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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AI 금융뉴스] AI 분석, '코스피 5000 시대' 주목해야 할 종목은

1월 22일 AI가 분석한 코스피 5000 시대의 유망한 섹터에 대한 분석 결과입니다. (글·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한국 코스피 5000은 구조적 강세장 초입일 수 있지만, 현재 과열 논란도 큰 구간이라 ‘유망 섹터·종목’은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을 함께 봐야 합니다.1. AI·반도체(메모리·HBM)코스피 5000 랠리의 1등 공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이고, AI 수요가 핵심 동력으로 지목됩니다.초고대역폭메모리(HBM)·AI 서버용 메모리 등 AI 인프라 핵심 공급망에 있는 기업들은 중장기 성장 섹터로 계속 언급됩니다.2. 로봇(휴머노이드·산업용)로봇주는 이미 코스피 5000 직전 장세에서 ‘주도 테마’로 급부상했고, “로봇만 스쳐도 불기둥”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시장 전략가들은 물리적 AI(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 확산이 2026년 이후 관련 종목의 추가 rerating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3. 2차전지(로봇·EV용 배터리)반도체·로봇 중심 장세에서 소외됐던 2차전지주가 최근 로봇주 강세와 함께 재부각되고 있으며, 로봇의 핵심 부품(에너지 저장원)이라는 점이 다시 평가받고 있습니다.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배터리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로봇·전기차·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까지 아우르는 성장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4. AI 인프라·발전(전력·원자력 등)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해 전력 인프라, 발전·원자력 등 전력 공급 체인도 유망 산업으로 꼽히며, AI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전력·냉각 시스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수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일부 리포트에서는 AI 관련 전력·인프라 산업을 향후 2~3년 코스피의 새로운 성장 축 후보로 제시합니다.5. 고배당 금융·리츠초강세장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부담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고배당 금융·리츠를 안정적 캐시플로우 섹터로 선호하는 자산가들이 늘고 있습니다.AI·반도체·로봇 등 성장 섹터 비중이 높을수록, 금융·리츠 같은 배당 섹터를 함께 보유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줄이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간단 참고2026년 설문 기준, AI·반도체(31.8%), 로봇(18.0%), 제약·바이오·헬스케어(14.8%), 고배당 금융(12.3%), 조선·방산·원전(10.4%) 순으로 유망 산업이 꼽혔습니다. 개별 종목 선정 시에는 각 섹터 ETF(예: AI·로봇·2차전지 ETF)로 분산 투자하면서, 추세가 확인된 리더주만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유리합니다. 2026.01.22 16:08
산업

이런 적은 없었다, 가격 폭등·품절 사태 ‘반도체 신드롬’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반도체 신드롬’이 일고 있다. 가격 폭등·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사회 전반적으로 반도체 ‘초호황기’를 맞고 있다. 범용 D램 가격은 1년 새 유례 없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가격이 2024년 연말 1.35달러에서 2026년 연초 9.3달러까지 치솟으며 7배가량 급등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33% 증가율을 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IT 소비자시장은 물론이고 수출시장과 증권시장 등에서 온통 반도체 이슈들로 가득하다.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한 품귀 현상으로 D램을 미리 사서 쟁여놓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반도체 공급에 따라 노트북·휴대폰·가전제품 등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신드롬’이라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범용 DDR4 가격이 9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인 데다 구형 D램 생산능력(캐파)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점점 줄어들어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메모리카드·UBS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은 지난해 3배 가까이 올랐다. 이에 D램 캐파 세계 1위인 삼성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이라는 역사적인 기록도 세웠다. 이런 반도체 신드롬은 증권시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코스피의 ‘불장’을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75만원을 넘어 100만원을 향해 가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14만원을 돌파하는 등 15만원 문턱까지 진입했다. 반도체는 수출 효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처음으로 수출 7000억 달러(1033조원)를 기록하는 등 최대 실적을 냈다. 반도체 수출도 1734억 달러(약 256조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7~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 겪어보지 못한 품귀 현상과 주가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범용 D램보다 HBM 공급이 더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전 세계의 반도체 생산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2026.01.19 06:30
금융·보험·재테크

