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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에이핑크 정은지 스토킹한 50대 女, 항소심 재판 7월 재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인 정은지를 수년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7월 9일 스토킹 범죄이 처벌 등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이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앞서 A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및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A 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 등을 총 544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배달업에 종사 중이던 A 씨는 2020년 5월 KBS 본관에서 서울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까지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정은지가 타던 차량을 따라간 혐의도 받는다.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던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기도 했다.1심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일반적으로 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보낼 법한 응원, 관심, 애정 등을 표시하는 정도를 넘어섰다”면서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 불안, 두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했다. 실형을 면한 A씨는 혐의 부인과 함께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7 09:31
산업

코리아센터,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 합병

코리아센터가 가격비교 쇼핑 플랫폼 ‘다나와’와 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이번 합병으로 총 거래액 13조원,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2000만명 이상, 연간 매출 약 5000억원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된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다나와와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0월 19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올해 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센터 보통주 1주당 다나와 보통주 0.3066165주를 교부 예정으로, 양사의 보통주에 대한 기준주가를 합병가액으로 해 합병비율을 산출했다. 합병기일은 11월 30일 예정이며, 합병 신주는 12월 16일 상장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합병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내 생태계 주도를 위한 양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코리아센터는 국내 1위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온라인 쇼핑몰 구축 운영 솔루션 ‘메이크샵’, 복수마켓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 가격비교 검색쇼핑 플랫폼 ‘에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나와는 국내 1위 가격비교 검색쇼핑 플랫폼인 ‘다나와’와 국내 1위 조립PC 마켓플레이스인 ‘샵다나와’를 통해 10억건이 넘는 상품데이터를 확보하고 2021년 월평균 약 2400만명의 방문자, 월평균 1억50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데이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사 간 합병은 데이터 커머스 경쟁력 강화 및 이커머스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과 이커머스 솔루션의 매출 극대화 및 고객 기반 강화, 크로스보더 커머스 상품소싱 정교화 및 서비스 확대, M&A를 통한 성장 가속화 등 네 가지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9145억원, 유동주식 규모는 265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솔루션들이 더 큰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합병법인은 이커머스 통합 DB 구축을 통해 데이터로 시장 참여자들을 연결하는 ‘커머스 데이터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상호협력 보완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17 16:30
경제

코리아센터, 신규 쇼핑몰 48% 증가 “언택트 솔루션 주목”

코리아센터가 내놓은 언택트 솔루션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속에서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코리아센터가 운영중인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규 쇼핑몰 창업률은 자난해 동기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던 4월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신규 쇼핑몰의 업종별 카테고리 비중을 살펴보면 패션의류가 49%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생활잡화 34%, 패션잡화 14%, 식품 9%, 애완용품 7%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 외에도 캠핑용품, 화장품, 인테리어소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쇼핑몰을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언택트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며 “코리아센터는 대표적인 언택트 플랫폼 기업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언택트 플랫폼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02 12:13
경제

코리아센터, 1분기 영업이익 24억…전년대비 29.87% 증가

코리아센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9%와 29.87%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속에서 언택트(비대면) 메이크샵 쇼핑몰 플랫폼 사업군이 코리아센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셧다운 상태에 들어 갔지만 미국, 중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전세계 6개국 8곳의 코리아센터의 몰테일 물류센터는 지난 10여년동안 안정적이며 고도화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이미 완성한 결과 글로벌 커머스를 통한 반사이익도 얻었다 2분기부터 코리아센터는 국내외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메이크샵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온라인 거래액이 한층 더 증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해외 기업 및 해외쇼핑몰들이 코리아센터의 메이크샵과 몰테일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격비교에 전문화된 에누리 가격비교 사업과 몰테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품소싱 및 브랜드 제휴사업, 소상공인도 상품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무재고 창업 쇼핑몰 사업을 비롯해 SNS 제휴마케팅 1위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 인수 마무리로 인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가 기대된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는 우리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변화를 주고 있고 이 과장에서 언택트 플랫폼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코리아센터는 국내를 넘어서 확실한 글로벌 언택트 플랫폼 기업으로서 주력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한발 앞선 사업 경쟁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30 09:30
경제

