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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연예대상’ 신인상 다음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셋 중 하나” 야망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연예대상’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생애 첫 패션위크에 초청된 박서진의 좌충우돌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박서진은 패션 위크에 초청받았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더 난리더라. 그때부터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백지영과 은지원, 지상렬은 박서진의 자세를 긴급 점검하며 워킹과 포즈 교정에 나섰다. 그러나 박서진은 어정쩡한 걸음과 굳은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결국 “그 스케줄 그냥 취소하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박서진은 백지영의 추천을 받아 패션 사업까지 할 만큼 ‘패션에 진심’인 강균성의 집을 찾았다. 동행한 김용명은 강균성과 함께 패션 부심을 폭발시키며, 박서진의 스타일을 가차 없이 지적했다. 특히 김용명은 “이 머리띠는 지드래곤보다 내가 먼저 했다”며 끊임없이 지드래곤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강균성은 박서진에게 실제 패션위크 현장 꿀팁을 전수하고 자신의 옷방까지 공개하는 등 멘토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균성의 꽉 찬 옷방에 들어선 박서진은 옷 가짓수에 놀라고, 화려한 패턴 스타일에 다시 한번 눈이 휘둥그레졌다. 강균성의 추천으로 다양한 의상을 입어본 박서진은 기를 잔뜩 불어넣는 선배의 응원에 잠시나마 패셔니스타 모드로 변신했다.이 과정에서 박서진은 강균성이 추천해준 옷들을 입어보던 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다. 그러다 “이 옷 ‘연예대상’ 때 빌려주시면 안 되냐”라고 넌지시 물었고, 강균성은 “빌려주는 게 아니라 선물로 줘야죠”라며 든든한 선배미를 발휘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강균성이 “받고 싶은 상이 뭐냐”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줄줄이 언급하자 박서진은 처음엔 손사래를 치다가 조심스럽게 야망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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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트롯맨’ 나태주, ‘내일은 태권왕’ OST 불렀다…김형석 작사·작곡

트롯 가수 나태주가 SBS 스포츠의 태권 예능 ‘내일은 태권왕’의 OST에 전격 참여했다.지난달 31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내일은 태권왕’ OST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형석이 작사·작곡을 맡고, 나태주가 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힘차고 밝은 멜로디, 태권도처럼 단단한 리듬, 그리고 나태주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또한 전세대에게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프로그램의 정서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나태주는 ‘내일은 태권왕’ 프로그램에서도 메인 MC이자 태권왕 단장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멘토이자 응원자로서 맹활약 중이다.소속사측은 “나태주는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으로 2018 대만 세계대회 금메달 리스트이며 MVP이자 태권 트롯 무대 창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권도와 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프로그램의 몰입도와 감동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인다.매주 일요일 오전 9시 SBS스포츠채널에서 방송되는 ‘내일은 태권왕’은 전국 각지의 청소년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연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진정한 태권왕’을 향한 여정을 그리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화려한 기술뿐만 아니라 성장, 노력, 팀워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가족 시청자층까지 대상으로 하는 전 연령 공감형 콘텐츠다.‘내일은 태권왕’ OST는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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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강남…‘2025 한일가왕전’ 마스터 9인 라인업 공개