'연초 랠리' 코스피 6000·비트코인 15만 달러 향방은

글로벌 훈풍 속에 연말 ‘산타 랠리’에 이어 ‘연초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p)를 돌파하는 등 ‘코스피 5000’ 시대는 이제 기정사실화 분위기다. 증시와 가상화폐가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예상 수치를 짚어봤다. 최대 긍정적 전망치 코스피 7500p 8일 3개의 AI 생성형 모델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분석 결과, 2026년 코스피 지수는 5000p를 넘어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일부 낙관적인 전망 수치는 6000p를 넘어 7000p까지 돌파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챗GPT가 분석한 증권사와 전문가 등의 평균 목표 범위는 4500~5500p다. 증시 상승의 긍정 요인으로 ▲반도체 실적 모멘텀 ▲AI/기술 섹터 중심 강세 ▲정책 및 유동성을 꼽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정보기술) 기업의 이익 증가가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폭증한 점이 최대 실적으로 연결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챗GPT의 낙관적 전망 지수는 6000p까지 올라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의 경우 코스피 60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강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렇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와 증권가 종합 전망은 대체로 5500p 이하로 제시된다”고 부연했다. 제미나이는 평균 예상 코스피 지수 밴드를 4000~5500p로 제시했다. 낙관적 전망치는 6000~7500p로 높았다. 맥쿼리와 JP모건 등이 '코스피 6000' 도달 가능성을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고 분석했다.6000p 달성을 위해서는 ▲실적 지속성 ▲금리 및 유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적 지속성으로 “반도체 외에도 방산, 조선, 전력설비 등 소위 ‘신성장 동력’ 섹터가 실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는 평균 4500~5000p 전망치를 제시했다. 낙관적 상단 수치는 5200~5500p로 나왔다. 국내외 다수 리포트가 평균 시나리오를 제시, 5000p 돌파 시각이 우세하다는 의견이다. 6000p 터치는 코스피 이익성장률이 40~50% 급증하거나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가정할 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100만원, 삼성전자 20만원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무난히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올해 상승세를 점쳤다. 비트코인의 평균 전망치는 10만 달러(1억4500만원)를 무난히 넘겼다. 퍼플렉시티는 비트코인에 대해 “10만 달러 돌파는 꽤 높은 확률, 15만 달러(2억1700만원) 부근은 조건부 가능”이라고 정리했다. 15만 달러의 강세장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기관 비중 확대 ▲유동성 확대 ▲역사적 고점 갱신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달았다. 제미나이는 비트코인 시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평균 12만~15만 달러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4년 주기론’에서 벗어나 미국의 정책적 지원과 기관 자금의 대규모 유입이 결합된 슈퍼 사이클의 정점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정리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로 ‘변동성 관리’를 꼽으며 “과거와 같은 80% 이상의 폭락은 드물겠지만 20~30% 수준의 급격한 조정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챗GPT는 "시장 데이터 및 확률 기반 모델에서 80% 이상 확률로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달성을 점쳤다"고 해석했다. 핵심 상승 동력 변수로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및 기관 수요 확대 ▲규제 명확화(미국·EU·아시아) ▲슈퍼사이클/네트워크 효과 강화 ▲달러 약세+인플레이션 헤지(화폐가치 하락 대처를 위해 주식·토지·건물·상품 등을 구입) 자산으로 부각 등을 꼽았다. 김두용 기자 2026.01.09 06:30
IT

'최대 실적'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삼성전자가 AI 메모리 경쟁에서 뒤처져 빼앗겼던 글로벌 D램 왕좌를 1년 만에 탈환했다.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9억 달러를 기록했다. D램 매출은 192억 달러, 낸드 매출은 67억 달러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전체 메모리 매출은 224억 달러다. D램 171억 달러, 낸드 53억 달러다.이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1년 만에 되찾아 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5년 1분기 SK하이닉스에 처음 D램 1위를 내줬다.SK하이닉스가 여전히 HBM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의 인프라 수요로 범용 메모리 가격이 크게 뛴 것이 삼성전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이날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최대 실적이다.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 연구원은 "단기 성과에 급급했던 내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술 개선에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강한 자신감으로 원가 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올해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의 좋은 성적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08 17:05
IT

NC AI,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 공개

NC AI는 멀티모달 생성용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자체 성능 평가 결과, 배키 100B 모델은 오픈AI의 GPT OSS, 메타 Llama 등 글로벌 SOTA 오픈소스 모델들과 비교해 대등하거나 상회하는 성능을 기록했다.배키는 10조 토큰의 코퍼스를 바탕으로 학습됐으며, 토크나이저 어휘의 20%를 한국어에 할당하고 고어까지 처리 가능한 한글 조합 기능을 포함해 한국어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유사한 파라미터 규모를 가진 하이엔드급 모델 GPT-OSS-120B 시리즈와 한국어 주요 벤치마크 3종에서 평균 101% 우세한 성능을 보였다.또 한국어 외 글로벌 주요 벤치마크 지표 평균에서 메타의 Llama4 스카우트 대비 약 1.9배의 성능 우위를 점했다. 지시 이행 능력에서 265%, 박사 수준의 추론 능력 영역에서 137%의 성능 수치를 나타냈다.배키의 강점은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이다. 모델의 크기를 키우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혼합 전문가(MoE)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차세대 어텐션 기술인 MLA와 국소-전역 인터리빙 기법을 결합해 기존 방식 대비 KV 캐시 메모리 사용량을 약 83% 절감했다.또 모델이 답변에 도달하는 논리적 과정을 보여주는 '씽크 구조'를 채택해 국방·제조·금융 등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분야의 의사결정 지원에 최적화됐다. NC AI는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성능 100B ▲범용 20B ▲온디바이스용 7B 모델로 이어지는 멀티 스케일 라인업을 선보였다.배키는 미국 비영리 연구 기관 에포크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이연수 NC AI 대표는 "배키는 단순히 글로벌 기술을 따라잡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이 AI를 무기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만드는 전략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독자적인 도메인 옵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가치를 창출하는 소버린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08 10:03
IT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조…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8.17% 증가한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93조원으로 22.71% 늘었다.이에 삼성전자는 약 7년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이다.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인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실적 발표회를 열어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08 08:07
산업