[M토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판매자는 팔기만…상품 준비부터 배송·CS까지 다 해주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코리아센터가 창업 20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쇼핑몰을 만드는 일(메이크샵)부터 해외직구와 역직구(몰테일), 가격비교(에누리닷컴)까지 이커머스 전반을 서비스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온 코리아센터의 지난해 최대 성과다. 코리아센터가 상장할 수 있었던 데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가 기반이 됐다. 미국 아마존에 버금가는 물류 인프라를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아센터가 만들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이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구·역직구 서비스 '몰테일'은 지난해 누적 가입자 수만 260만명이 넘었다. 코리아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오픈 풀필먼트란 국내외 모든 사업자가 상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코리아센터의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들 중 원하는 상품을 전 세계 물류 인프라를 통해 편리하게 조달받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반적인 솔루션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업자 A가 D사 헤어드라이기를 판매하려 한다. A는 코리아센터 상품 카탈로그의 D사 헤어드라이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고객으로부터 상품 주문을 받는다. A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주문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코리아센터로 접수되고 현지 물류센터를 통해 해당 상품은 포장부터 통관, 배송까지 전부 알아서 처리된다. 7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센터 본사에서 만난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올해는 오픈 풀필먼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는 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 코리아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달라. “온라인에서 누구든 손쉽게 자신의 쇼핑몰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이크샵’으로 시작했다. 판매자들이 해외 진출을 하고 싶어 해서 ‘몰테일’이라는 해외직구 서비스가 나오게 됐다. 몰테일은 한국 쇼핑몰들을 위한 역직구 서비스다. 미국에 물류센터를 만들었는데, 미국 경제위기가 오면서 한국 고객에게 미국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직구까지 하게 됐다. 판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가격 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과 판매자의 쇼핑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플레이오토’까지 확대했다. 그리고 ‘팟빵’도 있다. 팟빵은 오디오커머스가 활성화될 거로 보고 오디오 트래픽을 만들기 위해 ‘팟캐스트’로 오디오 커머스를 해보려고 시작했다.” - 지난해 말 상장했다. 계기가 있었나. “경쟁사가 했기 때문인 것이 없지 않았다. 자금을 투자하면 용호상박으로 싸우다가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고도 판단했다.” - 시장에서는 카페24와 비교한다. “카페24는 심플하고 강렬한 모델이 있다. 그래서인지 코리아센터에서는 ‘메이크샵’만 보더라.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도 있고 몰테일도 있다. 글로벌 물류 시스템 자체는 경쟁사는 없는 부분이다.” - 상장에 우여곡절도 많았다. “IR(사업설명회) 할 때 힘들었다. 우리 서비스들에 대해 자료를 만들었는데, 투자자들이 이해를 못 했다. 목표 타깃이 뭐냐는 이슈가 많아서 밸류를 5가지로 정리했다. 글로벌 소싱 공급, 쇼핑몰 구축, 플레이오토를 기반으로 한 마켓 연동, 광고 마케팅, 해외 판매 물류 시스템 등이다. ‘글로벌 소싱 공급’이라고 하니, 단순히 물건을 직접 구매해서 판매하는 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로 알더라.” - 그럼 코리아센터가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2~3년 전부터 생각한 것이 셀러들도 늘고 페이스북·유튜브를 통한 판매 플랫폼도 늘고 있는데, '판매자들이 필요한 건 뭘까'였다. 쇼핑몰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상품을 싸게 공급해주는 걸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글로벌 소싱 공급부터 포커스를 맞추게 됐다. 우리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마켓을 한국 판매자들한테 소개해 팔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을 만들려는 것이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온 작은 회사를 미국 업체가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상품을 소싱해서 오픈마켓이나 자사몰에 판매하고, 매출 볼륨을 유통업체에 보여주고 있는 과정에 있다. 5년 전부터 시작해 매년 50%씩 성장 중이다. 이쯤 되니까 점점 관심을 보이는 거다. 앞으로는 직접 판매도 하겠지만 소싱해온 좋은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일반 판매자들에게 팔 수 있도록 열어줄 계획이다. 즉, 오픈마켓이나 스마트스토어의 판매자들에게 상품 DB를 열어줘 우리의 DB만 가져가서 쇼핑몰이든 오픈마켓에 올려 판매하면 우리가 현지에서 바로 보내주는 ‘풀필먼트’를 제공하겠다는 얘기다. 글로벌 소싱 공급 다음 단계를 설명하지 않았더니, 물건이 잘 안팔리면 재고부담이 될텐데 어떻게 이게 플랫폼이냐고 하더라. 플랫폼이랑 물건 파는 걸 오해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걸 떠나서 해외에서 좋은 제품을 소싱하는 것 자체도 경쟁력이다. 돈이 있다고 물건을 소싱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10년 넘게 현지에서 신뢰를 통한 소싱을 했다. 그런 부분을 어필 못한 게 아쉽다.” - 정확히 풀필먼트란 무엇인가. “해외에서 물건을 팔려는 판매자는 보통 통관비나 물류비 등 여러 가지 비용이 들어간다. 물류 보관도 해야 하고 포장도 해서 보내줘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하면 상품 DB만 가져와서 쇼핑몰에 올리면 되는다. 예를 들어, 우리 상품 DB에 있는 다이슨 청소기 가격에 마진을 붙여 쇼핑몰에 파는거다. 셀러들은 콘텐트 파워로 팔기만 하면 된다. 즉, 판매자는 열심히 마케팅만 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그걸 우리가 받아서 고객한테 바로 쏴주면 된다.” - 코리아센터는 ‘풀필먼트’에 ‘오픈’이 붙었다. “풀필먼트란 아마존이 가장 먼저 시작했다. 아마존을 이용하는 셀러들의 물건을 아마존 센터에 갖다놓게 하고, 고객이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그걸 패킹해서 보내주는거다. 이 시스템이 나온 이유가 뭐냐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유료회원 때문이었다. 이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여기서 아마존 풀필먼트는 ‘아마존 셀러’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풀필먼트를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는 셀러든지 간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셀러든, 이베이 셀러든 누구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 풀필먼트는 판매자 위주가 아니라 ‘고객 위주’다. 아마존은 동부와 서부에 풀필먼트가 있으면, 따로 판매자가 물건을 갖다놔야 한다. 아마존이 알아서 커버해주는 게 아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힘든 점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오픈 풀필먼트는 알아서 해준다.” -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으로도 사업 확장 중이다. “신규 확장보다는 오픈 풀필먼트를 커버리지할 수 있는 국가에 센터를 만드는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 현재 유럽 현지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영국은 올해 1분기에 진행하고, 스페인은 확장 준비 중이다. 두 곳 다 현지 업체들이 시설투자를 하고 우리는 시스템과 오픈 풀필먼트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국과 스페인이 잘되면 국가별로 제휴를 통해 빠르게 확장하려고 한다.” - 팟빵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팟빵은 앞서 말한 5가지 가치 벨류에 들어가지 않는다. 상장을 통해 코리아센터는 지주사로서 있고, 팟빵은 미디어로 공공성을 확보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국민 기업처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한국은 팟캐스트 자체가 정치 쪽에서 시작하다 보니까 커머스 플랫폼을 접목하겠지만, 자체는 공공성 확보하는 쪽으로 하려 한다. 그러면서 코리아센터와 멀어질 것이다. 빠르면 하반기, 늦어도 2021년 말까지 목표로 잡고 있다. 비슷한 결로 ‘카라반테일’도 올해 독립법인으로 만들 예정이다.” - 올해 목표가 있다면. “오픈 풀필먼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이지 않을까 한다. 판매자들이 쉽게 해외상품을 소싱해서 다양한 마켓에서 물건을 팔고, 팔린 물건들을 고객들에게 쏴주는 ‘직구물류 플랫폼’을 구체적으로 선보이고, 매출을 전체의 1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다. 남들이 안가는 길이기 때문에 설명을 하긴 어렵지만, 우리가 먼저 만들어내면 이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0 07:00
경제

