합제다. 휴온스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했다. 휴온스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기술이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을 비롯한 신규 항바이러스제 물질 10여종을 코로나19 치료 용도로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6월 랄록시펜이 세포 수준에서 코로나19 억제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휴온스는 “랄록시펜이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약물인 만큼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이라 거는 기대가 크다. 모든 연구 및 생산 역량을 집중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세계 50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1조원 클럽’이 되기에는 수출 매출 규모가 미미하다. 게다가 2018년 511억원이었던 수출 규모가 지난해 325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또 휴온스는 의약품 매출은 늘고 있지만 뷰티헬스케어의 매출 규모도 2018년 989억원에서 853억원으로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휴온스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중견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출은 물론이고 각 분야에서 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17 07:00
경제

신한은행,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 출시

신한은행은 환자가 직접 병원비를 출금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지정한 대리인이 병원비를 출금할 수 있도록 한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환자 본인이 직접 병원비를 출금하지 못하는 경우에 사전 지정한 대리인이 병원비 목적으로만 출금을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지정 대리인이 다른 목적으로 출금할 수 없고, 환자를 대신해 병원비를 결제하기 때문에 가입자는 안심하고 치료에 매진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즉시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한 고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해 일반 입출금통장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출시에 맞춰 ‘강북삼성 종합검진센터’ ‘이대목동 건강증진센터’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어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 가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할인 및 특별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하는 경우에는 병원비 중 비급여 항목 비용에 대해 10% 할인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은 세무와 상속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치매 등 노후질환 환자들도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가 병원비 결제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새롭게 출시된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을 통해 병원비를 준비하고 환자는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4 14:42
연예

㈜서린메디케어 “플라즈마 샤워(Plasma shower) 2기 서포터즈 모집발표”

플라즈마 전문 메디컬 기업 ㈜서린메디케어가 홈케어용피부관리기 '플라즈마 샤워(Plasma Shower)' 서포터즈 2기 모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기 서포터즈는 두 달 동안 집에서도 간편한 ‘플라즈마 샤워’를체험하며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토탈스킨케어 디바이스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의견을 반영하고자 기획되었다. 업체 측은 지난 2월 새롭게 출시된 “플라즈마 샤워”는 트러블 케어 위주였던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흡수, 탄력, 진정 관리 등 토탈스킨케어 기능을 보유한 홈케어용 피부관리기라고소개했다. 특허 받은 독자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곡면형 세라믹 헤드로 얼굴의 다양한 굴곡에 최적화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리프팅마사지가 가능하며, 최근 방송을 통해 플라즈마의 살균력과 재생능력이 소개되면서 아토피와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플라즈마 샤워의 1차 생산량을 완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어 이온화된 제4의 물질상태로 오로라, 번개 등의 자연현상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자연발생 에너지이다. 농업, 바이오·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피부 개선 효과로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서린메디케어 관계자는 “플라즈마 샤워 서포터즈는 고객과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며, 메디컬 에스테틱분야를 선도해 온 서린메디케어의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피부고민 해결과 건강한 피부를 되찾아주는 필수 뷰티 아이템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플라즈마 샤워 서포터즈 모집은 27일까지 서린메디케어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서포터즈 10명에게는 ‘플라즈마 샤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청담이지함피부과의 플라즈마 피부관리 프로그램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승한기자 2018.03.26 11:31
연예

SBS일요특선다큐 ‘신의 선물, 플라즈마’에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등장

지난 25일 SBS일요특선다큐멘터리 ‘신의 선물, 플라즈마’에서 플라즈마의 원리와 최근 산업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는 플라즈마 기술이 전파를 타며 관심을 모았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 4의 물질로 불리고 있으며, 장마철 하늘에서 발생하는 번개, 일상을 밝혀주는 형광등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라즈마가 균을 죽이고 건강한 세포를 자극하는 점에 주목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플라즈마 의료 미용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다뤘으며, 암세포를 자연 소멸하게 하고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플라즈마의 살균력과 재생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세계 시장을 앞서가고 있는 한국의 플라즈마 기술을 소개하며, 플라즈마 전문 메디컬기업 ㈜서린메디케어를 집중 조명했다. 엔지니어 출신의 김병철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가치로 두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살려 30여종의 다양한 플라즈마 의료기기를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서린메디케어는 설립 5년 만에 피부치료 관련 20여개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며 그 기술력을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 30개국에 진출하며 플라즈마 피부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린메디케어 김병철 대표는 “플라즈마가 만들어갈 의학의 미래와 그 산업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며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린메디케어는 최근 가정에서도 손쉽게 토탈스킨케어가 가능한 홈케어용 피부미용기기 '플라즈마 샤워'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서린메디케어 관계자는 "'플라즈마 샤워'는 화장품 흡수, 탄력 관리, 트러블 진정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가의 여러 뷰티 아이템을 보유하지 않아도 토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2.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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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메디케어 "공식 서포터즈 통해 플라즈마 샤워 선봬"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메디컬 기업인 ‘서린메디케어(대표 김병철)’가 홈케어용 피부관리기 “플라즈마 샤워”의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미백, 탄력, 주름 등 다양한 피부고민을 가진 뷰티 파워블로거들로, 바쁜 일상에 쫓겨 전문 에스테틱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플라즈마 샤워”를 선보이고 두 달간의 체험 후기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플라즈마 전문 메디컬 기업으로 세계 30개국에 플라즈마 의료기기를 수출해온 ㈜서린메디케어는 국내 최초 플라즈마 피부치료를 도입한 청담이지함 피부과와 공동연구, 콜드 플라즈마를 적용한 토탈스킨케어 디바이스 “플라즈마 샤워”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서린메디케어 관계자는 "이달 23일 출시될 “플라즈마 샤워”는 트러블 케어 위주였던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트러블, 탄력, 재생, 보습 뿐만 아니라 토닝, 모공, 두피 등 7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플라즈마 샤워 서포터즈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각자의 피부고민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하루 3분의 꾸준한 관리로 피부의 건강을 되찾아, 가정에서도 손쉽게 토탈스킨케어가 가능한 플라즈마 샤워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8.02.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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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콘택트렌즈 용액 업체 한국메디케어 "생산라인에 멸균반응기 도입"

