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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부터 외국인까지 사로잡은 한복 디자이너...장예진, "한국의 美 알리고파"
최근 방탄소년단(BTS)가 대한민국 서울 홍보 영상과 뮤직비디오 등에서 한복을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슈퍼모델은 물론 외국인까지 반한 한복 디자이너 장예진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장예진 대표는 '장예진 한복'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국내 톱 슈퍼모델인 권은진과 정하은이 각종 촬영에 입은 한복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또한 국악방송 TV '소리를 배웁시다'의 고정 패널인 멕시코인 난시 카스트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하동근 등에게 한복을 협찬해 한복의 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장예진 디자이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한복에 큰 관심을 드러내는 팬들이 많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장예진 한복의 디자인에 빠졌다. 신진 한복 디자이너로 급부상하고 있는 장예진 대표는 대금을 전공한 연주자로,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뒤,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인재다. '제 23회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 학생부 관악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타기도 했다.국악인답게 한복을 어린 시절부터 접하다가, 대학 졸업 즈음부터 한복 디자인을 공부하게 됐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장예진 한복'을 론칭했다.장예진 디자이너는 "K-POP을 비롯한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기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에게 알릴 적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복을 알릴 수 있는 데에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장예진 한복
2020.12.05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