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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톡, 전송 메시지 삭제 24시간까지 가능해져

카카오톡에서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이 24시간으로 늘어난다. 1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메시지 삭제 기능을 기존 5분에서 24시간까지 늘어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삭제 표기 방식도 기존 말풍선 형식에서 피드 표기 방식으로 변경됐다.또 일대일 대화방에서 메시지를 삭제한 경우가 아니라면 삭제한 사람도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업데이트됐다.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 버전 25.7.0에서 제공하고 기기와 운영체제(OS)별로 순차 적용된다.김두용 기자 2025.08.14 11:21
스타

박시후, 불륜 만남 주선 의혹에 “사실무근…민형사 법적조치” [공식]

배우 박시후 측이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후팩토리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하였다'라는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당사는 법률대리인(이엔티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언론중재위원화에 대한 조정신청,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당사는 배우 박시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게시글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지 대화에 등장한 SNS 계정 주인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7 16:34
연예일반

박시후 가정파탄 의혹→문자 속 女, 해명… “일면식도 없다”

배우 박시후가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문자에서 언급된 여성이 자진 등판했다.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지 대화에 등장한 SNS 계정 주인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현재 박시후는 TV 드라마 등 오프라인 공식 활동은 2020년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대신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2:39
IT

부모님들, 우리 아이 '디지털 웰빙' 챙기시나요?

스마트폰 없인 못 사는 아이들을 위해 인기 앱들이 앞다퉈 ‘디지털 웰빙’을 외치고 나섰다. 막연히 사용 시간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 자녀의 관심 콘텐츠에 부모가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우리 딸 챌린지 올렸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SNS와 영상 플랫폼들이 청소년 보호 기능을 세분화한 부모 안심 솔루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틱톡은 지난달 부모와 자녀가 계정을 연동해 안전 설정을 관리하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의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앞으로 부모는 자녀가 영상이나 스토리, 사진 등을 올렸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콘텐츠 주제, 팔로잉 목록, 개인정보 보호 설정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콘텐츠 신고 알림’ 기능은 확대 적용한다. 자녀가 틱톡을 이용하면서 특정 콘텐츠를 신고하면 보호자에게도 알림이 전송된다.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인지한 부모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치다. 스타 틱톡커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능도 눈길을 끈다. 부적절하거나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비롯해 신고·삭제했거나 ‘싫어요’를 눌렀던 이용자의 댓글을 걸러내는 ‘크리에이터 케어 모드’, 라이브 방송 중 특정 단어, 이모지를 일괄 차단하는 ‘라이브 댓글 제한 기능’ 등을 도입했다.이 외에도 균형 잡힌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도록 짧은 미션을 수행하면 배지를 지급하는 ‘웰빙 미션’을 추가했다.아담 프레서 틱톡 글로벌 총괄은 “매년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 이상을 ‘신뢰와 안전’ 이니셔티브에 배정하고 있다”며 “10대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안전하게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새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는 사람 메시지만 허용글로벌 1위 SNS 인스타그램도 ‘청소년 계정’ 안착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9월 선보인 청소년 계정은 6개월 만에 전 세계 5400만 개 이상이 생성됐다. 콘텐츠 관리에는 가장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지인이나 자신이 팔로우하는 계정의 메시지만 받을 수 있다.야간 시간대에는 알림이 차단되고, 하루 60분 이상 앱을 쓰면 이용 주의 알림이 표시된다. 국내 기준 만 17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의 허락 없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 또 다이렉트 메시지(DM)에서 원하지 않는 이미지는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인스타그램의 조사 결과 만 13~15세의 글로벌 청소년의 97%가 청소년 계정의 기본 보호 설정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 부모의 94%는 청소년 계정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업계의 노력에 모바일 생태계 확산 초기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조금씩 해소되는 분위기다.여성가족부가 올해 4~5월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2023년부터 해마다 줄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7786명 감소한 21만3243명으로 나타났다.스마트폰 제조사와 키즈폰을 판매하는 이동통신 3사의 기능적 사용 제한을 넘어 앱 서비스 사업자들이 개방적이고 세부적인 옵션을 부여하면서 자녀의 온라인 활동 모니터링이 보다 수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DSI)의 지난해 통계에서는 만 19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 51.6%가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안명옥 KISDI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디지털 기술이 웰빙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한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며 “OECD 웰빙 프레임워크와 같은 글로벌 기준을 활용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4 08:00
스타