삼성전자 전영현 "근원적 기술력 되찾자"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HBM4(6세대)가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자"고 말했다.전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사내 공지하고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는 HBM 사업 회복,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활동 강화, 이미지센서 글로벌 고객 유치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러나 지난해 성과는 기술 리더십 복원을 위한 초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DS부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전 부회장은 "우리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을 모두 갖춘 '원스톱 설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며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들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하자"고 했다.또 HBM4가 고객사들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월등한 경쟁 우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고객사들의 HBM3E(5세대) 공급망에 진입한 데 이어, 최근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으로부터 HBM4 SiP(System in Package·시스템 인 패키지) 테스트에서도 최고점을 받으면서 HBM4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전 부회장은 "파운드리는 대형 글로벌 고객 수주로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선단 공정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한다면 다가오는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시스템LSI는 정체된 사업경쟁력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한 해로 만들자"며 "기존 제품 성장이 정체돼있다면 과감하게 사업 모델과 사업영역까지도 바꾼다는 생각으로 변혁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반을 신속히 구축해 돌파구를 만들자"며 "반도체 연구소는 미래를 주도하는 선행 개발에 집중하자"고 했다.AI 시대에 맞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전 부회장은 "이제 첨단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만으로는 앞서 나갈 수 없다"며 "'고객의 눈높이가 곧 우리의 기준'이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AI 시대에는 각 분야 기술의 결합이 가치를 좌우한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DS부문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자"라며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DS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면 조직 간 긴밀한 기술 협력 및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라고 설명했다.이어 "문제가 생기면 즉시 드러내 조직과 직급의 구분 없이 치열한 토론으로 조기 해결하는 문화를 되살리고, 복잡한 의사결정 단계와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줄여가자"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시무식 행사는 운영하지 않고 대표이사 신년사로 대체하기로 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20
산업

마침내 1000조 돌파, 한국 세계 6번째로 7000억 달러 수출 기록

한국이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 달러(약 1013조원) 수출 고지를 밟았다. 미국 관세 등 악조건 속에서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산업통상부는 1일 전년보다 3.8% 증가한 7097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25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은 2018년 수출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 달러 수출 고지에 올랐다. 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00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5대 주력 품목 중 6개의 수출이 증가했고, 신규 유망 품목 수출도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AI·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에 DDR5·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제품 수요 강세에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 영향이 더해지며 22.2% 증가한 1734억 달러(약 251조원)를 기록,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 4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수출 효자' 자동차도 1.7% 증가한 72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친환경차 및 중고차 수출 호조로 유럽연합(EU),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수출 다변화에 성공하며 플러스 성장을 일궈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7.9% 증가한 163억 달러로 2년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선박(320억 달러·24.9%↑), 컴퓨터(138억 달러·4.5%↑), 무선통신기기(173억 달러·0.4%↑) 등의 수출도 강세를 보였다.신규 유망 품목 중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K푸드·뷰티 선호가 확대되면서 농수산식품(124억 달러), 화장품(114억 달러), 전기기기(167억 달러) 등의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약진했다.반면, 석유제품(455억 달러·9.6%↓)은 유가 하락 영향 등으로, 석유화학(425억 달러·11.4%↓)과 철강(303억 달러·9.0%↓)은 글로벌 공급 과잉 등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7% 감소한 1308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은 3.8% 감소한 1229억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감소 폭을 줄였다.지난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495억 달러로, 전년보다 61억 달러 줄었다.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225억달러로, 대미 수출을 바짝 추격했다. 대EU 수출은 3.0% 증가한 701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CIS 수출도 137억 달러로 18.6% 늘어났다.2025년 한국의 수입액은 전년보다 0.02% 감소한 6317억 달러였다. 반도체 제조장비 등 비에너지 수입은 증가했으나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에너지 수입은 감소했다. 이로써 작년 한국의 무역수지는 780억 달러(113조원) 흑자로 집계됐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올해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수출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 AI 전환을 필두로 수출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AI 반도체 등 첨단·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미중 통상현안을 면밀히 관리하는 동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원의 무역보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1 16:30
금융·보험·재테크

[AI 금융뉴스] 올해 가장 상승률 높았던 테마주 '톱3'는?