‘2025 한일가왕전’이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마스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2일 첫 방송 되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톱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이와 관련 ‘2025 한일가왕전’이 발라드, 아이돌, 트롯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측 최강 심사위원진과 국민 가수부터 힙합의 거장, 배우와 아이돌까지 합류한 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이 공개됐다.데뷔 44년 차 트롯계의 살아있는 전설 설운도가 한국 측 마스터로 나선다. ‘트롯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처럼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온 설운도는 오랜 무대 경험과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한일 가왕전’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맡아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곡 작곡가 윤명선이 가세한다. 수많은 트롯 명곡을 만든 윤명선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노하우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정밀하게 짚어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발라드의 여왕에서 트롯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폭넓은 입지를 구축한 가수 린은 진심 어린 멘토링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끌며 무대에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빅뱅의 멤버 대성은 한·일 양국에서 쌓은 수많은 무대 경험과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글로벌 감각을 발휘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2022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진정한 한·일 교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강남은 일본에서 J-POP 커버 영상으로만 1억 조회수를 기록한 반응에 힘입어 참가자와 시청자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데뷔 55년 차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포크송부터 록, 재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보컬리스트로 ‘디너쇼의 왕’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거장이다. 시게루는 이번 ‘한일가왕전’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누구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평가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데뷔 47년 차 국민 스타 콘도 마사히코는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한국 무대에도 선 경험이 있는 만큼, 양국 무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가왕전’에서 보다 특별한 심사와 조언을 건넨다.일본 힙합 문화의 대부 지브라(ZEEBRA)는 데뷔 33년 차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DJ 활동까지 겸하며 일본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상징적 인물이다. 꾸준히 한국 힙합과 교류를 이어온 지브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독창적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새롭게 평가한다. 걸그룹 출신 배우 하시야스메 아츠코는 방송, 연기, 작사·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아티스트로, 신선함과 에너지를 더하는 마스터로서 활약한다.제작진은 “양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와 현역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위상이 증명된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지켜온 마스터들의 날카로운 평가와 따뜻한 멘토링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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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윤마치 “트와이스 곡 참여는 천운…멘토 이우민 작곡가 황금동아줄”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윤마치가 JYP와의 특별한 연을 소개했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윤마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트와이스 ‘톡 댓 톡’, 엔믹스 ‘무빙 온’, 있지 유나 ‘옛, 벗’ 등 작곡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음악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작곡가 이우민에 대해 얘기했다. 연세대학교 작곡과 출신으로 “노래와 관련된 일이면 뭐든 좋았다”는 윤마치는 “나 같은 인디가수들은 멋진 곡을 받으려면 큰 돈이 필요하니까 ‘그럼 내가 써야겠네’ 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 재미있더라”고 작곡에 입문한 계기를 소개했다. 그렇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윤마치가 발표한 ‘러브 앤 피어’, ‘컬러 잇’, ‘오, 라이프’ 등 지나온 디스코그라피에는 특별한 이름이 눈에 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인 이우민과 공동 프로듀싱으로 앨범 작업을 꾸준히 함께 해온 것이다. 이우민과의 작업에 대해 윤마치는 “(이우민)작가님이 개인 앨범을 준비하시던 때 내가 ‘너목보’에 나왔는데, 당시 영상을 보시고 연락이 와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고 첫 인연을 소개했다. 윤마치는 “나는 이미 작가님을 너무 잘 알고 있었고, 한 번만 같이 작업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천운이었다”며 “속으로는 황금동아줄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그때 음악을 하네, 마네 할 때였거든요. 코로나 터지고, 공연이 하나도 없던 시절이었어요. 진짜 열심히 해봐야겠다 마음먹고 매일 작업하러 갔어요. 그때 친해져서 지금까지 하게 됐죠.”윤마치는 “작가님이 나를 멘토처럼 키워주신 느낌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어떤 제 좋은 건지 감이 없었는데, 그 감을 알려주신 분”이라며 “사람을 대할 때 편견 없이 대해주는 분이다. 아버지 보듯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맺은 인연으로 트와이스, 엔믹스 등의 곡에 작곡가로 참여한 윤마치. 그는 “진짜 천운이라 생각하고 있다. 워낙 걸그룹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땐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대학교 땐 트와이스만 보고 자랐는데 그들이 어떻게 노래하고, 어떨 때 예쁘고 사랑스러운지를 알기 때문에 트와이스의 음악의 만드는 게 많이 어렵진 않았다. 수정할 땐 스트레스가 있지만 작곡할 땐 재미가 다였다”고 밝혔다. 윤마치는 2019 EP 앨범 ‘렛츠 마치!’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다. ‘항복’, ‘러브 이즈 어 매직’, ‘컬러 잇’, ‘초록’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스티벌 여신이기도 하다.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피치’를 발매한다. 윤마치는 이날 오후 7시 신촌 명물쉼터에서 싱글 ‘피치’ 발매 기념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번 버스킹은 윤마치 공식 SNS 계정에서 라이브로도 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2:00
연예일반