‘1세대 유튜버’ 밴쯔, 구독자 205만 채널 삭제… “이별하는 기분”에 울컥

유튜버 밴쯔가 구독자 205만 명을 보유한 기존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다.7일 밴쯔는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밴쯔 BANZZ’를 통해 ‘205만 밴쯔 채널을 삭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밴쯔가 직접 2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삭제하는 모습이 담겼다.밴쯔는 2013년 5월 27일 공개한 첫 영상을 돌이켜보며 “당시에는 삼각대도 없고 직원도 없었다. 그래서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분께 부탁해서 찍었다. 카메라도 아니었다”며 “다시 저때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 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채널을 삭제하기 전 자신이 올린 모든 영상을 다시 봤다는 밴쯔는 “시청자들과 이야기 했던 것, 먹방했던 것도 다시 보니까 다시 떠올랐다”며 “방학이 끝난 기분이다.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별하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기분이 이런 것일까”라며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끝으로 밴쯔는 “내가 영상을 올리면 사람이 볼까라는 기분이 느껴진다. 그래도 이제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 예전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앞서 밴쯔와 개그맨 윤형빈은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스페셜 매치에서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밴쯔는 경기 시작 후 1분 42초만에 윤형빈의 강력한 펀치를 맞고 TKO로 패배했다. 경기 전 패한 사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됐다. 결국 패배하게 된 밴쯔는 경기 후 “안녕하세요.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8 16:08
영화

“DC히어로 관짝 못 박아”…제임스 건 ‘슈퍼맨’ 개봉 전 북미 반응 유출 [왓IS]

DC스튜디오 수장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슈퍼맨’이 개봉 전부터 암초를 만났다. 노골적인 혹평을 담은 리뷰가 엠바고를 깨고 유출되면서다.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드 오브 릴에 따르면 ‘슈퍼맨’ 언론 시사 후 현지 매체의 반응이 유출됐다. 이는 당초 엠바고 해제 날짜보다도 5일 앞서 미리 게시된 리뷰 기사인데 ‘슈퍼맨’에 대한 혹평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문제의 기사는 “끔찍한 리부트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관에 최종적으로 못을 박았다”는 제목으로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에 게시됐다. 해당 매체는 ‘슈퍼맨’의 고공비행으로 가득한 CG 장면이 과장됐으며, 뉴페이스로 발탁된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존재감이 전임 슈퍼맨인 헨리 카빌, 크리스토퍼 리브보다 약하다고도 짚었다.또한 슈퍼맨의 캐릭터성을 아는 DC코믹스 팬이라면 좋아할 수 있으나 공감을 얻기엔 피상적이며, 제임스 건 감독이 전작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보여줬던 유머코드도 ‘슈퍼맨’에선 등장하지 않는다고도 아쉬움을 표했다. 더 나아가 ‘슈퍼맨’을 통해 DC 영화 시리즈를 재구성한다는 시도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기사는 5분 안에 삭제됐으나 이미 일파만파 온라인에서 퍼진 이후였다.이를 접한 한국 누리꾼 또한 “DC는 지금 호불호도 갈리면 안 될텐데” “기대는 내려놔야겠다” “일단은 보고 판단할 것” 등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입장에선 상당히 씁쓸하다. 제임스 건 감독이 새 수장으로 부임한 후 DC스튜디오의 쇄신을 걸고 선보인 첫 히어로 영화이기 때문이다. 지난 3일 국내 언론과 가진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은 전 세계 히어로의 시초다. 이 캐릭터를 그렸을 때 흥미로웠고, 새로운 DC의 시작점으로 좋은 영웅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의의를 강조하기도 했다.1938년 만화로 처음 세상에 등장한 상징적인 영웅의 새 영화이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티저 예고편 공개 직후 하루 만에 무려 2억 5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해외 박스 오피스 분석 매체 ‘Box Office Theory’는 ‘슈퍼맨’이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1억 54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7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던 바, 오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유출된 혹평은 입소문에 타격일 수 밖에 없다. 다행히 호평 기사도 게시됐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제임스 건이 감독한 ‘슈퍼맨’은 대성공이다(Triumph). 오랜 기다림 끝에 캐릭터가 마땅히 받아야 할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다. 매력적인 사이드 킥과 슈퍼 독과 함께하는 스케일 큰 전투 뿐아니라, 이전 슈퍼맨 시리즈보단 강화된 웃음, 그리고 현재 이민자를 제한하는 미국 정부와 전쟁이 한창인 국제 정세와 맞닿은 메시지 등을 미덕으로 꼽았다. 한편 첫 시험대인 한국 관객의 관심도는 뜨거운 편이다. ‘슈퍼맨’은 북미보다 이틀 앞선 오는 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7일 오후 2시 35분 기준 예매량 6만 1656장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7 14:44
스타