12월 28일 AI가 분석한 2025년 국내 상승률 높은 테마주에 대한 분석 결과입니다. (글·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월간/분기 상승률 집계와 10월·12월 상위 종목 데이터를 종합하면, 로봇·2차전지·반도체/AI 3개가 2025년 한국 증시에서 가장 강하게 부각된 테마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강세 테마와 그 안에서 연간·분기 기준으로 반복적으로 상위에 등장한 종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로봇 테마테마 특징: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이슈, 피지컬 AI, 정부 로봇·AI 산업 지원 등으로 연중 내내 강세가 반복된 대표 모멘텀 테마입니다.​​강세 대표 종목 예시(코스피·코스닥 혼재):휴림로봇(코스닥): 2025년 10월 한 달 상승률만 약 +100%로 집계되며 월간 상위 1위에 올랐고, 연중에도 로봇 대장주로 여러 차례 언급.​로보스타(코스닥): 10월 상승률 약 +95%로 로봇 모멘텀 수혜 상위 종목.​제닉스로보틱스, 피앤에스로보틱스, 로보로보 등도 월간·주간 TOP30 리스트에 여러 차례 등장한 로봇 관련주입니다.​2차전지·전력 인프라 테마테마 특징: 2차전지 가격·수요 불확실성 이후 되살아난 “반등 테마”로, 하반기 들어 2차전지 소재·전선·전력 장비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강세 대표 종목 예시:에코프로(코스닥), 에코프로비엠(코스닥): 2차전지 대장주로, 2025년 내내 변동성은 컸지만 하반기 기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섹터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도.​​새로닉스,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 등은 10월 기준 상승률 상위 50 내에 포함된 전기·2차전지·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들입니다.​반도체·AI 수혜주 테마테마 특징: 글로벌 AI 투자 붐과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코스피 전체를 끌어올린 핵심 테마입니다.​강세 대표 종목 예시:SK하이닉스(코스피): 2025년 한 해 동안 코스피 랠리를 이끈 대표주로, 연간 기준으로도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원익홀딩스, 코세스, 이수페타시스, 해성디에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장비·부품주들이 10월 상승률 TOP50에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5.12.29 06:30
산업

반도체와 함께 2026년 수출 호조 기대되는 업종은?

2026년 수출 기업의 경기 전망에서 반도체와 화장품 2개 업종만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과 고비용 여파로 기업 체감 경기는 기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체 2208곳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 전망치인 74보다 3포인트(p) 상승한 77로 집계돼 2021년 3분기 이후 18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고, 100 이하면 그 반대라는 의미다.관세 충격으로 급락했던 수출 기업의 전망 지수가 90으로 16p 상승했지만 내수 기업의 전망지수는 74에 그치며 전체 체감 경기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전체 14개 조사 대상 업종 중 반도체와 화장품 2개 업종만 기준치 100을 상회하며 업황 상승세를 보였다.화장품은 북미, 일본, 중국 등지에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가장 큰 상승폭(52p)으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121을 기록했다.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대와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2p 상승한 120을 기록했다.조선은 고부가 선박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로 전 분기보다 19p 오른 96을 나타냈다.자동차는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공급 능력 확대 등에 힘입어 17p 상승했으나, 글로벌 시장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77에 머물렀다.고환율 지속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업종들은 지수가 부진했다.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식음료가 14p 하락한 84였고, 구리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전기 업종도 21p 하락해 72에 그쳤다.철강은 중국발 공급 과잉에 고환율 부담까지 겹친 결과 66을 기록, 5분기 연속 70선을 하회했다. 최근 고환율 영향에 대해 기업들의 38.1%는 기업 실적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실적이 개선됐다는 답은 8.3%에 그쳤고, 48.2%는 환율 영향이 크지 않다고 답했다.올해 기업 경영 성과에 대해서는 65.1%가 연초 매출 목표에 미달했다고 응답했다. 목표를 달성했다는 기업은 26.4%였고, 8.5%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부담 요인으로는 원부자재 가격 변동(65.7%)을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53.7%), 환율요인(27.5%), 관세·통상비용(14.0%) 등이 뒤를 이었다.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통상 불확실성 완화와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으나 고환율 지속과 내수 회복 지연에 기업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정부는 성장지향형 제도 도입과 규제 완화, 고비용 구조 개혁 등 근본적 경제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고 위기 산업 재편과 미래산업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1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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