장우혁, 오채이에 폭풍 플러팅…“진심이다” 고백 (신랑수업)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녀’ 오채이에게 제대로 빠졌다.1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이다해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배우 오채이와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는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장우혁은 평소 좋아하는 ‘운동화 커스텀’을 함께 하는 데이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오채이는 장우혁이 ‘운동화 커스텀’에만 집중하자, “우리 너무 대화가 없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장우혁은 “(내가 만드는 운동화가) 채이님 거라 집중을 안 할 수 없다. 정말 예쁜 신발을 드리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오채이는 “운동화에 진심”이라고 했고, 장우혁은 “채이님에게 진심인 것”이라고 받아쳤다.이후 전 세계에 딱 하나뿐인 커플 운동화를 완성한 장우혁은 직접 신발을 신겨주겠다며 무릎을 꿇는가 하면, 미리 준비해 온 양말까지 신겨줬다. 이어 “우리 커플 신발도 신었는데 산책이나 하자”고 제안했고, 그 과정에서 오채이의 신발 끈이 풀린 걸 발견한 장우혁은 다시 신발 끈을 묶어주는 스윗함을 발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오랜만에 너무 보기 좋다”며 주선자로서의 뿌듯함을 드러냈다.그러나 곧 위기가 찾아왔다. 이날은 폭염 경보가 발령된 날이었고, 장우혁의 하얀 셔츠는 땀으로 흠뻑 젖어서 몸매가 드러났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장우혁은 “저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며 머쓱해했다. 문제는 이후 산책이 40분이나 지속된 것.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단체로 한숨을 지었지만, 이내 반전이 펼쳐졌다. 문세윤은 장우혁이 들어선 카페를 보더니 “이거 형 건물 아니냐”고 물었고, 심진화는 “그럼 40분을 걸어서 ‘건물 플러팅’을 한 거냐”며 ‘입틀막’을 했다.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속, 장우혁은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줘 오채이를 감동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장우혁표 커피를 마시면서 달달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장우혁은 “제 이상형은 ‘테토남’에 가깝다”는 오채이의 말에 “나 오늘 어땠냐? 온몸으로 내 테토를 보여줬다”고 강력 어필했다는 후문이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0:39
스타

UN 시상식에 한국 아티스트 임정훈 등장… ‘BTS 이후 최초’

가수 겸 배우 임정훈이 스위스제네바 UN 본부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어워즈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빛냈다.세계지식재산기구(이하 WIPO)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어워즈 시상식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의UN 본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지식재산(IP)을 활용해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전 세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780여 개 기업 중 단 10곳만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에서는 노코드 3D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주)코드그림 CODEGREAM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누마컴퍼니 소속 아티스트 임정훈이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공식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BTS(방탄소년단)이후 UN 산하 WIPO 행사에 초청된 첫 번째 한국 솔로 아티스트다.임정훈은 “지식재산은 모든 창작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보호 장치이자 힘”이라며“코드그림이 추구하는 창의성과 교육의 가치를 지지하며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코드그림은 청소년과 창작자들을 위한IP 기반 창의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WIPO로부터 주목받았다.WIPO 글로벌 어워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UN 산하 지식재산 전문 시상식으로, 수상 기업에는 맞춤형 멘토링, 글로벌 홍보, IP 전략 자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여성 기업가상, 청년 기업가상 등 포용성을 높인 부문도 신설됐다.한편 임정훈이 소속된 누마컴퍼니는 공연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저예산 영화 및 신인 아이돌 제작 등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최근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3 10:19
스포츠일반

