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지드래곤, 6월 카이스트 토크쇼 나선다

가수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토크쇼에 선다. 28일 지드래곤 소속사이자 인공지능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카이스트와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오는 6월 5일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토크쇼에 지드래곤이 참석한다고 알렸다. 이 토크쇼에는 지드래곤 외에도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가 함께한다. 지드래곤이 해당 토크쇼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한편 양측은 ‘갤럭시코퍼레이션-카이스트 미래기술연구센터’를 개설해 AI 등 미래 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최용호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카이스트 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 AI를 활용한 팬덤 플랫폼으로 전에 없던 ‘뮤직테크’를 선보일 예정이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초대형 공연장인 ‘스피어’에서 추진 중인 최초의 AI 메타버스 콘서트 공연 준비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 확보에 연구 협력을 이뤄나가겠다”며 “K-콘텐츠와 문화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버추얼 등 기술과 융복합되어 글로벌에서 날개를 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이광형 총장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이번 협력은 K-콘텐츠와 문화를 통해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을 글로벌 무대에도 적용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카이스트 DNA를 바탕으로 최 대표, 지드래곤과 함께 엔터테크 시장의 혁신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지드래곤은 하반기 솔로 컴백을 확정한 상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09:14
경제일반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 "K콘텐츠 강화·관광 유니콘 3개 육성…3000만명 한국으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의 여행 수요를 잡아 2027년까지 3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1200개 관광벤처 발굴 및 유니콘 기업 3개 육성 등 4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14일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0월 취임한 김장실 사장 주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한국 관광산업 현주소와 한국 문화의 위상 변화를 언급하며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슬로건 하에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 사장은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많이 검색된 여행지로 서울이 전 세계 4위를 차지하는 등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방한 의향도 높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관광에 대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K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 한류뿐 아니라 클래식, 예술, 전통문화, 의식주 등 생활문화까지 확장한 K콘텐츠를 활용해 외래방한객들에게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봤다. 또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지역관광을 다채롭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지역관광의 매력을 보여주고, 체류 여행 강화 등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관광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김 사장은 관광산업 업계를 대상으로는 관광공사의 5대 플랫폼을 축으로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협업 지원해 기술융합형 관광벤처 1200개를 발굴하고 관광 유니콘 기업 3개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사장은 "유망 관광기업 대상 투자자 매칭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공사가 올해 개소한 싱가포르 관광기업 지원센터와 같은 글로벌 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관광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지원센터는 내년 일본 도쿄에도 문을 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된 관광 서비스 제공 등 여행의 전 주기에서 관광의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특히 2027 세계경제포럼(WEF) 관광발전지수 관광 ICT 부문 3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3억명의 MZ 유저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8개의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월드’를 구축하고 한국만의 서사, 세계관을 입혀 가상 한국여행 체험이 실제 한국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 사회 변화의 핵심 콘텐츠는 관광이 가지고 있다. 과감한 혁신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국민·업계·유관기관과 소통하며 한국관광산업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4 15:26
보도자료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 스케치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가 6일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수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의 발굴을 위해 전세계 20위권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인 비케이이엑스(BKEX)에서 초기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투자까지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기 위해 열렸다.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발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과 맞물려 '크립토윈터'를 겪고 있는 혹한기임에도, 글로벌 20위권 가상자산 거래소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많은 기업 및 청중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2주간의 모집 기간동안 총 50팀의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다. 비케이이엑스랩스(BKEXLabs)가 주최하고 블록체인투데이, 와우코리아, 블록와이스레이팅스가 주관하며 테크42, 메타노미스트, 데노스, TVCC, 캐셔레스트, 패스코드, 한국핀테크학회가 후원했다. 6일 오후2시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금융 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 비케이이엑스랩스 부대표 스텐리(Stanley)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스텐리 부대표는 "(비케이이엑스랩스에는) 전문적인 인큐베이팅팀이 있으며, 블록체인 사업 각 분야의 프로젝트를 깊이 연구하고, 각 프로젝트의 차별화된 부분을 파악하여 전문적인 인큐베이팅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다년간 수백여 개의 프로젝트를 연구했으며, 비케이이엑스 거래소에서 약 5백 개의 프로젝트를 론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케이이엑스글로벌(BKEX Global)과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Cashierest)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견고한 지원체계 ▲발굴된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육성 사업을 위한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사는 비즈니스파트부분, 기술 보안 부분, 규제준수부분, 미디어마케팅 부분의 4개 분야로 나뉘어졌으며, 심사위원 대표로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의 연설이 있었다. 김형중 교수는 "크립토 업계에서 성공하려면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인지, 코인은 생태계에서 성공할만한 비지니스모델을 갖추고 있는지, 커뮤니티는 안정돼 있는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크립토 스타트업이 갖추어야할 덕목에 대해 강조했다. 스피치는 제한시간 15분으로 와플스테이, 아웃오브스탁, 이터널, 에코굳츠(Eco Goods), 맘테크, 훅랩스(HOOK LABS), 와우소로이, 마이스타픽(Mystarpick),메타게이지( MetaGauge Corp), 풀스택 등 각 10개사가 진행했다. 농업, 여행부터 한류 콘텐츠와 오디션플랫폼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NFT와 메타버스, 보안솔루션 등 웹3.0 시대의 주력 분야로 꼽히는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청중과 심사의원단의 날카로운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피치데이는 비케이이엑스랩스가 지난 8월 조성한 1억 달러(약 14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펀드’ 글로벌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스텐리 부대표는“작년 8월 3천만 달러의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라면서 “자본과 전문적인 능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스타트업팀을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09 10:00
산업