안경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력 교정을 할 수 있어 의학계는 물론 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콘택트렌즈가 이젠 기초소비재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렌즈 산업이 매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렌즈와 관련된 부가 제품에 대한 시장 점유율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렌즈용 전문 보관/세척 용액의 경우 렌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으로 브랜드, 상품 별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렌즈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는 달리 렌즈 용액의 경우 국내 브랜드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메디케어의 콘택트렌즈용 솔루션 메디렌즈가 관심을 모은다. 이 회사는 멸균반응기를 통해 생산설비를 고온살균하는 콘택트렌즈용 세정제 제조업체로, 국내 유수의 안경체인점과 렌즈 체인점 본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판매 중이며,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 설비 과정에서 멸균반응기 도입한 점은 ㈜한국메디케어를 눈여겨볼 이유다. 고온수를 이용해 전체 라인 멸균 및 생산을 하고 있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기능별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필요에 따라 소비자들이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다기능 용액인 ‘메디 렌즈 멀티액’은 세척, 헹굼, 소독, 보존, 습윤, 단백지 제거 등 7가지 기능을 자랑해 가시아메바 살균 효과는 물론 세균 번식 및 감염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장기간 또는 잘못된 렌즈 사용으로 발생하는 안구 건조증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은 물론, 렌즈 변형과 이물질 침전을 막아 렌즈 사용자들이 좀 더 편하게 렌즈를 착용할 수 있도록 습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 이외에도 RGP/Dream 렌즈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메디 렌즈 알지피 오큐액’, 콘택트렌즈를 뻑뻑함 없이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윤활 컨디셔닝 ‘메디 렌즈 드롭액’도 선보이고 있다. ㈜한국메디케어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장기간 사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렌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통해 국내 렌즈 용액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7.05.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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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치약' 아모레만 아니었다…부광약품 등 10개사 149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포함된 치약은 10개 업체의 14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68개 치약 제조업체 전제품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부광약품 등 10개 업체가 생산한 149개 치약에서 CMIT/MIT가 함유된 사실을 확인하고 회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CMIT·MIT 성분은 세균 번식을 막는 보존제 목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식약처는 국내 치약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CMIT/MIT가 혼입된 계면활성제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3679개 제품 중 3523개는 이 성분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MIT/MIT가 혼입된 원료를 사용한 치약은 아모레퍼시픽(12개), 부광약품(21개)를 비롯해 국보싸이언스(1개), 금호덴탈제약(103개), 대구테크노파크(2개), 동국제약(4개), 성원제약(3개), 시온합섬(1개), 시지바이오(1개), 에스티씨나라(1개) 등 10개 업체가 판매하는 149개 제품이다. 동국제약과 시온합섬은 금호덴탈제약에 치약을 위탁제조하고 있다.