세계 최초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 7월 27일 첫 방송 [AI 스포츠]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제작하고, SBS Sports가 제작 주관하는 세계 최초 태권도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이 오는 7월 27일(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태권도 유망주 1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내 최초의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무려 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K-태권도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엄격한 서류평가에 합격한 100여 명의 평균 연령은 10세로, 작은 체구 속 국가대표급 열정과 실력을 지닌 어린 태권도 전사들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감독으로는 태권도 세계랭킹 1위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대훈과 국가대표 코치 출신이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혜리가 공동 출연한다. 이대훈 감독은 “내가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고 전했으며, 오혜리 감독은 극한의 선택 상황에 “도저히 못 하겠다”며 심사 포기 선언을 하기도 해 녹화 현장의 긴장감을 실감케 했다. 또한, 단장으로는 ‘태권 트롯’의 주역이자 품새 국가대표 출신 가수 나태주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한다. 나태주는 “태권도로 국위선양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여기에 SNS 약 4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박제니까지 멘토로 합류해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태권 드림팀’이 결성됐다. 한편, 프로그램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이다빈 선수가 스페셜 멘토로 출연해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태권왕 1기’ 8명은 국내 명문팀은 물론, 해외 태권도팀과의 교류 및 글로벌 대결에도 나선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내일은 태권왕>은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타 발굴 프로젝트이자, 어린 유망주에게 꿈과 도전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획”이라며 “K-태권도의 저변 확대는 물론, 문화 콘텐츠 융합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7.16 15:11
연예일반

넷플릭스 연프 ‘모태솔로지만’, 7월 8일 공개…서인국·강한나 등 멘토 합류

‘솔로지옥’ 시리즈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 이정표를 세운 넷플릭스가 색다른 맛의 연애 예능으로 돌아온다.넷플릭스는 새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오는 7월 8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모태 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로, 처음이라 서툴고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경험치 제로 연애 초보들의 현실 연애 도전기를 담는다.‘연예 멘토’로는 배우 겸 가수 서인국, 배우 강한나,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카더가든이 발탁됐다. 이들은 이른바 ‘썸 메이커스’로, 자신과 한 팀이 된 모태솔로 출연자들을 도와 스타일 변신은 물론 화법, 자신감 올리는 방법 등 완벽한 데이트를 위한 맞춤형 실전 꿀팁을 전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인국은 “모태솔로들의 설렘 표현 방식이 궁금했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고, 강한나는 “모든 것이 서투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첫 설렘의 순간 속에서 감동도 받았고 즐거움도 있었다”고 귀띔했다.“도파민 팡팡 터지는 연애 리얼리티를 좋아한다”는 이은지는 “모태솔로란 키워드가 끌렸다. 연애 코칭을 한다는 것도 신선했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카더가든은 “모태솔로들을 상대로 연애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0 15:11
문화