식품업계, 사내·외 스타트업 육성 활발

식품업계가 사내외 스타트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환경 보호, 동물 복지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사내 스타트업 ‘언피스크(UNFISK)109’를 통해 대체 수산물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9월 활동을 시작한 언피스크109는 출범 초기부터 오뚜기 중앙연구소, 오뚜기SF 연구소 등과 협업하며 대체 수산물 개발에 주력해왔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최초 공개한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맛’은 대두단백을 가공하고 기름을 카놀라유로 바꾸는 등 100% 식물성 성분을 사용해 참치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참치 통조림 제품 대비 열량을 50%, 나트륨 함량을 10%가량 낮췄으며, 통조림 형태로 출시돼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이어서 지난 7월 ‘언피스크109’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코리아 비건페어’에 참가해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맛’을 선보였고, 같은 달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비건스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뚜기는 또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이날까지 '친환경' '디지털'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여 스타업을 모집했다.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11월 15일 부서별 1대 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뚜기와의 협업은 물론 최대 3000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과 연계한 제품 판매, 사업화 관련 대외 홍보 등의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라이빗 밋업’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모집 대상은 CJ프레시웨이와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푸드테크' '외식사업 솔루션' '라스트마일' '기타 IT·데이터 기술 기반 협업' 등을 연계할 사업 모델을 주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CJ프레시웨이 현업부서 담당자와의 1대 1 미팅을 통해 직접적으로 사업·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스타트업 지분 투자·인수 통해 사업 다각화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스타트업 지분 투자 및 인수도 이루어지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해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출범하고, 식음료 외 인공지능(AI)·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메타버스 XR 솔루션 스타트업인 ‘하이퍼클라우드’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섹타나인은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중장기적 협력을 추진하고, 연내 위치정보기술(GPS) 기반 AR 마케팅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롯데칠성음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스타트업 '빅썸' 지분을 인수하며 건기식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가 취득한 지분은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지분 1.95%를 합쳐 약 53%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중장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0 15:08
연예

MBC,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글로벌 메타버스·NFT 업무협약

MBC가 국내 최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메타버스·NF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MBC 미래정책실 신사업전략 박재훈 파트장과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게임스튜디오 한장겸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MBC 박재훈 파트장은 “우리 MBC는 디지털 콘텐츠의 폭넓은 사업화로 시장에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올해부터는 MBC의 뛰어난 콘텐츠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NFT를 결합한 글로벌 모델을 시장에 선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는 작년에 방송사 최초로 NFT 시장에 진출하여 “무야호”, “신봉선 리액션” 등을 완판하며 NFT 시장의 성공 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1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로부터 제작 권한을 획득하였으며 해당 플랫폼 내에서 NFT를 제작하고 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유니버스 구축을 위한 대형 파트너십 계획 중 첫 번째로 MBC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한 것이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NFT의 글로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세계 각지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유니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18:28
연예