이들 부적합한 제품들은 모두 미원상사의 CMIT/MIT 혼입 원료(계면활성제)를 구입해 치약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치약제조업체가 CMIT/MIT 성분을 치약 제조 시 직접 사용한 것이 아니라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계면활성제에 CMIT/MIT가 혼입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CMIT·MIT는 화장품과 의약외품 중 씻어내는 제품에는 최대 15ppm까지 사용이 가능하다.치약의 경우 미국은 제한이 없고, 유럽연합은 최대 15ppm까지 CMIT/MIT를 보존제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CMIT·MIT의 사용이 허용되지 않고,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및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3종만 치약 보존제로 허용하고 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국보싸이언스(1개)▲송염고은단치약◇금호덴탈제약(103개)▲구운돌활성치약 ▲그레이멜린내추럴치약 ▲그린폴리스치약 ▲네츄럴휘바치약 ▲녹키토플러스치약 ▲뉴바이오덴타골드치약 ▲뉴생그린화이트치약 ▲뉴화인치약 ▲닥터메디케어치약 ▲더블브라이트투스폴리쉬치약 ▲덴타화이트치약 ▲덴탈케어녹키토플러스치약 ▲덴탈프로라민치약 ▲덴탈피엑스클리닉치약 ▲덴티가드화이트 ▲덴티허브치약 ▲동백향미소치약 ▲동의생치약 ▲띵크유얼티스검케어치약 ▲띵크유얼티스베드브레스케어치약 ▲띵크유얼티스브라이트닝케어치약 ▲띵크유얼티스치약 ▲리턴투네이처치약 ▲메디나잇치약 ▲미랜셀레브탄탄치약 ▲미소지은모닝이후레쉬치약 ▲미소지은이후레쉬치약 ▲미스틱포레스트치약 ▲민티오션솔트치약 ▲바이오덴타화이트치약 ▲블랑시크릿더블브라이트닝케어치약 ▲블랑시크릿시린케어치약(인산칼슘) ▲블랑시크릿잇몸케어치약 ▲블랑시크릿프라그케어치약 ▲사람사랑이사랑치약 ▲산돌숲을담은치약 ▲삼염치약 ▲시너후레쉬플러스치약▲시린맥스치약(인산칼슘) ▲씨젠감태치약 ▲아이비프로폴리치약 ▲아홉가지약속치약 ▲안티시린치약(인산칼슘) ▲안티프라그네이처테라피치약 ▲안티프라그한방오복초치약 ▲알로덴트토탈케어치약 ▲앤리홈덴탈케어치약 ▲에디슨키드치약 ▲에이지플러스치약 ▲엔에스비겐치약 ▲엔에스치약 ▲예스닥터치약 ▲예스브레쓰케어치약▲오름비치약 ▲오리팬플러스치약 ▲오소덴치약 ▲올인원밸런스치약 ▲올인원에프치약 ▲올인원피치약 ▲이롬온가족비타허브덴탈케어치약 ▲이밸런스치약 ▲인성폴리스에스치약 ▲ 인성폴리스치약 ▲잇몸을부탁해치약 ▲자일덴트궁중보감화은고치약(레드) ▲자일덴트에프후레쉬치약 ▲자일덴트오리지널치약 ▲자일덴트프로클리닉한방치약 ▲자일리캐비티케어치약 ▲적송원치약 ▲캐릭터어린이치약(딸기향) ▲캐릭터어린이치약(포도향) ▲크리스탈검케어치약 ▲크리스탈브레쓰케어치약 ▲크리스탈시린이케어치약(인산칼슘) ▲크리스탈화이트케어치약 ▲클리오구름빵주니어치약 ▲클리오구름빵키즈치약(덴탈타입실리카) ▲클리오머털도사치약 ▲클리오민티스치약(그린시트러스민트) ▲클리오민티스치약(로즈마리민트) ▲클리오민티스치약(스피아민트) ▲클리오민티스치약(자스민민트) ▲클리오치약 ▲클리오플러스엠치약(덴탈타입실리카) ▲토크포유치약 ▲트로피칼오션치약 ▲티폴리스치약 ▲파워킹치약 ▲폴리렉스치약 ▲퓨리티쓰리플러스치약 ▲프로매스틱치약 ▲프로폴리치약 ▲프로폴리케어치약 ▲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에스치약 ▲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치약 ▲프리미엄인성폴리스치약 ▲홈플러스자일리브레쓰케어치약 ▲홈플러스자일리케어치약 ▲황실덴탈골드치약 ▲효미이엠치약 ▲후레쉬민트투스폴리쉬치약 ▲흑치약◇대구테크노파크(2개)▲디앤톡거품치약(박하향) ▲디앤톡거품치약(죽염향)◇동국제약(4개, 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덴탈프로젝트잇몸애치약 ▲동국덴탈프로젝트치약 ▲인사덴트닥터치약 ▲인사덴트치약◇부광약품(21개)▲부광안티프라그덴탈케어치약 ▲부광안티프라그오리지널 ▲부광안티프라그치약 ▲부광안티프라그프리미엄치약 ▲부광어린이치약 ▲부광키즈조이치약멜론향▲부광탁스치약 ▲시린메드검케어민트 ▲시린메드에스아쿠아블루치약 ▲시린메드에스아쿠아화이트치약 ▲시린메드에스캐비티클리닉샤인블루 ▲시린메드에프치약 ▲시린메드에프치약에델바이스향 ▲시린메드에프치약유칼립투스향 ▲시린메드에프치약재스민향 ▲시린메드지센서티브케어 ▲시린메드티치약백차향 ▲시린메드티치약보이차향 ▲시린메드티치약용정차향 ▲안티프라그내츄럴그린치약 ▲안티프라그캐비티클리닉치약◇성원제약(3개)▲생활공작소치약 ▲이온메디치약 ▲이온스치약◇시온합섬(1개)▲에소피니오피토알파치약◇시지바이오(1개, 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올인원화이트치약◇아모레퍼시픽(12개)▲그린티스트치약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메디안에이치프라그치약 ▲메디안잇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에스티씨나라(1개)▲라뮤닥터리솔트플러스치약 2016.10.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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