‘윤형빈에 패배’ 밴쯔, 7월 7일 유튜브 채널 삭제…“초심으로 돌아갈 것”

개그맨 윤형빈과의 격투기 경기에서 패배한 유튜버 밴쯔가 채널 삭제를 앞두고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다.밴쯔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밴쯔는 “이 영상은 제 채널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이라며, “앞뒤 상황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운동을 하면서 꿈꿔왔던 게 로드FC라는 무대에 올라가는 거였다. 근데 정말 운이 좋게도 기회가 생겨서 올라가게 됐다. 옛날부터 정말 좋아했던 (윤)형빈이 형과의 경기가 성립이 되었는데 그 시합이 성사된 조건이 지는 사람이 채널을 삭제하는 거였다. 저도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이어 밴쯔는 “6월 28일 로드FC 073에서 시합을 했고, 졌습니다”라며 “제 모든 걸 건 만큼 저는 이 공약을 지키려고 한다. 이 채널은 7월 7일 날, 일주일 뒤에 삭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모든 게 들어 있는 채널인 만큼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기존의 구독자 분들꼐도 알려야 될 시간이 필요하고 해서 살짝의 시간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밴쯔는 “제가 유튜브를 처음 시작한 게 2013년 일 거다. 햇수로 12년 동안 이 채널에 제 모든 영상을 올렸다”라며 “저에게 있어서 이 채널은 일기장이었다. 이제 이 채널은 없어지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밴쯔와 코미디언 윤형빈은 지난 28일 열린 굽네 로드FC 073 스페셜 매치에서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밴쯔는 경기 초반 윤형빈의 강력한 펀치를 맞고 TKO로 패배했다. 경기 전 패한 사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됐다. 결국 패배하게 된 밴쯔는 경기 후 “안녕하세요.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밴쯔는 ‘1세대 먹방 유튜버’로 지난 2013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 구독자 205만명을 보유했다.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형빈은 2014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이번 밴쯔와의 경기는 윤형빈의 공식 은퇴 경기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19:55
영화

‘소주전쟁’ 최윤진 “원저작자 은폐 NO…감독 크레딧 복원 원해” [종합]