코리아센터, 상장 준비 완료…11월 말 코스닥 입성

코리아센터가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4일 코리아센터는 김기록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코리아센터는 총 254만5490주를 2만4000원~2만7200원으로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예정금액은 611억 원~692억원이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유료 쇼핑몰 솔루션 ‘메이크샵’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소싱·공급부터 쇼핑몰 구축·운영, 복수 마켓 통합관리, 광고·마케팅, 빅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물류·판매 지원까지 각 단계에 전문화된 사업부를 갖춰 이커머스 사업자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점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사업자에게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쇼핑몰 솔루션 ‘메이크샵’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각각의 솔루션은 개별 서비스로서 사업자에게 유용할 뿐 아니라 솔루션 간 연계로 전체 매출 볼륨이 확대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확보한 빅데이터 역시 핵심이다.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과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해 다시 인기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전체 생태계가 확장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 자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도 국내 유일하다.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 5개국 7개 도시에 직영 ‘직구’ 물류센터를 두고 있으며, 연간 처리 가능 물량은 1.5조 원 규모에 달한다.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FP) 사업은 코리아센터가 확보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구매패턴과 수요를 예측해 현지 센터에 상품을 보관한다. 이후 주문이 들어오면 현지 직구 물류센터에서 신속하게 제품을 보내주는 방식이다. 제품 포장뿐 아니라 배송업무 처리, 반품 등까지 지원해 시간과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코리아센터는 폭발적인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향상을 실현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220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36.2%를 기록했다. 코리아센터는 상장 후 글로벌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확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그 동안축척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유럽 현지 물류센터와 제휴해 직구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동남아 등지에도 신규 ‘역직구’ 물류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증가하는 처리 물량에 대응하고, 해외 사업자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포석이다. 기존 해외 진출 노하우를 활용해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소싱·공급 역량도 강화한다. 현재 대부분의 상품을 미국에서 소싱하고 있지만, 향후 중국과 유럽 등으로 소싱 국가를 확대해 소싱 브랜드를 607개에서 2022년 10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광고·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전 사업부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이사는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의 가교로서 셀러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세계 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11월 18일~19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21일~22일 청약을 받아 11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4 12:19
연예