간미연, 장애인 생산품 홍보대사 합류… “세계 시장으로 저변 확대”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이자 가수 간미연이 장애인 생산품 홍보대사로 합류한다. 오는 9~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홍보 장터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간미연이 장애인 생산품 홍보대사로 참여해 전국 81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간미연은 장애인생산품의 민간 시장 확대 협약을 위해 ‘DDF’의 민간 홍보단으로 활동한다.이번 행사에는 간미연뿐 아니라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숭실사이버대학교, 더베이크, DDF 홍보단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장애인 생산품 구매 및 홍보 협력, B2C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판촉 활동, 생산시설의 품질 향상 및 디자인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의 홍보 대사이자 DDF 대표로 간미연을 확정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저변 확대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시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주최 측은 장애인생산품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DDF 홍보단은 가수 간미연과 함께 장애인생산품의 소개와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3 16:30
예능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 사랑 알게 해줘”…프러포즈 준비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4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4월의 신랑’ 김종민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 ‘히융’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코요태 멤버 빽가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바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연애부장’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기획 하에 친정어머니의 ‘깜짝’ 칠순 잔치를 열어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신랑수업’ 관련 뉴스와 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면서 안방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김종민은 4월 결혼식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뷰티숍을 찾아갔다. 얼굴 및 체형 관리를 받기 위해 ‘체크리스트’부터 작성한 그는 자신의 고민 부위에 대해 “거북목, 굽은 등, 그리고 얼굴이 특히 고민이다.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제가 많이 나이 들어 보일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에 관리사는 ‘발’로 하는 특별 마사지를 해줬고, 관리 후 김종민은 확연히 달라진 턱선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뷰티숍을 나선 그는 이후 한 예물숍으로 향했다. 예물숍에 미리 도착해 있던 빽가는 김종민의 프러포즈 반지를 같이 골라주는 의리를 발휘했다. 김종민은 “(김)준호 형도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김지민에게) 선물했다. 요즘은 그만큼 프러포즈가 중요한 것 같다”며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껴봤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반지 액수에 놀라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던 중 빽가는 “혹시 결혼반지에 새기고 싶은 문구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이라고 로맨틱하게 답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반지를 봤지만 김종민은 구입을 망설였다. 그는 “사실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저는 프러포즈를 제가 했다. 리무진을 빌려서 (김원효를) 찾아갔다. 그 당시엔 저희 둘 다 돈이 없어서 반지 2개에 40만원대인 백금 반지를 맞춰 선물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복잡한 마음을 안고 예물숍을 나온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함께 한 경제 전문가를 찾아갔다. 경제 전문가 앞에서 그는 “제가 경제 개념이 거의 없는 편이다”라고 이실직고 했다. 이어 수많은 사기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빽가와 동업한 적도 있는지?”라며 걱정스레 물었는데, 김종민은 “빽가도 사기를 당했다. 저희 둘은 절대 동업을 안 한다. 한때 ‘코요태는 ‘열린 지갑’이라는 말도 있었다”고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경제전문가는 결혼 준비 때 살펴야 할 예식, 혼수, 예물, 신혼집 등에 대해서도 핵심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어 “신혼집은 구했는지?”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난다. 우선은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치안, 교육, 교통 등을 염두에 둔 ‘임장 데이트’를 추천했고, “결혼 후 돈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라고도 물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와) 저축 통장 하나, 지출 통장 하나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는 “부부의 돈 관리 방법으로는 상호오픈형, 일방오픈형, 일부비밀형, 완전비밀형이 있다. 하지만 부부끼리는 솔직한 게 좋다”고 ‘상호오픈형’을 추천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일부비밀형이 괜찮은 것 같다. 장모님을 위한 이벤트나 선물을 해야 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비자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경제전문가는 “그것도 아내와 상의하되, 자기 용돈에서 아껴서 해주면 어떨까?”라고 대안을 제시해 김종민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다.김종민의 ‘결혼 준비 대작전’이 끝나자, 이번에는 심진화가 남편의 기획 하에 어머니 몰래 ‘칠순 잔치’를 여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진화-김원효, 그리고 심진화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고 아침부터 열심히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멘토군단’이 “무슨 날인가?”라며 고개를 갸웃하자, 심진화는 “저희 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 잔치가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명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해놓은 뒤, ‘깜짝’ 칠순 잔치를 열기로 했다. 어머니는 아예 모르신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소유진이 집을 방문했고, 소유진은 “어머니가 올라오셨다고 해서 음식을 좀 만들어왔다.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것”이라며 손수 만든 갈비찜과 잡채를 전달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표 특제 쌈장도 건네면서 “우리 남편도 진화네는 가족이라고 한다”고,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뒤이어 김기욱, 김신영 등 ‘찐친’들도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어머니와 정겹게 인사를 나눈 이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들을 식탁에 올려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김원효는 “신영이랑 기욱이는 우리 아버님을 뵈었나?”라고, 결혼식을 하기 4년 전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뵙지 못한 장인 이야기를 꺼냈다. 김신영은 “뵈었지”라며 딸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했던 심진화 부친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에 심진화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식사를 마친 심진화와 김원효는 어머니에게 “잠시 쉬시라”고 한 뒤, 재빨리 잔칫상을 세팅했다. 잔칫상이 차려지자, 김원효는 장모를 업고 내려왔다. 이후 김신영의 진행으로 깜짝 선물 증정식과 퀴즈쇼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잔치가 끝나갈 무렵, 김원효는 장인의 생전 사진을 묶어 만든 영상을 틀었고, 장인의 목소리까지 직접 연기해 ‘칠순 아내에게 보내는 남편의 편지’를 낭독했다. 사위의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여기에 김원효는 장인의 사진을 합성한 네 식구의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다. 장모는 “너무 고맙다”며 사위를 꼭 끌어안아줬다. 뒤이어 지역 가수로 활동 중인 심진화의 이모가 깜짝 등장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고희연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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