영화 ‘소주전쟁’ 제작사와 분쟁 중인 최윤진 감독이 감독직 해촉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최 감독은 “제작사의 지속적인 갑질”이라고 주장하며 문체부 진상규명과 국회의 재발 방지 제도화, ‘소주전쟁’의 감독 크레딧 복원을 요구했다.최윤진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 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소주전쟁’ 감독해고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최 감독은 지난달 30일 ‘소주전쟁’이 개봉하고 한 달 여가 지나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연출한 영화가 감독인 저 없이 개봉하는 걸보니 억울함이 컸다. 감독에게 영화는 자식과도 같은 존재라 영화 상영 기간에는 기자회견으로 작품에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감독은 ‘소주전쟁’ 제작사 대표가 촬영 하루 전 조감독을 부당 해고하고, 투자사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시나리오 기획개발비 상환 비용을 미지급했으며, 연출 계약을 위반하며 감독을 편집 과정에서 배제한 채 후속 편집을 진행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어 ‘갑질 횡포’를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통화 녹취와 메시지 캡처 등 자료도 공개했다. 현재 최 감독은 ‘소주전쟁’ 제작사 더램프와 감독 계약 해지를 둘러싼 갈등 중이다. 더램프 측은 당초 계약 당시와 달리 ‘소주전쟁’ 시나리오가 최 감독의 단독 각본이 아닌 정황을 확인하고 감정 등 조사를 거친 뒤 그를 감독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촉 전까지 촬영 현장에서의 기여도를 감안해 더램프 측은 그에게 ‘현장 연출’ 크레딧을 부여했으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은 채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고 ‘소주전쟁’은 최은진 감독을 현장연출이라고 표기해 개봉했다.이와 관련 최 감독은 “제작사 더램프 박은경 대표가 감독 해고 사유로 주장하는 원저작자 은폐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2020년 10월 30일 체결된 ‘소주전쟁’ 감독 및 공동제작 계약서에 원저작에 관한 사항을, ‘‘에너미’ 각본: 박현우, 최윤진’으로 정확히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에너미’는 ‘소주전쟁’의 전신기획에 해당하는 시나리오로 ‘론스타 게이트’를 소재로 신인작가와 최 감독의 공동작업으로 완성됐는데 개발 당시 투자사인 KTH와 메가박스로부터 개발비를 수령 했고, 계약구조상 더램프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너미’의 영화 제작이 2020년 1월 중단된 후 최 감독은 ‘진로와 골드만 삭스’를 다루는 ‘모럴해저드’(현 ‘소주전쟁’)로 소재를 변경해 트리트먼트 단독 기획 및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최 감독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에너미’의 박 작가가 2023년 7월 17일 경 “‘에너미’의 공동각본 작가이니 ‘순서와 상관없이 각본 크레딧’에만 올려달라”는 취지의 이메일을 박은경 대표와 최윤진 감독에게 보내왔다. 최 감독은 박 작가의 의견을 존중해 크레딧 기재 순서를 ‘각본 최윤진 박현우’로 동의한다는 의사를 회신했으나 박 대표가 이를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서 용인할 수 없는 제작사의 폭력적인 갑질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감독은 “감독을 해고하고 크레딧까지 삭제해 개봉하는 제작자의 폭력이 묵과된다면 한국영화 창작자 권익이 퇴보할 것”이라며 △문체부의 불공정 행위 철저한 조사 △유사한 피해 발생을 막도록 국회의 제도적 장치 마련 △더램프 대표의 공개 사과와 ‘소주전쟁’ OTT와 해외 개봉 상영본에 감독 크레딧 즉각 복원을 촉구했다.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7일 최 감독이 제기한 감독 계약 해지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결정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더램프의) 해지통지가 위법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각본 크레딧에 박현우가 표기되지 않는 경우 저작권 침해가 문제가 될 수 있다” 등이라고 판단했다.이에 대해 이날 최 감독의 법적 대리인은 “재판부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가처분 결정 자체가 개봉일로부터 거의 일주일 남짓 전에 이뤄졌기에 물리적으로 이의신청하더라도 어차피 영화가 개봉할 수밖에 없었다. 그 물리적 한계로 인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가처분 결정은 잠깐의 임시 지위 부여 등의 조치 시도다. 법원이 감독에 대한 계약 해지 결정 등이 타당하다거나 유효하다는 결정을 나눈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것은 본안 소송이 다시 개시되면 첨예하게 다뤄질 것이다. 가처분 재판부가 중요시하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인가’에 대한 ‘보전의 필요성’ 판단에서 본 감독 크레딧은 본안 소송을 통해 금전적 손해배상의 문제로 해결이 가능하므로 보전의 필요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즉 영화산업에서의 감독크레딧이 갖는 엄중함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가처분 사건 재판부가 법리적인 판단을 우선으로 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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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 선정성 논란 해명 “부정적 의미 NO…장면은 삭제” [공식]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선정성 논란에 해명헀다. 23일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데뷔 타이틀곡 ‘에프 걸’(F Girl)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대해 일부 팬분들과 대중의 우려와 논란이 제기된 점을 인지했다”며 “해당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이나 걱정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타이틀 곡 ‘에프 걸’은 성적(A-F순과 같은 점수)과 같은 타인이 정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이해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에프 걸’ 뮤직비디오 티저1의 첫장면은 반항적이면서도 유쾌한 설정을 연출하는 과정에서 ‘껌을 씹다’, ’사탕을 물다’ 등을 표현한 장면으로, 공개될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은 그 어떤 부분에서도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연출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오해와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논란의 대상이 된 해당 장면은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무엇보다도 멤버들을 보호하고, 팬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존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베이비돈크라이의 심볼로 사용된 ‘체리’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멤버들의 이미지가 작지만 강렬한 색감을 가진 체리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체리를 그룹의 심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체리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당사의 기획 과정에서도 체리의 부정적인 의미 또는 부정적인 연관성은 단 한 차례도 고려 또는 의도된 적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날 데뷔한다. 일각에서는 앞서 공개된 첫 싱글 ‘에프 걸’의 타이틀곡명, 뮤직비디오 티저에 등장한 체등을 놓고 부정적 해석이 나왔다. 이하 피네이션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P NATION입니다.Baby DONT Cry의 데뷔를 향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당사는 데뷔 타이틀곡 ‘F Girl’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대해 일부 팬분들과 대중의 우려와 논란이 제기된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이나 걱정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타이틀 곡 ‘F Girl’은 성적(A-F순과 같은 점수)과 같은 타인이 정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이해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F Girl’ 뮤직비디오 Teaser1의 첫장면은 반항적이면서도 유쾌한 설정을 연출하는 과정에서 ‘껌을 씹다’, ’사탕을 물다’ 등을 표현한 장면으로, 공개될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은 그 어떤 부분에서도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연출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그럼에도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오해와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논란의 대상이 된 해당 장면은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무엇보다도 Baby DONT Cry 멤버들을 보호하고, 팬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존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또한, Baby DONT Cry의 심볼로 사용된 ‘체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Baby DONT Cry 멤버들의 이미지가 작지만 강렬한 색감을 가진 체리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체리를 그룹의 심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체리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당사의 기획 과정에서도 체리의 부정적인 의미 또는 부정적인 연관성은 단 한 차례도 고려 또는 의도된 적이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Baby DONT Cry는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가장 소중하며, 보호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멤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팬 여러분께 온전히 전해져, 이들의 꿈이 밝게 빛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이어질 Baby DONT Cry의 여정이 팬 여러분께 즐겁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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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영, 박준휘와 불륜설 부인…”이성적 교류無, 부주의함 반성” [전문]