MBC,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글로벌 메타버스·NFT 업무 협약

MBC(대표 박성제)가 국내 최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와 메타버스·NF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MBC 미래정책실 신사업전략 박재훈 파트장과 샌드박스네트워크의게임스튜디오한장겸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MBC 박재훈 파트장은 “우리 MBC는 디지털 콘텐츠의 폭넓은 사업화로 시장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MBC의 뛰어난 콘텐츠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NFT를 결합한 글로벌 모델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는 작년에 방송사 최초로 NFT 시장에 진출해 ‘무야호’, ‘신봉선 리액션’ 등을 완판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1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로부터 제작 권한을 획득했으며 해당 플랫폼 내에서 NFT를 제작하고 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유니버스 구축을 위한 대형 파트너십 계획 중 첫 번째로 MBC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한 것이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NFT의 글로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세계 각지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유니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3 15:47
연예

MBN 국내 최초 메타버스 음악예능 '아바타싱어' 론칭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음악 예능이 론칭한다. MBN 측은 20일 “방송과 디지털 실감기술을 융합한 메타버스 음악 예능 ‘아바타 싱어(Avatar Singer)’의 2022년 상반기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며 “메타버스 세계관 구축과 아바타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색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는 ‘아바타 싱어’의 제작사 컴퍼니코비와 메타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MBN ‘아바타 싱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디지털 휴먼 미스터리 뮤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3D 아바타 캐릭터로 창조돼 새로운 디지털 신인가수로 재탄생된다. 여기에 방송을 넘어 ‘아바타 싱어’의 독자적인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NFT 개발을 연결, 통합적인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바타 싱어’의 제작사 컴퍼니코비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XR(Extended Reality · 확장현실)무대를 구현해 낼 것”이라며 “2021년 한국 방송작가 예능 부문 수상자인 강숙경 작가를 대표 크리에이터로 발탁한 것은 물론,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실감미디어팀이 참여한다. ‘아바타 싱어’의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킬러콘텐츠 IP로 강화해 메타버스 사업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21:29
생활/문화

LG전자, 생활가전 유망 스타트업 발굴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생활가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뽑는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DX)·신사업 관련 기술·제품·사업모델·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이다. LG 가전·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앱과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메타버스(확장 가상현실) 기술 및 사업화 모델, 생활가전 관련 부품 기술 및 액세서리 사업 모델 등을 제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LG전자는 지원한 팀 중 최대 10곳의 과제를 선정하고, 약 3개월 동안 콘셉트 증명(PoC)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제품 개발 등 사업화 지원금도 1000만원까지 제공한다. 내년 초에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등 스타트업 투자자들과 사업성을 평가해 최대 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향후 사업화 과정에서 LG전자의 파트너임을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격 증명인 'LG 홈 크루' 멤버십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9.06 16:29
연예

덱스터, 디오비와 MOU 체결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

덱스터스튜디오가 디오비와 메타버스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는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와 ‘메타버스 공동 사업 추진 및 가상 얼굴 생성·합성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인 덱스터스튜디오는 그간 영화 제작과 함께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5년 시그라프에서 디지털 휴먼 메이킹 영상 ‘Someone’을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 ‘봉신연의:영웅의 귀환’(2016) 이연걸 디에이징,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차태현 디지털 캐릭터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화하며 3차원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경험을 다수 축적했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최근 화제가 된 버추얼 휴먼 루이를 제작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스타트업이다. 루이는 실제 인물 사진(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생성한 가상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을 활용해 ‘불쾌한 골짜기(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인간과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를 없앴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및 아바타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본격적인 기술 협력에 나선다. 먼저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정교한 VFX 기술을 디오비스튜디오의 가상 얼굴 생성 및 합성 기술에 적용하는 연구 개발을 진행, 영화·드라마·OTT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환경에서 사용 예정이다. 바디 트래킹 기술을 통한 가상 바디 생성·합성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도 추진한다. 해당 기술은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등장을 요구하는 영화·드라마·게임 등에 접목할 예정이며 향후 본격화될 메타버스 내 가상 캐릭터로 활용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4 17: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