메이크샵, ‘쇼핑몰 스킬업’ 창업교육 개최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성공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쇼핑몰 스킬업’ 교육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쇼핑몰 스킬업’이란 신규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절차와 비용 등 기초이론부터 네이버 쇼핑몰을 활용한 상품검색 가이드까지 단 하루 만에 원스톱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창업허브 본관 9층 세미나 1실에서 진행하며, 분야별메이크샵 전문가들이 쇼핑몰 창업세미나, 네이버 쇼핑을 활용한 상품검색 가이드라인 등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한 모든 수강생에게는 메이크샵의 20년 노하우를 담은 창업 플래너와 마케팅 도서를 증정하며, 당일 상담을 통해 쇼핑몰을 구축할 시 최대 17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메이크샵 창업지원팀 함은영 팀장은 “복잡한 창업절차, 온라인 시장 동향, 마케팅 전략까지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04 14:34
연예

메이크샵, SNS 전용 '마이소호' 쇼핑몰 운영 4만 돌파

'마이소호'의 운영건수가 1인 창업자, 소상공인의 호응에 힘입어 4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소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페,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SNS전용 모바일 쇼핑몰 플랫폼이다.판매자는 마이소호를 통해 주문서를 생성하고, 구매자에게 주문서를 전달해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고객들은 SNS를 통해 접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쇼핑몰을 방문해 회원가입이나 기타 절차없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마이소호는 쉽게 말해 강연 및 플리마켓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결제가 필요할 때나 블로그 마켓에서 고객들에게 전달할 결제창이 필요할 때, SNS 공동구매 시 일정기간동안 주문서가 필요할 때 등 주문서 생성부터 결제까지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SNS에 특화된 편리성과 판매 확장성으로 마이소호는 2017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론칭 이후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23 14:56
경제

[돈 만지는 사람]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 "육아맘은 분유를 보다가도 스타벅스 쿠폰을 산다"