뮤지컬 배우 우진영이 박준휘와의 불륜설을 부인했다. 우진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상황을 설명드리기 전에, 이 일로 피해를 보셨을 당사자 분과 제작사분들,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4일 공연이 끝난 뒤, 박준휘 배우님과 공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간단히 식사 자리를 갖기로 했다”며 “공연 직후 진한 분장과 두피에 바른 헤어 왁스로 인해 위생상 정리가 필요해 보였는지, 배우님께서는 편하게 씻어도 된다고 하시며 약혼자 분과 영상통화를 하고 계셨습니다. 통화가 길어지는듯해, 피해가 될까 메신저로 씻어도 되는지 여쭤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화가 끝난 후 배우님과 거실에서 공연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누던 중 약혼자분께서 방문하셨고, 상황을 설명드린 뒤 저는 그 자리에서 나왔다”며 “모든 상황이 제 경솔한 행동으로 비롯되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덧붙이자면, 사진 속 장면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당황한 나머지 얼굴을 가리기 위해 고개를 숙인 모습”이라며 “현재 언급되고 있는 사안(배우님께서 속옷을 입고 계셨다거나, 침대에 앉아있었다거나, 무릎을 꿇고 있었다는 점 등)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형태로도 부적절한 관계나 행동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박준휘 배우님의 개인 공간에 방문한 것은 분명히 제 불찰입니다. 이성적 교류가 전혀 없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안이하게 생각했다”며 “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발생한 모든 상처들을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준휘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박준휘와 그 옆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우진영, 박준휘와 우진영이 다정하게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그리고 다른 여성 A씨와 결혼을 준비 중인 박준휘가 웨딩플래너 업체와 나눈 대화 등이 담겨 있었다.게시물은 10분 남짓 후 삭제됐고, 원본이 올라갔던 박준휘의 SNS 역시 비공개로 전환됐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순식간에 각종 SNS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공유됐고, 박준휘와 우진영의 불륜설 역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이하 우진영 글 전문안녕하세요 우진영입니다.우선 이번 불미스러운 사안에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친 데 더해, 입장 정리가 길어져 바로 전달드리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상황을 설명드리기 전에, 이 일로 피해를 보셨을 당사자 분과 제작사분들,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6월 4일 공연이 끝난 뒤, 박준휘 배우님과 공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간단히 식사 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공연 직후 진한 분장과 두피에 바른 헤어 왁스로 인해 위생상 정리가 필요해 보였는지, 배우님께서는 편하게 씻어도 된다고 하시며 약혼자 분과 영상통화를 하고 계셨습니다. 통화가 길어지는듯해, 피해가 될까 메신저로 씻어도 되는지 여쭤보았습니다.통화가 끝난 후 배우님과 거실에서 공연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누던 중 약혼자분께서 방문하셨고, 상황을 설명드린 뒤 저는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모든 상황이 제 경솔한 행동으로 비롯되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조심스럽게 덧붙이자면, 사진 속 장면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당황한 나머지 얼굴을 가리기 위해 고개를 숙인 모습입니다.현재 언급되고 있는 사안(배우님께서 속옷을 입고 계셨다거나, 침대에 앉아있었다거나, 무릎을 꿇고 있었다는 점 등)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형태로도 부적절한 관계나 행동은 없었습니다.제가 박준휘 배우님의 개인 공간에 방문한 것은 분명히 제 불찰입니다. 이성적 교류가 전혀 없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안이하게 생각했습니다.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발생한 모든 상처들을 무겁게 안고 가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우진영 드림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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