국내 1100여 개 쇼핑몰의 4억3000만 개 상품들이 모이는 '에누리 가격비교'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하기스 기저귀 남아용 3단계'를 검색했을 때 다른 대형 쇼핑몰에서 중복되는 650여 개의 상품들을 일일이 비교, 낮은 가격 순서로 보여 준다. 여기에 '스마트 쇼핑'이 시작되면 더욱 똑똑한 '에누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에누리 가격비교 본사에서 만난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우리는 여타 사이트같이 클릭을 기반으로 한 추천 상품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니다. 에누리에는 실제 구매 이력이 있고, 이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추천해 줘 '스마트 쇼핑'을 하게끔 도와준다"고 강조했다.네이버가 A상품을 클릭한 소비자들이 클릭한 A와 비슷한 상품들을 추천해 주는 식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다면, 에누리는 A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실제로 구매한 다른 B나 C·D 등 상품을 추천해 준다는 이야기다.실제 써머스플랫폼이 에누리를 통해 구매 연관도를 측정했더니, 분유를 많이 사는 30대 여성 고객들이 구매 확률 높은 상품은 기저귀나 유아용품이 아닌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이 세대의 고객들이 육아와 동시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는 것을 선호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김 대표는 "이런 건 실제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실질적인 데이터가 있어야만 정확한 추천이 되는 것"이라며 "에누리는 쇼핑의 '왓챠'다. 실제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왓챠와 같이 A를 구매하면 B도 추천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스마트 쇼핑'이라 부르고 있다"며 "현재 에누리 가격비교 서비스에서 '스마트택배'로 택배 조회 서비스까지 하고 있는데, 다음 스텝이 '스마트 쇼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가격 비교, 일반적으로 가전제품을 살 때 사용하지 않나."가전제품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 제품 구매를 많이 떠올린다. 모바일 채널이 없을 때는 매출의 70%가 가전·디지털 제품이고, 나머지가 식품이나 유아용품 같은 것들이었다. 하지만 모바일 앱에서는 70%가 건강식품·유아동 제품이고, 30%가 가전·디지털 제품이 됐다. 지금도 가격 비교의 60%가 PC에서 이뤄진다. 목적성이 있는, 저희가 보통 얘기하는 비교가 꼭 필요한 제품들은 PC에서 많이 학습한다는 이야기다. 어떤 거 살지, 뭐가 좋은지 공부한다. 그런데 무슨 상품을 살지 딱 정해지면 모바일로 사더라. 또 충동적으로 소비할 때 모바일로 구매한다." - 주 소비층은."60% 이상이 패션 잡화나 유아동 상품 등에서 매출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이는 주부들 카테고리다. 이커머스 자체가 모바일로 성장하고 있는데, 원동력이 2030대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러다 보니까 가격 비교 사이트임에도 100원에서 1000원 차이 나는 것도 에누리를 통해서 구매한다. 제가 전 직장에 있을 때만 해도 가격 비교 사이트 유저들은 '체리피커'나 소득이 높지 않은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소득이 높아도 가격 비교 사이트는 이용하더라.100원을 비싸게 샀다고 아까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갖기 싫고 최적의 쇼핑을 했다는 검증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이용한다." - 이커머스가 모바일 중심이 되고 있는데."에누리에 올 때 고민했던 부분이 네이버가 저렇게 성장하는데 에누리가 성장할 수 있을까였다. 그럼에도 에누리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배경은 전문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층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로 플랫폼이 이동하면서 위기이자 기회를 맞았다. PC에서 에누리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네이버를 통해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모바일은 '앱'이라는 접근성 높은 수단이 생겼다고 본다." - 에누리의 강점은 무엇인가."이용해 보시면 느끼겠지만 상품 정보가 객관적이고 전문적이다. 카테고리를 관리하는 직원인 카테고리매니저(CM)가 100여 명이 있다. 예를 들어, 노트북 CM이라면 노트북 산업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어야 한다. 신제품이 출시되고 트렌드는 어떤지 등까지 알고 있어야 하고, 제품 정보를 제조사보다도 많이 알아야 한다. 고객들이 노트북을 검색했을 때 모니터 크기나 무게·CPU 종류·메모리 등 체계적인 카테고리를 갖고 있고, 이를 다른 쇼핑몰들이 벤치마킹하기도 한다. 써머스플랫폼의 빅데이터 사업 중에는 '표준 정보'라는 게 있다. 이 정보를 다른 쇼핑몰이 에누리에게서 산다. 상품 정보를 사서 자사 사이트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조달청의 경우에도 나라장터 제품들을 적절한 제품인지, 제품 정보가 맞는지 에누리의 정보로 검증하는 데 쓰고 있다." - 에누리의 매출 구조는. "기본적으로 쇼핑몰과 수수료 및 광고다. 여기에 '데이터' 사업에서 매출이 나온다. 현재 에누리에 쇼핑몰 1100개가 입정돼 있고, 4억3000여 개의 상품 데이터가 들어온다. G마켓이 5000만 개의 상품 데이터가 있는 것에 비해 저희는 4억개가 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얘기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쇼핑몰 상품을 매칭시킨다. 카탈로그라는 건 각각 다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중복되는 상품들이 너무 많은데, 같은 상품을 묶어 대표 모델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모델이 980만 개 정도 된다. CM들이 모델을 생성하고, 여기서 데이터 매출이 나온다." - 에누리에서 정제된 데이터를 판매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되나. "데이터 자체를 구매하는 기업도 있고, 한 번 더 정제해서 마케팅 인사이트 리포팅이라고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한국은행과 조달청 등에서도 이용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빅데이터를 경기동향 파악하는 데 활용한다. 요즘 이커머스 트렌드라는 중요한 지표에 에누리 데이터를 사용한다. 또 대형 온라인 몰에서도 고객들이 두 번, 세 번 만에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품 정보 표준화'가 돼 있어야 하는데, 이 데이터를 에누리가 제공한다. 예컨대 5세 남아의 옷과 책·장난감·식품을 구매한다면, 쇼핑몰에서 의류 카테고리에 가서 '5세'를 선택해야 하고, 책을 사려면 '도서'에 들어가서 5세 남자를 찾아야 하지만, 에누리에서는 '5세 남아' 속성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에 접근하기 위해 '표준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첫 번째 데이터 사업이다." - 다른 데이터 매출은. "데이터 기반의 시장 정보를 보여 주는 거다. 에누리에 쌓인 데이터들을 빅데이터로 만들고, 이걸 다시 정제한다. 정제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다양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정보로 만드는 것이 핵심 기술이고, 여기에 인공지능이 들어간다. 정제가 된 부분들을 다시 분석해서 통계 리포트로 만드는 거다. 특정 제품이 어떤 쇼핑몰에서 얼마나 팔리는지, 냉장고 카테고리에서 어떤 브랜드가 많이 팔리는지, 어떤 요일에 잘 팔리는지 등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과거 생리대 파동 당시 '릴리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시장점유율이 9.3%에서 5.2%로 급감했는데, 이들이 어떤 브랜드로 이탈했는지도 볼 수 있다. 이런 데이터를 보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가 나온다." - 에누리가 코리아센터를 만났다. "계속해서 데이터를 강조했는데, 이 측면에서 코리아센터 주요 서비스인 '메이크샵' '몰테일'과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 메이크샵은 소호 쇼핑몰의 호스팅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구매 데이터가 누적돼 있다. 또 몰테일은 해외에서의 구매 데이터를 갖고 있다. 이 데이터가 우리의 빅데이터에 결합된다면 굉장히 많은 쇼핑 영역을 커버하는 국내 유일 데이터가 될 거라 확신한다. 더불어 해외와 국내 쇼핑 구분이 의미가 없어진 요즘, 에누리가 국내에서 전문 가격 비교를 제공하고 앞으로 해외 쇼핑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몰테일 등 서비스와 결합하기 위한 실무 TF팀이 구성됐다. 아직까지 해외 직구 비교하는 곳은 없다. 해외 직구부터 구매 대행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일본·중국·유럽 등 비영어권의 해외 쇼핑까지 스마트 쇼핑을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적인 비전이라고 보면 된다." - 스마트택배와 시너지는 없나. "스마트택배는 택배 조회 애플리케이션이고 주요 국내 택배사와 전산으로 연결돼 있는 유일한 앱이다. 메이크샵과는 이미 연동돼 있어 판매자들은 물론 구매자들 택배 조회가 가능하다.향후에는 해외 택배 조회까지 연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몰테일로 구매 대행했을 때, 택배가 국내에 들어오기 이전의 조회가 안 되니 그 부분까지 연동해서 모든 배송을 조회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써머스플랫폼의 올해 목표는."코리아센터와 함께하게 된 이후 가장 기대했던 것은 중장기적 전략을 세워 가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기초체력을 잘 다져 놔야 한다. 빅데이터 확대를 위해서 연구 개발이나 인프라 확충, 사업 기획이나 서비스 준비가 중요할 것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개인적 목표로는, 회사의 성장과 직원들 개인의 성과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기업공개(IPO)처럼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직원들과 과실을 나누고 싶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7.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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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메이크샵 '쇼핑몰 창업 다해줌 프로젝트' 론칭

코리아센터가 예비쇼핑몰 CEO들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쇼핑몰 창업 '다해줌' 프로젝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평균 4주가 소요되는 쇼핑몰 구축을 '다해줌' 프로젝트는 2주안에 제작해 준다. 특히 6개월안에 만족할 만한 매출을 올리고, 성공적으로 쇼핑몰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다해줌' 프로젝트에 참여신청을 하게되면 전자결제대행(PG), 도메인등록,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등의 쇼핑몰 구축비용을 지원하고 메이크샵 창업 전문 매니저가 꼼꼼하면서도 친절한 도움도 준다.또한 초기에 5만5000원을 결제하면 최대 7개월 동안 메이크샵 사용료가 지원된다. 결과적으로 최대 150만원 상당의 구축비용이 지원되는 셈이다.쇼핑몰이 완성이 되면 쇼핑몰 운영에 대한 '셀러리' 교육컨설팅, '샵인사이드' 소규모 맞춤 컨설팅 꽃길프로젝트, 레벨업컨설팅, 1대1 광고컨설팅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메이크샵 관계자는 "'다해줌' 프로젝트는 쇼핑몰을 보다 편리하게 구축하고 만족할 만한 매출을 일으켜 성공궤도에 올리는 것”이라며 "천리길로 한걸음부터 시작되는 것처럼 예비 CEO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 첨병역할을 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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